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 유 - 내가 직접 쓴 당신의 이야기
M. H. 클라크 지음, 김문주 옮김 / 센시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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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다보면 어느새 가득 차있는 상대방을 향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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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식 클래식 - 당신이 듣고 싶은
정인섭 지음 / 솔깃미디어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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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식 클래식》은 음악 프로듀서이자 칼럼니스트로서 활동 중인 작가가 쓴 책으로, 클래식 음악 입문자들을 위한 지침서입니다. 이 책은 음악의 다양한 시대와 유형을 아우르며, 바로크 시대부터, 고전파, 낭만파, 민족주의, 후기낭만파, 근현대 음악까지의 다양한 작품과 작곡가들을 다룹니다. (특히, 이 책은 유명한 작품과 명반 연주를 중심으로 다양한 음악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책의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는 많은 클래식 작품 중에서도 인기 있는 작품들을 선별하여 소개한다는 점입니다. 독자들은 책 속에 삽입되어 있는 유튜브 음원 QR 코드를 통해 바로 음악을 청취하며 작품의 분위기와 감정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독서와 음악의 환상적인 콜라보라 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 이 책은 단순히 음악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작품의 배경과 작곡가들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합니다. 특히, 고전파의 대표작곡가인 모차르트의 교향곡 제25번 G단조에 대한 이야기는 흥미로운 사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이 당시 빈의 '질풍노도' 사조의 영향을 받아 작성되었다는 점은 작품의 의미를 더욱 깊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당시 젊은 천재로서의 모차르트의 감정과 열정을 작품에서 엿볼 수 있다는 점이 설명되고 있어 음악에 좀 더 몰입하여 감상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편, 책 안에 포함된 음악평은 독자들에게 작품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감상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다만, 곡의 해석이 다양할 수 있기에 저자는 의도적으로 간단한 평만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독자들이 자유롭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저자는 명반을 선택하는 팁도 제공하여 독자들이 좋은 연주를 더욱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특히 '연주자, 레이블, 녹음연도'와 같은 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데, 클래식 음악의 입문자들이라면 주의깊게 읽고 참고하기에 좋은 내용입니다. 덧붙여 작품 번호의 의미에 대한 설명도 곁들이는데, 이는 입문자로서의 자격을 완성하는데 큰 도움을 제공합니다.

모든 예술은 음악의 상태를 동경한다, 쇼펜하우어

총평하자면, 《베이식 클래식》은 클래식 음악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뿐만 아니라, 이미 음악을 사랑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시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과 작곡가, 음악평, 명반 추천 등의 정보를 통해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에게 음악을 더욱 깊게 탐구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책은 클래식 음악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강력히 추천할 만한 가치있는 책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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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식 클래식 - 당신이 듣고 싶은
정인섭 지음 / 솔깃미디어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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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의 역사를 시대의 흐름에 따라 만끽할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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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하늘 아래, 아들과 함께 3000일
츠지 히토나리 지음, 김선숙 옮김 / 성안당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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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하늘 아래 아들과 함께 3000일》은 작가 츠지 히토나리의 특별한 여정과 그 안에 담긴 따뜻한 이야기로 가득한 책입니다. 이 책은 2018년부터 시작된 작가의 파리 생활을 바탕으로, 아들과의 소중한 시간, 가족의 중요성, 성장과 변화에 대한 생각을 아름답게 그려냅니다. 작가의 솔직하고 따뜻한 서술은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선을 제공하며, 일상 속에서도 빛나는 순간들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이 책은 작가 츠지 히토나리가 싱글 파파로서의 생활을 통해 가족과의 소중한 순간을 살아가며 얻은 깊은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작가는 자신의 아들과 함께하는 과정에서 가족의 중요성과 그 안에 담긴 무한한 사랑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 특히 작가가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아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통해 삶의 진정한 가치를 새롭게 깨닫게 되는 모습은 매우 감동적입니다.

가족이란 날마다 사는 의미를 가르쳐 주는 존재라고 생각해.

나는 안나 가족들한테 많은 걸 배웠어. 개개인의 역할 같은 게 분명해서 부러웠어.

이 책은 또한 작가의 성장과 변화를 담은 ‘성장 일기’로서의 면모도 보여줍니다. 작가는 이혼으로 인한 변화와 아들과의 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들을 솔직하게 고백하면서, 어려움을 극복하며 더욱 강하게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려냅니다. 작가와 아들은 때로는 서로의 생각이 달라 충돌하기도 하지만, 그런 갈등을 통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그거 아빠가 늘 입버릇처럼 하는 말인데, 아닌 것 같아.

안나의 가족들은 서로 기대하고 있었거든.

