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석학들은 어떤 질문을 할까』 란
제목에 "최고의 석학들을 누구를 일컫는 거지?" 란 궁금증과, "어떤 질문"이라는 키워드에 책 내용이 궁금하여 책을 집어 들었다.
최근 하브루타 교육 방침이
좋은 질문에서 시작된다고 배웠기 때문에 어떤 질문들이 있을까 궁금했다.
우선 이 책은 90가지의 질문에 대해 세계에서 나름 영향력이 있는 사람들의 답변으로
이루어진다.
이 각가지 질문들에
대해 나도 함께 생각해보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어떤 새로운 학문, 분야에 대해 배운다기 보다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좋을지,
그들은 어떤 마인드로 삶에 충실했는지, 그리고 몰랐던 석학들의 논리에 더 궁금하여 그들의 저서를 찾아 읽고 싶은 생각도 들었다. 그들의 스펙의
나열을 보며 엄청난 업적을 남긴 것을 보며 부러움도 느꼈다.
너무 지금 현재 시점에서 너무 바쁘게만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최고의 석학들은 어떤 질문을 할까』 란 책을 읽으며 한 템포 쉬어가는 건 어떨까 란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진실로 원하는 것인지, 제대로 하고 있는지, 혹은 원하는 것이 있는데
다양한 핑곗거리를 만들어 실행에 옮기지 않으며 자기합리화에 빠져있지는 않을까 등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계기가 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