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은 쉽다! 1 : 변덕쟁이 날씨의 비밀을 밝혀라! - 날씨를 바꾸는 물, 공기, 태양 과학은 쉽다! 1
이챠니 지음, 우지현 그림 / 비룡소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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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챠니 글, 우지현 그림, 비룡소 펴냄)

'사회는 쉽다'시리즈에 이어 '과학은 쉽다' 첫 번째 책을 읽었다. 1권의 주제는 날씨이다.
'변덕쟁이 날씨의 비밀을 밝혀라!'
날씨와 우리 생활은 뗄래야 뗄 수없는 관계이다.
책을 읽는동안 마침 아이들 가을운동회가 있었고 아니나다를까 아이들과 엄마가 제일 먼저 신경쓴건 '날씨'였다.^^

이 책은 변덕쟁이 날씨의 변화의 원인이 되는 물, 공기, 태양을 중심으로 날씨에 대한 궁금증을 재미있게 풀어준다. 그리고 마지막장에서는 '사람이 만든 기후 변화'라는 주제로 지구 온난화 등 이상 기후까지 다루어 주어서 아이들이 환경문제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해주는 책이다.

내용의 구성을 살펴보면 마치 이야기를 들려주듯이 날씨에 대한 용어들을 구어체로 쉽게 설명해 주고, 큼직하고 자세한 그림으로 아이들의 이해를 더욱 도와준다.
그렇게 대기권, 기온, 기후, 일기도, 등압선...등 어려운 날씨 용어 하나하나를 쉽게 읽힐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그리고 각장 마지막에는 아이들의 과학 호기심을 높여줄 만한 심화된 주제를 가지고 과학지식을 확장시켜준다.
'달에도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릴까?' 정말 궁금하다ㅎㅎ

더불어 '세상에서 제일 쉬운 퀴즈'를 통해 앞에서 읽고 배운 내용의 가장 기본적인 부분들을 쉬운 퀴즈를 통해 복습 확인해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더욱 재미있어했다.

초등학교 과학 교과과정과 연계해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고, 초등 저학년뿐 아니라 고학년까지 전학년이 읽고 과학을 쉽게 접할수 있는 책이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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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에서 나온 행복한 왕자 교과서에서 나온 시리즈
오스카 와일드 지음, 홍성지.현은영 그림, 고정욱 감수 / 계림북스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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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많은 세계명작은 오래전부터 지금까지 우리에게 감동을 주는 동시에 교훈과 지혜를 준다. 이번에 '가방 들어 주는 아이'의 작가 고정욱선생님의 삶에 특별한 가치가 되었던 명작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로 살이 덧붙여진 "교과서에서 나온 행복한 왕자"(오스카 와일드 지음, 홍성지 그림,계림북스 펴냄)를 만났다.

'행복한 왕자' 역시 잔잔한 감동과 깊은 교훈을 주는 이야기이다. 제목은 '행복한 왕자'인데 표지 그림의 왕자는 전혀 행복해보이지 않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도대체 어떤 사연이 있길래...
살아있는 동안 궁전 안에서 슬픔도 눈물도 몰랐던 왕자는 죽은후 동상으로 세워진 후에야 사람들의 가난,슬픔, 아픔을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그들에게 어떤 도움도 줄수 없기에 밤마다 눈물만 흘린다.

그러던 어느날 갈대를 향한 사랑에 빠진 한 제비가 왕자의 동상에서 하룻밤 쉬어가려다가 인연이 되어 만난 후 왕자의 간절한 부탁으로 어려운 사람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일을 함께 도와 이루어내는 따뜻한 이야기이다.

사람들은 왕자의 동상의 겉모습만을 보았다. 화려한 황금칠과 보석...

주변의 힘들어하는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그 누구의 도움의 손길도 없이 말이다. 왕자 동상은 제비의 도움을 받아 어려운 이웃들을 하나하나 모두 도왔다. 비록 나중에 동상은 볼품없게 되고, 제비 역시 추운날씨에 죽어가지만 두 등장인물의 희생은 희망과 사랑으로 피어났다.

왕자가 진정 행복했을 때는 왕궁에서 살 때도 아니었고, 황금으로 덮여있는 멋진 동상의 모습을 때도 아니었고 비록 볼품없지만 자기의 보석과 황금조각을 떼어내어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었을 때 아니었을까!

