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자유에 이르는 길 - 김익한 교수의 읽고 쓰는 실천 인문학
김익한 지음 / 김영사 / 202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철학, 자유에 대해 판단하는 길》은 우리가 어른이 조종할 수 있도록 하지 않은 이유, 그리고 참된 자유의 의미와 업무적 방법을 집요하게 성찰하는 인문서입니다. 김익한 교수는 자유를 추상적인 담론이 아니라, 성과 중심 사회와 자기 위치취소, 불안과 책임의 추락 속에서 일상적으로 '생존의 문제이자 삶의 기술'로 정의합니다. 접시 사상가 존 스튜어트 밀, 에리 프롬, 미셸 푸코, 마사 누스바움 등이 제시한 자유의 조건과 그로 인해 적 독창성을 바탕으로, 독자가 자기 환경과 성, 기록을 고향 안에서 유일하게 체화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저자의 독특한 관점은 자유를 존중한다는 선언이 아니라, 구성원의 시선과 마음의 억압을 받는 컨테이너, 자신의 삶을 기록하고 스스로 창조하는 능력, 그리고 사회적 동료와 이타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을 일관되게 주장합니다.





책은 세 여행으로 자유를 해명합니다. 대체, '탐색' "나는 왜 잘못되지 않았나요?"라는 질문을 통해 사회적 수용과 타자 중심의 시선, 정신의 억압을 직시하고, 나이키 경쟁에서는 성과 중심적 삶에서 벗어나야 함을 강조합니다. 둘째, '변화' 자기 돌봄을 통해 외부의 기대와 관계에서 벗어나 새로운 성장 방식, 자기 결정의 확장 과정을 분리합니다. 대신, '성장'은 기록을 통해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서사로 연결하고, 자유를 떠나서보다 공동체적 연대로 깨끗한 영혼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각 장에는 '실천적 성찰'을 포함해 독자가 자신의 자유를 일상 속 습관으로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글을 반복하면서 '자유'는 성질이 나는 것이 아니며, 매일 삶에서 적절한 선택과 기록, 자기 스스로의 결정을 통해 천천히 확장되는 힘을 점한다는 사실입니다.





책의 가장 인상깊은 메시지는 “철학하는 만큼 인생은 구원받고, 기록하는 만큼 자유는 내 것이 된다”는 데 있습니다. 저자는 제한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읽고 쓰고, 자기 확신과 행위를 통해 자유의 의미를 직접적으로 자신의 삶에서 가져오는 권합니다. 자유란 노동자가 되어 '무엇을 할 것이라고' 자신이 스스로 결정하고, 그 책임을 받아들이며, 뜻대로 하지 않을 스스로 서사를 만드는 과정에서 제외해짐을 뜻합니다. 이 자유는 깨어있는 것을 뛰어넘어, 집회와 관계와 함께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완전한 완벽함을 설명합니다. 기술이 발전함으로써 몸은 편해지지만, 불안과 충격·자기 접속에 가까운 것은 현대인이 밸류를 복구하기 위해 필요한 행동을 좀 적 성찰과 기록의 힘에서 찾고 있습니다.





성장 여정의 마지막에는 자유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필요함을 강조합니다. 한 장 한 장에 저자가 실제로 경험하는 것은 사회적 위치와 연결되어 있고, 승리감의 경험이 있으며, 이 과정을 통해 개인의 능력과 이해의식, 자기 결정의 힘, 글을 쓰는 습관이 자유의 태도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깨달음을 의미합니다. '자유로운 짐을 싣고, 충분히 생각하고 마음껏 자유로워진다'는 말은 일상의 자투리 시간과 메모장 한 장씩 삶의 거부할 수 있음을 시사하며, 현대인의 삶에 위로와 함께, 가변의 컨테이너를 제공합니다.



