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 2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 2 - 진짜 발 냄새를 찾아라! ㅣ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 2
원종우.최향숙 지음, 임다와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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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만 Books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

2. 진짜 발 냄새를 찾아라!

1권은 물리 이그노벨상에 대한 이야기로

첫번째 이야기도 재밌게 봤었는데 얼마안되서

두번째 이야기가 나와서 반가웠어요.

2권은 화학 이그노벨상에 대한 이야기로

주제가 바뀌었어요.

진짜 발냄새를 찾아라!

주제만으로도 아이들이 호기심을 갖기에 충분하죠?

이그노벨상을 받은 내용이

엉뚱하고 기똥찬 주제라는걸 증명하기라도 하는듯 말이죠.

아이는 이표지만 보고도 파인애플과 치즈로

발냄새를 만들어볼수있다면

실험해보자며~ 어찌나 좋아하던지요~

​

차례를 보면 제목에서 마음을 빼기지 않은 아이들도

궁금한데 하고 솔깃해질수 밖에 없을것같은데요

발냄새는 어디서 왔을까?

10살햄버거와 54살 통조림

.

.

.

바퀴벌레 죽여 말아?

총10개의 다양한 주제가 어떤 과학하고 연계되어

이야기를 끌어갈지 벌써 재미가득할것 같은 느낌이에요

​

그중 하나만 보여드리자면

10살 햄버거와 54살 통조림.

이건 기사로도 접한적이 있어서 기억이나는데

m사 햄버가 10년째 보관되고 있다고해요.

어떤 한사람이 감자튀김이 오랜기간 썩지 않는다는 풍문이

사실인지 확인해보고 싶어서 주문한 음식을 한구석에 보관

잊고있다가 이사가면서 기억이 났는데3년이 되었는데도 멀쩡

그래서 박물관에 이야기해서 보관하게 되었다는 이야기였죠.

그이야기가 간단하게 소개되고 있는 이야기예요.

더놀라운건 54년된 스팸을 먹고 멀쩡해서 이그노벨상을 받은적이있다고해요.

윽.....햄버거와 스팸..

맛있어서 안먹을수 없는 음식인데 그만큼 건강하지 못하는건진

방부제 덩어리가 맞다는건지

아님 보관의 특수성이 있다는건지

궁굼한 이그노벨상 박사님들! 결국 과학적으로 파헤쳐봅니다~~

​

음식이 썩는것이 부패고 부패하는건

미생물이 번식하면서 음식의 상태가 변하는걸 말하죠.

미생물이 활발하게 움직이기 위한

온도 습도가 맞춰지면 왕성한 번식을하고

그와반대로 조건이 맞춰지지 않으면

번식하기 어려운거겠죠.

미생물이 살기 힘든상황을 만들거나

차단을 하거나

그래서 통조림을 개발한거고 오랜시간 음식이

변하지 않고 보관될수 있는거죠.

다른방법으론 그동안에 해온 훈제, 염장같은 방법도 있고요.

미생물을 억제만 했나? 그건 아니고

요쿠르트나 요거트같은경우는 발효해서 먹는거니까

특히 김치 된장 같은건 몸에 좋기까지 하니까

적절한 곳에 사용되면 이용 할 수도 있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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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간단한 이야기를 통해서 궁금함을 갖게되고

파토쌤이 알려주는 형태로

기능성 섬유의 원리를 알려주고 과학적인 지식을

아이들이 쉽고 재밌게 이해하도록

재밌는 일러스트와 함께 설명해준답니다.

그 이외에도 냄자잡는 과학! 필터, 점성, 연소, 충격흡수장치,

구리의 성질 , 침, 살충제 등

과학의 화학분야를 재미있게 접할 수 있게 해주는

내용구성이라 학교수업에 도움이 되겠죠?

책 보면서도 과학적 내용에

모르는 이야기를 알게되 머리를 끄덕이게 만들더라구요.

이그노벨상은

물리 화학 말고도 노벨상의 부문인 의학, 문학, 평화,

경제학에 생물학상이 추가된 7개 부문에,

매년 필요한 부문을 추가해 시상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고 해요.

다음3권 에서는 어떤 부분을 다룰지 궁금해져서

3권도 조만간 읽어보려고 합니다.

과학이 어렵게만 느껴진다면 이책으로

과학의 재미를 새롭게 느껴보는것도 좋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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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숙제왕!나로 말할것 같으면 인물편

초등 숙제 왕! : 인물편 - 나로 말할 것 같으면! ㅣ 초등 숙제 왕!
김지연 지음, 토리아트 그림 / 제제의숲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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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만 해도 말이죠

집에 한국위인전, 해외위인전 해가지고

없는 집이 없었거든요.

