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의 리더십
다니엘 골먼 지음, 장석훈 옮김 / 청림출판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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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共感)한다는 건,

긍정의 파장과 느낌이 일치하는 것이라한다.

 감성지능에는 4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 자기인식능력이다.

자신의 감정을 읽고 그것의 영향력을 깨닫는 것이며, 결정을 내리는 데 본능적인 감각을 이용한다.

또한 자신의 장점과 한계를 아는 것이며, 자신의 가치와 능력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둘째 자기관리 능력이다.

파괴적인 감정과 충동을 통제하는 것이며 솔직히 있는 그대로를 보여는 것이다.

상황의 변화에 적응하고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이다.

나름대로 정해놓은 최선의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능력이다.

주도적으로 먼저 나서고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능력이다.

모든 사물을 긍정적으로 보는 능력이다.

 

셋째 사회적인식 능력이다.

다른 사람의 감정을 헤아리고 그들의 시작을 이해하며 그들의 생각에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할 줄 아는 능력이다.

조직 단위에서의 흐름과 의사결정 구조이며, 경영방식등을 읽어내는 능력이다.

부하직원과 고객의 요구를 알아차리고 부응하는 능력이다.

 

넷째 관계관리 능력이다.

확고한 전망으로 사람들ㅇ르 이끌고 동기부여를 하는 능력이다.

다양한 설득의 기술을 구사할 줄 아는 능력이다.

적절한 피드백과 지도로 다른 사람의 능력을 지지해주는 능력이다.

새로운 방향으로 제안하고 관리하며, 사람들을 그곳으로 이끄는 능력이다.

관계의 망을 만들고 유지하는 능력이다.

팀을 구성하고 협력체제를 조성하는 능력이다.

 

리더십의 유형의 6가지

1.전망제시형

사람들과 꿈을 공유하며 매우 긍정적이며 변화에 대한 새로운 전망이 요구될 때나 뚜렷한 방향성이 요구될 때 필요한 리더십이다.

 

2.코치형

개인이 원하는 것을 전체의 목표와 결부시키며 매우 긍정적이다.

장래를 내다보면서 구성원의 업무 수행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할 때 필요한 리더십이다.

 

3.관계중시형

사람들을 서로 엮는 가운데 조화를 일궈낸다.

긍정적이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팀의 불화를 해소하기 위해 사람들에게 용기를 심어주거나 유대를 더욱 공고히 할때 필요한 리더십이다.

 

4.민주형

사람들의 자발적 행동을 존중하고 참여를 통해 조직에 헌신하도록 한다.

긍정적이다.

사람ㄷ르의 의견을 수용하여 의견의 일치를 얻고자 할 때나 구성원들로부터 가치있는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려고 할 때 필요한 리더십이다.

 

5.선도형

도전할 만한 흥미로운 목표를 제시한다.

번번히 제대로 된 성과를 얻지 못할 경우에는 매우 부정적이다.

의욕이 넘치고 유능한 팀으로부터 최고의 결과물을 이끌어 내고자 할 때 필요한 리더십이다.

 

6.지시형

비상시에 뚜렷한 방향을 제시해줌으로써 두려움을 누그려뜨린다.

잘못 사못사용하면 매우 부정적이다.

위기 상황에서 전화를 꾀하고자 할 때나 문제가 있는 구성원을 다룰 때 필요한 리더십이다.

 

저자는 높은 직급의 지도자가 될 수록 경영기술보다는 감성능력이 더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아무리 유능한 인재가 있어도 한 사람이 조직이나 단체에 필요한 모든 역할을 다 할 수는 없다.

조직의 팀웍을 통해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탁월한 재능이나 창조적발상은 감성을 자극할 때 훨씬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또 한가지 의무적 자아와 이상적 자아인데 우리는 일찌기 뭔가가 되기 위해 꿈과 목표를 가지고 이상적 자아로써 살아가다가 현실의 삶의 무게에 눌려 하루 하루 의무적 자아로 사는 경우가 있는데 책을 읽은 이후 내 자신의 이상적 자아가 무엇이었는지를 진지하게 검토한 후 남은 내 인생의 삶을 조정해야 할 것 같다.

 

마지막으로 가장 좋은 감성 리더십의 사람이 되기위해서는 그 동안의 내 안에 안착되고 길들여져 있는 행동을 제어하는 뇌에 새로운 신경결합을 자극한 결과가 필요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반복학습을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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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추천도서] 아직도 가야 할 길
M.스캇 펙 지음, 신승철 외 옮김 / 열음사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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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어떤이는 삶이란 정해진 운명이라는 말을 한다.

