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브레이킹 - 가슴 떨리는 도전
조일훈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0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는 일상과 매일 부딪치는 현실속에서 늘 새로운 도전과 생각속에 빠져드는

연속의 시간을 맞이하고 있다.

가끔은 정체되고 멈춰버린 시간속에 가만히 자신만의 고민과 생각들로 새로움을

외면하기도 하면서 말이다.

 

내가 서 있는 현재의 위치와 미래의 삶의 모습이 어떻게 연결되어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그 누구라도 궁금해할 수 밖에 없는 어려운 난제 또한

여전히 풀리지 않는 고민 중에 하나라 느끼고 있다.

 

자신의 말과 생각, 행동, 의견 그 모든 것들이 상황에 맞게 제대로 대처하면서

행동으로 움직이고 있는지 매번 질문을 던져보기도 하지만 여전히 그 결론은 나오지

않은채 미궁속에 빠진것처럼 복잡하다.

 

어쩌면 모순된 자신의 최면속의 생각에 빠져 자신의 신념과 생각들이 무조건 옳다는

독단적인 결정의 오류를 범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뚜렷한 해답이 나오지 않을 때 우리의 나침반이 움직여야할 방향은 어느 곳일까?

 

그 결정의 선택은 누가 대신할 수 없는 인생의 중요한 기회일 수도 있고 실수로

되돌리기엔 늦어버린 뒤늦은 후회가 될 수도 있을 것처럼 보인다.

한 때 무기력했던 청춘의 시간들을 뒤로하고 사회의 첫 발을 내딛고 난 후 조직속에

서 있는 나의 모습을 가만히 보고 있자면 왠지 정점없이 제자리를 찾지 못해

잃어버린 자신감과 자괴감에 빠질 때가 있다.

 

그렇지만 새로운 변화의 두려움에만 빠져있을 여유가 없는 것을 깨달았다면

새로운 세계에 대한 환경에 좀 더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하고 주변을 나의 것으로

녹아들게 할 끊임없는 노력은 멈출수 없어 보인다.

 

한편으로 미래의 변화와 예측은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지만 그 불규칙한 변화속에서

자신이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잘 포착할 수 있는 길을 놓치면 안될 거 같다.

동등하게 보장되는 선택의 순간이 아닌 것이다.

세계경제의 위기의 순간속에서도 물거품처럼 가만히 휩쓸리지 않기 위해서 생각의

틀을 곧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실천의 힘을 길러야 곧 차별화된 전략을 발휘할 수

있다고 느끼게 되었다.

 

그동안 자신의 가져왔던 고정관념의 벽을 깨고 나올 수 있는 발빠른 사고의 전환도

함께 움직일 필요가 있으며 잘못된 방향으로 빠져들지 않도록 매 순간 신중한

결정을 버리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서로간 상호협력의 시너지를 도출하고 다양한 생각의 교류를 통해 창조적인

아이디어들이 구체화된 최선의 방안으로 이어질 때 문제를 바라볼 때 얻을 수 있는

새로운 시각과 방식에 좀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도 한 번 더 알게 되었다.

 

한편으론 내 생각대로 움직이지 않는 인생의 로드맵이 과연 제대로 존재하고 있는지

의구심이 들 수도 있다. 안일한 일상에 빠져 편하게 현실에 만족하며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평범한 익숙함을 더 쫓고 있지는 않는가 하고 말이다.

무기력하고 막연한 이상의 꿈속에 깨어나기위해서라도 자신의 현재에 필요하고

미래를 위해 좀 더 구체적으로 움직일 수 이는 방향의 로드맵을 준비해가는 전환점도

놓칠 수 없는 중요한 선택이 될 거 같다.

