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때문에 고민입니다 - 불황 매장도 심폐 소생시키는 성공 비밀 41가지
지현 지음 / 라온북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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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 저자의 매출 때문에 고민 입니다책은 사업자를 운영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읽으면 굉장한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헤어살롱 관리자로써 경험과 매장 노하우에 대하여 아낌없는 팁을 선보이는 이 책은 서비스를 받는 고객의 입장에서도 많은 정보가 수록된 책이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단순히 헤어스타일링을 하기 위하여 방문한 살롱에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감동을 주기 위하여 이러한 노력을 했다는 점을 결코 의식하지 못하였다.


단순히 서비스요금을 내고 누리는 너무나 당연한 대가라고 생각했던

이러한 모든 서비스가 철저하게 고객을 위하여 연구되고 교육되었다는 것에 큰 감동을 받은 것이다.


‘매출 때문에 고민입니다’책을 읽고 불현듯 떠오른 기억이 있었다.


한 달 전의 나의 경험을 이야기 하자면 오랜만에 친구와 헤어살롱을 방문하였는데 나는 그날 굳이 서비스를 받을 필요가 없었기에

무료하게 쇼파에 앉아서 책을 보고 있었다.


10여분쯤 지나서 매장의 매니저가 다가왔고 새로 출시된 샴푸 제품 테스팅과 함께 트리트먼트 서비스를 해준다는 이야기를 하였다.


 2시간동안 할 일도 없고 무료했던 찰나에 잘되었구나 싶었지만 유상결제를 하지 않는 서비스였기에 별다른 기대하지 않았다.


하지만 너무나 꼼꼼하고 정성스럽게 케어를 해주었고 머리의 볼륨드라잉과 다과, 음료 서비스까지 해주는 것이 아닌가.


전에는 이러한 서비스를 경험하지 못하였기에 그 이후로 헤어살롱을 갈 일이 있으면 무조건 해당 매장을 방문할 것임을 마음속으로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너무도 기분좋은 경험이었기에 잊지 못하였는데 지현 저자의 책을 보고 헤어살롱에서 왜 그러한 서비스를 해주었는지 이해가 되었다.


단순히 고객을 유치하겠다는 마음이 아닌 진정 감동을 주는 서비스와 배려로 따뜻한 경험을 선사하는 것도 일종의 마케팅이었던 것이다.


이와 비슷한 사례를 설명하면서 좋은 제품을 사용하여 아름다운 헤어스타일링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고객의 마음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서비스가그 어떤 가치보다 월등히 중요함을 강조하는 부분이 공감이 되었다.


매출 때문에 고민입니다 책에 수록된 내용중에서 저자의 철학과 왜 성공할 수 밖에 없는지 이유를 알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일부 발췌 수록한다.

이제 기술(물건)만 좋다고 손님이 찾아오는 시대는 끝났다. 우리가 진짜 팔아야 하는 것은 고객과의 관계를 만들어내는 상담력이다. 전화응대로

망설이는 고객을 매장으로 방문하게 하고, 고객을 감동시켜 우리 매장의 팬으로 만들고, 동반고객은 신규고객으로 반드시 전환하고,


평생고객 유지하고, 객단가 상승 전략 등으로 고객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면 매출이 달라진다.


마케팅, 인간력, 감성, 서비스력을 갖춘다면 지금보다 획기적인 성장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매출을 증대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객과 무엇을 소통해야 할지, 구성원들을 성장시키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여야 한다.


이 외에도 함께 일하는 동료를 배려하는 마음을 항시 가져야 하며, 고객에게 서비스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함께 일하는 동료도 파트너쉽으로

소중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너무도 잘 알지만 잘 지켜지지 않아서 트러블이 발생하는 일이 종종 일어난다. 이 부분을 너무도 잘 알기에 저자는 사람이 재산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사업장을 운영하는 모든 분들이 단순히 매출이 잘 나오지 않는다고 고민하지 말고 이러한 팁과 노하우를 잘 알려주는 책을 통하여 어떠한

문제가 있는지, 어떤 문제를 개선해야 할지 고민을 한번쯤은 꼭 해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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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 퐁퐁이 숨어 있는 오르세 미술관 2 아티비티 (Art + Activity)
니콜라 피루 지음, 고정아 옮김 / 보림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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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받았을적에 과연 아이들을 만을 위한 책인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작년 오르세미술관을 방문한 경험이 있었는데 제 생애 가장 소중하고 놀라운 날이었습니다.


