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달라지는 수면 과학 - 도쿄대학교 대학원 수면생리학 교수가 최신 연구를 총정리한 잠의 모든 것
하야시 유 감수, 홍성민 옮김 / 레몬한스푼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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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어제 밤 편히 주무셨습니까?

책, 뉴스, 드라마, 넷플릭스 등 모두 다 보려면 잠을 줄이는 수밖에 없다. 수면시간을 줄여 독서나 다른 일을 할 수 있다면 하루를 더 알차게 사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다.

어느날 갤럭시워치로 측정한 수면 점수가 30점 이하로 나와서 깊이 반성하고 잠에 대해 연구하고 노력한 결과 이제 60점은 겨우 넘긴 상태다.

더 많이 깨어 있기 위해 잠을 줄이는 것보다, 잘 자고 깨어 있는 시간의 질을 높이는 것이 훨씬 현명한 삶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잠은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 아니라, 뇌와 몸을 회복시키는 가장 중요한 생리활동이다."

이 책은 왜 우리가 잠을 자야 하는지, 수면 부채가 뇌와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렘수면과 비렘수면은 왜 필요한지, 그리고 아침부터 밤까지 어떤 생활 습관을 가져야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는지를 최신 수면 과학을 바탕으로 설명한다.

📍책의 주요 내용
1️⃣잠이 부족하면 '수면부채'가 쌓인다
2️⃣사람은 왜 잠을 자는가?
3️⃣아침 햇빛이 밤의 수면을 결정한다
4️⃣밤에는 '빛'이 생각보다 강력한 방해꾼이다
5️⃣카페인은 생각보다 오래 남는다

저자는 잠은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뇌와 몸이 다음 날을 준비하는 적극적인 생리활동이라고 강조한다.

기억을 정리하고, 뇌와 신체를 회복시키며, 다음 날의 집중력과 판단력을 준비하는 시간이 바로 수면이다.

이 책은 수면과학 입문서로 전문적인 논문이나 의학서적처럼 어렵지 않게 최신 수면과학을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정리해서 이해하기 편하다.

📍잘 자고 싶다면, 잠을 제대로 알아야한다.

좋은 잠을 만들고 싶으신 독자에게 이 책을 권한다.

이 책은 레몬한스푼에서 도서 협찬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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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 문명 - 원자에서 양자컴퓨터까지, 세계를 움직이는 양자의 힘
한정훈 지음 / 김영사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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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역학이라면 일단 어려운 수학 공식이 떠오르고 수학이나 물리를 잘하는 똑똑한 이과적 머리를 가진 사람들이나 이해할 수 있는 세계라고 생각했다.

양자역학도 아니고, 양자문명?

저자는 양자역학을 단순한 과학이론이 아니라 인류 문명을 움직이는 하나의 힘 즉, 인류 문명의 발전을 증기 문명 →전기 문명 →양자 문명이라는 큰 흐름으로 본다.

"이제 세 번째 양자 문명은 자연의 본질이자, 어쩌면 인간 사고의 본질일지도 모르는 '확률' 을 길들이는 여정이라고도 볼 수 있다."

인류는 증기의 힘을 이용하면서 산업혁명을 일으켰고, 전기를 길들이면서 현대적인 대량생산과 정보통신 문명을 만들었고 이제는 양자역학을 이용해 또 다른 문명의 문턱에 서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양자역학의 개념부터 양자역학이 어떻게 현대 문명을 만들어왔고 앞으로 어떤 문명을 열 것인가를 쉽게 설명한다.

쉽게 설명했다고는 하나 문과생인 나에게 '중첩'과 '얽힘'은 상당히 어려웠다. 특히 '0도 아니고 1도 아닌 상태'라는 설명은 일상의 상식으로는 쉽게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저자는 고양이와 생쥐, 사과와 귤, 양자 구슬 같은 비유를 활용해 독자가 끝까지 따라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해도 대충 감은 잡을 수 있다.

책의 후반부에서는 중첩•얽힘•확률성을 이용한 양자컴퓨터를 다루는데 저자가 말하는 세 번째 양자 문명의 핵심인 '확실성에서 확률성으로'의 변화를 보여준다.

"양자 문명의 파도를 잘 타려면 새로운 문법을 익혀야 하는데, 그 문법은 양자역학이라는 언어로 씌어 있다."

이제 양자역학은 더이상 과학자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어쩌면 미래를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새로운 문법을 배우기 시작해야 할 때인지도 모른다.

이 책은 김영사에서 도서 협찬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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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배당 투자지도 - 4개의 계좌로 완성하는
재테크메이트(이우봉) 지음 / 원앤원북스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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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은 끊겨도 현금흐름은 계속된다

이 책은 직장인의 월급이 언젠가 끝난다는 현실에서 출발해, ETF 적립식 투자와 절세계좌를 활용해 '제2의 월급'이 되는 현금흐름을 만드는 방법을 말한다.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특별한 투자 감각이나 시장을 예측하는 능력이 아니라 오래 지속할 수 있는 투자 시스템이다.

매달 일정 금액을 ETF에 투자하고, 배당을 재투자하면서 시간이 자산을 키우도록 하자는 것이다.

