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깊은 초등국어 한자 7급2 2단계 - 초등1.2학년 대상 초등 뿌리깊은 국어 한자
마더텅 편집부 지음 / 마더텅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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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 초등국어 한자 7급2 2단계

어느날 언니집에서 얻어온 마법천자문을 꺼내 보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림을 보는건지 한글을 보는건지 보길래 내비뒀어요

EBS한자 한자랑 어휘랑과 마법천자문 동영상을 보면서

쓰는것도 하고 자기가 책에서 본거라고 선생님놀이도 하면서요.

알아보니 한국어문회시험이 좋다고 해서

아이의 한자 수준테스트겸

시험을 프린트해보니 거의 다 알더라구요.

경험이나 해보자 싶어 8급 시험을 한번 봤는데

처음 갔던 중학교에서 시험보고 나오던게 어찌나 울컥했는지요.

검정회에서 얼마후에 자격증과 상장을 받고 완젼 놀랬었어요.

그리고 나서는 1학년이 되고

학교 수업이 온라인으로 거의 대체 되면서는 집에서 홈스쿨링하고

책읽고 한자와 멀어진게 사실이예요.

꾸준히 한것이 있다면 EBS 한자랑 어휘랑 만화를 꾸준히봤어요.

시간도 얼마안되고 금방보기에 좋더라구요.

그러다가 #뿌리깊은초등국어한자 를 만났어요.

저희아이는 지난주 토욜인가 받은것같은데

받자마자 엄마 고맙습니다 였어요.

한자교재는 오랫만이라 반가웠나봐요. ㅎㅎ


뿌리깊은 초등국어 한자 5가지의 강점

1. 한자 급수 시험 7급 2 완벽대비

2. 교과 단어 중심으로 공부하는 초등한자

3. 넓고 다양한 배경지식 더하기

4. 스스로 공부하는 자기주도력 더하기

5. 어휘력 강화 문제 더하기


첫 페이지를 열면 목차가 있어요.

이번 7급 2차에서 배울 전반적인 한자가 한눈에 보여지게 써있어요

이번책에서는 하루에 한자씩 10주분량 총 50일 50개의 한자를 배워요.

#하루 #10분을 하도록 만들었으니 많은시간 내지 않고도

#꾸준히 공부할 수 있다는게 장점인듯 싶어요.


본격적으로 뿌리깊은 초등국어 한자만의 특징을 살펴볼까요?



주간학습 계획표


뿌리깊은 초등국어 한자는

#주간학습 계획표로 공부할 내용을 주 단위로 묶어놓아

한 주 동안 공부할 내용을 미리 살펴보고 계획을 세울수 있도록 해놨어요.





학습한자의 음과 뜻을 확인

한자의 #어원을 초등학교 수준에서 이해할수 있도록 각색하여 설명하고

그림으로 나타내었는데

전 이부분이 특히 맘에 들었어요. 어원을 알고 연계해서 공부하면

연상하듯 기억이 나서 오래가더라구요.

특히 #이미지와 같이 하면 더욱 좋으니 금상첨화지요.



교과 단어 더하기

해단 한자를 활용한 단어를 #교과서에 나오는# 어휘중심으로 수록했어요.

어휘가 정말 중요하잖아요. 학년이 올라갈 수록 알아야 되는 어휘의 양은 많아지고요

교과서에 나오는 어휘를 접하면서

학교에서 배울때 한자로 연관지어 생각하면 이해도가 훨씬 높아지니

이것도 이책의 장점이고요.





한자쓰기

한자를 쓰면서 염두 해 둘것중의 하나가

부수와 획순을 익히는 것이죠.

#따라쓰기로 처음부터 한자의 순서를 잡아주지 않으면 정확하지 않은

획수와 방법으로 쓸수 있기 때문에

한자에서 따라쓰기는 중요하답니다









어휘력 강화문제













뿌리깊은 초등국어 한자에는 한자를 익히고 활용하여 풀수 있는

여러가지 문제가수록 되어있어

그림 #한자어 #관용어등 한자가 #생활에서 사용되고 있는지

여러가지의 뜻을 담고있는것도 알수 있어요.

  




매 단원 마무리 마다 특색있는 다양한 활동

사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하루하루 열심히 하는데

며칠 지나면 잘 잊어버리잖아요.

