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귀 맞은 영혼 - 마음의 상처에서 벗어나는 방법
배르벨 바르데츠키 지음, 장현숙 옮김 / 궁리 / 200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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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 책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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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만 펴도 다이어트 - 날씬 체질로 바꿔주는 하루 1분 스트레칭
기즈 다다아키 지음, 김혜영 옮김 / 한빛라이프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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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고양이 그림이 마음에 들어서 골랐는데 간편한 크기에 그림이 적절히 포함되어 있어 보기에 쉽다.

새우등과 오리궁뎅이 자세가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그리고 어떤 자세를 유지해야 하는지에 대해 나와 있다.

다들 자세가 중요한건 알고 있지만 쉽게 고쳐지지 않는 편일 것이다.

생각보다 허리를 구부려서 얻는 부작용이 심각하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다들 곧게 펴서 컴퓨터를  바라보고 있을 것이다. 나처럼.

난 새우등인데 어제 하루 등을 몇번 폈는데 자고 일어나니 아픈것은 뭐냐...ㅡㅡ

자세를 바꾼다고 다이어트 될까는 모르겠지만 몸은 정말 다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바탕으로 생각해보면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선 먹는 것뿐만 아니라 자세까지 포함하는 것일것이다.

이 책을 읽은 다음 스텝은 따라 해보고 그리고 유지하는 거겠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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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나이법 - 어려 보일수록 오래 산다
박민수 지음 / 퍼플카우콘텐츠그룹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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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 책을 통해 한가지 명확하게 알게 된 점이 있다면 동안을 가진 사람이 신체 나이도 젊다는 것이었다.

전엔 동안이면 그저 얼굴이 동안일 뿐이지 신체와 관련이 있다는 생각을 하지는 못했다.

그런데 신체가 젊어서, 건강해서 그 덕분에 얼굴도 동안인 것이었다.

내 주변에도 동안인 분이 계신데 그럼 그 분은 신체나이도 건강한 거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내 한창나이인 24살때 30살처럼 보인다는 말을 들었었는데 그때 몸이 좋지 않았던 사실을 떠올렸다.

지금은 내 나이보다는 2~3 적게 보는 사람들도 있고 그냥 내 나이로 보는 사람들도 있으니 나는 그렇게 동안은 아닌모양인데, 20대때 비하면 몸이 아주 많이 좋아진 셈이다.



책은 읽기 쉽게 쓰였고, 어디선가 봤을법한 내용들도 있다.

저자는 신체와 함께 마음 관리, 자세에 대해서도 다루었는데 역시 이둘은 떼어놓을 수 없음이다.

끝부분에 가면 동안을 위한 식단표. 운동 들도 나왔는데 실천할 분들에겐 유익할 듯 하다.



기본적으로 운동하고 해로운 음식 먹지 말고 스트레스 덜 받고 잘 먹고 이러면 되는 건데 우리는 이게 안되서 폭삭 늙어가는 것 같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서 기본도 지키지 못하면서 살아가는 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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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장腸 여행 - 제2의 뇌, 장에 관한 놀라운 지식 프로젝트 매력적인 여행
기울리아 엔더스 지음, 배명자 옮김, 질 엔더스 삽화 / 와이즈베리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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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이상으로 재미있게 읽었다.

과학책이라서 그런지 읽고 이해하는데 시간이 걸렸다.

장에 대한 관심이 원체 많아서 이런저런 책도 읽었지만 이 책이 재미있고 잘 설명한거 같다.

그리고 우리 몸에 있는 기관이나 박테리아 미생물들을 의인화? 까진 아니어도 뭔가 재미있게 표현해서 머리로 상상이 되니깐 저자 말대로 장이 살아움직이고 매력이 넘쳐보이게 됐다는게 내가 이 책을 높게 평가하는 점이다.

책을 덮을 때 쯤에는 장이 어렵고 불편한 존재가 아니고 친근하게 다가와서 장에 대한 나의 시각도 바뀌었다.



장 때문에 이러저러한 일들을 겪고, 오랜 우울증에 대한 답으로 장까지 오면서 나에게 장은 언제나 화두다.

그러면서도 장을 위해 무엇을 한다기보다 그냥 불편한 존재, 어쩌지 못하는 곳이었다.

한번에 이 책을 이해할정도로 생물이란 과목을 좋아했던 사람도 아니고, 여기 있는 정보들을 내 입으로 뱉어낼려면 몇번 더 읽어야겠지만 일단 좀 뿌듯하다 왜 그런지 모름. ㅋㅋ

독일저자의 책은 세번째로 읽었는데 (이걸 패턴화 시키는건 무리지만) 세 권 다 위트가 넘친다.

이 책도 읽다가 슬그머니 웃게 되는 포스가 있다. 대체로 독일책들이 그런듯. 폭소까지는 아니어도 재치가 넘친달까.



장이 하는 거대한 일을 알게 된다면, 당신의 그 우울이 여기서부터일수도 있다는걸 알게 된다면 이 책이 읽고 싶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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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완의 고전불패
김병완 지음 / 미래북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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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흥미로워 일단 클릭을 했다.

그런데 저자의 책을 내가 이미 두권정도는 읽은 상태.

또 읽을 필요가 있을까?

그러나 고전을 다루었다는 점에서 흥미가 생겼고 까르마조프가의 형제들에 대해서도 무슨 얘기를 했을까 궁금했다.

저자가 얘기하는 고전 9편 중 내가 읽은 책은 까르마조프가의 형제들과 월든 뿐이었다.

그런데 워낙 예전에 읽기도 했고 까르마조프가의 형제들은 위대한 책인데 고딩때 읽어서 기억에 남는것도 별로 없어서 말이다.



나름 괜찮았다.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책도 있었고 익히 알고 있었지만 너무 대강 읽었구나 반성도 하게 만드는 그런 책인거 같다.

저자가 3만권의 책을 읽었다는데 그 앞에서 무슨 말을 하리오.

여기서 추천한 책이 읽고 싶어졌다.

그것으로 저자의 의도는 충분히 달성이 된게 아닐까? ㅋ



역사책은 워낙 좋아하는 편이라 중고등 내내 읽었었다.

사실 그 때 하던 생각이 지금 하던 생각들 보다 더 있어보이는? 거 같다.

그땐 경험치가 없어서 읽었던 내용들이 가슴을 울리지 못했었지만 지금은 세월도 제법 흐르고 무언갈 공유할 수 있는  가슴도 제법 넉넉해진듯하다.

고전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당연히 흥미가 갈것이고 고전을 좋아하지 않더라도 입문서로 좋을듯하다.

'고전을 읽는 자  결코 망하지 않는다'고 외치는 저자의 말이  모두에게 통하기를, 그리고 나에게도. ^^

 

 

 

나의 밑줄

 

http://blog.naver.com/icewitch1/22025668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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