책을 읽기전 고정욱 선생님의 추천사가 특별히 마음에 와 닿았다. 장애가 있어서 밖에 나가지 못했던 작가에게 책은 빛과 소금과 같았다고 한다. 그중에서도 '명작은 힘이 세다!' 를 말하면서 세계 명작을 맛있게 먹도록 추천해 준다.

책의 구성은 먼저 '에헴, 아는 척하기'통해 명작의 맛보기를 해볼 수 있다. 사실 세계명작은 어린이들이 다 소화해내기에는 주제와 내용면에서 어려운 책들이 많다. 읽고나서도 무슨 내용인지 잘모르겠다고 하는 경우도 다반수다. 그런 점을 염두해두었는지 간략한 내용설명과 각 과목별로 연계된 사전지식은 명작을 더 잘 소화해낼 수 있도록 돕는다.

 

그리고 본문을 읽는 동안 중간중간 '어? 질문하며 읽기' 통해 어린이 독자들에게 생각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책읽기 과정을 소화해내도록 돕는다.
"제비는 왜 갈대 아가씨가 자신보다 바람을 더 좋아한다고 생각했을까요?"

마지막으로 '아하! 창의 글쓰기'통해 읽은 내용을 떠올려보면서 자기의 생각을 글로 써보는 과정으로 마친다.

함께 실려있는 '거인의 정원','진정한 우정','별에서 온 아이','나이팅게일과 장미'도 '행복한 왕자'와 비슷한 맥락의 주제가 담겨있어서 사랑과 우정, 희생의 가치를 점점 등한시 하는 우리 모두에게 귀한 교훈을 전해주는 아름다운 책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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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편지 생각책 5 - 대한제국부터 남북 화해 시대까지 12살부터 읽는 책과함께 역사편지
박은봉.생각샘 지음, 김중석 그림 / 책과함께어린이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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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봉.생각샘 글, 김중석 그림, 책과함께어린이 펴냄)


역사연구가 박은봉 선생님이 딸 세운이에게 편지 형식으로 담아낸 역사책 '한국사 편지'는 너무나 유명하지요? 저희집 4학년 딸도 도서관에서 재미있게 빌려보았던 터였습니다.

총 5권으로 구성된 '한국사 편지'는 원시사회부터 남북화해시기까지의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에 만난 한국사 편지 생각책은 '한국사 편지'를 읽는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놀면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워크북이랍니다.


아이가 이번에 만난 책은 제5권 '대한제국부터 남북 화해시대까지'입니다.

덕분에 한국사 편지도 다시 읽어 보게 되었네요.^^

 

워크북답게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구요,

크기와 분량도 제법 넉넉합니다.


"정답과 오답을 가려내는 역사가 아닌 스스로 생각하고 문제를 찾아가는 역사"

이 한 장에 워크북의 발간 목적이 다 드러나는 것 같아요.

쉽게 말해 책으로 읽고 끝내는 역사공부가 아닌 질문과 활동을 통해 역사에 대해 좀더 깊이 생각해보고 다양한 관점과 해석을 아이들 스스로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하는 역사공부 말입니다.


책의 특징은 다음과 같구요.

 

'1장, 나라를 빼앗기다'활동을 먼저 해보았습니다.

딸아이의 총평은 "책으로 읽을 때는 쉬웠는데 워크북하는건 쉽지 않았어요"였답니다.

역시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건 훈련이 필요한 것 같네요.


먼제 네컷 만화를 통해 나라를 빼앗긴 조선의 이야기로 도입부분이 시작됩니다.

그 다음은 생각 한 걸음, 책을 읽은 후 비교적 간단히 기억을 되집어보며 쓸 수 있는 단답식 문항들을 적어봅니다. 그리고 생각 두 걸음,지도를 통해 러.일 전쟁의 역사에 대해 좀더 생각해 보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대한 제국과 일본이 합병되기까지 일어난 여러 사건들을 연표와 사진을 통해 한눈에 보고쉽게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깊이 생각하기! 이제 정말 깊이 생각해 보는 과정입니다.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역사적 사실에 근거해서  좀더 깊이있게 기록해 봅니다.


그 다음은 생각펼치기!

국권 수호에 필요한 것을 선택하고 이유 쓰기를 해보았습니다. 그동안 역사에 대해서 조금씩 배운게 있어서 그런지 나름 국권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것들에 대한 몇가지 더 생각해 볼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국권수호를 위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두 가지를 골라 자신의 생각을 펼쳐보는 것으로 마무리합니다.

