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퉁불퉁 우주 푸른숲 어린이 백과 3
엠마뉴엘 케시르-르프티 지음, 프랑수아 다니엘 외 그림, 김현희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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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첫째가 과학을 좋아하게 된 계기가 바로바로 우주 때문이 아닌가 싶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우주에 매료되어 우주 관련 책을 참 많이 보여주었다. 그런 의미로 어린이백과 중 <울퉁불퉁 우주>는 첫째도 둘째도 너무 유익한 책이다.



이미 알고 있는 지식이더라도 다양하게 노출되고 모두 다른 그림들로 설명이 되기 때문에 폭넓은 사고, 자신만의 언어로 새롭게 풀어내기 좋은 것 같다. 태양이 엄청 크고 지구가 정말 작다는 것이 이렇게 축구공과 벼룩을 빗대어 소개하는 것을 보니 정말 우리 지구가 작기는 하구나를 또 새삼 깨닫는다. 이미 알고 있다고 내용이라고 새로운 책을 지속적으로 보여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하나라도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다른 방식으로 설명되기 때문에 언제나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이 어린이백과 책을 설명할 때면 책의 내용 레이아웃이 너무 좋다는 말을 매번 하게 되는데, 나에겐 너무 눈이 편한, 지식을 더 쉽게 받아들이게 만든 포맷이라 정말 너무 마음에 든다. 부디 아이에게도 그러하길 바란다. 자신의 생각을 이런 식으로 머릿속에 잘 정리하고 더 확장해 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


지금까지 출간된 시리즈이다. <뚝딱뚝딱 발명>을 제외하고 다 아이들에게 보여주었다. 무지 뿌듯하다. 아이디어 발명도 굉장히 흥미로울 것 같다. 데리고 오면 아이가 무지 좋아하겠지?




매우 유익한 책 시리즈를 만난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 다른 책들도 매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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