그래서 한주가 끝나면 그주에 해당했던 한자어들을

복습하는 다양한 활동들이 있어요.

나온한자를 그냥 읽고 끝내기보다

재미있는 놀이로 마감지으면 기억도 오래가고 풀이하는데도 금방이잖아요.

줄긋기 , 낱말맞추기 , 생활속 사진속에서 인지하기

위인전이나 속담을 통해 알아보기등을 통해 #복습이 더 확실하게 잘되겠지요?






한자 나무 키우기

스티커 붙이기 싫어하는 아이들은 아마 없지 않을까요?

본인이 스스로 했는지 얼마나 걸렸는지 몇개 맞았는지

스스로 붙임 딱지를 ㄹ통해 학습결과 점검표에 붙이고 학습한 한자 붙임딱지를 붙여

#나무한그루를 완성했을때 성취감을 줄수 있지요.


뿌리깊은 초등국어 한자가 눈에 들어왔던 이유는

첫째 .마더텅 뿌리깊은 독해시리즈는 너무 유명하죠.

독해 관용어 사자성어까지 담아있는 어휘편을 아이가 풀었는데

사자성어나 속담을 재밌게 풀이하다보니

한권을 금새풀더라구요.

그러던 와중 한자교재 발견. 뿌리깊은 독해에서 나온것처럼

한자교재가 나온다는 풀어볼래? 물었더니

망설임없이 그럼요. 뿌리독해 재밌으니까 재밌겠죠 뭐

망설임없이 대답하길래 체험단이 안되면 구매해야 겠다 생각했었는데

좋은 기회를 갖게 되었네요.

독해 어휘문제집을 잘만들고 그안에 어휘를 되어있는걸 본지라 당연히 괜찮을거란 믿음이였어요.

둘째. 한국어문회 주관 한국 한자 능력 검정회 시행 기준이라고 명시 되어있어서요.

시험을 보는곳은 여러곳이 잖아요.

그중에서 제일 인정해주고 어렵다는 어문회주관 이라서

기왕 하는거면 어문회기준으로 공부함 좋을것 같아서요.

셋째, 구성에서 보여주는 것들이 아이가 공부를 스스로 할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시스템이라 스스로 10분내로 끝낼 수 있어

부담이 없는것도 좋았어요.

많은 한자 교재들이 있어요. 한자를 쓰는것만 많은 교재들은

아이가 쉽게 질려서 쓰지 않고 쌓여가게되요.

재미있게 쓰여진 책으로 시작해서

학습적으로 가는 책으로 선택하기에 딱 좋은 책이라 생각됩니다.

*이 책은 출판사로 부터 무상으로 지급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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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퉁불퉁 구덩이 우리 작가 그림책 (주니어랜덤) 11
박세랑 지음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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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참..

재밌어요 ㅎ

제목과 그림이 눈길을 끌었어요

구덩이 같긴한데

어찌보면 못생긴괴물처럼 보이기도 한다네요

아이가 보고는

엄마도 언능 읽어보세요

재밌고 그림도 웃겨요

금방금방 읽혀요

엄마 공처럼 생긴공벌레 세마리가 살았는데요

어느날 아빠가 못생긴 애를데려와요

그런데 공벌레들은 걔가 싫어서

같이안놀고 나쁘게 대해주는데요

그러다가 구덩이같은데에 빠뜨려요

그리고 자기네들도 나쁜짓해서 빠지거든요

그러구 시간이 지나면 울퉁이가 ~~~

순식간에 읽고는 내용을 얘기해주더라고요

그럼 살펴볼까요?



콩벌레 세남매는 사이가 참 좋았어요

세마리가 어디든 하루종일

함께 였거든요

온 동네방네를 눈만뜨면 데굴데굴~~



그러던 어느날 아빠가

못생긴 애를 데려왔어요

울퉁불퉁이랑 오늘부터 같이살거다~

땡글땡글 콩벌레들은

못생긴 울퉁불퉁이를 싫어했어요



까맣고 못생겨서 버림받은 걸까봐

늘 속상해하는 울퉁불퉁이예요

좀친하게 지내면 좋으련만

자존감 낮은 울퉁불퉁이를 콩벌레 남매가

돌아가면서 괴롭혀요

아빠에게 잘지내라고 혼이난 콩얼레 남매는




잘가라~울퉁불퉁이 작전을

세우고는

울퉁불퉁이와 놀아 주는척하다 구덩이에 밀어넣어요

어쩜,

이렇게 나쁜건지...



