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 영어 하나하나 알기 쉽게 : 동사 Real 영어 하나하나 알기 쉽게 1
데이비드 세인 지음, 다카야마 와타루 그림, 김인아 옮김 / 꿈결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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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출신으로 일본에서 인기 영어 강사로 활동 중이라는 데이비드 세인 David Thayne은 일본에서 번역과 교재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AtoZ 회사의 대표이며 비즈니스 영어 강사, 저자로 활발하게 활동을 하는 중이다.

이 책이 매우 흥미로웠던 이유는 아이들이 손이 가게끔 만든 책 구성 때문이다. 영어는 언어를 배우는 것이다. 외우고 쓰고 읽으며 기계처럼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어쩔 수 없다는 이유로 지루하고 따분함으로 똘똘 뭉친 교재들을 가지고 아이들을 교육한다. 이 책을 보니,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책을 열어보며 키득키득 웃는다. 실제 많이 본 단어들, 여러 번 쓰며 외우던 단어들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또 보고 싶게 만드는, 공부가 아니라 놀이로 받아들일 수 있는 책을 만난 기분이다. 나도 다 아는 단어를 이렇게 그림과 만화, 그리고 유머러스하게 설명해주는 글을 읽고 있으니 책장이 술술 넘어간다. 아는 단어들임에도 불구하고 말을 해보라고 하면 아무 생각도 안 난다는 아이가, 이 책 속의 만화의 상황들을 여러 번 읽어 본인이 그런 상황에 처했을 때, 적절한 영어 표현을 구사할 수 있길 기대해본다.

이 책은 네이티브 스피커가 저자이므로 콩글리시에 대한 염려는 없어서 좋다. 학습만화에 익숙해있는 아이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교재이며, 직관적 이미지로 단어들, 상황들을 설명해서 귀엽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책이다.
작품으로 공부하기, 이것이 현지 영어다 부분은 정말 용이하다. 아직 다양한 영화를 관람하지 않은 아이들에겐 공감대가 다소 떨어지겠지만, 여전히 재치 있고 웃긴 이미지가 함께 있어서 느낌은 살아있다는 걸 볼 수 있다.

이 책은 시리즈로 동사, 전치사, 시제 가정법, 형용사 부사, 그리고 관사로 나누어져 문법적인 요소를 재미있게 풀어줌으로써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영어를 배울 수 있게 도움을 주는 교재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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