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회화가 미치도록 간절한 왕초보를 위한 실전 여행 영어
이윌리엄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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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실전 여행 영어"라는 책은 영어 왕초보자들이 여행 중에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실용적인 가이드입니다. 이 책은 영어 학습자들이 여행 전 긴장하거나 여행 중 상대방의 말을 이해하지 못해 곤란한 상황을 겪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첫 장에서는 영어 공부에서 길을 잃어버린 왕초보 학습자들을 위해, 나만의 영어 공부법을 찾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첫 대화 인사법부터 대화를 이어가는 질문 방법, 상대방의 이야기에 자연스레 공감하는 표현 등 다양한 회화 표현들을 설명합니다. 또한, 왕초보부터 초급, 중급, 고급까지 단계별로 참고할 수 있는 다양한 영어회화 유튜브 채널들과 영어학습을 도와줄 AI 프로그램, 애플리케이션 등의 콘텐츠를 소개하여 영어공부에 지루함을 느낄 틈이 없도록 합니다. 더불어 실전이 두려운 학습자들을 위해 실제로 영어공부를 하며 도전해 볼 수 있는 도전과제와 실행 방법을 제시하여, 책을 읽으며 자연스레 학습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두 번째 장에서는 실제 여행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별 대화와 핵심 표현들을 담았습니다. 공항에서, 기내에서 혹은 호텔과 식당, 쇼핑몰 등 여행지의 각종 장소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대화 예시와 핵심 표현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QR코드를 통해 저자가 직접 녹음한 실전 대화문의 MP3파일로 더 실감나게 회화를 연습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러한 방식은 학습자들이 실제 상황에서 즉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영어 표현을 익히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 책은 영어 왕초보자들이 여행 중에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서 당장 사용할 수 있는 실전적인 영어 표현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공항에서 "Where’s...?"(어디에 있나요?)와 같은 기본적인 질문부터, 식당에서 "For+ 숫자"(몇 명이에요)와 같은 표현까지 다양한 상황에 맞는 회화 표현을 소개합니다. 이러한 표현들은 여행 중에 즉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학습자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이 책은 영어 학습에 대한 다양한 접근법을 제시합니다. 예를 들어, 미국의 3살 아이 수준에서 시작하는 방법, 첫 대화 오프닝의 중요성, 이해 못할 때 넘어가기 위한 비밀 무기 등 다양한 팁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방법들은 학습자들이 영어 학습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은 학습자들이 실전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50문장을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문장들은 여행 중에 자주 사용되는 표현들로, 학습자들이 실제 상황에서 즉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게으를수록 좋은 효과적인 영어 학습법을 제시하여, 학습자들이 자신의 학습 스타일에 맞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합니다. 나아가, 이 책은 원어민처럼 말할 필요가 없고, 나만의 영어 스타일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이는 학습자들이 자신만의 영어 스타일을 개발하고, 더 자연스럽게 영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나이가 들면 영어를 배울 수 없다는 고정관념을 깨뜨리며, 뇌 과학이 밝힌 충격적 진실을 통해 영어 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총평하자면, "실전 여행 영어"는 영어 왕초보자들이 여행 중에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서 당장 사용할 수 있는 실전적인 영어 표현을 제공하는 유용한 가이드입니다. 이 책은 학습자들이 영어 학습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실제 상황에서 즉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회화 표현을 익히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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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공부, 공부 정서부터 키워라 - 아이의 숨겨진 가능성을 일깨워 주는 멘털 관리법과 공부 처방전
카롤린 폰 장크트앙게 지음, 이지윤 옮김 / 알레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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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아이 공부, 공부 정서부터 키워라"는 아이의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긍정적인 공부 정서를 키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는 책입니다. 이 책은 아이의 성장 마인드셋과 긍정적인 공부 정서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부모와 교사가 아이의 마인드셋을 파악하고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특히, 성장 마인드셋과 고정 마인드셋의 차이를 통해 아이가 어려운 과제에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보여주며, 이는 공부에 대한 태도와 동기를 부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합니다.






