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로스를 납치하라
노경실.원유순 외 지음, 백명화 외 그림 / 리잼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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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가 곧 다가와서 아이들 선물로 뭐가 좋을까 고민을 하다가 책을 생각했어요.

이왕이면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책을 선물하고 싶어서 찾다가 발견한 책이죠.

크리스마스하면 주로 외서를 번역한 것이 많은데, 이 책은 순수 우리나라 작가분들이 쓴 글이였어요.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여러 재미있는 동화를 엮은 책은 이 책이 최초라고 하네요.

추운 겨울 사랑이 전해지는 따스한 동화로 아이들을 기쁘게 해 줄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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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채는 집에 놔둬! - 김황용 박사와 딸 연수의 벌레이야기 - 생태동화 상상하는 아이 창작동화 시리즈 8
김황용 지음, 김선미 그림 / 리잼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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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책 제목이 눈에 들어왔다.

흔히 체험학습을 떠나면 우리 주변에 보이는 동,식물을 그대로 관찰하는 경우도 많지만 그것을 내 것으로 만들려고 하는 마음이 생긴다.

하지만 지은이 김황용 선생님은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보게 하며 생명체의 소중함을 전하고 있다.

게다가 실제 딸을 위해 쓰신 글이라서인지 곳곳에 묻어있는 사랑과 배려에 대한 진심이 전해지는 책이다.

창작동화이면서 생태동화답게 도감을 응용한 생물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곁들어져 있어서 알고 싶은 지식습득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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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 10대를 위한 책뽀 시리즈 2
김영주 글, 서지함 그림 / 리잼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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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나라 국민으로서 그 나라의 역사에 대해 모르는 점이 더 많다면 그것은 실로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학교 다닐 때에나 기본적인 지식을 외우는 수준에서 알고 있는 것이 전부였던 나는 한 아이의 엄마가 됨으로서 그전과는 다른 시선을 가지게 되었다.
내가 모르고 있다면 당연 내 아이에게 알려줄 수 없고 역사적 사실의 전달과 그 의미를 생각하는 힘은 길러질 수가 없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한 나라의 역사라는 것은 사실과는 다르게 왜곡되어 전해지는 경우도 많다. 왜곡의 진위여부를 알기 위해서는 그만큼 많은 정보를 알아야 하며 궁금증을 가지고 아이들과 함께 늘 공부하는 자세가 필요한 듯하다.
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단순 지식의 암기보다는 재미까지 더해지는 그야말로 아이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우키시마호’라는 사건에 대해서 이 책을 접하기 전까지는 전혀 알지 못했던 게 사실이다. 우리나라 역사에 이런 흔적이 남아 있을 줄이야...... 그 사건은 그야말로 우리 민족의 고통과 아픔이 담겨져 있었다. 그러한 생소한 역사적 진실을 소설이라는 형식을 빌려서 우리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만든 책이 바로 <순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픈 역사적 사실을 전달하면서도 아이의 시선으로 서술해 가는 과정에서는 웃음이 나오기도 한다. 그리고 잔잔한 감동이 이어지며 긴 여운을 남기는 책이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역사적 사실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켜 다른 자료들도 찾아보면서 좀 더 많은 깊이를 알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 아이들에게 절대 잊혀져서는 안 될 이 사건을 되새기며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볼 수 있는 교훈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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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밥상 - 네 명의 현직 영양교사가 직접 쓴 친환경
김지원 외 지음 / 리잼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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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의 가장 큰 고민은 바로 먹을거리예요.

모든 엄마들이라면 아이들을 위해서 여러 가지 생각과

고민을 많이 하겠지만 저의 관심사는 바로 음식이에요.

별것 아닌 것 같고, 그냥 하루 세끼 그럭저럭 챙겨 먹으면

될 것 같기도 하지만 요즘 같은 때는 도대체 뭘 먹여야

할지 쉽게 결정을 못 내리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인터넷이나 여러 가지 책을 참고해서 음식을 해 먹곤

하는데요. 인터넷의 빠른 검색과 많은 정보도 유용하지만

한 권의 책을 놔두고 참고로 보는 것도 필요하더군요.

다른 좋은 책들도 많이 있지만 요즘 시국에는 아무래도

안전하고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 먹는게 제일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이 책은 무엇보다 친환경 급식을 준비하는 영양교사분들이

직접 만든 레시피라서 좀 더 신뢰 할 수 있어요.

사실, 눈으로 직접 보지 않고서야 확신은 이르죠.

간편하게 친환경 요리를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레시피가 정리되어 있고

 

무엇보다 친환경 재료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을 알려주는 정보가 있어서 유용하게 활용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친환경 요리와 아이들의 안전한 밥상이 걱정되고 관심있는

엄마들이 있다면 참고로 하시면 좋을듯하여 이렇게 저의

생각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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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학 3 - 아리스토텔레스
아리스토텔레스 지음, 김용석.이종오 옮김 / 리잼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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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학 1권은 수사학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해서 다소 지루한 면이 없지 않았다.

반면 2권은 일상에서 다루어지는 전반적인 소재와 문제들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그에 대한 철학을 들을 수 있어서 비교적 쉽고 흥미롭게 읽었다.

제법 뜸을 들이고 나온 3권은 과연 어떤 내용으로 이어질지 궁금해 하며 책을 펼쳤다. 내용의 전반적인 것은 글쓰기에 대한 그의 철학이었다. 글을 쓰는 사람들이라면 인문서적으로 반드시 한번쯤은 읽어 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일반 독자들도 우리가 글을 쓰는 데 있어서 좀 더 신중하고, 깊이 있는 사고를 요구하게끔 만드는 책이다.

쉽게 읽히는 내용은 아니지만 한 번쯤은 <시학>과는 다른 아리스토텔레스의 또 다른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권하고 싶은 책이다. 다소 아쉬운 점이 있다면 프랑스어를 번역한 관계로 글의 흐름이 다소 매끄럽지 못한 점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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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8-08-05 1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서재에 단 댓글따라 구경왔어요.
저는 어려운 책 못 읽어요. 님의 리뷰로 맛보기 하고요~
주로 초딩들과 청소년 눈높이의 책들을 즐겨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