총평하자면, 《철학, 자유에 대해 판단하는 길》은 삶의 다양한 질문에 응답하며, 생각에서 행동으로, 유일하게 올바른 것에서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길을 제시합니다. 자유란 위대한 선언이나 특별한 권리에서만 오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돌려보고 선택하고 기록하는 일상의 힘, 그리고 누구든지 없는 성찰과 책임에서 그들을 도울 수 있도록 전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철학, 자유에 이르는 길 - 김익한 교수의 읽고 쓰는 실천 인문학
김익한 지음 / 김영사 / 202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철학 이론을 삶에 적용하기 위한 섬세한 가이드와 실천 방법을 소개하는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맥킨지 비밀 수업 - 15년간 단 600명에게 허락된 리더십 교육
다나 마오르 외 지음, 박세연 옮김 / 문학동네 / 202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맥킨지 비밀수업》은 세계적인 컨설팅 기업 맥킨지가 수십 년에 걸쳐 쌓아온 최고경영자(CEO) 육성 프로그램 ‘바우어포럼’의 핵심 원칙과, 500명이 넘는 글로벌 CEO들의 고민과 성공사례,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구체적인 코칭 전략을 한 권에 집대성한 책입니다. 다나 마오르를 비롯한 저자진은 리더십이라는 개념을 단순한 ‘권한 행사’나 ‘통제’의 관점에서 벗어나, 자기 내면을 다스리고 타인의 역량과 다양성을 확대하는 ‘성장 여정’으로 재정의합니다. 실제로 이 책에서는 겸손, 확신, 이타심, 취약성, 회복탄력성, 유연성 등 6가지의 내면 자질을 오늘날 리더에게 반드시 요구되는 핵심 덕목으로 강조하며, 그 어떤 조직 환경이나 변화의 물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리더십의 근간을 만들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설득력은 리더십의 출발점과 근원을 ‘자기 자신으로부터 시작하는 변화’에서 찾는다는 점입니다. 저자들은 누구나 리더가 되면 외로운 자리 앞에서 실수와 한계를 경험하게 되지만, 자기 확신만을 내세우거나 권위로 문제를 덮는 방식은 한계에 부딪힌다고 말합니다. 오히려 진정한 성장은 자신의 취약성과 부족함을 솔직하게 인정할 수 있을 때 시작된다고 강조합니다. ‘취약성이 곧 나약함’이라는 오해를 넘어, 오히려 자신의 한계를 적절히 드러내고 구성원들과 심도 있게 소통할 때야말로 참된 리더십이 발휘될 수 있다는 점이 여러 실제 CEO 사례를 통해 드러납니다. 책에 등장한 노바티스·포드·BMW 등 세계 유수 기업의 리더들도 독단적 결정이 아니라, 팀원과의 열린 대화와 반대 의견 수용, 겸손하고 유연한 태도를 통해 극적인 변화와 성장에 성공한 사례를 직접 언급합니다.






‘자신을 넘어서기’라는 두 번째 장은, 개인의 성장 이후 조직 리더십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으로 이어집니다. 목표 내재화, 용기를 불어넣는 것, 권한 위임, 두려움 없는 피드백 환경 조성, 공감과 소통, 배움의 자발성 제고 등 6가지 행동원칙이 제시됩니다. 여기서도 본질은 강한 통제나 권위의식이 아니라, 스스로 먼저 변화하고 이 과정에서 동료와 조직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힘임을 강조합니다. ‘제왕적 리더’는 더 이상 통하지 않으며, 최고의 리더란 자기만의 통제 대신 조직원 각자가 성장하고 실수로부터 배우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람임을, 생생한 실무 사례와 코칭 기법으로 구체화합니다.



책은 리더의 길이란 결국 타인에 대한 영향력 이전에 자기 내면과의 긴 싸움이며, 결국 ‘관계’에서 승부가 난다는 핵심을 일깨웁니다.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의 약점을 솔직히 드러내며, 도전과 회복, 배움과 공감의 루프를 조직 내부로 확장해야만 변화와 혁신이 실현된다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나는 이 방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이 아니다’라는 겸손함이, 저성과자에 대한 공감과 용기 있는 책임, 명확한 소통과 신뢰에 대한 예리한 통찰이 오늘날 리더십의 본질로 자리 잡았음을 각종 CEO의 목소리와 현장 경험을 통해 실감하게 해줍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기존에 생각했던 리더십의 이미지는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맥킨지의 실제 코칭 사례와 글로벌 기업 CEO들의 시행착오는 곧 현실의 모든 조직과 구성원에게 직접적인 울림을 줍니다. 불확실성의 시대, 성공이 아니라 실패의 순간에서 진정한 성장이 시작되고, 큰 의사결정 뒤에는 공감과 경청, 유연한 태도, 자기변화의 용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체감할 수 있습니다. 