나쁜 행동은 반드시

나에게도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죠

이콩벌레 세마리도

자기들이 생각치 못한 구덩이속으로

떨어지게 되었어요

아이말이 인과응보라네요

요즘 사자성어 고사성어 이런거 보더니

오~쫌 이해했나보네요ㅎ



구덩이 롤러코스터에 온걸 환영해요 ~~

아이가 신나서 설명하더라고요

그림이 너무재밌다고 하면서요

콩벌레 삼남매는 데굴데굴 계속굴러가요~~



낯선곳에서 만난 울퉁불퉁이와 세남매

서로 안아주고 위안이 되어주네요

진작 그랬음 좋았겠지만 이제라도 친해져서 다행이야~!!



온세상이 긴긴 밤에 빠져있던 날에도

눈보라가 하염없이 몰아치는 날에도

땅속에서 다른 친구들과 함께 잠을자네요?ㅎ

따스한 기운이 살며시 다가오는 어느날..

그다음은 어찌되었을까요?

울퉁불퉁이와 세남매의 뒷 이야기가

궁금하시면 책을 펼쳐보시기 바래요^^

아이눈에도 세남매가 나빠보였나봐요

콩벌레 세남매를 보고

친구들하고는 잘지내야되는데

못생겼다고 따돌리고 괴롭히는건 나쁜거예요

생긴게 다른거나 외국인같은 친구들이랑도요

사이좋게 지내고 재밌게 지내라는책같아요

라고 소감도 얘기해주네요

책을 읽다보니 콩벌레나 울퉁불퉁이가

아이들같다는 생각이 많이들더라고요

셋이모여 하나를 집단따돌림을 하고

내몰기까지 하는게

요즘 학교폭력 #따돌림이 심각하다더니

아이들 동화소재까지 온다는것이

슬프기도 하더라구요

자존감이라고는 바닥인 #울퉁불퉁이가

콩벌레남매들을 만나 괴롭힘을당하고

땅속에서 만나서는 서로가 #위로가되고

#함께 힘을모으는 과정을

재밌는 글과그림으로 담아놓았어요

지금당장 어렵고 힘든상황이더라도

서로다독여주고 힘이 되어주면 견뎌낼수 있고

서로에게 #상처되는 말과 행동은 하지말아야한다는것과

내가받은 나쁜 것을 돌려주기보단 품고 #이해해주는

마음 넓은 멋진사람이 되면 좋겠다

책한권 재밌는 이야기가

많은 배울점을 담고 있어요.

아이들과 어른 남녀노소

생각하는 동화로 추천합니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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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1주 체험 미국 초등학교 수업 듣기
E2K 외 지음 / 다락원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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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동요 듣기와 영어 동화책을 들으면서 영어를 조금씩

아이한테 노출시킨다고 했는데

노래만 틀으면 끄라고 해서 ㅎㅎ 영상을 주로 봤어요.

리틀팍스를 보면서는 영어 자막도 한글자막도 없는걸 보여줬더니

지금은 그러려니 하는것 같아요

귀가 트이게 해줘야 한다는데 그게 아이의 성향도 중요한것같아요.

저희집아이는 들리는 것만 해주면

싫어해서 보여지는게 있어야 했거든요.



처음 초등학교 미국수업이라고해서 쉽지않을까 했는데

생각외로..만만치 않네요.. ㅠㅠ

머리글을 읽어보니 여러 선생님을 통해 얼마나 알아들을 수 있는지 확인해보고

영어공부의 방향과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수 있어 좋다고 하네요.

일단 세번을 들어보라고 해서 들어봤어요.



이책의 구성은 총5일 5일 밖에 안되는데 책이 될수 있다는 게 신기했어요.

무슨 공부를 얼마나 많이하길래 책한권이나 나오지?

그런데 차례를 보면 아시겠지만 1,2,3,4교시 밖에 없었어요.

초등학교니까 그런가봐요.

배우는 건 비슷하네요.

과학 수학 사회 언어 체육 음악 미술 등등??


처음에 그냥 들려주고,

두 번 째에는 연필로 단락을 끊어서 MP3 파일을 들려주었어요.