책이나 영상으로만 보았던 수많은 작품들이 한곳에 모여있는것도 신기한데 제가 직접 관람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어요.


북극곰 퐁퐁이 숨어있는 오르세 미술관2 는 제가 경험한 놀라운 작품들이 한 곳에 담겨져 있네요.


분명 아이를 위한 책인데 제가 더 심취하여 작품감상을 하였답니다.


요즘 코로나 영향으로 학원을 가진 못하지만 아이는 미술학원에 3년쨰 다니고 있습니다.


미술학원을 보낸 이유는 물론 국영수 수업도 너무 중요하지만 제가 학창시절에 배우고 싶었던 미술을 중도 포기한 경험이 있었거든요.


아이에게 만큼은 그 꿈을 꼭 이루게 해주고 싶기도 하고, 어렸을적부터 예술을 직접 접하면 창의성과 감수성이 놀랄만큼향상된다는 점을 알고 있어요.


우리 아이에게 세상의 좋고 아름다운 많은 것들을 느끼게 해주고 싶은 엄마의 욕심이기도 하네요


주말에 아이와 함께 예술작품을 책으로써 감상하는 것도 참 좋았고, 중간중간 북극곰 퐁퐁이가 어디 숨어있는지 찾는 것도 재미있었어요.


단순히 아이를 위한 책이라기 보다는 부모와 아이가 좋은 퀄리티의 예술책을 감상한다는 느낌이 더 강하게 느껴지네요.


북극곰 퐁퐁이 시리즈는 이 외에도 많은 것으로 알고있어요. 보림출판사의 양질의 책을 꼭 모두 만나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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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타워
에쿠니 가오리 지음, 신유희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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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타워는 2000년대 초반 출간되었던 소설이다.


정확히 기억을 하는 이유는 대학을 갓 신입생이었고 아직 학과 친구들과 친해지기 전,


내가 좋아하는 책이 가득한 도서관의 일본소설 책장에서 이 책을 처음 만났기 때문이다.


낯선 대학교 환경에 새 학기라 인적이 없는 고요한 도서관. 도서관 너머로 보이는 유리창 앞에

흩날리던 벛꽃들.


잊을 수가 없는 풍경이다. 나는 젊었고 마음은 벚꽃어럼 살랑거렸으며 내 손에는 에쿠니가오리의 도쿄타워가 들려있었다.


처음 만나본 그녀의 소설은 몽롱한 느낌어었다. 학창시절에도 소설을 참 좋아했기에 남들보다 적게 읽진 않았다.


그랬기에 한국소설에서 풍겨오는 문체와 분위기, 느낌은 익히 알고 있었는데 처음 접한 이 일본소설은 뭔가 달랐다.


당시의 흩날렸던 내 마음이 그랬을 수도 있겠지만 오묘하고 몽롱한 그러나 현실적인 그녀의 소설에 순간 훅 빠지게 되었던 것이다.


도쿄타워를 시작으로 에쿠니가오리 작가와 그녀가 집필한 소설에 대하여 탐닉을 하기 시작하였다.


영화로도 제작되어 화제가 되었던 냉정과 열정사이를 시작으로 새로 출간될 적 마다 아르바이트로 번 용돈을 탈탈털어 그녀의 소설을 읽는 것이 생활이 되었다.


벌써 15년전이라니. 이렇게 시간이 빠를수가.


그녀의 리에디션된 소담출판사의 도쿄타워를 보고 있으니 옛날 생각이 새록새록 났다.


그리운 그시절.  그녀의 소설에 빠져서 주변 친구들에게도 직접 책을 사서 보내줬던 기억이 안다.

에쿠니가오리의 소설 도쿄타워의 내용은 남녀의 사랑 이야기다. 하지만 단순한 남녀의 사랑이야기는 아니다.


도쿄타워는 당시의 나처럼 막 스무 살이 된 남자와 그에게 찾아온 연상의 연인들과의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단 한줄로 요약된 문장만 보아도 결코 정상적인 사랑이야기는 아니라는 느낌이 든다.


이러한 정상적이지 않은 사랑이야기도 에쿠니가오리가 살을 덧대고 영혼을 불어넣는 즉시 멋진 소설 한편이 되는 마법이 도쿄타워에도 적용되는 것이다.


