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인데, 글이 생각보다 많아요.
그런데 어렵지 않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할머니와 소녀의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어요.
게다가 아이에게 글을 읽어주면 읽어줄수록
글이 입안에서 착착 감기며 뭔가 모르게 운율이 느껴져요. 아이와 함께 반복해서 자주 읽어요.
할머니와 소녀가 바라는 따뜻한 세상이 그려지는 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