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UNDER CURRENTS (Paperback)
Nora Roberts / MACMILLAN USA INTERNATIONAL ED / 2020년 5월
평점 :
우선 매우 매우 재미있게 읽었다. This book is a page turner.
Abusive parents 이야기로 시작된다.
아들이 아버지를 이기기 위해, 성인이 되기 전까지 이를 갈며 몸을 만들며 stay low를 한다. 매일매일 당하는 일들을 디테일하게 글로 남기는 주인공 Zane이 대견하면서도 안타깝고 씁쓸하다.
A control freak 아빠가 이지경인데도 가만히 바라만 보는 엄마, 대박! 미친 X
어떻게 이야기가 전개될지 너무 궁금하던 찰나에 이야기가 슝슝 흘러간다. 엥? 벌써 아부지 잡혔어?
엥? 벌써 Zane 성장했어? 이런 기분.
살짝 gardening detail에 너무 힘을 쏟으셔서 살짝 지루함이 있었지만, 그것도 잠시,
벌써 10년 흐르고 벌써 18년이 흐른다. 18년 후에 Zane의 아부지가 감방에서 나오기 때문.
이 소설은 3개의 메인 스토리로 전개가 된다.
Zane의 abusive childhood, 하지만 정의로운 어른들로 인해 그 삶을 끝내, Zane은 훌륭한 adult로 성장.
변호사가 된 Zane은 Derby를 만난다. 그러던 중 Zane의 아부지가 석방되고 아들을 죽이러 가다 Derby who has learned self-defense Kungfu, he gets kicked ass by Derby. 또라이 으이그~
Derby의 ex-husband / 사이코 미친 X 가 Derby를 죽이려 들어 간단하게 Zane+Derby가 해결한다.
이 큼직큼직한 이야기가 어찌나 빨리 흘러가는지 ㅋㅋㅋㅋㅋㅋ
그 와중에 Zane이 얼마나 바르게 컸는지, Derby가 자기 자신을 얼마나 잘 지켰는지를 지켜보는 독자로서 매우 흐뭇하다. 그리고 Zane and Derby are so cute together that I want them to live happily ever after.
이 책을 통해 배운 점은 정말 어른은 어른답게 굴어야 하는데, 어른답지 못한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나는 어른답게 행동해야지!
Zane이 그 소굴에서 빠져나올 수 있게 믿고 도와준 어른들, 나도 그런 어른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리고 Zane의 aunt가 나중에 caustify가 생겨서 돌보아주고 무엇이 되고 싶냐는 대화를 나누는 부분이 있다. 나중에 우리 아이와도 나누어야 하는 대화.
cop 도 아닌것 같고, 아버지 같은 의사는 절대 싫고...를 고민하다가 변호사가 되고 싶다고 의사를 표현했을때, 무조건적으로 믿고 지지하는 Aunt Emily 같은 부모가 되어야지, 무조건 믿고 선택에 support 해줘야지...란 생각이 들었다. 그 장면, 무지 뭉쿨~
이 세상에 폭력을 휘두르는 부모가 없길 바란다. 약자에게 강하고 강자에게 약한 사람, 딱 싫다. 그렇게 살지 말아야지! 불끈! 그리고 이제라도 쿵후라도 배우고 싶은 욕구~~ 이 뱃살 어쩔 거냐고!!!!
Quotes
From the outside, everything looked perfect, but sometimes there are monsters where you'd least exp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