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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보다 책 - 위인이 된 36명의 책벌레들
김현태 지음, 허재호 그림 / 국일아이 / 2024년 5월
평점 :

길가면서도 횡단보도 위에서도 여기저기 그 어디에서도 보기 흔한광경 중에 하나는
핸드폰을 손에서 떼지 않는다는 것이겠죠.
집이라고 별반 다르지 않는것 같아요. 핸드폰 하나면 세상을 들여다 볼 수있게되니
핸드폰의 기능이 좋아지긴 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폰보다 책!이라는 제목으로 나온 이책
눈여겨 볼만한 이유는 뭘까요? 독서가 답이다 라는 말은 많이 들었어요.
책읽을 시간이 부족하다고 학원가기 바쁘다고 틈틈히 핸드폰은 하면서
책은 왜 안 읽냐고 백번 이야기 하면 들을까요? 가족도 같이 읽는것을 보여주다보면
아이도 스스로 읽는 선택을 하게 되지 않을까요?
책은 항상 손닿는 거리에 있어서
핸드폰보다 더 자주 볼수있게 만들어줘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아이 침대에서도 손닿는거리에 책꽃이를 두고 책상옆에도
여기저기 책을 두었어요. 그랬더니 책읽기를 조금 더 자주 하지 않나 생각이 들고 있거든요.

그리고 책제목이 폰보다 책이라는 이유가 궁굼해서 아이가 펼쳐보는 책.
이책이 하고자 하는 얘기는 책속에 담긴 여러 위인들의 공통점에서
발견되는 책을 읽고자 하는 행동, 책읽는 습관들로 인해
생의 모습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생각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로 보여주는것 같아요.
36명의 책벌레들 세종대왕,나폴레옹,헬렌켈러,맹자,빌게이츠 ,아리스토텔레스
등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위인들이 소개되어 있어요.
그리고 독서에 대한 방법도 팁으로 나와있어 책과 가까워지는 방법!
위인들의 이야기와 위인들의 배경지식들을 고루 담을 수있기도해요.
특히나 나폴레옹은 전장에서도 책읽기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고하는데
아니 책을 수레에 끌고다니며 전쟁을 했다는걸 보고
진짜 책벌레구나 싶더라구요~
책을 가까이 하는 방법도 알려주고
책에 대한 매력을 알게 하는 폰보다 책!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