 

그리고 미래에 대한 불안의 연속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면 고통의 순간을 외면하거나

피하지 말아햐 한다 말하고 있다. 자신감의 결여가 주는 빠져나올 수 없는 절망감은

결코 미래의 꿈에 쉽게 접근해 나갈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편하게 보장된 미래의 앞날을 내다볼 수 없듯이 자신의 인생의 가치와 귀중함을

생각하고 있다면 스스로의 힘으로 고통을 이겨내고 자신을 던져 도전해 낼 수 있는 열정과

준비된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그리고 그 무거운 짐을 혼자 다 짊어가려고만 하지말고

사람들과 함께 움직이고 융화될 수 있는 생각화 행동의 열린 공간을 늘 자신의 중심선에

놓아야 하겠다.

 

세상을 바꾸는 힘은 결코 특별한 능력이나 기술, 힘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다.

우연함 속에 낯설었던 아이디어가 신선한 충격을 가져다주는 창조와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고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발판을 마련해주는 힘이 되기도 한다.

 

이 모든 것보다 이 책을 통해서 우선 나의 생각의 틀을 깰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보고 싶어졌다.

이거면 된다하는 애매한 확신보다는 사람의 호기심을 지속적으로 불러일으키고

남들이 실패할 거라 하는 예상속에 성공을 부를 수 있는 좀 더 창조적인 사고의 전환의

기회를 가져보고 싶은 것이다. 미래의 창을 발견할 수 있는 무수한 생각의 폭을 좀 더

넓혀가면서 눈 앞에 지나가는 기회의 순간에 후회를 남기고 싶지 않은 욕심도

생기면서 말이다.

 

무엇이 달라져야 할지 자꾸 생각의 변화를 움직여본다면 끊임없이 안심할 수 없는

세계속에서 나의 차별화 전략과 가치를 좀 더 높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두려움은 이겨내며 무엇하나 가볍게 버리지 말고 나의 것을 계속 하나씩 만들어 내는 것!

안주하는 성공에 젖어들지 말고 다가올 위기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

 

정답이 나오면 좋겠지만 아직은 그 단계까지 올라서기위해 시간과 노력이 더 필요할 것이다.

우리가 어떻게 이 현실세계속의 치열한 경쟁속에 살아남을 수 있을지 서두르지말고

자신의 주변부터 둘러보는 신중하면서도 변화의 길을 찾아가는 기회를

얻어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튀어 오르는 법 바운스 - 비즈니스 바닥에서 튀어오른 10가지 기술
베리 J. 몰츠 지음, 김화경 옮김 / 내일아침 / 2009년 9월
평점 :
절판


 
성공을 향해가고 있다면 그 과정속에 겪게될 실패를 두려워 하거나 피해서는

더 앞으로 나아 갈 수 없는 한계에 부딪치고 말 것이란 생각을 하게 만든다.

하루 아침에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성공을 쫓아서 나 자신도 성공할 거란

불확실한 자신감에 빠져들 수도 있다.

익히 대표적인 성공사례들이 모든 사람들에게 똑같이 적용될 수 없듯이

그냥 잊혀져가는 실패의 쓸쓸함이 일어설 수 없는 절망에 빠뜨린다.

 

어떤 사업을 하든지 우리는 여러가지 다양한 상황들을 겪어가며 실패를

성공의 밑거름으로 삼을 수 있는 자기 자신감을 잃지 말아야 할 것이다.

떨쳐낼 수 없는 두려움이라면 이겨낼 수 있는 힘을 더욱 길러야 할 것이다.

그게 바로 우리가 성공할 수 있는 바운스의 길을 제시해 주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나 또한 가벼운 실패나 선뜻 결정할 수 없는 고민들을 결정하지

못해 여러 난관에 빠져 들 때가 있다.

상황에 맞는 신속한 결정이 낼 수 있는 결과에 대한 확신에 대해서 아직

망설이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우리는 성공보다는 실패스토리에 더 공감하게 되고 지나간 자신을 떠올릴 때가

많게 되는거 같다.

나는 그 어려운 상황에 놓였을 때 어떻게 해결하려고 하였는지, 그 결과

그 다음의 상황들을 어떻게 이끌어 나갔는지 비교해 보기도 한다.

