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흥미롭게 책을 읽다가, 어맛! 이게 무슨 일이야!!라고 둘 다 깜짝 놀랐네요. 돌쟁이 아이까지 화들짝 놀랐네요. 우리가 놀라는 소리에.
진짜 코끼리가 아니었어요!!!
더더욱 올란건, 친구도 새가 아니었네요~
아니 그럼 모야? 얘들 사람이었어?
가면 놀이하다 잃어버린 거였어?
이러면서 깔깔대고 웃었네요.
이런 반전이 있는 그림책은 처음입니다. ㅋ
꽤 진지하게 책을 보아서 일까요~ 정말 코가 없어진 줄 알고 놀랐었다는..
그리고 생각해보니, 정말 코끼리였으면 코가 어떻게 없어졌겠나.. 싶은 생각에 그냥 웃지요~ 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