워낙에 전집들은 꼭 한질씩은 있었던 시절이라

백과사전과 함께 어느집이나 있었던 위인전

시대가 달라지고 강산이 세번네번 바뀌니

책도 다양한 형태로 나오고

위인전이여도 예전처럼 글이 가득있고 사진과 그림이

가끔 나와 재미없어했던 위인전과는 달리

그림도 귀엽게 사진도 다양하게

내용면에서도 일대기를 축소해서 얇아지거나

아이들이 재밌어할 요소로 책이 만들어지기도 하는것같아요.

얼마나 부러운 세상인지.

제제의 숲에선 재밌는 책을 많이 만들어내고

요즘 신간에서 많이 보는듯해요.

심술쟁이사과 시리즈, 마인크래프트시리즈, 여기엔 토끼가 없다고!

레베카 , 그리고 아이가 제일 재밌어하는

수상한 국어탐정단 시리즈가 있지요.

" 초등 숙제왕!

나로 말할것 같으면 인물편

에서는 인물이 어떻게 나올지 기대가 되요."

세종이 주인공인 국어탐정단을 너무 재밌게 읽은아이라

제제의 숲이라는 것만보고도

기대 되나 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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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인물들이 가득찬 표지가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고

과연 이많은 사람들이 이책에 담겨있을지

궁금하기도 했는데 우와.... 목차보고 깜짝놀랐어요.

어마어마한 위인들이 한곳에 모여있네요.

이름대면 다 알만한 사람들인데 우와!

한국 외국 합쳐 50분!

왜 숙제왕이라고 했는지 알만하죠?

딱 감이 오는게 여러 다양한 인물 이름알려진

위인들을 새대별 직업별로 소개 해놨더라구요

뒤죽박죽 왜 섞여있지 라고 생각했는데

같은 시대를 살았던 위인들을 한데 놓아 시대적인 배경이

이해되기 쉬워서였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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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이 다른 위인전과 다른점 첫번째!

이렇게 귀여운 위인들 보셨나요?

위인일러스트가 너무 귀여워서 궁금해지고 보고 싶게 만들어요.

그리고 위인의 업적이 한눈에 딱보이는 일러스트라

일러스트만 봐도 뭘하신 분인지 알겠다는 거죠.

초등숙제할때 위인들에 관한 모든것이 담겨있어요!

인물의 이름 , 핵심정보, 업적과 생애, 자기소개 한마디는

한줄로 요약한 느낌이랄까요?

어쩜이렇게 잘 써놨는지!

이책이 다른 위인전과 다른점 두번째!

위인전은 어릴적에 용맹하기에 따를자가 없었습니다

가슴깊이 새겼어요.

나라에서 큰일을 하기로 마음먹습니다.

이렇듯 위인을 소개하는 형식을 띄우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이책은 위인이 자기자신을 소개하는 내용이라

정말 다른 느낌이 들더라구요.

꼭 이야기하듯 씌여있어서 글귀가 술술 읽히는 것도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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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이 다른 위인전과 다른점 세번째!

어디서 부터 읽어도 ok!

위인전은 처음부터 읽어야 하는 반면

이책은 한장에 해당하는 내용인데 핵심적인 내용으로

자신을 소개한 이야기처럼 되어있어서

꼭 처음 부터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되요.

관심가는 위인부터 펼쳐 읽어도 되고

학교에서 숙제내준 위인 알아오기에 필요한 위인을 먼저보다가

다른 위인이 더 보고싶으면 펼쳐봐도 되고요.

처음부터 읽으면 더 좋구용!!

여러 다양한 인물을 통해서

인물박사가 되는것도 가능 할 것 같아요

인물백과사전이라고 해도 썩 잘 어울릴듯 싶네요.

​

맨 뒷편에 부록이 있는데 이걸로 놀이도 가능하고

포켓북으로 들고다니면서 봐도 좋을것같아요.

이러다 정말 인물 박사되는거 아닐런지 ㅎㅎ

앞쪽에는 이름과 한줄요약

그리고 자기소개?정도로 나오고

뒷편에는 사진이 나와서 깜짝! 실사를 보니

너무 유익할것같은 생각이 팍!

학교 수업시간에 사진 실려있어서

카드에 수록된 사진본 걸 기억해서 이야기 할수 있을것 같아요.