에쿠니 가오리가 쓴 소설 집필 이후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본적이 있다.


왜 책의 제목과 나오는 장소가 도쿄타워인지 물어보는 인터뷰어의 질문에 지켜봐 주는장소의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며, 특유의 감각적인 묘사로 도쿄에 사는 스무 살 남자 아이들의 사랑을 잔잔하게 그려내고자 한것이다.


이 책에 대하여 검색을 해보니 정확히 2005년 국내에 출간됨과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리며 10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고 한다.


당시의 에쿠니 가오리의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열광했을지 짐작되는 대목이다.

앞서 말한 대로 에쿠니가오리의 소설에는 정상적인 유형의 사랑이야기는 나오지 않는다.


예를 들자면, 헤어진 남자친구의 연인과의 동거라든지, 부인이 있는 남자를 사랑하는 불륜이라든지, 모두 특이하고 불완전해 보이는 사랑뿐이지만, 등장인물들은 결코 고통스럽거나 비관적인 모습이 아니다.


그들은 그 상황을 너무나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일상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현실적으로는 인정받기 어려운 그 사랑방식에 그녀의 소설을 통하여 일종의 대리만족을 얻은 것이 아닌지에 대한 생각도 하였다.


도쿄타워의 메인 이야기로 마흔 살 여자와 스무 살 남자의 만남을 그리며 또 한 번 평범하지 않은 사랑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그 안에서 펼쳐지는 사랑의 풍경들은 우리가 겪는 그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것이 핵심이다.


소설에 등장하는 두 남자가 있다.


이름은 토오루와 코우지로 모두 40대 연상의 여인을 사랑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지만, 그 관계는 상반되게 다르다.


토오루는 하루 종일 그녀를 생각하고, 그녀의 전화를 기다리며, 그녀와 '함께 살기' 혹은 '함께 살아가기'에 대해 고민한다.  집착 아닌 집착을 하는 것이다.

반면 코우지는 정반대의 사랑방식을 취하고 있다.


 귀여운 또래 여자친구와 데이트하면서 틈틈히 연상의 여인인 키미코와 만나는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다.

토오루는 '함께 살지 않으면서도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 하고 언제든지 버리는건 내쪽이다라는 일종의 우월감을 가지고 있다.


일종의 스포일러가 될 것 같아서 이 소설의 결론은 이야기 하지 않겠다.


하지만 파격적인 이 소설의 주제대로 예기치 않은 놀라운 결과로 이 소설은 마무리된다.


이 도쿄타워는 에쿠니가오리가 쓴 소설중에서 굉장히 두께가 있는 편이다. 하지만 결코 지루하지 않다.


15년이 흐른 지금 다시 읽어보아도 결코 지루하거나 유치하지 않다는 점이 놀랍다.


처음 읽은 소설처럼 신선하고 놀라우며 굉장히 분위기 있다. 여운이 오래간다는 의미이다.

다시 한번 이 소설을 만나게 되어 너무 기분이 좋다. 한 작가의 소설이 리에디션 되었다는 건

그만큼 꾸준히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한다.


이번 주말은 그녀의 다른 소설과 함께 지낼 예정이다. 도쿄타워이라는 소설을 계기로 다시 한번 15년 전 느꼈던 20대 풋풋한 시절로 돌아가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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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된다! 스마트스토어 돈이 된다! 시리즈
엑스브레인 지음 / 진서원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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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직장 생활 10년차가되었고 결혼과 출산, 육아로 인하여 시간의 소중함이 더욱 절실해 졌다.

하루 종일 몸이 묶여 있어야 하는 직장생활을 이어가는 것도 사실상 더 이상 무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현재 일하는 회사에서 운이 좋게도 약 5년간  전략구매 및 기획 팀에서 일을 하였기에 통신판매 분야에서는 어느 정도 잘 안다고 생각하여 나만의 ‘쇼핑몰 창업’을 한번 해보면 어떨지 생각을 했던 터라 더 반가운 책이었다.

 

사실 쇼핑몰 초보 창업자인 나에게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너무 막막하기 때문이다.

쇼핑몰을 운영하는 지인이 있는것도 아니고 맨땅에 헤딩하는 기분이었던 것이다.


딱 그때에 어렵고 모호한 개념을 바로 잡아주는 꼭 필요한 알토란 같은 책을 만나게 된 것이다.