'한국사 편지'를 읽을 때는 저학년 동생도 읽을만한 수준의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워크북'의 심화과정은 고학년 '역사논술'수준에 가까워서 저학년은 어려워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면 특별히 5권의 역사와 주제가 더 어렵기 때문일 수도 있겠구요.


마지막으로 역사와 뛰놀기, 역사 공감하기로 1장의 활동은 끝이 납니다.

아이들은 게임을 통해서 나라를 빼앗기는 역사에서 만난 인물들과 사건들을 다시한번 기억속에 담아낼 수 있겠지요. 그리고 역사공감하기는 역사에 대한 시각은 모두 다를 수있다는 건강을 시각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총 17가지의 주제로 할 수 있는 활동지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이런 류의 활동은 대부분 '역사논술'수업과정에서나 해볼만한 내용들인데 엄마가 조금만 옆에서 도와주면 집에서도 쉽게 심화된 역사 공부를 생각하기와 활동을 통해 해볼 수 있다는 큰 유익을 주는 책입니다.

한국사 편지와 함께 잘 활용하하여  중.고학년 초등아이들의 역사공부가 쑥쑥 자라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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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를 마주하는 용기 - 다시 사랑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이들을 위한 마음 처방전
노만 라이트 지음, 유정희 옮김 / 두란노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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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노먼 라이트 지음, 유정희 옮김, 두란노 펴냄)

  

 


"우리는 어떻게 이별의 상처로부터 회복되는가? 제일 먼저 할일은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직면하는 것이다...자신이 고통 가운데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으면 그 자리에서 꼼짝도 못할 수도 있다"(p.126)

"우리 인생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은 과거가 아니라 미래에 있다.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려면 충분히 슬퍼한 후에 그만 놓아주어야 한다"(p.143)

상처를 마주하는 용기는 곧 나 자신과 타인, 자녀를 마주하는 용기와 같다. 저자가 밝히듯이 모든 인생은 상실을 경험한다. 그 상실 속에서 어떤이는 마음껏 슬퍼한 후에 건강하게 회복되기도 하지만 평생 트라우마 속에서 힘겨워 하기도 한다.

1장 '깨어진 나를 마주할 용기'에서 나는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를 만났다. 나의 외모, 나의 부모, 나의 갖추어진 실력과 조건, 내가 다니는 학교가 나의 정체성을 말해주던 것에서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정체성이 새롭게 세워진 나. 그로 인해 다시 한번 감사했다.

'당신은 누구인가?' 라는 물음 앞에 나의 정체성을 마주해보고 과연 나의 정체성의 기반을 어디에 두고 있는지를 직면해본다면 우리의 자아는 더욱 건강해질 수 있을 것이다. 사람들의 평가에 더이상 휘둘리지 말고 하나님의 '은혜' 위에 나의 정체성의 기반을 두어야 한다.
"과거의 정체성을 버리고(자신에 관한 부정확한 메시지에 기반을 둔)을 버리고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인정을 기반으로 새 정체성을 세우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p.52)

2장 '깨어진 관계를 마주할 용기'에서는 주변에 이별, 가족의 상실로 인하여 현재 아픔과 고통 가운데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생각났다. 그들은 지금 회복의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회복에는 비탈길이 있다는 저자의 말이 더욱 공감이 되었다.

결혼 후 첫임신의 기쁨도 잠시, 자연유산으로 상실을 경험했을 때의 상처와 슬픔은 지금이야 다 잊혀졌지만 당시에는 세상에서 가장 큰 아픔처럼 격었다. 그러나 그 시간도 인내의 시간이 지난 후 회복이 되었다. '고통을 없애주는 즉효약은 없다'라는 저자의 말 안에는 슬픔을 극복하는 과정에서의 인내의 필요를 말해준다.

저자는 특별히 연인관계의 '이별'과 부부관계의 '이혼, 사별'에 초점을 두고 깨어진 관계 속에서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우리 인생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은 과거가 아니라 미래에 있음을 알고 상처를 충분히 슬퍼하는 것, 그 이후에는 자신의 처지에 대해 감사하고, 새로운 관계에 대해 포기하지 말도록 격려한다.