아이한테 아직 어려운것 같더라구요.

이책을 공부할땐

1.수업 첫부분의 그림 설명 단어들을 꼼꼼히 살펴보며 어떤내용인지 추측해보고

2.미국 선생님 수업듣기를 보면서 수업을 처음 부터 끝까지 듣는거예요.

그리고 추측 내용이 맞는지 확인해보는거죠.

3.책에 나오는 순서대로 문제를 풀며 학습을 계속 해요.

라고 써있는걸 받아들여서~

앞에 한글로 써있는 내용을 하루 봤어요. 일단 내용에 대한 이해가 우선이니까요.

둘쨋날에는 단어를 듣고 따라 말해보았어요.

세쨋날에는 단어를 한번 더 확인하고 다음에 어떤 내용이 나올지 얘기해보며

한번 들려주었어요.

네쨋날은 들으면서 연필로 끈어서 찍어주고 들었어요.

무슨 내용인지 잘알지 못하더라도 괜찮다고 했어요.

다섯쨋날은 한번듣고 두번째 들리는거 따라말하기

그다음날은 문제풀어보며 진행했어요.


전반적으로 이런 느낌의 책이예요.

이책이 다른책과 다른점은

첫째, 미국 교과서 비슷하게 따라한 책이아니라

초등학교 교사였거나 현직에 있는 미국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직접기획 집필한 책이라는 점이예요.

둘째 ,

미국 초등학교 2학년 수업 내용 월요일~금요일까지의 시간표를 담았어요.

보통 수업은 30분인데, 이 책에 실린 내용은 1~3분 이내의 요점만 담고 있어요

수업을 듣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건

아무래도 진짜 선생님이 말씀 하셔서 일까요?

하루 수업이 끝날때 마다 있는 미국초등학교 생활에 대한 것도 재밌었어요.

5일이지만 아이에 따라서 1일을 1주일로 잡아서 해도

좋을것같았어요.

전 그렇게 진행했구요.

<1주 체험 미국 초등학교 수업 듣기>를 통해서

미국까지 가지 않고도 교실에 앉아 수업을 들은것같은

좋은 기회였습니다.

*이책은 다락원에서 무상으로 지급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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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쿵! 집게집게 몬스터 친구 심장이 쿵! 집게집게
만들기 아저씨 지음, 이영주 그림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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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은 우리나라 축제는 아니지만

유치원에서도 학원에서도 사탕을 나눠주거나

파티를 하면서

어느새 우리에게도 익숙한 축제가 된것같아요

드라큘라나 마녀 몬스터등의 복장을하고

사탕 나눠먹으면서

즐길수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코로나 영향으로

집콕만 하는지라 올해는

#집게집게 #몬스터친구로 대신하기로 해요

 

초1 아들네미는 만드는걸 완젼 좋아해요

코로나때문에 못나가다보니

좋아하는 만들기를 여러개 사줬거든요

문화재나 집모양 뭐여러개를 사줘봐도

만들고 나면 가지고 놀아도 재미가 없는거죠

결국 총의 과녘이 되는게

우리집 만들어진것들의 마지막인데..

집게집게는 다만들고 매일 가지고 놀아요

저도 이런건 처음보는지라

어쩜 이걸 조립해서 조작하게 만들어

아이들이 꾸준히 가지고 놀수있는걸 생각해냈는지

애아빠도 처음본다면서 좋다고

엄지척 해주더라고요



만들기전은 여느

만들기랑 다르지않아요

톡톡 눌러서 틀에서 #떼어내고 조각끼리 #맞추면 끝인거잖아요

가위도 풀도 1도없이 만들어지는 #편리함

더군다나 아이들이 이렇게 만들면서

즐거워하고 시간을보내면 어느새

#소근육도 발달되어지니

전 요런 만들기 참 애정합니다




설명서만봐도 금새따라만들수 있게

잘되어있지만

혹시 어린친구들도 하고싶어할때

잘따라하도록 만들기마다 qr코드가 되어있더라고요

#qr코드를 누르면



이렇게 만드는 과정이 동영상으로 나와서

어렵지않게 따라할수 있어요

  