수업에 도움되는 카드까지!

부록도 신경써서 만든 제제의 숲

초등 숙제왕!

나로 말할것 같으면 인물편

이책은 초등학생이 있는 집이라면

어느집이나 한권씩!

두어야 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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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독해6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독해 6 - 읽는 재미를 높인 초등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 ㅣ 바빠 독해
영재사랑 교육연구소.호사라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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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 에듀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독해 6단계

바빠독의 윙크 이제는 익숙해지기도 하네요

밝게 웃는 표정만큼 아이가

바쁜 빠른 독해를 하면서 재밌게 즐기면서

공부에 임했으면 좋겠고

차곡차곡 쌓이는 실력이 될수 있으면 좋겠네요.

독해부분은 아이가 잘하는 편인듯해요.

다른것보다 좋아하는 부분이라

한달에 짜여있는 독해문제집이 대부분으로 구성되어있는데

한달내에 푸는건 기본이고 한달에 두권조금 안되게 푸는것같기도 해요.

워낙에 독해문제집을 좋아해서

여러가지 독해문제집을 풀기도하고

좋아하는 문제집은 여러번 구매해서 풀기도 해요.

윗단계 문제집도 곧잘 풀어내서

이번에는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독해 6단계를

풀어보게 해봤어요.

지문이 길다고 조금 겁먹나 싶더니

페이스 유지하면서 풀더라구요.

"여기나온 이야기가 재밌고 여러가지가 나와서

재밌으니까 내가 풀어 주는거예요."

하면서 엄청 유세예요. 자기가 좋아서 푸는거면서 ∽

풀지말라고 해도 찾아가며 매일 꼭 하나

재밌으면 두개도 세개도 순식간에 풀어내는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독해의 매력

찾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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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학년 1단계 첫째 마당. 이솝 우화 - 둘째 마당. 과학 상식- 셋째 마당. 전래 동화 - 넷째 마당. 사회 상식

1,2학년 2단계 첫째 마당. 이솝 우화 - 둘째 마당. 과학 상식 - 셋째 마당. 전래 동화 - 넷째 마당. 사회 상식

3,4 학년 3단계 첫째 마당. 탈 무 드 - 둘째 마당. 교과 과학 - 셋째 마당. 생활문 - 넷째 마당. 교과 사회

3,4 학년 4단계 첫째 마당. 속담 동화 - 둘째 마당. 교과 과학 - 셋째 마당. 생활문 - 넷째 마당. 교과 사회

5.6 학년 5단계 첫째 마당. 고사성어 - 둘째 마당. 교과 과학 - 셋째 마당. 생활문 - 넷째 마당. 교과 사회

5.6 학년 6단계 첫째 마당. 고사성어 - 둘째 마당. 교과 과학 - 셋째 마당. 생활문 - 넷째 마당. 교과 사회

학년별로 구성한 내용이 조금씩 다르게해서

학년에 맞춤으로 만들어진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독해 문제집!

해당학년 아이들이 선택한 지문을 이용해서

다양한 지문을 접할 수 있으면서 아이들의 재미까지

놓치지 않은 초등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

그래서 더 믿고 풀어보는 문제집이기도 해요.

​

5,6학년 지문이 확 길어지면서 어려워지고

어휘의 수준과 다양한 내용에 적응훈련을 하기위해서

소리내서 읽기- 세부내용정리 - 내용정리 순으로

스스로 지문을 정리하고 사고하는 방식으로 짜여있어요.

6단계 첫째마당은 고사성어가 6-1학기 교과과정에 연계된 학습

둘째마당은 교과과학이 나오면서 학습과 연계된 지문과 문제

셋째마당은 6-1학기 2학기 전반에걸친 다양한 생활문

넷째마당은 교과사회로 6단계 전체 관련지문이 교과연계된

부분이라는것이 좋은것 같아요.

지루하지 않으면서 풀고싶은 문제집을 만들기도 할뿐더러

풀수록 학교수업에 도움되는 문제집이니

이보다 더 좋을수 있을까요?

원래 독해가 실력이 늘어도 바로 보이는 것이 아니라서

꾸준히 하는것이 답일 수 밖에 없는데

교과연계다보니 학년에 맞게 공부하면

아이들이 수업시간에도 할말이 많아지지 않을까요?

