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한국 위인 1 : 전근대편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 10
이건홍 지음, 박빛나 그림 / 유앤북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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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리뷰]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한국 위인1

한국에 대한 위인전은 초등학교다닐 적 필독 도서였다.

어떻게 보면 반 강제로 읽게된 책이 나에게는 그렇게 재미나지 않았다.

어린나이에 그림과 삽화가 적절히 들어간 도서 이라는 정도의 의미밖에는 없었던 것이다.

그렇게 각인된 책을 30년이 훌쩍 지나고 다시 보게 되었고

나는 참 어렸구나. 라는 생각을 하였다.

하지만 너무 어렸고 고전과 위인전 도서에 대한 함축된 의미를 캐치못하는 것이 당연한 나이였다.

주말동안 다시마나게 된 이 책을 정말 재미나게 읽었다

물론 나의 아들과 함께 말이다.

이러한 주제가 있었기에 그렇게 필독서로 추천이 되었던 것이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

왜 진작 다시 읽어보지 않았을까 후회도 했다.

요즘처럼 삶이 팍팍하고 힘들적에

위로가 되는 책 한편을 꼽자면 바로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그들의 고난과 역경.

이 책을 글과 일러스트로 다시 보니 정말 새로웠다.

재미난 삽화와 일러스트가 적절히 배치된 이 책은 삶을 어느정도 이해하는 아이들이 읽어도 참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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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네가 있어준다면 - 시간을 건너는 집 2 특서 청소년문학 34
김하연 지음 / 특별한서재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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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지 않은 사랑이야기는 없다이 책을 모두 읽은 나의 감상평이다.

사실 한 문장으로 요약은 하였지만 책을 읽는 내내 느꼈던 감정이었다.

이 책은 택배를 받자마자 표지가 너무 예뻐서 한참을 어루만지다가 읽기 시작했다.

표지부터 아우라를 뽐내는 굉장히 매력있는 소설집이다.

이 소설은 우선 굉장히 솔직하다.

꼭 누군가 자신의 일기장에 써내려간 내면의 글을 꾹꾹 눌러낸 감정으로 구성된 느낌이다.

매일 하루의 일과를 자기 전에 정리하는 습관이 있는데 그 일기도 어떻게 생각하면 일종의 에세이라고 생각한다.

누구도 본인의 일기를 누가 볼 것이라는 생각에 소설처럼 허구로 그려내지는 않을 것이다.

다시 말하면 진솔하고 그 무엇보다 솔직하게 써 내려가는 일기처럼 이 소설집 또한 한 사람이 느낀 하루 동안의 감정과 사

안에 대한 개인적인 취향 및 고민을 술술 써 내려가기에 참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한마디로 그 솔직함이 너무 좋다.

또한, 글을 쓰고 읽다 보면 어느새 내가 미처 생각지 않고 의도치 않았던 어렸을 적의 기억과 추억들이 마구 떠오른다.

어쩔때는 머릿속에 추억으로 가득하여서 당시의 내가 입었던 옷차림과 누구와 어떠한 이야기를 나누었는지 까지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

참 소중하고 신기한 경험이 아닐 수 없다. 이 소설집 또한 작가의

감정과 주인공에 투영된 그 느낌을 때로는 격렬하게 때로는 차분하게 높낮이를 주며 독자들이 스토리에 빠져들 수 밖게 없게끔 매료시킨다.

또한 , 각 소설마다 문체는 참 간결하고 양념이 없다. 나처럼 군더더기 없는 글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칭찬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꾸밈이 없고 억지가 없으며 스토리에 필요한 요소만 딱딱 짚어서 이야기하는 전형적으로 글을 잘쓰는 유형의 작가이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어떠한 하나의 사안을 설명하기 위하여 구구절절이 설명하는 것 보다는 아주 담백하게 짧은 문장으로 정리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글을 쓰는 사람들은 잘 알 것이기 때문이다.

여러가지 다양한 주제로 써내려간 이 책은 얼마나 저자가 세상을 보는 눈과 생각이 깊은지를 목차만으로도 알 수 있다.

이러한 주옥 같은 주제와 글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사랑하는 사람과의 한 시절에 이별을 고한다는 것이라는 글이었고 다 읽은 후에도 한번 더 읽을 정도로 마음에 너무 와닿았다.

문학의 힘은 실로 대단하다.

무엇이든 적당하고 알맞게 표현하는 것이 참 어려운데 그 느낌을 이렇게 딱 맞는 글로써

표현한 것에 박수를 보내고 싶고 그 기법도 배우고 싶었다.

많은 소설집을 읽어보았지만 참으로 담백하고 담담한 문체에 한껏 매력에 빠져버려서 하루만에 이 책을 완독할 만큼 참 좋은 소설이었다.

이 좋은 날 마음 맞는 사람과 함께 따뜻한 차를 한 잔 마시며 이 책에 대하여 무궁무진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을 만큼 참 좋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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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개산 패밀리 1 특서 어린이문학 3
박현숙 지음, 길개 그림 / 특서주니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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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귀엽고 앙증맞은 소설집이 있다니. 이 책을 만나게 되어 참 좋았다.


이제는 우리의 삶에서 반려동물은 뗄레야 뗄 수 없는 보물 같은 존재이다. 어찌나 귀엽고 작고 예쁜지 삶의 활력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 또한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지만 가끔 이러한 소중한 존재가 내 인생에서 만나게 되었다는 사실어 너무 행복하다.

강아지 려동물을 등장함으로써 귀엽고 아기자기한 또는 심오한 각각의 주제로 새로운 느낌의 소설을 만날 수 있다.


이 소설을 읽고 난 후, 소설을 집필한 작가에 대하여도 궁금증이 생겨났다.