 


3장, '깨어진 자녀를 부둥켜안을 용기'에서 나는 11살이 된 이제 막 십대 사춘기에 들어서 딸아이를 만날 수 있었다. 어쩌면 곧 다가올 폭풍우를 미리 예측해주는 일기예보와 같은 챕터였다. 부모세대가 상실과 상처의 두려움 속에서 지금의 모습으로 서있는 것처럼 우리의 자녀 역시 인생의 두려움과 맞서고 있다. 부모가 깨어진 자녀에 대해 어떠한 태도를 취하느냐에 따라 격동의 파도를 잘 헤쳐나가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의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저자는 실제 상담 현장에서 만났을 여러 내담자들의 사례를 바탕으로 십대들에 대한 특징과 분석도 잘 정리해 주었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으로 부터오는 '두려움, 죄책감, 분노, 혼란'에 대한 설명을 보면서 많은 부분이 공감되었고, '슬픔의 공'과 '물방울 나무'는 상담에 비전문가이지만 활용해보고 싶은 자료였다.
이처럼 책의 각 장에서는 현재 나의 상태에 대해 막연한 지도가 아닌 수치화를 통한 보다 정확한 점검을 요하고, 실제로 도움을 받거나 줄수 있는 질문, 항목들을 예시로 보여준다.

교회공동체 안에서 많은 사람을 만나고, 그들의 삶을 건강하게 세워져나가는 일에 힘쓰고 있는 나와 같은 사람에게 꼭 필요한 책인 것 같다. 특별히 깨어진 가정, 깨어진 관계가 많은 이 시대에 정체성의 혼란, 관계의 문제, 상실과 상처의 문제에 대한 기독교적 관점에서의 상담 지침이 되어줄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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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력이 쑥쑥 교과서 속담 100 어휘력 점프 4
이지연 지음, 이예숙 그림 / 아주좋은날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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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력이 쑥쑥 교과서 속담 100, 이지연 글, 이예숙 그림, 아주좋은날 펴냄)

초등아이들의 국어 교과 과정과 독서활동을 하다보면 속담이 종종 등장합니다.  얼마 전에 읽은 아동소설 같은 경우에는 작가가 의도적으로 속담을 많이 등장시키는 책도 있었구요.
속담하면 이해하기 힘든 옛이야기라는 이미지도 있을 수 있지만 어떻게 접하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얼마전 전래동화 전집 읽기를 끝낸 초등 2학년 아이가 속담에 관심을 보이던 중에 '이해력이 쑥쑥 교과서 속담 100'을 만났습니다.

수많은 속담 중에 초등 전학년 교과서 연계 도서에 수록된 속담 100개를 선별해서 재미있는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낸 책입니다.  속담사전보다 더 부드럽고 재미있게 만나는 '속담이야기책'이라고 보면 될 것 같네요.

 

 

속담을 익힘으로 이해력, 어휘력, 응용력, 창의력까지 더불어 쑥쑥 자라갈 수 있겠지요.
책을 읽을 때와 평소 대화능력에도 자신감을 많이 얻게되는 것 같아요.

차례를 보면  대부분 어른들 수준에서는 어렵지 않은 속담 100개가 나옵니다.
그러나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이듯이 이러한 속담이 있다는 것을 아는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뜻을 정확하게 알고 실제 적용한 이야기를 통해 배워야 그 값어치가 있을텐데 이 책이 그렇게 도와주고 있습니다.

 

첫 번째 속담, 가는 날이 장날이다.
충격이었습니다. 저는 장날이 시장 서는 날인줄 알았는데 장례식을 뜻하였네요.  역시 책을 통해 정확하게 배우는 일이 꼭 필요합니다.

 

그리고 가는 날이 장날인 상황이야기와 뜻이 비슷한 '머피의 법칙'으로 더 풍성한 설명을 해줍니다.
더불어 재미있는 만화식 삽화가 아이들의 흥미를 더욱 살려줍니다.

 

억지로 외우는 것이 아니라 학교 교과서에서 배우게 될 관련있는 속담을 뜻 풀이와 일화를 통해 쉽게 풀어주는 점이 속담을 알쏭달쏭 어려워하는 어린이독자에게 도움을 줄것 같네요. 초등 저학년이 미리미리 익히면 좋을 것 같아요.
100가지 속담 이야기, 읽다보니 어느새 속담의 재미에 쏙쏙 빠져들게 되고 2권도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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