일단 ‘돈이된다. 스마트 스어’이라는 책은  30가지 이상의 목차로 나누어져 있다


그만큼 세부 주제별로 상세하게 나누어져 있어서 초보인 나에게 이해가 쏙쏙 잘되었다.


 목차 하나하나에 담긴 쇼핑몰 창업 방법과 이론을 상세하게 설명해주는 책을 보면서 아마도 창업 6개월 이내 폐업률  90%라고 하는  레드오션인 온라인 판매업분야에서 이 책을 접한 사람들이라도 디테일하게 개념을 바로 잡고 시작했으면 하는 저자의 마음이 담긴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

흔들리지 않을 마음가짐과 강한 정신력을 갖추지 않으면 몸도 마음도 힘들고 경쟁도 심한 이 업계에서 버틸 수가 없는 것이 현실이기 떄문 이다.

 

그만큼 쇼핑몰은 하루에도 수 백개씩 새로 생겨나기도 하고 폐업도 된다는 의미이다


또한 쇼핑몰에 대하여 멋모르고 뛰어든 사업가들의 큰 오류가 자금투입에서 광고비의 비중이 높은 업계로 밑 빠진독에 물 붓 듯이 내실구축 없이 광고비를 쏟아 붓다 망하면 재기할 수도 없다는 점인데 정말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이 들었다.

 

이에 이 책은 이러한 위험요소를 잘 설명하면서 가장 기초적인 온라인 쇼핑몰의 실체와 사업 및 창업 구조운영의 현실 등 정말 현실적이고 필요한 정보만을 요목조목 설명하고 있다.


책의 모든 내용이 굉장히 주옥같지만 개인적으로는쇼핑몰 직접 따라해보기이라는 목차 이 가장 도움이 되었고 현실적이었다.


일단 기본적으로 전반적인 내용을 싹 훑어본 후네이버 검색창을 열어서 테스트까지 해보았다.

 처음에는 메뉴조차도 어떻게 찾는지 몰라서 헤맸는데 책의 내용대로 그대로 따라해보니 어느정도 구색이 갖춰진 쇼핑몰이 완성되었다.


물론 아직 제품을 판매할 단계는 아니기에 판매자 등록으로 이어지진 못했지만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지 않던가.


난 이미 이 책과 함께 50프로 이상은 성공했다는 생각이 들어 참 기뻤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 다는 말이다.


하루에 단 1시간 씩이라도 ‘돈이된다스마트 스토어’ 과 함께 나와 나의 가족의 행복하고 탄탄한 미래를 위하여 노력하려 한다.


이 책을 알게된 건 나에게 엄청난 행운이다. 이 행운을 결코 놓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며 돈이된다.스마트스토어와 함께 내 미래를 위하여 한 반짝 더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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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민심서, 지방자치를 비추다
정영오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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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목민심서,지방 자치를 비추다


정약용의 목민심서를 모르는 사람을 없다. 하지만 ,제대로 아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역사교육에서는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정약용이라는 인물이지만, 실상 그의 업적과

철학,특히 목민심서에 대하여 제대로 아는 사람은 없는 것이다.


물론 나 포함하여 말이다. 학창시절 국사시절에 무조건 암기를 해야 했던 그 때에 어렴풋이

들어보았던 정약용과 목민심서를 성인이 되어 읽게 되었다.


책에 들어가기 앞서서 정약용에 대한 인물부터 제대로 알고 싶어서 검색을 해보았다.


정약용은 조선시대 대표적인 실학자로 호는 다산(茶山)이다. 1762년 경기도 광주부(현재의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에서 출생하여 28세에 문과에 급제했다


곡산부사,ㆍ 동부승지,ㆍ 형조참의 등의 벼슬을 지냈다. 경학과 시문학에 뛰어났으며 천문?지리?의술 등 자연과학에도 밝았다. 신유사옥에 연루되어 40세부터 18년간 전라도 강진에서 유배생활을 하며 『목민심서』 『경세유표』 『흠흠신서』 등의 초고를 저술했고, 1818년 귀양에서 풀려나 고향으로 돌아온 뒤 1836년 별세하기까지 방대한 저술을 남겼다.


특히 그의 저서 중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목민심서는 다산 정약용 사상의 정수인 12(경세유표, 목민심서, 흠흠신서)의 핵심이 되는 책으로 “인민을 보호하지 못하면 아무리 요순의 법이라도 실시할 곳이 없을 것이다”라는 관점에서 눈앞에 병들어 죽어가는 백성들을 긴급히 구호한다는 취지로 엮은 것이다.


