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위시캣 냥냥한자백과 



표현력 어휘력 기초한자 160자 

서울문화사 출판사



요즘 학생들의 문해력이 강조되면 덩달아 한자의 중요성도 함께 대두되고 있다.

우리말이 한자어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보니 문해력을 높이고 싶다면 한자를 공부하라고 추천하고 있는건 사실이다.


그래서 아이와 한자를 재미있고 쉽게 배워보고 싶은 마음에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 위시캣

위시캣 냥냥 한자 백과를 함께 보았다.


이책에는 표현력 어휘력을 길러줄 기초한자 자연, 관계. 공간.시간, 수학. 동물.식물.음식. 학교, 인체.감정 , 색깔 행동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한자 160자가 수록되어 있다.

이책에 있는 한자만 다 알더라도 학교 교과서 지문은 물론 웬만한 책에 나오는 내용을 이해나는데 문제가 없을 것 같다.


우리 아이처럼 재미있게 쉽게 한자를 시작하고 싶은 아이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위시캣 냥냥이가 나와 한자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니 아이들이 받아들이기가 좀 더 편해보였어요.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보면서 공부를 하니 이전에 없던 자신감 재미를 더 많이 느끼면서 공부를 할 수 있어요.

주제가 다양하고 주제별로 한자가 묶여있어 함께 묶어서 외우니 기억하기도 쉬울 것 같아요.


한자가 제시되고 뜻 음 획순까지 알려주고 이 한자가 어떤 문장에 어떻게 쓰이는지 한눈에 볼수 있어 보기가 너무 편하고 좋아요. 한자어에 대한 설명도 덧붙여 놓고 똑똑 어휘력 코너에서는 한자어가 쓰인 어휘까지 알려주니 마치 국어사전을 연상하게 하네요.

한챕터가 끝나면 지루해하지 않게 야옹야옹 놀이터 코너에서 게임도 해볼수 있고 재미를 잃지 않게 신경쓴 부분이 보여서 엄마 입장에서 너무 좋았어요.



코너마다 챕터별로 다양하게 사자성어도 보기 편하게 정리되어 있어 사자성어도 배울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한자를 재미있게 배우고 싶은 아이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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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기꺼이 소란하고 다정하기로 해

“그럼에도 사랑할 우리들을 위한 관계서

조수연 박사의 마음에세이/ 대상관계이론 상담심리전문가


우리는 늘 누군가와 타인과 관계를 맺으면서 살아간다. 내 주위에 가까운 가족 지인 친척 친구 등 늘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이따금 관계로 인해 힘든 경우도 종종 생기게 마련이다.

미련이 남는다고 할까? 소원해져버린 관계가 나로 인해서 일까? 내가 무슨 잘못을 했던가?

하는 생각도 하게 될 때가 있다.


서툴게 대해 왔던 관계 속에 받았던 나의 상처들도 기억이 나고 남들에게 내 진심을 보이기를 꺼려 했던 나날들 불편해도 ”그냥 나만 잠시 불편하면 괜찮을거야“하며 애써 참았던 것들 책속의 내용들이 꼭 내 이야기처럼 들려왔다. 정말 제목”기꺼이 소란하고 다정하기로해 “ 이 말이 나에게 “소란해도 돼” “괜찮아 너에게 좀 다정하게 대해줘” 이렇게 말하는 것만 같았다.


이책의 타인과의 관계보다 내 깊은 내면의 나자신과 진심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이야기 하고 있다. 작가님은 상담심리전문가로서 한 여자로서 누군가 겪을수 있는 일들을 몸으로 겪으며 느낀 것들을 솔직 담백하게 글로 이야기 하고 있다.


이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나 자신에 대한 애착이 점점 생겨나고 나에 대해서 담담하게 찬찬히 제삼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시간을 점차 가지게 되었다,


타인들에게 좋은 사람이라는 이미지 엄마 아빠에게는 말잘듣는 그저 착한딸로만 살려고 노력해왔던 날들이 좀 힘들기도 했는데 이책에서 작가님이 ”괜찮다 괜찮아“하고 이야기 해주는 것 같았고 이전보다 나에 대해 더 집중해보기로 했다.


작가님의 이야기가 꼭 내 이야기 같기도 하다. 나도 곁을 잘 내어주지 않는 성격이고 사람을 잘 믿지 못했다, 남편을 만나기 전까기 꼭 나를 해할 것만 같은 사람들만 내 옆에 수두룩 있는 것 같고 내 마음을 온전히 좋아하는 사람에게 주는 방법도 몰랐다. 항상 나를 기다려주었고 뭔가 불편한게 없는지 살펴주는 그런 사람 그런 남편이 지금 내곁에 있는 것이 행복인 것 같다. 이전의 나보다 결혼후의 나는 더 온전한 사람 행복한 사람이 되어 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미국의 유명한 심리상담가 게리 채프먼은 사랑에는 다섯 가지 언어가 있다고 한다. 그 다섯가지는 인정하는 말, 함께 하는 시간, 스킨십, 봉사, 선물이 있는데 나 자신이 어떤 언어를 통해서 사랑을 확인받는지를 알면 상대방과 나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우리는 타고난 그대로의 내가 아니라, 그 타고남을 어떻게 다루고 살아가느냐에 따라 지금의 나를 만들어 가고 있어요.


책을 읽는 내내 공감이 많이 되었고, 갈등이 야기되는 일, 갈등을 풀어나가는 방식, 입장차이 에 대해서 생각해 볼 기회가 생겼던 것 같고 세상은 아직도 밝고 따뜻한 말한마디 따뜻한 시선을 건네주는 좋은 사람들이 여전히 내곁에 많다는 걸 깨닫는 순간이 되었다.


