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게임
마야 유타카 지음, 김은모 옮김 / 내친구의서재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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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게임 / 마야 유타카

이 책은 10세인 초등학교 4학년생, 5명으로 구성된 '하마다 탐정단'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오사카 소년 탐정단'과 이마무라 마사히로의 '디스펠'에 등장하는 소년 탐정단이 초등학교 6학년임에 반해 '하마다 탐정단'은 초등학교 4학년생임에도 불구하고 내용과 깊이는 이들을 넘어선다.

일본 초딩의 조숙함에 다시금 놀란다.
역시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이다.

이 책은 2005년, 일본 고단샤의 어린이책 시리즈 '미스터리 랜드'에 처음 등장했다. 아동 문학으로 볼 수 없는 충격적인 전개와 세계관은 출간 직후부터 거센 반발과 센세이션을 일으켰다고 한다.

시골 마을에 연쇄 고양이 살해사건이 일어나자 요시오 포함, 하마다 탐정단은 친구들과 범인 찾기에 나선다.

한편 요시오는 보름 전에 전학온 스즈키에게 어디서 전학왔냐고 물으니 스즈키는 천상에서 왔다고 하면서 자신을 신이라고 말한다.

요시오는 이것이 도시에서 유행하는 '신 게임' 이라고 여기고 호기심 반, 의심 반으로 몇 가지 질문을 던지는데 스즈키는 고양이를 죽인 범인의 이름을 이야기한다.

신이 제시한 진상에 맞게 사건을 추리하는 과정에서 요시오는 충격적인 사실에 다다르고 그의 인생은 급변한다.

마지막의 반전은 독자들이 전혀 생각치 못한 반전이다. 늘 뒷통수를 맞지만 이런 뒷통수는 좀 씁쓸하다.

이 소설은 '객관적 진실' 같은 것은 없다고 말한다. 누가 정보를 말하느냐에 따라 세계는 완전히 달라진다.

"내가 믿고 있던 세계는 과연 진짜였을까?"

'탐정은 신이 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늘 품어온 저자는 이 책에서 사건을 논리적으로 해명하고 독자를 이끄는, 절대자와도 같은 '탐정'의 역할을 뒤집어보인다.

📍기존의 미스터리와 궤를 달리하는 책.
📍20년째 회자되는 전설적인 미스터리.

'신 게임'에 참여하시게습니까?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내친구의 서재에서 도서 협찬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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