정약용이 전라도 강진에서 18년간 귀양살이를 하고 있던 중에 집필하여 57세인 1818(순조 18)에 완성했는데, 그가 학문적으로 가장 원숙해가던 때에 이루어진 정약용 사상의 정수를 담은 저술이다. 특히 조선의 사회 · 정치의 실상을 민생문제 및 수령의 본무(本務)와 결부시켜 소상하게 밝히고 있는 명저라고 책에서는 소개하고 있다.

이러한 목민심서를 토대로 저자는 다산 정약용의 눈높이로 재해석 한국 지방 자치의 현장 고백서이다.

사실, 정약용이 목민심서를 저술한 까닭은 단지 조선의 피폐한 사회상을 고발하고자 함이 아니었다. 당대의 병폐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이에 대한 분석이 선행해야 한다는 것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이를 위해 정약용은 조선 후기의 제도와 법령을 조목조목 분석한다. 환곡, 조운선, 지방재정의 운영방법 등 경제적인 상황부터 법령의 제정과 반포 현황 및 그에 따른 백성들의 피해 사례, 토지의 구획과 수확량, 민이 져야 할 세금과 부역 등 어느 것 하나 소홀히 다루지 않고 살핀다.

 목민심서, 지방 자체를 비추다는 부임, 율기 봉공, 애민,이전,호전, 예전,병전,형전,공전,진황,해관의 12편으로 나누었다.

각 편은 다시 6조로 나누어 모두 72조로 편제돼 있다.

 

6조에 대하여 모든 내용을 다룰 수는 없으니 가장 개인적으로 인상깊고 흥미있었던 3조에 대하여 간략히 소개하려 한다.

 

1편 부임과 2편 율기, 그리고 5편 이전 이다.

 

1편 부임은 임금에게 목민관 임명장을 받는 것(제배)에서부터 부임지로 가기 위해 짐을 꾸리고(치장), 임금에게 하직 인사를 올리고(사조), 부임지로 가는 과정(계행), 부임지 관청에 들어가(상관), 일을 시작하기(이사)까지의 과정을 다뤘다. 검소하고 백성에게 피해를 주지 않아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이는 다산 정약용이 백성을 생각하는 배려심이 얼마나 높았는지를 알수 있는 대목이었다.

 

2편 율기는 목민관의 철저한 자기관리에 대해 밝힌 장이다. 칙궁은 목민관이 몸과 마음을 단속하는 것, 청심은 청렴한 마음, 제가는 집안을 다스리는 방법, 병객은 별일 없이 찾아오는 손님이나 청탁을 물리치는 것, 절용은 비용을 절약하는 것, 낙시는 기꺼이 베푸는 삶을 이야기한다.

 

저자 정영오는 정약용의 목민심서를 통하여 정치인들이 어떻게 하면 올바르게 이러한 이론을 현정치 운영에 적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일종의 지침을 알려주는 느낌이었다.

 

마지막으로 5편에서 11편까지 여섯 편은 행정에 관한 전문적인 내용이다. ‘경국대전 6전을 근거로 목민관의 실천 정책을 밝히고 있는데, 풀빛이 펴낸 이 책은 간략하게 설명만 하고 넘어간다.

5편의 아랫사람을 단속하고 능력에 맞게 배치하는 일과 관련이 있다. 속리는 아전들을 단속하는 방법, 어중은 부하들을 잘 통솔하는 방법, 용인은 사람을 능력에 맞게 쓰는 것, 거현은 현명한 사람을 추천하는 것, 찰물은 민정을 시찰하는 방법, 고공은 업무에 대해 평가하는 것이다.

 

지방자치를 운영하기 위하여 인격과 인품도 중요하지만 단연 으뜸은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행정을 다루는 힘과 능력이 있어야 국민들을 위하여 올바른 정치를 할 수 있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추가하고 싶다.

 

이렇게 정약용의 목민심서에 대하여 디테일하게 풀어낸 책을 읽게 되어 개인적으로 참 좋은 경험이었다.

 

국민들이 올바르게 서야 실제 국가를 운영하는 이들이 바른 정치를 한다는 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같은 이치라고 생각한다.

 

더 나은 국가를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만나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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