​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독해 6단계에서는

종합력, 이해력, 추론능력, 분석력, 사고력, 문법까지

문제마다 표기되어있어 아이의 부족한 부분까지

문제푸는 과정에서 알 수 있기에

저는 문제에 표기 된것이 너무 유용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아이가 종종 틀릴경우 유형을 알아봐야하고 틀린곳마다

유형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울 방법을

생각하는 아이나 부모에게 유용하지 않나 싶어요.

내용을 축약하는 문제같은경우 중요단어 중심생각을

정리하게 하고

누가 무엇을 어떻게 언제 왜를 생각하면서

중심내용을 정리하는 이해력​

앞뒤흐름을 살피면서 빈칸내용을 ​추론​하는 능력

각부분의 관계와 역할을 따져보는 분석력

글을 비판적으로 따져보며 문해력을 기르는 사고력

글의 짜임새를 저장하는 ​전체내용정리

동형어, 다의어, 복합어로 ​어휘확장까지

고루고루 빠지지 않고 구성되어있는 독해 문제집!

​

아이가 이부분을 콕 찍어주래서 찍었는데

내용이 너무 신기해서 보여주고 싶었대요.

에어로젤 이야기인데 젤에서 액체를 빼내 공기를 채운것이라고 해요.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에어로젤을 두고 불을 붙였을때

차단효과가 뛰어나 소방복이나 우주복 우주선의 단열재로 쓰인다고 하네요.

과학적 지식이 차곡차곡 쌓일 수 밖에 없겠죠?

자기는 이런내용이 너무 재밌고 신기하고

이런지문이 계속 있는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독해라

너무 좋다고 하면서

얼마 남지 않은 문제집이라고 아쉬워하네요

​

생활문에서도 주장글,설명문,독서감상문,발표문,신문기사,대화문까지

다양한 글과 사진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도하고

글쓰는 방법이나 순서를 은근 깨닫게 되기도 할것같아요.

교과사회 넷째마당은 사회현상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만든 과목인만큼

지리 역사 경제 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배우기에

도움될만한 글을 실어 아이들이 사회과목에 연관성 높은 지문으로 엄선

아이들 배경지식에 도움이 될 수 밖에 없답니다.

이제는 아는 친한 선생님같은 호박사선생님이

17년을 가르친 노하우로 만든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독해6

고학년을 위한 독해이니만큼

독해력 실력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밑거름이 되줄 반짝반짝 빛이나는 책이랍니다.

아이들이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독해 를 통해서

재밌게 독해를 접하기에

딱 좋은 교재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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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동물도감

찾아봐요! 복작복작 서울에 사는 동물들 - 사람만이 전부가 아닌 도시 동물 도감
백조은.이연우 지음, 이유진 외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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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

찾아봐요! 복작복작 서울에 사는 동물들

감수 이유진

우리집 아이 이름이 나온책이라 어찌나 기분 좋아 하던지

자기가 진짜 이책 만들어지는데 기여한 것 처럼요.

덕분에 기분좋게 책을 꼼꼼히 잘 볼 수 있었지요.

돌물에 한참 관심많은때라 유튜브에서도 보고

책으로도 많이 보는중인데

이책이 그중에서도 눈길을 끌었던 이유!

바로 서울에 사는 동물들 이였기 때문에이에요.

서울에 동물???

참새. 개, 고양이, 비둘기, 까치, 까마귀

가끔 한강가는 길에 다리긴 하얀애...갸가 뭔지 도통모르겠어요.

두루미도 아닌것같고..

그정도가 다인듯한데 책한권이 나올정도의 동물이

산다는게 내가 모르는것에 대한

그리고 내가 사는곳인데 같이사는 동물에는

뭐가있는지 어디사는데 못본건지 궁금하기도 하더라구요.

​

시작하는말. 일반적으로 머리말이라고 하던지

작가의 말을 써놓는데

백조은 작가님 이연우 작가님은

여러가지 질문을 통해 새로운 시각을 이야기 하시더라구요.

주변에 못보던 동물이 보이게 될것이고

사람때문에 동물들이 많이 힘들게 살아가고 있다는것도

다양한 생명이 살아 숨쉬는 환경을 만들기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면 안된다는 말씀이

참 와닿더라구요.

사람때문에 멸종한 동물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이

한둘이여야죠. 사람의 미래에

자연환경과 동식물들도 건강하게 지낼수 있는

시대를 열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좀더 다른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가지도록 노력해보면 좋겠다고 아이에게 말 해주었답니다.

​

책중 한페이지만 보여드리려고요

박쥐가 서울에 있다고 해서 깜짝 놀랐어요.