📍저자 추천 미래를 위한 ETF 3선

1️⃣S&P500지수 추종 ETF
2️⃣나스닥100지수 추종 ETF
3️⃣SCHD

📍이 책의 주요 내용

1️⃣ETF의 기본 개념
2️⃣성장주와 배당성장주의 차이
3️⃣배당률과 배당성장률을 보는 법 4️⃣연금저축•IRP•ISA의 활용법
5️⃣포트폴리오 구성과 리밸런싱
6️⃣은퇴 후 월배당을 통한 현금흐름 만들기

결국 중요한 것은 수익률 하나가 아니라 자신의 나이와 투자 성향, 은퇴 후 인출 계획까지 고려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저자는 '월배당'의 의미를 단순히 매달 돈을 받는 투자로 보지 않는다. 젊을 때는 배당을 다시 투자해 자산을 키우고, 은퇴 후에는 축적된 자산에서 나오는 배당과 연금을 생활비에 활용하는 것이다.

즉 자산을 모으는 시기와 자산에서 현금흐름을 얻는 시기를 연결하는 장기적인 설계가 핵심이다.

📍연금저축펀드는 투자액보다 투자 습관이 더 중요하다

노후 준비란 단순히 얼마를 모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내가 일을 하지 않아도 자산이 나를 위해 일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이 책은 화려한 투자 성공담 대신 평범한 사람이 실천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평생 마르지않는 ETF 월급통장을 만들고 싶은가? 이 책에 그 해답이 있다.

이 책은 원앤원북스에서 도서 협찬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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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없는 미래 - 실물과 기술이 재편하는 21세기 화폐 질서
이하경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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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돈과 금융이 세계를 움직이는 '신용의 시대'를 살아왔다. 그러나 팬데믹과 전쟁은 돈만으로는 생존에 필요한 물자와 자원을 확보할 수 없음을 보여주었다.

이제 국가의 힘은 반도체•에너지•광물•식량 같은 실물자원과 공급망 확보에 달려 있다.
AI 시대 역시 기술뿐 아니라 이를 뒷받침하는 데이터센터, 전력, 반도체 등 실물 인프라가 핵심이다.

저자는 이를 '신용의 시대에서 실물의 시대로의 전환'이라고 설명한다. 이제 돈 자체 보다 그 돈으로 무엇을 확보할 수 있는지가 중요해졌다.

미국과 중국은 반도체와 AI, 에너지와 원자재를 전략자산으로 만들고 있으며, 기업들도 단순한 비용 절감보다 공급망의 안정성과 생존 가능성을 중시하기 시작했다.

월가의 자본이 주식과 금융상품뿐 아니라 전력망, 데이터센터, 광산, 항만 같은 실물 인프라로 향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나는 숫자를 들고 있는가, 아니면 실질을 들고 있는가?

개인 역시 예금에 찍힌 숫자는 그대로라도 물가가 오르면 실제 구매력은 줄어든다. 따라서 '얼마를 가지고 있는가'보다 '그 자산이 어떤 실질적 가치와 연결되어 있는가'를 생각해야 한다.

📍슈퍼 어댑터 코리아 !

이런 기조하에서 저자는 우리나라가 자원이나 기축통화는 부족하지만 반도체•배터리•조선•철강•원전 등 다양한 산업을 보유한 관계로 서로 다른 국가와 기술, 자본과 실물을 연결하는 역할을 할 수 있는 중요한 나라가 될수 있다고 주장한다.

📍미래 돈의 길목에 대한 보고서!!

앞으로의 경제와 투자는 돈의 흐름보다 돈이 반드시 지나가는 실물의 길목과 병목을 봐야 한다. '실물의 시대'에는 돈이 몰리는 곳보다 돈이 지나갈 수밖에 없는 곳을 찾는 시각이 필요하다.

이 책은 RHK에서 도서 협찬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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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서 온 탐정 1 : 구원받지 못할 자
이동원 지음 / 라곰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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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회 추미스 소설 공모전 우수상 수상작

"요즘 의대에선 상처만 보고도 가해자까지 맞추는 법을 가르쳐줍니까?"

전직 법의관, 현 '천국에서 온 커피' 카페 사장이자 목사인 유진신이 다친 상태로 커피 마시러 온 성요한 형사의 상처를 보고 누가 어떻게 위해를 가했는지 정확하게 맞추자 성형사가 한 말이다.

"명탐정 납셨네. 목사가 아니라 형사를 하지 그랬어요?"
"목사나 형사나 하는 일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둘 다 죄인을 상대하니까."

이 책은 이렇게 서로 전혀 다른 길을 걸어온 두 사람이 함께 사건을 해결해가는 합동 수사극이다.

유진신이 성요한에게 한 사건의 재수사를 부탁하면서 시작된다. 교회 간증을 앞두고 자살한 노인, 실종된 청년, 방화 사건 등 단편같은 내용들이 모여 하나의 큰 줄기를 이루고 사건의 뒤에는 개인의 일탈을 넘어선 거대한 악의 구조가 숨어있다.

📍악을 막기 위해 필요한 것은 강력한 처벌일까, 아니면 용서와 화해일까?

성요한과 유진신은 서로 다른 답을 가지고 사건을 바라본다. 성요한은 범죄자를 끝까지 추적하고 법에 따라 책임을 묻으려 하는 반면 유진신은 인간에게 남아 있는 선의와 변화 가능성을 믿는다.

법과 종교, 처벌과 용서라는 서로 다른 길이 만나면서 두 사람은 조금씩 상대방의 세계를 이해하게 된다.

저자는 추리소설의 재미를 빌려 선과 악, 처벌과 용서, 법과 종교, 그리고 인간의 본성에 대해 질문한다.

개인적으로 전 성악설을 믿습니다만,

📍범죄자는 원래 악한 사람으로 태어나는 것일까, 아니면 사회가 그들을 만들어내는 것일까?

정반대의 인물이지만 그래서 오히려 완벽한 콤비가 된 이들 두 남자가 만들어가는 정의 사회를 기대하며 2편도 읽어야겠다.

이 책은 라곰에서 도서 협찬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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