나는 부러웠어.

서로 기대한다는 건 대단한 거 아냐?

아빠는 분명 기대를 안 했을 거야.

실망하지 않으려고.......

그래도 기대를 하는 게 나은 것 같아.

비록 기대에 어긋나는 일이 생기더라도

서로 기대하는 관계가 나는 멋지다고 생각해.

한편, 파리라는 도시의 아름다운 풍경과 문화 역시 이 책의 매력적인 배경 중 하나입니다. 작가는 파리의 거리와 건물, 음식 등을 통해 독특한 분위기를 전달하며, 독자들을 마치 파리의 길을 함께 걷는 듯한 느낌으로 이끕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작가와 아들의 일상을 보다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이미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츠지 히토나리의 문장은 매우 감동적이며, 독자의 감정을 자극하는 데에 능합니다. 작가는 작은 일상 속에서도 숨겨진 아름다움과 의미를 발견하며, 그 소중함을 독자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이 책은 일상의 소중함과 사랑의 중요성을 되새기게 하면서 동시에 희망과 성장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총평하자면, 《파리의 하늘 아래 아들과 함께 3000일》은 작가의 솔직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가족과 사랑, 성장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합니다. 작가와 아들의 독특한 묘사와 파리의 아름다운 풍경, 그리고 냉정과 열정 사이의 감정을 통해 독자들은 작가의 여정에 공감하며, 자신의 삶과 가족에 대한 생각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갖게 될 것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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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라는 직업 - 내 일과 삶을 경영하는 직장생활 공략집
남궁훈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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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라는 직업(내 일과 삶을 경영하는 직장생활 공략집)"은 일반 사원에서부터 시작하여 CEO라는 업을 수행 중인 남궁훈 대표의 경영 노하우와 노력을 통해 쌓아온 노련한 경험을 바탕으로 CEO로서의 업력 레벨업 기술을 제시하는 책으로, 매우 유익하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저자의 이야기는 사회 생활 선배로서의 조언에 더 가까운 친근한 톤으로 전달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독자들은 CEO라는 직업에 대한 객관적인 통찰과 함께 일상적인 상황에서의 관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저자가 추장의 행복과 직원들의 행복을 연결짓고자 한 비유는 CEO로서 가치의 본질을 재조명하며, 구성원들과의 상호작용과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CEO라는 직업은 고대 부족국가 시절의 추장과 같다. 추장의 행복은 부족원들에게 의식주를 나누는 것이다. 모든 직원은 가장이고, 최고경영자는 그들의 가정과 삶을 위해 가장 크고 좋은 먹잇감을 사냥하러 나선다.

그리고 저자는 업계의 덕력 최강자가 되기 위해서는 업계에 대한 폭넓은 이해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합니다. 즉, CEO로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경영실적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관점과 인재를 이해하고 지원하는 능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이는 누구보다도 그 업계에 대하여 A부터Z까지 잘 아는 통이 되어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업계의 트렌드를 읽고 다양한 구성원 들을 포용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결국 CEO가 된다는 것은 다방면에서 모든 일을 잘하는 팔방미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기도 합니다.

업계의 덕력 최강자야말로 CEO가 갖춰야 할 최고의 자질!

또한, 저자가 단계별로 제공하는 성장 팁들은 매우 현실적이고 실용적입니다. 첫 직장에서부터 경영자로서의 성장을 꾸준히 이루어나가는 과정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고민과 문제에 대한 지혜로운 해결책들이 제시되어, 독자들은 자신의 직업과 삶을 경영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은 대기업 신입사원부터 스타트업 창업가, 그리고 현재 CEO로서 성장하고 있는 분들까지 다양한 직군과 경력의 독자들에게 유익한 내용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스타트업 창업에 도전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저자의 경험과 지혜를 통해 더욱 강력한 동기부여와 실용적인 가이드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나아가, 이 책은 단순히 경영이론이나 이론적인 개념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저자의 실제 경험과 사례들이 풍부하게 담겨있어서 독자들은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쉽게 읽히는 문체와 친근한 톤으로 쓰여져서, 비즈니스 분야에 흥미를 가지지 않는 독자들에게도 즐겁고 유익한 독서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종합적으로 볼 때, "CEO라는 직업(내 일과 삶을 경영하는 직장생활 공략집)"은 CEO로서 성장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귀중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동시에, 모든 직장인들에게 일과 삶을 경영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유용한 내용으로 가득한 책입니다. 뛰어난 리더십과 경영 능력을 발휘하고자 하는 모든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하는 책이며, 저자의 솔직하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은 자신의 일과 삶을 더욱 성취적으로 경영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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