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트렌더는 아무도 모를 때 100배 주식을 산다
나카지마 사토시 지음, 이정미 옮김 / 영림카디널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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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 100배 오른다니..말이 안된다고요?
말이 됩니다.

올해 한국 증시에서 역사적 저점 대비 100배 오른 종목은 SK하이닉스,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LS ELECTRIC, 두산, 이수페타시스, 키움증권, 천일고속 등 무려 여덟 종목이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100배 이상 났던 종목은 1990년대 이후 200개 가까이 있었고, 지금도 주가가 저점대비 100배 이상을 유지하는 종목은 59개 정도다.

100배 오르는데 평균 15년 정도 걸렸고, SK하이닉스는 22년 걸렸다. (한화투자증권 제공)

100배 상승, 전혀 불가능한 일만은 아니다.

과거 소프트웨어 개발자였고,지금은 투자자로 활동하는 저자는 체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10배 이상 수익 가능한 성공 주식 투자를 위한 정보 수집 방법, 투자 대상 기업 고르는 관점, 매수•매도 타이밍, 분산과 리스크 관리, 투자 심리 등을 이 책에서 설명한다.

📍핵심은 메타 트렌드 투자!!

메타 트렌드 투자는 단기 주가 변동이나 펀더멘털의 일시적 변화에 집착하기보다는, 10년, 20년, 그 이상에 걸쳐 사회•경제•기술 패러다임 전체를 바꾸는 거대한 흐름(메타 트렌드)을 먼저 포착하고, 그 흐름에 올라탈 기업을 골라 장기 투자하자는 전략이다.

메타 트렌드 투자의 핵심은 '단기 수익'이 아니라 '중•장기 성장'이다. 따라서 흔들림 없이 버티는 인내, 그리고 시장의 소란에 흔들리지 않는 심리가 중요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엔비디아의 다음은? 제2의 테슬라는?
📍10배, 100배주를 찾으려면 '메타 트렌드'를 읽어라!
📍저자는 왜 아이폰 출시 3년 전에 애플 주식을 샀을까?

거대한 시대 흐름을 남들보다 먼저 포착하고 거기에 맞는 기업에 투자하며, 하루하루 주가 변동에 일희일비할 필요없이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을 노리는 '메타 트렌드 투자' 에 흥미 있는 투자자에게 이 책을 추천드린다.

단기 매매 위주의 투자자에게는 맞지 않다.

이 책은 '미래를 보는 관점'과 '투자에 대한 태도'를 정립하는데 도움을 준다. 만약 앞으로 5년, 10년, 20년 동안 어떤 사회 변화를 경험하고 싶고, 그 변화에 동참하고 싶은 기업을 찾는다면 이 책의 접근 방식은 꽤 의미 있다고 본다.

이 글은 영림카디널에서 도서 협찬받았지만 지극히 주관적 의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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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게임
마야 유타카 지음, 김은모 옮김 / 내친구의서재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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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게임 / 마야 유타카

이 책은 10세인 초등학교 4학년생, 5명으로 구성된 '하마다 탐정단'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오사카 소년 탐정단'과 이마무라 마사히로의 '디스펠'에 등장하는 소년 탐정단이 초등학교 6학년임에 반해 '하마다 탐정단'은 초등학교 4학년생임에도 불구하고 내용과 깊이는 이들을 넘어선다.

일본 초딩의 조숙함에 다시금 놀란다.
역시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이다.

이 책은 2005년, 일본 고단샤의 어린이책 시리즈 '미스터리 랜드'에 처음 등장했다. 아동 문학으로 볼 수 없는 충격적인 전개와 세계관은 출간 직후부터 거센 반발과 센세이션을 일으켰다고 한다.

시골 마을에 연쇄 고양이 살해사건이 일어나자 요시오 포함, 하마다 탐정단은 친구들과 범인 찾기에 나선다.

한편 요시오는 보름 전에 전학온 스즈키에게 어디서 전학왔냐고 물으니 스즈키는 천상에서 왔다고 하면서 자신을 신이라고 말한다.

요시오는 이것이 도시에서 유행하는 '신 게임' 이라고 여기고 호기심 반, 의심 반으로 몇 가지 질문을 던지는데 스즈키는 고양이를 죽인 범인의 이름을 이야기한다.

신이 제시한 진상에 맞게 사건을 추리하는 과정에서 요시오는 충격적인 사실에 다다르고 그의 인생은 급변한다.