실패의 원인에 대해 성공으로 이어갈 수 있는 실마리를 찾아야 다시 재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가 있다.

 

나 혼자 해낼 수 없는 경우에는 좋은 파트너를 만나 사업의 성공의 방향을

어떻게 더 발전시켜나갈지 생각하게 되는데

서로 잘 알지 못하는 파트너를 만났을 경우에는 후에 상황이 나빠졌을 때는

난관에 빠져 혼자 헤어날 수 없게 되버리기도 한다.

미리 신뢰할 수 있는 인재자원을 소흘히 관리하면 안될 것이고 사업을 함께

책임질 파트너를 어떻게 결정하지도 신중하게 고민해야한다.

또한 순탄할 것만 같았던 인생의 상승곡선도 자기도 알지 못하는 미래의
어떤 벽에 가로막혀 곤두박질 칠 수 있을 것이다.

 

성공과 실패의 롤러코스터를 타는 심정과 위기의 절박함은 자기 자신이 아니면

그 누구도 이해할 수 없을 것만 같다.

자기 자만에 빠진다거나 섣부른 결정으로 중요한 기회를 날리는 우를 쉽게

범해서는 안될거라는 생각도 함께 말이다.

 

치열한 경쟁사회속에 나만의 생존전략을 구상하여야 할 것이고 앞으로

헤쳐나가야할 방법을 생각해보고 차별화된 능력 계발은 멈추지 말아야

할 것이다.

조직사회의 일원으로 성공의 길로 다가설 것인지 아니면 자신만의 성공사업을

일으킬 것인지 그 선택의 몫을 잘 결정해야 할 것이다.

 

앞서 말한대로 실패는 결코 실패가 아니라 생각을 한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감을 잃지 말자.

그것이 내가 바운스 할 수 있는 하나의 모토가 될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프라임타임 - 당신의 두뇌 에너지가 가장 충만한 시간
베레나 슈타이너 지음, 김시형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09년 11월
평점 :
절판


 
나는 과연 나만의 프라임 타임을 발견하였는가? 라고 물어본다면 아직 그 시간을
헤메는 중이라고 솔직히 대답해야 할 것이다.
하루의 시간이 매일의 연속으로 이어져서 일주일의 끝자락에 놓여있을 때
난 휴식의 달코로움을 충분히 즐기고 있는지 궁금했다.

이 책을 보면서 나의 불규칙한 리듬의 생활패턴, 잘못 알고 있는 수면방식이 주는
영향들, 지나친 일에 대한 몰두가 저해하는 지쳐있는 자신을 발견할 때 마다
앞으로도 결코 쉽지 않은 상대가 곧 나 자신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모든 기준과 열쇠를 쥐고 있는 내 자신을 어떻게 옮겨갈 수 있는지에 따라서
하고자 하는 목표에 대한 성취와 매 상황을 유기적이고 효율적인 결과로 이끌어
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잘 맡을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일상적인 하루의 일과의 시작에서 발견되는 나의 모습은 먼가 몽롱한 기분과
어중간한 느낌을 떨쳐내기 위해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힘을 빌리곤 한다.
카페인의 힘이 오전의 나른함을 조금은 날려주면서 일에 대한 집중에 방해되는
기분을 막아주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이다. 
또한 어떤 유형의 인간이 되기 이전에 자신을 먼저 들여다봐야 그 생활패턴에 맞는
자신의 일상을 조금씩 수정해나가면서 자신의 시간과 유형별 상황에 따른
대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낮잠의 중요성을 재발견하기도 했다. 일반 회사나 조직안에 속해 있으면
권위적이고 딱딱한 분위기속에 그런 여유를 찾을 겨를이 없다 말하는 것이
다반사라고 누구나 생각을 한다. 
하지만 오전에 업무에 집중했던 기분과 집중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싶다면
점심뒤에 이어지는 커피 한 잔 보다는 일시적인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낮잠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오후의 시간을 대비해 더 효율적인 자신을
준비시킬 수 있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반강제적인 상황에 자신을 어쩔 수 없이 밀어넣기 보단 자신의 귀중한 프라임 타임에
일전에 하기 힘들었던 일이나 중요한 업무의 마무리, 신선한 아이디어를 창출해 낼 수
있는 에너지를 충분히 발휘할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을 것이기에 일
중간 중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행동을 몸에 익숙하게 해줘야 한다는 생각을
 해주는 것이다. 
잘 쉴 수 있는 것도 곧 능력이란 말이 그래서 더욱 와 닿는 거 같다. 자신을 그만큼
제어하고 다시 움직일 수 있는 힘의 원천이 되기 때문이다.올해의 목표는 꼭 다 이루지
못한다해서 나 자신이 멈추는 것은 아니다. 이미 지나온 한해를 되돌릴 수 없지만
그 노력이 모두 헛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생각에 그치는 것보단 우선 나의 목표를 적어둔 수첩에서 첫 시작을 뗀 것이고
다음 한 해에는 좀 더 나은 자신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발전해 나가는 자신을 키울 수 있기 때문에
노력을 하는 것이다. 

