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괴의 아이를 돌봐드립니다 8 요괴의 아이를 돌봐드립니다 8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미노루 그림, 김지영 옮김 / 넥서스Friends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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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 <요괴의 아이를 돌봐드립니다>를 정주행하였다.

아이말로는 한 권씩 읽으면 너무 감질나서 적어도 2권이 있을때 읽기를 시작하고 싶다고 한다.

그래서 이번에 데리고 온 7, 8권.

앉은 자리에서 휘리릭 섭취섭취~

아이에게 말을 시켜도 아이는 들리지 않는다. 키득키득, 엄청 심각해하며 집중해서 읽는다.

사건사고를 해결하며 등장인물들이 성장하는 이야기가 무척 재밌다고 한다. 히로시마 레이코의 감칠맛나는 필체로 푹 빠지기 좋다.

어떤 요괴가 등장할지 예측할 수 없어, 저자의 상상력에 감탄하게 된다.

독서가 주는 즐거움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는 <요괴의 아이를 돌봐드립니다>,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강력히 추천하고프다.


모든 책마다 이런 요괴카드가 들어 있는데, 책을 읽으며 북마크로 활용하기도 좋다. 분명 멋지다며 모은다고 했는데.... 그 많던 카드는 다 어디에?!?!

이번에는 저번에 나왔던 카드와 동일한 '검은 고양이, 구라'가 왔다. ㅋㅋ 동일한 카드가 올 수도 있구나~ 를 함께 외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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