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기억을 창조하기 위해 감정 조직, 특히 뇌양측 반구에 각각 있는) 해마 세포에 전적으로 의지한다. 편도체는 해마와 대항 관계를 맺고 있다. 편도체가 경보음을 울리면 해마는 기능을정지하며, 우리는 새로운 정보를 더 이상 배울 수도 없고 기억해둘 수도 없다. 긴급 사태에 대비하기 바빠서 그렇다. 심한 스트레스를 겪으며(편도체 경보 상태) 사는 어린이의 경우 뭔가를 배울 수조차 없는데, 학습 뇌가 신경해부학적으로 멈춘 상태기 때문이다. - 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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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라알라 2022-12-10 22:1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항상 다양한 분야에 열려 계신 호우님^^

호우 2022-12-12 01:08   좋아요 0 | URL
그냥 여기저기 기웃거려 보는 거지요. 호기심에. 산다는 게 뭔가? 아직도 배우는 중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