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화장품 - 콩슈니의 시크릿 파우더룸
김수진 지음 / 경향BP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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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파워블로거들 보면 정말 대단한 것 같다. 뷰티 블로그를 운영하다가 뷰티 크리에이터라는 직업을 갖게 되었다는 콩슈니 김수진 씨는 <콩슈니의 시크릿 파우더룸 나의 첫 화장품>이란 책을 출간하였다.

예전에는 화장품에 참 관심이 많았던 것 같은데 요즘은 아이들 화장품에 더 관심이 많아지고 가족을 위한 보습 용품을 더 구매한다. 이 책을 계기로 나도 피부관리에 더 신경 써야겠다는 생각도 했다. 예뻐지기를 바라기보단, 관리하는 여자로 평생 늙고 싶은 바람이랄까.

우선 이 책의 내용이 간결해서 좋았다. 정말 궁금했던 내용이 깔끔하게 콕 찝어서 얘기해주는 것 같았다.

내가 궁금했던 내용 중, 마스크팩에 대한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다. 콩슈니는 팩도 중요하지만 각질제거가 어찌 보면 더 중요하다는 말에, 각질제거를 전혀 하지 않는 나로선 새로운 관심사가 생겼다. 1일 1팩까지의 열정은 없지만, 적어도 1주일에 1팩 정도는 하려 노력하는데, 최근 겨울방학으로 인해 바빠져서 팩을 안 한 지 한 달도 더 된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바로 실천! 팩 부치고 있기만 하면 되는데 뭘 그렇게 게으름을 피우는지...

유용한 정보가 많은 <나의 첫 화장품>!
7스킨, 다양한 립 제품들에 대한 설명도 좋고, 다양한 선크림과 선택 시 유의사항, 약국에서 파는 화장품에 대해 다시 생각을 해주기도 했다. 미세먼지가 시도 때도 없이 기승을 부리는 요즘, 피부에도 악영향을 끼친다고 하던데, 그래서 더마 코즈메틱이 점점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피부관리와 메이크업에 관해서, 화장품에 대한 꿀팁과 뷰티에 대한 질의응답까지 핵심적인 내용들이 잘 설명이 되어 재미있게, 그리고 유익하게 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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