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 빚을 진 내게 우주님이 가르쳐준 운이 풀리는 말버릇 2억 우주님 시리즈
고이케 히로시 지음, 이정환 옮김 / 나무생각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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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2억 빚을 지게 되고 생사를 고민하는 처지에 이르러 자신의 내면에 있던 소리를 듣게 된다. 우주님이라고 의인화 하긴 했지만내면의 소리, 직관 등으로 대체할 수 있을 듯 하다. 책 말미에 그렇게 설명하기도 했고.
이 책을 사면서도 흔하디 흔한 긍정강화 책, 혹은 시크릿 류의 책이 아닐까 했다.
그러면서도 선택한 이유는 나의 조금은 부정적인 말버릇 때문이다.

저자에 따르면 우주에 주문을 거는 방식은 미래 완료형으로 해야하고 세가지 패턴의 말버릇으로 말하면 안된다.
1. 자학적인 말버릇 2. 어떻게 좀 해달라는 식의 어정쩡하게 바라는 말버릇, 3. 꿈꾸는 듯한 말버릇 이다.
우리 모두 다들 이런식으로 얘기하지 않나? 소원을 빈다고 하면서도 여기서 벗어나지 않을것 같다. (이런 점이 다른 책과 달라보였다.)
저자가 2억 빚을 지게 된 건 결국 저자가 불러들인 에너지들의 결과라는 문장을 봤을 때, 내 자신을 보게 됐다.
난 어떤 말들을 하고 있는가...혹은 해 왔었는가.
이 책이 터무니 없는 말을 하고 있는가 아닌가가 중요한 점이 아니다.
근본적으로 내 자신을 믿고 있는가 사랑하고 있는가에 관한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잠재의식을 바꾸는 방법으로 감사합니다 5만번 말하기를 제시한다. 사랑합니다 라는 말도.
잠재의식 혹은 트라우마를 바꾸는 방법이 거대하지 않아서 좋다. 


읽는동안 믿어지지 않았지만 믿고 싶던 이야기.
결국 기적은 내가 만들어야 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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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hflvn 2019-01-28 18: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5만번 말할수 잇으면 바뀌겟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