어떤이는 삶이란 새로운 길을 스스로 개척하고 노력하며 산다고 한다.

사회성을 가진 인간은 내가 어떤 말을하며 어떤 행동을 하는지에 따라 주위 이웃들에게 영향을 미치며 산다.

사람의 속성은 대부분 자신만큼은 누가 뭐래도 이성적이며 합리적인 사람으로 받아들이며 살아간다.

그런데 연구결과에 따르면 자신이 그렇게 생각하는것과 실제행동은 괴리가 있음을 밝히고 있다.

즉, 옳고 그름의 진실여부와 상관없이 자신이 한번 선택한것에 대해서는 끝까지 합당한 이유를 만들며 책임을 질려고 노력하더라는 것이다. 

이런 현상은 사회 곳곳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이렇게 인간은 근원적으로 스스로 만든 착각속에 사로잡혀 자신만의 가치세계를 만들며 살아간다.

문제는 자신이 아닌 이웃들에게 피해를 주는 일들이 많다. 자신의 확고한 신념들을 지키기 위해 다른 것들에 대해 지나치게 배타적인 반응을 하는 가운데 상대를 적대시하는 경향이 많다. 

 

'아직도 가야할 길'이 출판(1978년)된지는 벌써 30여년이나 된다.

전체 구성은

1부 훈련

2부 사랑

3부 성장과 종교

4부 은총

이렇게 4부로 구성되어있다.

저자 스캇 펙은 정신과 의사로써 많은 사람들을 치료하면서 배우고 경험했던 일들을 사례로 삶의 근본적인 문제들을 설명하고 있다.

1부 훈련에서는 삶의 바른것을 얻기 위해서는 훈련과 시간이 필요함을 말하고 있다.

2부 사랑에서는 사랑의 본질적인 설명과 어떤 사랑을 하며 살아야 하는지를 고민하게 한다.

3부 성장과 종교에서는 큰 틀에서의 종교와 세계관을 말하며 정신치료를 받으며 치료과정에서 드러난 부정적 죵교관이 어떤 것인지를 말한다.

4부 은총에서는 그저 당연하게 여겼던 것들에 대해 저자만의 독특하고 합리적이며 과학적인 근거를 가지고 다시금 고마움과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중요한 의미들을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궁극적 자아 실현이 어떤 것인지를 다시금 재정리하게 만든다.

완벽한 삶이란 없다. 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우리는 평생을 아직도 가야할 길위에서 열심히 고민하며 배우고 사랑하며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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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부르는 성
김재연 지음 / 한국학술정보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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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性,SEX)과 관련하여 다양한 정보와 지식들을 정리한 책이다.

젊은 남녀는 자신과 다르기 때문에 사랑을 시작하고 나와 다른 점이 있는 이성인 누군가에게 매력을 느껴 결혼을 하게 되고 똑같은 이유로 자신과 다르기 때문에 이혼하게 된다. 참으로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사람은 동물과 동일한 생명체이지만 큰 차이점이라면 종족번식을 위한 기본적 성적욕구외에도 사랑의 반응으로써의 몸짓과  쾌락을 함께 누릴 줄 안다는 것이다.

성을 이해하는데 한가지 중요한 사실 하나는

성은 감정만이 전부가 아니라

성은 기술적인 측면이 많다는 것이다.

기술은 이론을 배우고 훈련을 통해 익혀간며 전문가가 되어간다.

남녀가 첫사랑에 빠져 끝까지 좋은 관계를 유지 발전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중간에 함께할 수 없는 다양한 이유로 인해 헤어지는 경우도 많다.

생각해본다.

중도에 관계가 끝나버리는 남녀에게 있어서 그들이 성을 기술적 측면으로 받아들이는 가운데 기본적인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고 훈련을 한다면 결과가 동일할까?

개인적으로 성에 대해 아는 만큼 이성간에 더 풍성한 삶을 누리지 않을까싶다.

 

'행복을 부르는 성' 이 책에는 상당한 내용의 성관련 정보나 지식들, 그리고 여러가지 설문내용에 따른 결과들을 가지고 성을 설명하고 있다.

인간에게 성은 한마디로 개념을 정확히 정의하기 어려운 요인들이 있는 듯 싶다.

시대별, 종교별, 상황별, 문화별로 성적인 가치추구가 달랐기 때문이다.

