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 따위 필요 없어 특서 청소년문학 33
탁경은 지음 / 특별한서재 / 2023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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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고 앙증맞은 소설집이 있다니. 이 책을 만나게 되어 참 좋았다.

이제는 우리의 삶에서 타인과의 관섀는 뗄레야 뗄 수 없는 보물 같은 존재이다.

사람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다른사람과의 소통하는 일은 삶의 활력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발한 상상력과 필력으로 주옥 같은 글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소설

개인적으로 너무나 따뜻하고 편안한 글이 인상적이어서 작가님에 대하여 알아보니

소설을 좋아하는 나와같은 독자를 위하여

좋은 책을 많이 써주셔서 향후 꼭 다른 책들도 읽어보겠노라고 다짐하였다.

인생의 고락이

그 소설안에 모두 투영되어 있어서 읽는 내내 너무 마음이 아리기도했다~

어른들이 읽어도 너무 좋은 책이지만 십대 아이들에게도 자신과 함께 삶을 동거동락 하는 타인과의 관계가이 이만큼 소중하다는 것을 교육시킬 수 있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그 교육은 어느 누군가 지속적으로 주입을 시켜서는 가능하지 않다고 본다.

본인이 스스로 깨닫고 느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만 이러한 교훈적이고 아름다운 소설을 통하여 간접적으로 그러한 생각을 갖게 하는 것도 참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다.

항상 현실에 필요한 재테크 책, 경영서 등만 읽다가 오랜만에 마음 차분히 가을 햇살을 맞으며

아름다운 소설을 읽을 수 있는 경험을 하여 너무 좋았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기분 좋을 수 있는 소설을 출간해주셔서 너무 감사 드리며

시간이 나고 여유가 될 때 마다 이 아름답고 예쁜 소설을 다시 꼭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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