총평 하자면, 이 책은 ‘리더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가장 시대적인 해답을 주는 책으로, 리더십에 고민하는 모두에게 반드시 추천하고 싶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왜 생각만 하고 그대로일까 - 실패의 굴레에서 벗어나 실행을 만드는 무의식 사용법
코트니 트레이시 지음, 문희경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나는 왜 생각만 하고 그대로일까》는 우리 일상의 무기력, 반복되는 행동 패턴, 그리고 쉽게 바뀌지 않는 심리적 무거움 뒤에 자리한 무의식, 선입관, 자동사고의 구조를 과학적으로 해명하는 책입니다. 저자는 개인의 행동과 감정, 생활 습관이 결코 개인 의지만으로 조정되는 것이 아님을 강조합니다. 오랜 시간 심리학·뇌과학 연구를 바탕으로, 우리가 흔히 ‘내 탓’이라며 자책해온 나약함의 기저에 ‘무의식의 각본’과 뇌의 자동화 시스템이 있음을 설득력 있게 보여줍니다. 책은 무의식의 작동 원리와 신념 형성, 자기실현적 예언, 선입관·마음가짐 등 삶을 조종하는 내면의 힘을 밝히고, 자기 변화가 왜 그토록 더딘지, 그리고 그 구체적 해법이 무엇인지 쉽고 체계적으로 안내합니다.






책의 1부에서는 우리가 생각하는 ‘의지’가 실제로는 무의식적 자동 반응, 어린 시절 각인된 신념, 반복된 패턴의 영향에서 거의 벗어나지 못한다고 설명합니다. 자기실현적 예언, 드라이버(내 안의 심리적 압박 메커니즘), 게임(무의식 중 벌어지는 심리전) 등 정신의학적 개념을 도입해, 대부분의 인생 행동이 미리 써진 ‘인생 각본’을 따라 움직이고 있음을 밝힙니다. ‘나는 할 수 없어’, ‘항상 실패한다’ 같은 내면 목소리가, 현실의 결정을 내 안에 각인된 확신처럼 굳혀 가고 있다는 점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저자는 어린 시절 경험·주변의 피드백·사회적 메시지·환경 자극이 ‘선입관’으로 자리잡으면, 나이 들어서도 쉽게 바뀌지 않는다는 뇌과학적 원리와 교류분석 이론을 덧붙여 설명합니다.



2부에서는 이런 무의식의 구조가 어떻게 실생활 속 선택, 관계, 행복감까지 좌우하는지를 구체적으로 풀어냅니다. 한 번 익숙해진 부정적 사고방식, 왜곡된 인지, 자신을 얽매는 신념은 현실의 경험을 재차 왜곡하고 반복적인 결과를 만들어냅니다. 그래서 “생각만 하고 움직이지 않는” 수많은 현대인의 딜레마가 결코 그 사람의 의지박약이 아니라 복합적인 심리적 결박, 익숙함에 대한 뇌의 집착, 사회문화적 인습이라는 점을 공감하게 됩니다. 책에서는 ‘인지요법’, ‘발코니 사고법’, ‘포커싱’ 등 실제 실천 가능한 자기 인식 훈련도 제시합니다. 자신의 감정·신념·생각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불필요한 자동 사고에서 점차 벗어나보다 개방적이고 긍정적인 삶을 선택하는 훈련의 방향성을 설득력 있게 안내합니다.





읽으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자기 변화의 시작이 ‘내 안 자동사고에 대한 인식’임을 극명하게 드러낸 점이었습니다. 습관적으로 자신을 비판하는 내면의 소리를 사실로 받아들이지 않고, 하나의 ‘가능성’으로만 바라보는 연습, 몸과 행동부터 작은 실험을 시작해 점진적으로 무의식을 새롭게 재구성하는 실전적 루틴도 인상 깊었습니다. 단순한 자기계발 구호나 긍정적 사고의 주문이 아니라, 뇌의 작동 원리, 인지 편향과 신념, 인간관계와 선택 환경에 대한 현실적 분석과 실제 심리실험, 최신 뇌연구가 고루 녹아 있어 내용의 설득력을 더합니다.





