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주식 초보자를 위한 최소한의 금융 공부 주린이도 술술 읽는 이라고 씌여있는것만 보고는
요즘 주식은 누구나 다하는데 왜 안하냐고 잔소리하는 언니 말을 듣고
주식 책이라 생각하고 선택했다.
친절한 금융책은 왜 눈에 안들어왔던걸까..
역시 관심없던 분야에 대한건 보고 싶은 것만 골라 보는구나 하며
생각했다. 이책은 금융 지식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부담없이 읽을 수 있도록 최소한의 금융이라는 부제를 달았다.
금융.. 부모님은 백원생기면 백원 은행에 가져다 넣어 라는 말을 달고 사셨고
그게 다였던 투자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던지라 영향이 컷던 탓인지 은행 말고는 관심을 두지 않았기에
이책은 주식이 아니더라도
기본적인 금융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어 읽어 볼 만했다.
주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주식책이 있었고
속편으로 나온 금융수업이기에 왜?가 궁굼했는데
주식투자 하기전 기본적인 금융지식이 필요하다는 말을 듣고
경제흐름을 알라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경제는 신문 텔레비전으로 봐도 관심이 영안갔지만 이책은 처음 도입부부터
아는 얘기로 쉽게 이야기하다보니
생각보다 괜찮다 라는 생각이 들며 읽게 되었다.
연필들고 줄쳐가며 읽게 된 책인데 경제 출신 기자이다보니
전문성도 있고
주린이들을 위한 '최소' 이다보니 어렵지 않다는것이 책의 장점인듯 하다.
물론 다 이해되는 건 아니고
어려운 부분도 많다. 그렇지만 언젠가 들어봤던?
또는 학교 다닐때 배웠던 부분들을 만나 반갑기도 하고
뉴스에서 짧게 봤던 부분의 전후 상황들이 나와있어
아~ 이런일이 있었구나 하는 부분들도 있었다.
겉핧기만 알았던 것이구나 하는~
모르는 내용도 많았지만, 예시도 있고, 각종 그래프들은
이해를 돕기에 충분했다.
미국 트럼프로 시작해서 새우등 터진 우리나라,
중국 부동산, 금리가 가진 힘을 보면서
금리에 따라 반응이 일어나는 여러가지 이자, 채권, 부동산등 우리 엄마 말에 '줄서서 난리들'
이라는 표현이 기억이 났다. 줄서서 다음 일이 일어날걸 기다리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각각의 주제 아래 쓰여진 저자의 말이 뭔가 내용에 대한 즐거움을 증가 시켜주기도 한다.
그리고, 금융지식이 왜 주식 하기 전에 필요하다고 한건지
나도 조금 경제에 입문하지 않았나 하는~금융 문해력을 키워 나가기에 좋은 책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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