마지막의 반전은 독자들이 전혀 생각치 못한 반전이다. 늘 뒷통수를 맞지만 이런 뒷통수는 좀 씁쓸하다.

이 소설은 '객관적 진실' 같은 것은 없다고 말한다. 누가 정보를 말하느냐에 따라 세계는 완전히 달라진다.

"내가 믿고 있던 세계는 과연 진짜였을까?"

'탐정은 신이 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늘 품어온 저자는 이 책에서 사건을 논리적으로 해명하고 독자를 이끄는, 절대자와도 같은 '탐정'의 역할을 뒤집어보인다.

📍기존의 미스터리와 궤를 달리하는 책.
📍20년째 회자되는 전설적인 미스터리.

'신 게임'에 참여하시게습니까?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내친구의 서재에서 도서 협찬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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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도시 2026 - 소음 속에서 정보를 걸러 내는 해
김시덕 지음 / 열린책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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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도시 2026 / 김시덕

예전 저자의 저서 '동아시아, 해양과 대륙이 맞서다'를 읽고 저자의 인사이트에 놀라 EBS 저자 강의를 찾아서 들은 적이 있다.

김작가님의 혜안은 과히 눈 부시다.

'도시문헌학'이라는 다소 생소한 분야의 전문가인 저자는 도시를 직접 걷고, 기록하고, 수 십년 동안 축적해 온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시•부동산 트렌드 책을 발간했다.

이 책은 흔히 볼 수 있는 '어디가 오른다. 어디가 내려간다' 같은 단발적 예측을 하는 책이 아니라 대한민국 도시가 지난 몇십 년 동안 어떤 경로를 걸어왔고, 최근 1년 사이 어떤 격변을 지나왔으며, 왜 2026년 이후 이렇게 움직일 수밖에 없는지를 설명한다.

2024년의 총선과 2025년의 대선, 그리고 2026년의 지선 등 한국 도시는 정치적 이벤트와 국제 정세, 기후 변화의 영향을 받으며 빠르게 바뀌고 있다.

이 책은 인구•산업•교통에 주목하여 2026년 한국 도시를 예측한다.

📕1 부 주요 내용

📍GTX•CTX의 미래는?
📍KTX 세종역은 만들어질까?
📍행정수도 세종은 완성될 수 있을까?
📍가덕도 신공항은 언제 완공될까?
📍교외 택지 개발이 지방 소멸을 부른다
📍지자체간의 갈등에 휘둘리는 국가의 미래
📍국제 정세와 도시, 경제

📕2 부 주요 내용

3대 메가시티 (대서울권, 동남권, 중부권)와 6대 소권 (대구•구미•김천, 동부 내륙, 동해안, 전북 서부, 전남 서부, 제주)별 사안을 체크하며 이들 아홉 개 권역에서 2026년 주목할 만한 포인트들을 살펴본다.

이 책은 도시문헌학자인 저자가 직접 전국을 임장해서 기록한 부동산 보고서이다.

관심 있는 지역부터 골라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책 뒷편에 있는 '지명 찾아보기' 에서 관심 있는 지역 목차를 확인할 수있다.

✅도시문헌학자 김시덕이 직접 발로 쓴 대한민국 도시•지역 경제지도!!

책에 소개되는 수많은 사진은 저자가 전국 답사를 얼마나 많이 다니는지 인정하게끔 만든다.

대한민국 도시 전체의 현재와 미래를 인문학과 경제학적 관점으로 해당 지역에 오래 거주한 원주민이 설명해 주는 듯한 이 책을 한국 도시, 부동산의 미래가 궁금한 독자에게 강추드린다.

이 글은 열린책들에서 도서 협찬받았지만 지극히 주관적 의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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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는 왜 친구를 원하는가 - 우리 삶에 사랑과 연결 그리고 관계가 필요한 뇌과학적 이유
벤 라인 지음, 고현석 옮김 / 더퀘스트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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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는 왜 친구를 원하는가 / 벤 라인

2024년 한국의 1인 가구 수는 약 805만 가구로 전체의 36.1%를 차지하며, 1인 가구가 전체 가구 유형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는 보도가 있었다.

1인 가구의 증가는 단순한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넘어, 주거 형태, 소비 패턴, 가족 구조, 사회복지 수요, 외로움 문제 등 사회 전반에 영향을 준다.

1인 가구의 증가와 개인화된 소비 문화의 영향으로 한국은 G20 국가 중 '저녁을 혼자 먹는 빈도'가 가장 높다고 한다.

혼밥, 혼술이 뭐가 문제냐고 하지만 그렇지않다.