총평하자면, 《나는 왜 생각만 하고 그대로일까》는 우리가 자신의 의지로 통제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 내면 풍경의 구조와 작동법을 이해하면 스스로 조금씩 변화의 방향을 찾을 수 있음을 알려줍니다. 무의식이란 결코 극복할 존재가 아니라 잘 활용할 대상임을 인식하게 되고, ‘나’라는 존재를 조금 더 유연하고, 따뜻하게 받아들이게 됩니다. 변화의 첫걸음은 자기 인식이란 메시지와, 구체적인 실천 방법이 함께 담겨 있다는 점에서, ‘왜 나는 늘 제자리인가?’라는 질문을 품고 흔들리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위로와 실질적 조언을 전하는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는 무엇을 타고나는가 - 유전과 환경, 그리고 경험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케빈 J. 미첼 지음, 이현숙 옮김 / 오픈도어북스 / 202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는 무엇을 타고나는가》는 인간의 본성과 개성이 유전과 환경, 그리고 복잡한 신경의 조직화 과정을 통해 어떻게 형성되는지를 깊이 탐구한 책입니다. 뇌과학자이자 유전학자인 케빈 J. 미첼은 우리가 흔히 ‘유전과 환경’이라는 이분법적 사고에 빠져 있지만, 실제 인간의 행동과 특성은 더 미묘하고 복합적인 과정 속에서 결정된다는 사실을 과학적 근거와 사례로 설득력 있게 풀어냅니다. 태아기 뇌 발달 단계부터 시작되는 유전자와 자기 조직화의 상호작용, 후천적 경험이 뇌와 행동에 미치는 영향, 정상과 비정상, 뇌 차이와 사회적 인식까지 다양한 주제가 촘촘히 엮여 있습니다.





책 초반에서 저자는 사람들이 ‘타고난다’라고 말할 때 떠올리는 기존의 유전 양상이 단순 정해진 운명처럼 고정된 것이 아니라고 설명합니다. 예를 들어 쌍둥이 연구를 통해 일란성 쌍둥이조차도 완벽히 동일하지 않고, 창의성·정서·지능 등도 유전적 소질과 환경적 경험이 서로 얽혀 발현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특히 유전자만이 인생의 피할 수 없는 각본이 아님을 이야기하며, 뇌가 환경 자극과 경험, 학습 등을 통해 계속해서 변화하고 적응하는 자기조직화의 힘에 대해 심도 있게 설명합니다. 환경이나 후천적 경험이 없는 ‘순수한 유전자 결정론’이란 환상이 현대과학에서는 점점 설 자리를 잃고 있다는 점을 여러 연구 데이터로 비판합니다.





책의 인상 깊은 지점 중 하나는, 인간의 다름과 ‘정상과 비정상’을 바라보는 관점의 변화입니다. 저자는 신경다양성, 자폐, ADHD 등 현대사회에서 ‘장애’라 불리는 특질 또한 뇌의 자기 조직화와 유전적 변이, 그리고 환경적 영향에서 비롯된 여러 가지 결과임을 보여줍니다. 유명한 피니어스 게이지 사례처럼, 뇌의 작은 변화가 인격이나 감정, 행동 양식을 얼마나 강렬하게 바꿀 수 있는지, 이로 인해 인간의 개성과 다양성, 정상과 비정상이라는 경계가 얼마나 유동적인지를 강조합니다. 뇌의 각 영역이 감각·정서·행동에 서로 다른 역할을 하며, 환경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개성·능력·성향이 다채롭게 발현된다는 사실은 인간에 대한 이해의 폭을 한층 넓혀줍니다.



또한 이 책은 유전자와 환경, 뇌 구조와 경험의 작동 방식을 설명할 때 실제 생활과 연결되는 다양한 예시와 실험 결과를 들려줍니다. 우뇌와 좌뇌의 특성, 선천적 본능과 후천적 습관의 조화, 창의성 발현의 비밀, 도파민 시스템이 보상과 습관, 중독에 어떻게 관여하는지 등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설명이 이어집니다. 노력, 학습, 반복의 중요성, 환경적 자극이 갖는 힘, 성장 가능성이라는 인간의 유연성과 적응력을 과학적으로 납득하게 만듭니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큰 울림을 받은 부분은 ‘한 사람을 그 사람답게 만드는 것은 그 사람의 뇌와 삶의 궤적 전체’라는 메시지입니다. 누구나 타고난 재능과 한계, 환경과 경험의 총합으로 형성되기에, 각자의 차이가 오류나 결함이 아닌 정상적 다양성임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저자의 시선이 깊게 각인됩니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과 ‘나는 왜 이럴까?’라는 불안, 남과의 비교에서 벗어나, 각자 자신만의 방식으로 뇌를 단련하고 경험을 쌓으면서 삶을 성장시킬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가 진하게 남습니다. 


총평하자면, 이 책은 유전과 환경의 대립이라는 낡은 틀을 넘어, 인간 존재의 신비와 가능성, 그리고 다양성을 과학적으로 바라보게 만드는 귀한 안내서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