프라임타임형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너무 자신을 맞춰나갈 필요는 없다 생각한다. 
먼저 내가 하루의 시간속에서 어떻게 행동하는지 잘 관찰해보는 습관을 길들여보는
것이 중요하다. 분면 그 중간속에 내가 활발하게 움직이는 시간이 있을 것이고
그 시간동안 나 자신을 최대한 활용하고 좋은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면 자신의 계획을 좀 더 빨리 실천으로 옮길 수 있을 거라고 느낀다. 
또한 하루의 일과에만 얽매이기보단 일주일을 전체적으로 어떻게 보낼 것인지
상황에 맞게 구체적으로 세워보는 연습을 해야하겠다. 주말엔 일과와 잠시 거리를
두고 충분한 휴식을 자신에게 맞게 제공해줄 수 있을지 찾아보는  노력 또한
중요하겠다. 한 주간 수고한 자신에게 칭찬의 상으로 일요일엔 마음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자유의 시간을 주는 것이 월요병에 시달리지 않고 심신의 재충천을
도와준다는 사실을 잊지말아야 하겠다.

앞으로의 인생에서도 자신을 제자리에 묶어두고 싶은 사람은 결코 없을 것이다.
한 단계씩 진보하면서 거듭나는 자신을 재발견하고 싶은 목표와 열정이 쉽게 꺼지진
않을 것이기에 말이다. 반복되는 자신의 벽에 부딪치는 한계에 머물지 말고 
자신의 프라임 타임을 그 삶과 어떻게 함께 움직이면서 성공의 밑거름으로 만들 수
있을지 적극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움직여야 할 것이다.

이전보다 발전된 인재로 발견되는 한 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늦지 않은 지금부터
마음의 카운트를 시작해 보려한다.
분명 보다 값진 나의 인생의 가치를 깨닫는 시간으로 가까워 질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음의 오류
뤼디거 샤헤 지음, 박성원 옮김 / 열음사 / 2009년 11월
평점 :
절판


 마음 속의 문을 열어볼 수 있는 기회는 있었을 것이다.
분명 그렇게 기억되는 시간들이 있겠지만 나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지혜의  눈은 아직도 제자리에 멤돌고 있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나는 누구이며, 지금 여기에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선뜻 대답하기도

애매한 생각속에 빠져드는 질문이다.

닫혀있는 마음 속의 자신을 그 동안 어떻게 키워왔는지 자신한테 묻고 싶다.

어떻게 날 다듬어가면서 성장해왔는지를 말이다.

나의 반대편에 있는 사람을 얼마나 이해하고 또 받아들이고 있는지를 떠올려

본적이 있을까? 당연히 내 생각대로 맞게 해왔을 것이고, 이전까지 그렇게 오래

지내온 시간에 커다란 변화의 충격이 없는 걸 보면

현재의 내 주변은 달라질 것이 없다고 단정지을 것이다.