 

성에 대한 설명들이 민망할 정도로 구체적인 내용들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미 성의 결과물로 이 세상에 존재하며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이기에 성관련 서적중 한권으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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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유전자 - 30주년 기념판
리처드 도킨스 지음, 홍영남 옮김 / 을유문화사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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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한번 읽어볼만한 책인 듯 싶다.

'이기적 유전자' 리처드 도킨스의 책이다.

인간을 이해한다는 것은?

현대 사회에 있어 다양한 해석이 많이 존재한다.

특히 사회성을 가진 인간은 자연과학안에서 분석보다는 문화적 해석속에서 나름대로 고상한 의미를 많이 부여하고 있는 것 같다.

 

저자는 생명체의 자기복제자(유전자)로써 생물학적 사실과 가설들을 가지고 설명해간다.

책에서 소개하는 유전자의 소개를 보자

'40억년 전 스스로 복제 사본을 만드는 힘을 가진 분자가 처음으로 원시 대양에 나타났다. 이 고대 자기 복제자의 운명은 어떻게 됐을까? 그것들은 절멸하지 않고 생존 기술의 명수가 되었다. 그러나 그것들은 아주 오래 전에 자유로이 뽐내고 다니는 것을 포기했다. 이제 그것들은 거대한 군체 속에 떼지어 마치 뒤뚱거리며 걷는 로봇 안에 안전하게 들어 있다. 그것들은 원격조정으로 외계를 교묘하게 다루고 있으며 또한 우리 모두에게도 있다. 그것들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창조했다. 그것들을 보존하는 것이 우리의 존재를 알게 해주는 유일한 이유이다. 그것들은 유전자라는 이름을 갖고 있으며, 우리는 그것들의 생존기계이다. 인간은 이기적 유전자를 보존하기 위해 맹목적으로프로그램을 짜 넣은 로봇 기계인 것이다. 이 유전자의 세계는 비정한 경쟁, 끊임없는 이기적 이용 그리고 속임수로 가득 차 있다. 이것은 경쟁자 사이의 공격에서뿐만 아니라 세대간 그리고 암수간의 미묘한 싸움에서도 볼수 있다. 유전자는 유전자 자체를 유지하려는 목적 때문에 원래 이기적이며, 생물의 몸을 빌려 현재에 이르고 있다. 동물의 이기적 행동은 이와 같은 이유에서 비롯된 것이며, 이타적 행동을 보이는 것도 자신과 공통된 유전자를 남기기 위한 행동일 뿐이다'(옮긴이의 말 중에서)

 

지구상에 함께 공생하는 생명체들의 이기적 유전자를 이해함으로 존재이유가 새로운 시각으로 받아들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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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조작 밥상을 치워라
김은진 지음 / 도솔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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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다 읽고 난 후 걱정이 앞선다.

그 동안 하루 3끼니를 먹어왔던 음식물에는 유전자 조작 식품들이 얼마나 있었나? 싶은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늘 관심을 가졌던 분야이긴 하지만 김은진씨(처음에는 남자인줄 알았는데 책 내용을 보니 여자이다.ㅎㅎㅎ) 책을 통해 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에 대해 많은 정보와 지식을 얻게 되어 마음이 기쁘다.

친환경, 생태환경이라는 말을 심심찮게 듣는 세상에 살고 있지만 우리가 매일 먹는 상당수의 식량원재료들이 GMO라는 사실은 정말 충격이다.

 

왜 사람(정확히 따지면 기업)들은 유전자 조작 농산물을 만들어내는 걸까?

이유는 한가지다. 결국 경제논리인 수익창출을 위해서....

 

GMO를 통해 거대자원을 확보한 대기업은 말이 되지 않는 모순과 비논리로 소비국가나 일반 사람들에게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이라니....

 

마음 같아서는 우리나라 전통 토종씨앗들을 확보해서 직접 농사지어서 나와 가족들(맘 같아서는 아는 모든분들에게도...ㅎㅎㅎ)이라도 유전자 조작없는 친환경 농산물을 직접 재배하여 살고 싶다.

 

저자가 말했듯이 생태계와 인간,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는 그런 선순환주기적인 농사가 그립다.

 

이후에 돈 주고 사먹는 모든 먹거리들에 대해서 원산지확인과 어떤 재배과정을 통해 생산되었는지를 꼭 확인하고 사먹어야 겠다.

 

필독서로 적극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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