할로윈의 최강자 호박

원래는 눈이 검은색인데

아이가 등불넣게 오려달래서 파냈더니

어딘가에서 불을 찾아와 넣어주니

진짜 호박귀신같더라고요

아이들이 상상력이 실현되는 순간이였달까요


  


아이한테 두번째 선택된 프랑켄슈타인

아이는 첨봤는데 엄마아빠는 이미알고있어서

신기해하더라고요

안녕맨괴물이라면서

엎드려놓고 팔굽혀펴기시키면서요 ㅎ


 


드라큘라님

사탕잔뜩 입에넣고 이빨몽창 썩게해서

피못빨게할거라는

계획을 추진하시는 아드님입니다



 

집게로 입을 움직일수 있으니

가지고 놀기에도 재밌더라고요

말하는것같기도하고 상황극하기도 재밌구요

애아빠가 검색하더니

집게집게 시리즈 많다고 사놓고

칭찬할때 하나씩 풀라네요.ㅎ

어른도 아이도 만족하고 재밌는 시간을 갖을수 있었어요

누구나 쉽게 만들수 있는 집게집게 시리즈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무상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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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알 도토리숲 시그림책 2
김영미 지음, 홍지연 그림 / 도토리숲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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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시그림책을 봤었어요.

시그림책이라고 해서 생소했었는데

하나의 시와 어울어진 삽화가 시에대한 감정을

가득 끌어올려줄 수도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죠

이번에 읽게 된 책은 " 콩알 "이예요.

코스모스 분꽃 채송화 맨드라미 가득한 꽃한가운데

놓여있는 콩알



어떤 콩알이길래 무슨 이유로 콩알 하나만

덩그러니 놓여있는걸까요?


한가로운 시골 따스한 볕이 내려째는 어느 시골 집

말리려 꺼내놓은 멍석위 널려있었던 콩 알을

닭이 콕콕 쪼아대는 통에 한알이 떼구르르 굴러 화단가로 굴러가요.



꽃밭을 돌던 무당벌레 한마리가 콩옆에 사뿐히 내려앉아

- 너 진짜 못생겼다!

어머 처음본 콩알한테 하는말이라니

어쩜 자기는 얼마나 예쁘다고 초면에 못생겼다고 할수 있는거야!



그런데도 콩알은 못된말을 하는 무당벌레에게

- 물방울 원피스 참 예쁘다!

속이없는건지 어쩜 콩알 맘이 왜이렇게 예쁜거니?

-뭘 이까짓 것!

치마를 살짝 든 무당 벌레

레이스 속옷까지 보이며 자랑하는 무당벌레를 보며

콩은 황홀해 보인다고 해요.

아무 옷을 못입어서 그냥 땡그란 콩알이라서 좋아보였던걸까요?

그렇다고 해도 무당벌레는

자기자랑만 늘어놓는게 왠지 얄밉네요.



콩알은 시무룩해졌어요. 풀도 죽었고...

혼자서만...왠지 못난이가 된것 같은 느낌인거죠.

세상천지 나만 못나고 외로운

그럴 때가 있는것같아요.

살아오면서도 항상 좋을때만 있는게 아니잖아요.

자존감 낮아 있을때 외는 외로움 자괴감.



밭에서 돌아오던 할머니

- 아까운 콩이 떨어졌네!

하얀 레이스 속옷 보여주고 황홀하게 이쁜 빨깐 드레스 입은 무당벌레말고

할머니는 콩알만을 주워 방으로 들어갑니다.


할머니 손안에 들어간 순간

나를 발견해주고 소중하게 바라봐주며

콩알은 세상 어느 것보다 소중한 존재 된것이지요.



레이스 속옷..

황홀한 물방울 원피스

어떻게 이런표현을 했을까요?

예쁜 무당 벌레 본체도 않고

콩알만 주워들고 방으로 간 할머니에게

박수를!!!

왠지 모를 고소함이 드네요 ㅎㅎ

무당벌레가 너무 자만해서 겸손하지 않더라구요.

콩알이 뭐어때서~!

다른 누군가와 비교해서 기죽지말고

작고 보잘것 없어 보여도

누군가에게는 소중하고 어여쁜 무엇인가 될수 있다고

알려주는 책이였어요.

자존감이 떨어져서 힘들때

살포시 건네주고픈 어여픈 시그림책 추천합니다.

* 출판사로 부터 무상으로 증정받아 주관적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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