하지만 사람은 함께해온 시간이 있더라도 어쩌면 자신이 갖고 있는 두려움과

두터운 벽을 조금씩 쌓아왔는지 모른다.그럼 마음속의 조그마한 불신의 싹이

홀로남은 자신의 씁쓸함과 안타까운 절망의 감정에 휩싸이게 만들 수 있기에

쉽게 헤어나지 못할 것이기도 하다.
나는 진실을 찾고자 노력했지만 그 노력이 누구를 향하여 가고 있었는지

내 자신의 세계는 그들에게 열려있었는지 물어보아야 할 것이다.

나 혼자 남아있기보단 생각과 마음을 전하고 옮길 수 있는 한 사람의 존재가

더욱 자신에게 힘이 되어줄 거라 믿는 생각이 있다.

마음속의 불안과 앞을 내다보기조차 싫어지는 두려운 자신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고 우정으로 함께 뭉칠 수 있는 인간의 따뜻한 마음의 정은 보이지 않는

자신의 존재를 지탱해주는 커다란 버팀목이기 때문이다.

한 번 멀어지는 마음의 거리를 쉽게 마음대로 가둬둘 수는 없을 것이다.

그래서 지금의 나 자신이 어떻게 비춰지고 있는지 솔직하고 진실된 마음을

열어주어야 할 것이다.

삶의 가치와 의미 그리고 그 속에 담긴 꿈과 함께 존재하는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진실의 소중함을 잘 간직해야 하겠다.

그 모든 것을 나의 생각대로 정의내릴 수는 없지만 적어도 쉽게 내던질 수

없는 것들이라는 것을 알 것이다.

어려운 난관에 부딪칠 수 있어도 끝까지 희망의 열쇠를 놓치지 않는다.

삶의 이유가 쉽게 사라질 수 없듯이 나 자신의 삶의 가치를 굳게 지켜나가고

싶은 마음의 약속을 알고 있다면 과거의 모습과 기억에 실망과 두렴움을

떨쳐버리고 새로운 깨달음과 마음의 평화와 안식의 눈을 가질 수 있도록

있는 그대로의 모습들을 받아들여야겠다.

예전과는 달라진 자신의 자아를 깨닫게 될 것이고 좀 더 나아진 생각의

틀을 자리잡아 갈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생긴다.

매일 내 마음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삶의 모습에서 무엇을 찾아

볼 수 있을지 마음속의 생각에 그치지 말고 하나의 솔직한 표현 그대로의

마음을 적어보는 습관도 나의 자아를 가다듬는데 좋은 습관이 되어줄 거 같다.

앞으로의 미래속에 살아있을 나의 모습은 어떻게 변해가고 있을지 궁금해진다.

잊혀진 기억이 사라지더라도 내가 살아온 삶의 시간과 소중한 가치를

마음속에 잘 간직해두자.

이 다음 내 자신에게 또 어떤 물음을 던질 수 있을지 궁금하면서 또 내일이

기다려지는 이 시간이 유쾌한 즐거움의 일상과 함께  살아갈 것이다.

과연 또 무엇을 찾아가고 발견하고 있을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당신의 말할 권리를 지지한다 - 불통의 시대, 소통의 길을 찾다
정관용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9년 11월
평점 :
품절


 
지금 당신이 가지고 있는 권리의 현 주소는 어디에 있는가?

저 앞에 나서지 않고 뒤에서만 뒷짐을 지고 묵묵히 의견을 피력하는 모습을

발견하고 있지는 않은가? 유난히 지난 정권이 교체하면서 우리에게 대두된

중요 화제중 하나는 바로 소통이란 두 글자이다.

