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W 4 - 만화로 보는 TV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W 4
학산문화사 편집부 지음 / 학산문화사(단행본) / 2020년 12월
평점 :
절판


사실 포켓몬스터가 요즘의 아이들에게 얼마나 인기가 있는지 모르겠다.

나 학교 다닐때만 해도 생일선물로 포켓몬서트 인형들을 주고 받기도 하고

녹화해서 돌려보기도 하고, 포켓몬스터 빵 매점에서 사먹으며 스티커를 모으기도 하고.

여담인데, 포켓몬스터 빵을 처음으로 먹고 나온 스티커가 피카츄였다. 

그래서 나는 피카츄의 다양한 모습이 있는 건줄 알았는데 주변 친구들이 깜짝 놀랐었던.

어쨌든, 아이도 처음에는 별로 관심을 안가졌다. 1권을 우연히 서점가서 본인이 골라서

사긴 샀는데 잘 보지도 않고 구석에 처박혀있었는데. 한참이 지나고 책정리하다가

중고로 팔까하고 모아놨는데 어느새 갑자기 그 뭉치에서 꺼내 보더니 엄청 보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포켓몬 이름들, 진화들을 정리하고 인형도 사고 지금도 빠져있다.

사실 매력적인 스토리고 나왔을때부터 화제였고 여타의 다른 모방작들을 만들어냈으니.

피카츄가 주머니 다람쥐라고 했나 뭐라고 했었나. 분명 나도 어렸을때 좋아했었고

아이한테 설명도 들었었는데. 이제는 추억으로만 남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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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재가 뿔났다! 네버랜드 꾸러기 문고 47
이미지 지음, 이경석 그림 / 시공주니어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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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제목만 크게 봐서인지 표지를 아예 잘못봤다. 

조그만 화면의 모자가 뿔인줄 알고 진짜로 아이의 머리에 뿔이 난줄 알고.

그래서 그 뿔을 숨기고 없애려는 노력인줄 알았는데;;;

뿔났다라는 표현에는 여러가지 의미가 있다. 어쩌면 화났다의 귀여운 버전으로 보일 수도

있겠으나 잘못 표현하면 오히려 화난 상대방은 놀렸다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뿔난 민재는 너무나 부당한 상황을 맞이한다. 사실 아이들은 아이들끼리의

부당한 상황도 잘 대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어른들과 겪는

부당한 상황은 더더욱 얘기 끄내기도 힘든 상황.

그래서 이런 것들도 충분히 교육이 필요한 것 같다. 스스로 이겨낼 수 있게

아니면 주변 어른이나 부모님에게 꼭 사실대로 얘기할 수 있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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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명탐정 3 - 사라진 여의주 난 책읽기가 좋아
성완 지음, 소윤경 그림 / 비룡소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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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아이들은 우선 경찰을 좋아한다. 앞에 가는 사람 도둑, 뒤에 가는 사람 경찰.

그런데 어느 순간이 되고나면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하기조차 한 탐정 이야기에 빠지는

경우를 많이 본다. 물론 나도 그랬으니 말이다.

아주 어렸을 때는 탐정 뱃지와 추리퀴즈들을 풀면서, 그리고 무전기와 암호에 심취해가면서

그러다가 좀 더 크면 셜록이나 뤼팽 같은 얘기들에 빠지기도 하고.

요즘은 숲속수사대 명탐정 피트부터 시작하지 않나 생각이 든다. 

그러면서 지금의 아이도 딱 탐정 이야기에 빠져있다. 때마침 그런책들도 주변에 많고

썰렁홈즈도 대표적이고 수학, 과학동화 전집들에도 빠지지 않고 나오는 편이다.~

그편이 아이들과 같이 탐구하는 내용으로 꾸미기도 편한 편이니까.

그래서 다락방 명탐정도 아이들한테 인기가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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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서야, 겁내지 마! 네버랜드 꾸러기 문고 30
황선미 지음, 조민경 그림 / 시공주니어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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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겁이 많은 편이다. 공포 영화를 보지 못한다. 오죽하면 여름에 극장 가보면

영화 시작하기 전에 잠깐씩 나오는 공포영화 예고편들도 질색이다. 

왜 이렇게 겁이 많을까 생각해보면 생각이 많기 때문이 아닐까란 생각이 든다.

어제 봤던 영화의 무서운 장면이 생각나서 혼자 어두운 방을 들어가거나 길거리를

가는게 무섭고 똑같은 유령들이 나올까봐 생각나고.

공포영화를 안보는 것은 아예 차단을 통해서 생각을 하지 못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면 생각을 바꾸면 되지 않을까. 아니면 생각을 하지 않으면 되지 않을까.

아이들에게도 무조건 겁내면 안돼. 아니면 그런 건 없어 라기 보다는

스스로 이겨낼 수 있게 따뜻하게 응원을 해주면 어떨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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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판에 딱 붙은 아이들 난 책읽기가 좋아
최은옥 글, 서현 그림 / 비룡소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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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표지부터 흥미진진할거라 생각이 들었다. 제목 그대로의 표지.

과연 왜 아이들은 칠판에 딱 붙었을까? 그리고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갈까?

스펙타클한 영화가 있는가 하면 한 장소에서 계속 촬영하며 긴장감과 몰입감을 주는

영화들도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그런 영화들을 더 좋아하기도 했었고.

하긴 그렇게 만들려면 오히려 집중도 있게 잘 짜여진 각본이 필요할테니. 

이 소동을 둘러싼 어른들과 아이들의 대비되는 모습과 쭈욱 전개되는 내용도

나름의 몰입감을 준다. 교훈도 적절하니 아이들이 읽을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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