어두운 동굴에서만 사는게 아니구나 싶기도 했고요

복작복작한 이책의 두페이지에는

하나의 동물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담으려 애를 썼더라구요.

한글과 영어이름을

비교해가며 보는것도 재밌더라구요.

안주애기박쥐 이름이 되게 독특해서 기억에 남았는데

몸길이는5-7센티 꼬리도 4-5센티밖에안되서

애기박쥐라고 하는것같은데 안주??그건 무슨 말일까??

Asisan Particolored Bat

박쥐가 난다고 해서 조류아닌거 다아시죠?

새끼낳아 키우는 포유류라는 사실!

박쥐는 육식 , 식충 , 과일성 , 흡혈성등

먹이종류에 따라 다르고 한국에는 식충성만 있대요.

박쥐가 사회성있다는 이야기 들어보셨나요?

우와... 박쥐도 사회성이 강해서 수십마리 같이사는거래요.

이외에도 주된 서식지가 어딘지

동물의 정확한 이름과 생김새 습성 사는곳 까지

궁금할만한 내용으로 꽉꽉 눌러 담아

ㅎ무거운 한장이라는거!

​

아이의 눈이 초롱초롱해지는 순간!

바로 물고기에요.

아이아빠가 낚시를 좋아해서 물고기를 보여주고

잡고 알려주고 했더니

이제는 저보다 더많이 알지 않나 싶은데요.

얼마전엔 회사러 갔더니 둘은 밖에서 물고기 이름맞추기 하고 있더라구요

띠용!!!

한강은 자주가는데인데 그안에 이런 물고기가 있냐면서

신기해하며 물고기 이야기 삼매경!!

끝부분에 동물과 더불어 살아가면서

동물을 아껴주고 배려해주고 지구를 위한 환경운동에

작은도움이라도 실천할수있는것들을

생각해보게 함으로써 모든 생물과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에 대해 더 생각해보게 하더라구요.

어디부터 읽어도 언제든 읽어도 좋은 책이에요.

스쳐지나가며 못봤을지도 모를

서울 곳곳의 많은 동물들을

앞으로 좀 찾아보자고 하면서 쓰레기를 줄이고

분리수거도 잘하자고 이야기하는 아이

앞으로 살아갈 미래에

더불어 어울려 사는 방법까지 생각해보게 만드는 책이여서

동물좋아하는 아이들이 봤으면 하는책.

동물에 관심있는 아이들도

동물에 관심이 없어도

그 누구라도 소중히 봤으면 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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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애가 나한테 사귀자고 했다

그 애가 나한테 사귀자고 했다 ㅣ 그린이네 문학책장
박현경 지음, 김정은 그림 / 그린북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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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북

그린이네 문학책장

그애가 나한테 사귀자고 했다

제목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들의 시기

정작 본인들은 그걸 모르죠.

가만히만 있어도 얼마나 예쁜지

이책은 제목만 봐도 설레는 그 어릴적 갬성에 젖어들게 하는

예쁜 설레임 가득한 동화라고 설명하면

딱 어울릴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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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아이들이 빠르다는 이야기를 듣긴했어요.

조카가 5학년 여자아이라

가끔 이야기를 들어보면

반에 사귀는 아이들이 있고 금방헤어지기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이책에선

세편의 이야기를 담고 있었는데

초등학생 5학년 이야기 거든요.

아이들의 풋풋한 이야기가

미소가 지어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저는 그중에 두번째이야기를 할까해요.

여친과 여사친 사이.

​

나이만 어리지 어른들 생활의 축소판이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드는데요.

여친 VS 여사친

대부분 나는 되고 남은 안되는 내로남불

그중에 제일이 아마도 여사친문제가 아닐까요?

나는 여사친 일수 있지만 여친입장일때는

불편한 마음이 들기도 서운한 마음이 들기도하죠.

12살의 아이들은 어떨까요?

시훈이와 은아

어려서부터 모든걸 같이나눈 그림자같은

떼어 생각할 수 없는 사이 였지요.

그사이에 송루아가 끼기전까지는...

그리고 은아가 자신이 시훈이에 대한 감정이

어떤지 송루아로 인해 알게 되기 전까지는 말이죠.

​

대학교 때 같이 다니던 친구가 남친의 여사친으로 인해

맘고생하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말도 안된다고 친구 편을 들어줬던 기억이 ㅎㅎ

은아는 다친 새를 보살펴주면서

마음의 성장을 합니다.

12살의 풋풋한 설레임이 느껴지는 세편의 단편

사춘기 아이들마음을 이해하기에도

좋은 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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