저자는 아이의 학습 유형을 존중하고, 시각, 청각, 읽기, 쓰기, 운동감각 등 다양한 학습 유형에 맞는 공부법을 찾아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또한, 의욕 없는 아이의 마음을 동하게 하는 비결로 감정 불러일으키기, 아이의 세계와 연결하기, 몸으로 해보는 방법 등을 제안합니다. 이러한 접근은 단순히 성적을 올리는 것보다 아이가 스스로 학습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긍정적인 정서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이 책은 또한 부모와 교사가 아이의 공부 정서를 교정하기 위해 작은 도움만으로도 충분히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말합니다. 특히, 아이가 어릴수록 마인드셋을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성적보다 긍정적인 공부 정서를 우선시하는 것이 미래의 학습 성공에 필수적이라고 설명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의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단순히 학습 내용이나 방법만이 아니라, 아이의 내면적인 태도와 정서를 어떻게 형성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성장 마인드셋을 가진 아이가 어려운 과제에 대해 회피하기보다는 노력하고, 실패를 받아들이기보다는 성공할 때까지 노력하는 태도를 보인다는 점은, 부모와 교사가 아이의 공부 정서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나아가, 이 책은 아이의 숨겨진 가능성을 일깨워 주는 멘털 관리법과 공부 처방전을 제공하며, 부모와 교사가 아이의 학습을 지원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의 학습 유형을 파악하고, 적절한 공부법을 찾아주는 방법, 의욕 없는 아이의 마음을 되돌리는 방법 등은 실제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조언으로, 아이의 긍정적인 공부 정서를 기르고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총평하자면, "아이 공부, 공부 정서부터 키워라"는 아이의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긍정적인 공부 정서를 형성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설명하며, 이를 위해 부모와 교사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를 명확히 제시합니다. 이 책은 아이의 성장 마인드셋과 긍정적인 공부 정서를 강조하며, 이를 통해 아이가 스스로 학습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긍정적인 정서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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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의 심리학 - 예술 작품을 볼 때 머릿속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질까?
오성주 지음 / 북하우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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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감상의 심리학』은 예술 작품을 감상할 때 우리의 머릿속에서 벌어지는 심리적 과정을 탐구하는 책입니다. 이 책은 미술 감상이 단순히 작품을 보는 것이 아니라, 감상자의 경험과 시선이 예술을 완성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저자 오성주 교수는 예술심리학을 바탕으로 감상이 느낌에서 출발하여 과학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과정임을 보여줍니다.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순간, 우리는 그림을 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들여다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각기 다른 작품은 우리에게 다양한 반응을 일으키며, 어떤 작품은 즉각적인 감탄을 자아내고, 어떤 작품은 난해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반응은 감상자의 심리적 메커니즘에 의해 설명되며, 우리의 인지와 감정이 작품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를 분석합니다. 예술심리학은 예술이 철저히 주관적이라는 기존의 관념에 도전하며, 감상자의 경험을 중요하게 고려합니다. 이 책은 감상자가 그림을 받아들이는 수동적인 과정이 아니라, 감상자의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능동적인 심리적 과정으로 본다. 감상자가 없는 미술은 무의미함에 빠질 수 있으며, 감상자의 경험이 예술을 완성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또한, 이 책은 미술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감상 전략을 제안합니다. 예를 들어, 미술관을 한 번 휙 둘러본 뒤, 마음에 드는 그림으로 돌아가 집중적으로 감상하는 방식이 능동적인 감상을 돕는 팁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전략은 감상자가 작품을 더 깊이 이해하고, 예술에 대한 객관적인 이해를 도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책의 내용 중 하나인 라인 드로잉은 예술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우리의 시각적 뇌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잘 설명해줍니다. 라인 드로잉은 자연계에서 존재하지 않는 간결한 형태로, 우리의 뇌가 자연적인 장면을 인식하는 방식과 유사한 신경 반응을 일으킵니다. 예를 들어, 선이 물체의 경계를 나타내는 데 사용되며, 이는 우리의 시각적 인식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라인 드로잉은 예술가들이 경제적이고 강력한 표현 수단으로 활용되었습니다. 한편, 정점 이동이론은 컴퓨터 그래픽스에서 3D 모델의 정점을 조작하여 애니메이션을 생성하는 기법입니다. 이 기술은 캐릭터나 물체의 움직임을 더욱 현실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러한 기술은 예술과 과학의 결합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감상자의 시각적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줍니다.






