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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일어나는 기술 - 아침 30분이 당신의 3년 후를 결정한다
후루카와 다케시 지음, 김진희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6년 5월
평점 :
절판
일찍 일어나는 기술 /후루카와 다케시 저 / 김진희 역 / 매일경제신문사 / 192쪽 / 자기개발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주어진 24시간인데 왜 난 항상 시간이 부족하고 피곤하다고 느끼고, 하는 일 없이 날짜만 잘 지나가는 것일까?
이런 질문을 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책이 바로 "일찍 일어나는 기술" 이다.
시간을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실천하기는 어렵다. 방법적으로 맞게 잘 하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고 말이다. 규칙적인 생활이 어렵기 때문이라고 핑계를 대지만, 누군가는 알차게 살지만 나는 그렇지 못한 것 같다. 성공한 사람은 자기 관리가 철저하다. 동경의 대상이기만 했는데 나도 실천을 통해 나도 더 나은 삶을 살고 싶었다.
이 책은 내가 ‘어째서 일찍 일어나기가 어려운가’에 대해 컨설팅을 받는 기분이었다. 그리고 방법론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다. 완전 새로운 정보를 접했다기 보단, 스스로 동기부여를 주고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준 자기개발 서적이다.
“사람들의 이상과 동기를 먼저 고려해야 생활 패턴을 아침형으로 바꾸고 업무를 효율화 할 이유와 목적이 생긴다. 제도적으로 뒷받침 해주는 것이 가장 효과도 좋고, 지속적으로 개선되며,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pg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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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가 항상 피곤하다고 느끼는지도 잠자는 시간을 살펴 보았는데, 건강하고 오래살고 싶은면 6시간 ~ 8시간을, 맑은 정신으로 생활하고 싶다면 7시간~9시간 정도를 자는 것이 좋다고 한다. 저자는 7시간 정도면 최적의 수면시간이라고 말한다. 이 책을 읽고 나의 수면 패턴을 확인했는데, 평균적으로 6시간 정도가 되어서 항상 피곤하다고 느꼈나보다. 5시간 잠을 잘 때도 있다. 그래서 더 피곤하다고 느낀 것 같다. 근데, 24시간 중 5~6시간 잠자는 시간을 제외한 시간을 알차게 보내지도 않는 다는 점이 나의 가장 큰 문제이다. 이 책을 통해 내가 사용하는 시간을 분석해 보고 책에서 제안하는 대로 실천을 3일 정도 해 보았다. 습관을 하루 아침에 고치기는 어렵기 때문에 이 책을 가까이 두고 동기부여를 지속적으로 주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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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ke up” 이란 메모지책이 함께 왔다. 나의 하루 계획을 현실과 목표로 분리해서 기재하게 해주어 스스로 모니터링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잘 활용을 하면 생활패턴을 바꿀 수 있을 것 같다. 우발적으로 시간을 사용하지 않고 계획과 실천을 통해 시간을 잘 활용하는 노하우를 알려주는 책이다.
성공습관 시간표 사용법
1.이상적인 생활습관을 그린다
2.현재 생활습관을 파악한다.
3.목표와 현실의 차이를 확인하고 둘의 차이를 좁힌다.
4.예외 패턴을 만든다.
5.하나씩 차근차근 실천한다.
예외 패턴을 만들라는 부분이 참 와 닿았다. 계획을 기껏 세웠는데 실천이 거듭 안되면 좌절하고 아예 계획을 날려버리곤 했기 때문이다. 미리 예외 패턴을 만들어서, 계획실천을 실패했다고 생각을 안하는 것이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계획을 지속적으로 실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만들려면 3개월이 필요하다고 한다. 운동을 시작했을 때 적어도 3개월~6개월을 꾸준히 실천해야 습관이 형성된다고 들은 적이 있다. 역시 새로운 습관을 들이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것 같다.
생활습관을 만들 때 고려할 것
1.현실성을 고려하지 않고 원하는 목표를 쓸 것
2.중요한 일부터 기록할 것
3.충실하게 검증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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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일어나는 아침형 인간이 되었을 때 느낄 이러한 기분들을 항상 생각하고 있어서,
스스로에게 동기부여 및 긍정의 에너지를 팍팍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
자기 멘탈을 컨트롤 하는 방법으로 좋을 것 같다.
아침만 되면 마음이 바뀔 수 있는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긍정의 힘으로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만 신경을 쓸 것이 아니라 취침 시간을 잘 지킬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겠다. 결국 일찍 자야만 일찍 일어날 수 있는 것이니 말이다.
습관의 변화에 대해서 기록을 해서 자신의 패턴을 더 잘 분석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한다.
권태기가 어느 순간 올 때에도 작은 이벤트로 생활에 변화를 주는 것도 좋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은 일찍 일어나야는 것이 좋다고 설명만 장황하게 한다기 보단,
실제로 방법론(HOW)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는 점이 좋다.
내가 가장 지켜야 할 수면을 돕는 방법 중 하나는 스마트폰을 안보는 것이 아닌가 싶다.
저자는 스마트폰을 일정시간 보지 않고, 최소 잠들기 2시간 전에 스마트폰은 가능하면 전원이나 알람을 꺼두는 것으로 조언한다.
방을 어둡게 하고, 잠들기 전에 간단한 명상, 요가, 스트레칭 등이 숙면에 도움이 된다는 팁도 알려준다.
인지 했으니 이제 실천만 남아있다!
머리가 맑아 지고 아침 시간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아침형 인간으로 거듭나고 싶다!!
<책 속의 한줄>
네 믿음은 네 생각이 된다.
네 생각은 네 말이 된다.
네 말은 너의 행동이 된다.
행동은 습관이 되고
습관은 가치가 된다.
그리고 가치는 운명이 된다.
-마하트마 간디-
매일 아침 하루 일과를 계획하고
그 계획을 실행하는 사람은
극도로 바쁜, 미로 같은 삶 속에서
자신을 안내할 한 올의 실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계획이 서 있지 않고
우발적으로 시간을 사용하게 된다면
곧 무질서가 삶을 지배할 것이다.
-빅토르 위고 Victor Hugo, 프랑스의 대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