주옥 같은 글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주셨지만 특히, 19년동안 함께했던 반려견

의 무지개 다리를 건너 보낸 경험이 있는 한정영 작가님의 소설이 특히 마음을 울렸다.

개인적으로 너무나 따뜻하고 편안한 글이 인상적이어서 작가님에 대하여 알아보니 이미 다양한 장르의 소설을 출간하기도 하였고, 특히 아이들을 위한 좋은 책을 많이 써주셔서 향후 꼭 다른 책들도 읽어보겠노라고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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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 나를 위한 진로 글쓰기 - 미래 자서전으로 나만의 콘텐츠 만들기 특서 청소년 인문교양 16
임재성 지음 / 특별한서재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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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위해 선택한 책!

글쓰기를 시작하기에 있어서 이보다 좋은 책은 없다고 생각한다.

나 또한 글쓰기를 너무나 좋아해서

먼저 해보고 아이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있다.


글쓰기는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책에는 여러 가지 주제에 있는데 . 많은주제 중에서 우리 모두가 공감할 만한 키워드로 풀어내는 것부터 시작하는게 좋다

내가 생각하는 글쓰기는 일종의 치유라고 생각한다.

관계, 자존감, 상처, 감정 등 우리가 살면서 늘 겪고 있지만 겪을 때 마다 힘들고 괴로운 아픈 감정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있다.


그럴때마다 나는 글을 쓰곤 하는데,꾹꾹 눌러담았던 감정을 쓰며서 조금씩 푸는 기분이다.

아이가 그렇게 하며 글을 쓰는 일에 친숙해지고

나중에 진로를 위한 글쓰기도 스스럼 없이 하였으면 하는 마음에 고른책!

책쓰기를 말하자니 나의 인생에 대하여 쓰지 않을수가 없다.

30대에 직장생활을 하며 결혼을 하고 출산, 육아의 과정을 겪으며 나의 자존감이 참 많이 무너졌다는 생각을 종종 한다.


한 단어로 설명 하자면 참으로 ‘외로웠다’

20대에는 나를 고용한 회사에서 나에게 맡겨진, 나의 역할에 충실한 그 누구이기만 하면 되었는데, 30대에결혼,출산,육아를 하면서 직장내에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엄마, 며느리, 딸로써 의 역할을 질 해내야 한다는 부담감이너무 크게 작용했던 것이다.


결혼 후에는 착한 며느리, 좋은 아내의 역할을 잘 하지 못하는 느낌에 경도의 우울증까지 겪게 되었으니 얼마나 내 스스로의 자존감이바닥을 쳤는지 알수 있다.

사실 그 역할이라는 것은 누구도 나에게강요하지 않았다.

다만 혼자 ‘외로움과 부담감’ 을 느끼며 무조건 잘 해내야 한다는 일종의 나 스스로의 강박에 갇혀 괴롭힌 것이다.


다행히도 시간이 흘러 어느 정도 극복을잘 해냈지만 아직도 그 당시를 생각하면 왜 그렇게 스스로를 옳아 매서 자존감을 깎아 내렸는지 참 아쉬울 따름이다.

이러한 감정을 이 책의 너무나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누구나 살면서 겪을 수 있는. 그러니 너무 의기소침해지거나 스스로를 억압하려고 하지말라는 충고와 함께 마음의 위로를 에세이로 풀어내는 느낌이다.


조금이라도 빨리 글쓰기를 시작했다면 큰 힘을 얻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컸다.

또한 글쓰기를 독학으로 하고 있는 나와 같은 초보 라이터들에게 아! 이렇게 쓰는 것이구나 하고 생각되는 좋은 방식을 설명해준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좋은 스킬도 익힐수 있고 저자의 삶에 공감도 되고 내 마음을치유하는 기분이어서 하루 만에 모두 읽을 만큼 시간가는 줄 몰랐다.

글쓰기를 아예 습관화 할 수 있는 구체적인 팁도 제공하고 있다.

글쓰기에 관심이 있는 많은 분들이 이 꿀팁을 꼭 책을 통하여 배워갔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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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 따위 필요 없어 특서 청소년문학 33
탁경은 지음 / 특별한서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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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고 앙증맞은 소설집이 있다니. 이 책을 만나게 되어 참 좋았다.

이제는 우리의 삶에서 타인과의 관섀는 뗄레야 뗄 수 없는 보물 같은 존재이다.

사람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다른사람과의 소통하는 일은 삶의 활력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발한 상상력과 필력으로 주옥 같은 글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소설

개인적으로 너무나 따뜻하고 편안한 글이 인상적이어서 작가님에 대하여 알아보니

소설을 좋아하는 나와같은 독자를 위하여

좋은 책을 많이 써주셔서 향후 꼭 다른 책들도 읽어보겠노라고 다짐하였다.

인생의 고락이

그 소설안에 모두 투영되어 있어서 읽는 내내 너무 마음이 아리기도했다~

어른들이 읽어도 너무 좋은 책이지만 십대 아이들에게도 자신과 함께 삶을 동거동락 하는 타인과의 관계가이 이만큼 소중하다는 것을 교육시킬 수 있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그 교육은 어느 누군가 지속적으로 주입을 시켜서는 가능하지 않다고 본다.

본인이 스스로 깨닫고 느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만 이러한 교훈적이고 아름다운 소설을 통하여 간접적으로 그러한 생각을 갖게 하는 것도 참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다.

항상 현실에 필요한 재테크 책, 경영서 등만 읽다가 오랜만에 마음 차분히 가을 햇살을 맞으며

아름다운 소설을 읽을 수 있는 경험을 하여 너무 좋았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기분 좋을 수 있는 소설을 출간해주셔서 너무 감사 드리며

시간이 나고 여유가 될 때 마다 이 아름답고 예쁜 소설을 다시 꼭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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