총평하자면, 『감상의 심리학』은 예술 작품을 감상할 때 우리의 머릿속에서 벌어지는 심리적 과정을 과학적으로 탐구하며, 감상자가 예술을 완성하는 주체임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감상자가 자신의 감각과 경험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도록 돕고, 예술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제공합니다.  미술과 심리학을 모르는 사람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친근한 어조로 설명합니다. 저자 자신의 경험과 감상을 곁들여 독자들이 자연스럽게 미술과 심리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따라서 이 책을 통해 미술에 문외한이라도 예술 세계와 친해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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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이는 세상 : 지구과학 편 - 읽다 보면 원리가 이해되는 일상 속 지구과학 안내서 아는 만큼 보이는 세상
양은혜 지음 / 유노책주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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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양은혜 작가의 "아는 만큼 보이는 세상: 지구과학 편"은 우리 주변의 일상적인 현상들을 지구과학의 관점에서 새롭게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흥미로운 교양 과학서입니다. 이 책은 지구과학을 전공하고 현직 교사로 활동 중인 저자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복잡한 개념들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책은 크게 지질, 대기, 바다, 우주의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에서는 우리가 흔히 접하는 현상들의 과학적 원리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비행기를 탈 때 귀가 먹먹해지는 이유, 구름의 본질, 바닷물이 짠 이유, 별의 탄생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저자는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예시들을 활용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지구과학이 단순히 암기해야 할 지식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학문임을 깨닫게 됩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지질 시대를 설명하면서 인간의 역사가 지구의 역사에 비하면 얼마나 짧은지를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이를 통해 지구의 거대한 시간 스케일을 실감나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책에서는 현재 우리가 직면한 환경 문제들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 해양 쓰레기, 우주 쓰레기 등의 문제를 과학적으로 설명하면서, 이러한 문제들이 우리의 일상생활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인식하게 됩니다. 책의 구성도 매우 체계적이고 읽기 쉽게 되어 있습니다. 각 장의 시작부분에는 흥미로운 질문들이 제시되어 있어,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학습 동기를 부여합니다. 또한, 복잡한 개념들을 설명할 때는 적절한 비유와 예시를 사용하여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지구과학을 우리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결시켜 설명한다는 점입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지구과학이 단순히 학문적인 영역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도구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책을 읽으면서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저자가 과학적 사실들을 단순히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것이 우리의 삶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함께 고민하도록 유도한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지구 온난화나 해양 오염 같은 문제를 다룰 때, 단순히 현상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합니다. 또한, 이 책은 지구과학의 여러 분야를 균형 있게 다루고 있어, 독자들이 지구과학의 전반적인 모습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지질학, 대기과학, 해양학, 천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내용을 골고루 다루면서도, 각 분야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보여줌으로써 지구과학의 통합적인 성격을 잘 드러내고 있습니다.






총평하자면, "아는 만큼 보이는 세상: 지구과학 편"은 지구과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와 우주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며, 일상 속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자연 현상들을 과학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지구과학에 관심 있는 일반 독자뿐만 아니라, 학생들과 교육자들에게도 매우 유용한 책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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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온천 료칸 여행
이형준 지음 / 즐거운상상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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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온천 료칸 여행(도시 생활자를 위한 31곳 온천 료칸 여행 레시피)는 여행작가 이형준이 30여 년간의 일본 온천과 료칸 여행 경험을 바탕으로 쓴 책입니다. 이 책은 바쁜 도시 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일본의 온천과 료칸에서 진정한 휴식과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책은 크게 5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겨울의 설경 속 노천탕,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유명 온천, 온천 마을 순례, 독특한 체험이 가능한 온천, 그리고 문학작품의 배경이 된 온천과 료칸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각 온천과 료칸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아름다운 사진들이 수록되어 있어, 독자들은 마치 직접 여행을 떠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자는 온천 여행의 매력을 여러 측면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뜨거운 온천에 몸을 담그면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고 여유를 되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온천 마을을 거닐며 전통 토산품 가게를 구경하고, 온천 계란이나 만쥬 같은 간식을 즐기는 것도 온천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라고 소개합니다. 특히 유카타를 입고 게타를 신고 온천 마을을 산책하며 여러 온천탕을 순례하는 경험은 온천 여행만의 특별한 로망이라고 강조합니다.






책에서는 일본 온천의 역사와 문화적 의미도 다루고 있습니다. 일본은 화산 활동이 활발한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전국에 수천 개의 온천과 온천 마을이 있으며, 이 중에는 천 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곳들도 많다고 합니다. 온천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일본 문화의 중요한 부분이며, 전통을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공간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책에서 소개하는 31곳의 온천과 료칸은 저자가 직접 방문하고 체험한 곳들입니다. 깊은 산속에서 온전히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부터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해안가 온천, 가족 단위로 즐기기 좋은 휴양형 온천, 여러 온천을 순례할 수 있는 온천 마을, 문학가들이 사랑한 온천 등 다양한 특징을 가진 온천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특히 노천탕의 매력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계절마다 변화하는 자연 풍경을 감상하며 온천을 즐길 수 있는 노천탕은 온천 여행의 백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봄의 벚꽃, 여름의 신록,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 등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책은 온천과 문학의 관계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습니다. 많은 일본 문학 작품의 배경이 된 온천들과 작가들이 사랑한 료칸들을 소개하며, 온천이 일본 문화와 예술에 미친 영향을 조명하고 있습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설국'의 배경이 된 에치고유자와 온천 등이 그 예입니다. 또한, 이 책은 료칸 선택에 대한 실용적인 조언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료칸은 호텔과 달리 정원, 온천탕, 객실, 식사, 서비스 등 여러 요소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기 때문에 선택이 쉽지 않습니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각 료칸의 특징, 요금, 온천탕 정보, 교통편 등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여 독자들의 온천 여행 계획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총평하자면, 이 책은 단순한 여행 가이드북을 넘어 일본 온천 문화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쁜 현대 생활에 지친 도시인들에게 진정한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일본 온천 여행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어, 독자들에게 새로운 여행의 영감을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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