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일본에게 진심담긴 사과를 받아야 한다는 것은 맞고
잘 지낼 것인지 아니면 사과가 먼저고 그전까진 용서 하면 안된다는
두가지의 입장으로 토론을 해야 한다고 의견을 나누는것으로 시작한다.
어떤 잘못을 어떻게 했는지 먼저 알아야 되지 않겠냐고
할머니의 설명을 들으며 아이들이 대화를 나누는것을 기본틀로
백가지의 잘못한 죄를 이야기한다.
그 시작이 정한론, 윤요호 사건. 물론 임진왜란도 들어가겠지만
그후부터로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화가나고 어떻게 이렇게 많은
일들을 저지르고도 자기네 나라가 한 행동들에 대해
잘못을 진심담아 사과하기가 그리 어려운걸까..
어떤 잘못을 어떻게 잘못했는지 잘 알고 일본에게
계속 사과를 받아내야 한다는것을 우리세대에서 잊지않도록
이런책이 있었어야 했고 아이들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라고 생각되는 책이다.
진실한 사과와 반성!이 필요한 일본의 모습을 기다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