 

서로와 서로가 자기 주장과 사리사욕에 휩싸이지 않고 타협하며 양보하고

절충해나가는 자세로 대화하며 좀 더 나은 시대와 사회를

이루어 나가는데 분명 필요한 존재인 것이 바로 우리의 소통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대한민국으로 뭉쳐있을 땐 한없이 자랑스럽고 뿌듯한 자부심이 가득해지다가도

우리 사회와 정치의 단절된 모습을 보고 있자면그저 현실을 탓하며 피해망상에

빠지기 쉬운 자괴감에 빠지기도 할 때가 있다.

똑바로 좀 하고 제발 싸우지 말고 진정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라고 말하지만

그 이전에 우리 국민의 의식과 노력은 얼마나 가까이 와닿고 있는지

자신에게 물어보아야 할 것이다. 국민을 향해 자신의 의지와 약속을 외쳤던

이들은 왜 난장판 정치판에서 진흙탕 싸움만을 반복하는것처럼

비쳐지고 있는지 결코 정당과 자신의 미래만을 위한 위치로 올라서기 위한

도구로 전락해서는 정체된 한국 정치의 퇴보만을 가져다줄 거란

심정만 남는다.

 

서로 대화를 나누고 싶어도 상대방을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고 자신과는

상이한 생각이나 의견을 자신의 기준에 맞추려고 하는 이들에게는 소통의 벽이

더욱 높아지기만 한다.

보수와 진보할 거 없이 격한 감정과 배려없는 무차별적 언어공격을 퍼붓는

토론을 바라보고 있는 국민들의 눈은 점점 희망의 빛을 떠올리기도 싫게

만들만큼 암담한 마음이 가득차고 말이다.

찬반이 나뉘는 토론에서 절충된 타협을 만날 수 있다면 이상적일 수 있겠지만

현실은 절대 그걸 용납하지 않으니 겉돌기식 싸움만 지켜볼 뿐이다.

 

모든 토론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자신의 의견을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설득시키려고 한다면 배타적인 자세로 상대방을 한 쪽으로

몰아 붙이는 토론방식의 자센는 지양해야 할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말할 권리가 있다고해서 무조건 말을 내뱉은 식으로는 그 다음의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여지가 마련되지 않는다는걸 당사자들이 잘 알것이다.

또한 찬반 그 어느 입장에서 서든 자신만의 생각하는 입장이 절대적으로

올바르다는 생각은 벗어날 필요가 있다.

사회적 공론의 장의 부재한 이유에도 역사적으로 급속도로 발전한 지금의

모습이 결코 이롭지만은 않다는 것이 있다.

아직 미완성된 우리의 소통방식에 열린 마음으로 다가서려는 방식에 있어서도

좀 더 체계적인 연습과 시행착오를 더 겪어야 할 거 같은 느낌이다.

 

서로가 지키고 있는 진보와 보수의 문이 두터운 만큼 그 거리를 좁히고 상생의

길로 접어들고자 한다면 이 다음세대를 위한 준비를 늦추면 안 될 것이다.

주입식 교육이 아닌 열린토론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생활화 할 수 있는 시스템과

환경들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면서 말이다.

 

자신의 생각과 이상을 실제 말로 옮기는 것은 결코 간단히 느껴지지는 않는다.

함께 하고 나눌 수 있는 생각과 소통의 통로를 만들고 싶다면 자신만의 닫혀진

세상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

나 또한 그런 노력을 실제 행동으로 옮긴다는 것이 아직 쉽지는 않지만
그 노력에 대한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상대방에 대한 경청하는 자세로서 서로의 적절한 타협점에서 함께 만날 수

있는 이상적인 대화가 결코 멀리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현재의 대한민국의 현실이 답답하기만 하다는 심정만 가만히 토로하기보다는

이 다음 우리의 모습에서 어떻게 소통의 길을 잘 찾아갈 수 있을지

모색해 본다면 좀 더 나은 모습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현재의 나에게 떳떳한 모습으로 우리내 세상과 마주하며 진보할 수

있도록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두려고 하고자한다.

첫 발걸음이 어렵게 느껴지더라도 그 시작의 열쇠가 자신의 귀중한 권리를

말할 수 있는 탄탄한 토대가 되어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