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괴물이 잡히면 공부도 잡힌다"는 말처럼 우리 두뇌 세포의 99,9999%는 우리가 행복하길 바라지만, 0,001%도 안되는 세포들이 쉴 틈 없이 생각을 부정적으로 내몰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를 아미그달라린데 저자는 쉽게 '괴물'이라고부른다.
이 괴물이 자주 빨간불이 켜게 되면 몸에서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나오는데 평상시보다 평균 3배나 급증한다고 한다. 스트레스 호르몬이 갑자기 높아지면 학습 능력을 관장하는 두뇌 해마가 쪼글쪼글 오그라들면서 아무리 공부해서 머리에서 받아들이지를 않으니 공부가 제대로 되질 않는 것이다. 즉, 이 괴물을 없애면 당연히 공부든, 운동이든 더 잘 할 수 있다. 저자는 이 괴물을 없애는 방법, 싹을 잘라내는 방법에 대해 열거한다. 이는 수험생 뿐 아니라 일반 사람들도 실천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