📍우리는 혼자 살아남도록 설계되지 않았다!

📍인간의 뇌는 타인과의 연결에는 보상을,
고립에는 벌을 주도록 진화했다!

이 책은 '우리 뇌는 원래 혼자가 아니라 연결을 위해 설계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신경과학 관점에서, 사회적 상호작용이 단순한 '기분 좋음' 이상의 생물학적 • 뇌 건강적 중요성을 갖는다고 설명한다.

아울러 고립 또는 사회적 단절은 단순한 외로움을 넘어서 신체 건강과 뇌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연구 결과들과 함께 제시한다.

이와 반대로, 매일 우리가 마주치는 이웃이나 동료와의 사소한 대화는 '사회적 영양'이 되어 우리의 기분, 뇌 기능, 심리적 복지에 긍정적인 기여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 책은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사람들과의 일상적인 교류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강조한다.

사회적 고립은 비만보다 대략 두 배, 심각한 대기오염 속에서 사는 것보다 네 배나 더 해롭다.

"함께하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건 없다. 당신이 아끼는 사람들과 함께 삶을 누려라. 그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그들을 미소짓게 하라. 무엇을 하든 절대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이 있다. 우리는 서로에게 꼭 필요한 존재다. 당신의 뇌는 당신이 그러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친구 혹은 지인에게 '안부 문자'나 '커피 한 잔'을 제안하거나, 동료나 주변 사람에게 짧은 대화, 가벼운 인사, 눈 맞춤 등을 의식적으로라도 자주 하자.

단순히 많이 만나는 것 이상으로 친밀한 대화, 깊은 유대, 진심 어린 공감은 뇌에게 진정한 '영양'이 된다.

바쁜 일상 속에서 '사람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여기고 싶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십니까?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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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결국은 부동산
올라잇 칼럼니스트 16인 지음 / 원앤원북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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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결국은 부동산 / 올라잇 칼럼니스트

📍2026년의 부동산 시장은 어떻게 될까?

금리는 여전히 오르내리며 시장 참여자의 심리를 흔들고 있고, 정부 정책은 상황에 따라 언제든 방향을 바꿀 수 있다. 공급은 제한적인데 수요는 여전히 특정 입지로 몰리며, 그 결과 시장 전반이 아닌 일부 지역과 일부 단지가 시장을 주도하는 극심한 양극화가 벌어지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방향을 잡기 어렵다.

📍2026년 부동산 투자의 기회를 읽다!
📍전례없는 부동산 대책 속, 격변하는 부동산
시장은 어디로 향할까?

이 책은 16인의 부동산 전문가가 공동 집필한 전망서로 사회 구조 변화, 정책, 자본 흐름, 지역별 흐름, 투자 전략 등 부동산을 바라보는 관점을 중장기 흐름으로 정리한다.

저자 구성이 다양하여 누군가는 인구를, 누군가는 정책을, 또 누군가는 시장의 심리를 이야기하는데 결론은 하나다.

"결국은, 부동산이다."

이 책은 투자자 관점뿐 아니라 '장기 보유 + 실거주 + 자산 설계 + 세금 + 제도 변화 대응' 등 보다 보수적이고 현실적인 시각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대출을 어떻게 활용할지, 세제 변화에 따른 매도•보유•갈아타기 전략, 위반건축물 재해석, 글로벌 자본 흐름까지 자세하게 설명한다.

"본격적으로 2026년부터 전월세 가격이 상승하면 무주택자 입장에서는 주거비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부동산 공부를 투자자만 하는 게 아니라 전 국민이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 오고 있다.

이제는 투자도 투자지만 주거 안정을 위한 방법이 무엇인지를 진지하게 고민해보면서 부동산시장에 접근해야 한다."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방향성은?' 中에서

이 책은 단순한 매매 타이밍이나 '뜰 지역' 예측을 넘어, '2026년 이후 부동산 시장의 큰 흐름을 이해하고 대응 가능한 설계도'를 원하는 독자에게 강력한 부동산 인사이트를 준다.

책에서 이야기하는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 중에서 내 여건에 맞는 것을 선택하여,지역 조사, 수급, 정책 변화 예상, 리스크 요인 등 실전 리서치를 하는 전략 추천드린다.

부동산 하락론자(?)인 한문도, 이광수, 이현철 이런 분석가의 글이나 토론을 함께 실었으면 어땠을까?

이 글은 원앤원북스에서 도서 협찬받았지만 지극히 주관적 의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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