책속에서


다정함을 꺼낼 때는 용기가 필요하고

다정함이 꺼내지면 다소 울렁이고

시끌시끌해지죠.


그래도 기꺼이 한 걸음을 내디디면

그 다정함이 당신의 오늘과 내일을 조금 더 반짝이게 만듭니다.



"어른은 상처가 없는 사람이 아니라,

상처를 다루는 법을 아는 사람이에요."


오늘 내 마음의 안부를 묻는 사람이

세상에 단 한 명이라면,

그건 바로 나여야 합니다.


관계는 모든 제안에 '예스'라고 말해야 유지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진짜 좋은 관계는, '노'를 말해도 떠나지 않는 사이에서 자랍니다. 거절은 '사랑하지 않기'가 아니라, '억지로 사랑하지 않기'의 한 모습이니까요.


사과는 잘못을 정리하는 게 아니라

다정함을 다시 꺼내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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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저택의 기막힌 탈출
서울문화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원작 : 집사 TV , 글:김지균 그림: 권수영
크리에이터 집사와 개성 있고 사랑스러운 여섯 명의 크루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유튜브 게임 콘텐츠 채널 집사TV는 수많은 어린이 구독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우리 아들도 집사 TV 채널을 이미 알고 있고 책으로 나왔다니 더더욱 반가워했다.
시즌1을 읽어보지 않았지만 이 2권 한권으로도 충분하게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아니 우리 아들은 꼭 1권을 읽어보고 싶다고 하니 구입해줘야 할 것 같다.
시즌 2권에 동본된 초판 선물로 너무 귀엽고 깜찍한 책갈피가 들어있어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
집사 TV 오리지널 스토리북 시즌 2 집사 TV 대저택의 기막힌 탈출에서는 여러 가지 인물들이 등장해요 지옥에서 추방당한 악마 집사, 과거 해적있었던 로희, 책을 싫어하는 붉은 여우 또이, 땅으로 떨어진 천사 푸딩제리, 택배직원이었던 현이머, 식물을 돌보는 정원의 요정 멜로우, 따돌림을 당했던 푸른여우 료미 인물들의 등장만으로도 흥미 진진해요.
성냥을 팔고 있던 소녀는 피를 흘리는 남자를 보게 되는데 피를 흘리는 모습이 안쓰러워 남자를 도와주면서 이야기의 전개가 시작된다.
소녀는 피를 흘리는 남자가 무서웠지만 마음이 착해서 도와주는데 이 남자는 소녀의 호의에 보답하려는 듯 소녀에게 소녀의 모습을 그려주겠다고 한다.
남자는 끈적거리는 이상한 액체로 소녀를 그리는데 이 액체에서 세상에서 처음 맡아 보는 고약한 악취가 났다. 이 이상한 액체는 과연 무엇일까?
이책은 스토리가 중심이 된 책이라 그런지 유독 인물들의 대화가 상당히 많아 그냥 줄글을 읽을때와는 달리 재미있고 아이들의 집중도도 상당히 높아요.
대저택에서 아름다운 여인이 나타나고 이상한 분비물에 이상한 냄새까지 ~ 하지만 분비물은 이것만이 아니라 또 다른 곳에서 나타나고 멜로우와 또이는 분비물 흔적을 남기고 아는 이들의 행방을 쫒아가게 되는데 옷장에서 또 다른 누군가가 나온다.
붉은 액체를 흘리는 화가, 푸른 액체를 흘리는 우주에서 온 나탈리아, 검은 액체를 흘리는 샤일록 괴물 크람푸스와 송곳니 괴물까지
과연 이 괴물들을 지옥으로 되돌려 보낼수 있을지
한순간의 욕망으로 얻어지는 결과들을 보면서 우리의 욕심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어요.

<대저택의 기막힌 탈출>을 읽고 저희 아이는 
“소녀가 사실 죽었었다는게 충격이었고, 
집사가 왜 갑자기 사라졌는지 궁금해요.”라고 이야기했어요

욕망을 쫓아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시대의 모습이 번갈아 보이기도 해서 솔직히 뜨금합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도 마찬가지구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더라고요. 
외모? 돈? 우정? 이런게 정말 중요할까? 
이런 생각도 들어요
<대저택의 기막힌 탈출>을 읽다보면 
눈에 보이는게 다가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되고
우리 아이들 스스로 
어떤 가치를 추구하며 살 것인지 
생각해 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

남들과 비교하는 삶 내가 남보다 더 좋아야 하고 많은 것을 가져야 한다는 것은 정말 하찮은 욕심에 불과하다라는걸 책속에서 깨닫게 되네요.
어쩌면 당연한듯 풍요롭게 모든 걸 누리는 삶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이야기속에 깔려 있어 우리 삶에 있어 무엇이 중요한지 아이와 이야기 나눠 볼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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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맛집 크앙 식당

오백 살 호랑이 요리사가 나타났다.


표지에 등장하는 귀여운 호랑이가 주인공인 것 같아요.

귀엽기만한 호랑이가 오백살이라고 ?

나이가 많은 호랑이가 요리를 할 수 있을까?

과연 어떤 요리를 할지


아이와 표지를 보면서 궁금한 이야기가 마구 마구 쏟아진다.


기묘산에서 오백 년을 산 호랑이는 잃어버린 황금잎을 찾으러 내려 왔느네 한번 맛보면 어떤 요리든 뚝딱 만드는 능력이 있다니 대단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크앙 말고도 오수아, 하리오, 노승기, 이승기 등장인물이 등장하는데 학교 생활 일상에서 있을만한 아이들의 이야기라 초등학생들이 무척 공감될 것 같아요.


크앙식당의 이야기는 총 3개의 이야기로 구성이 되어있다. 발표가 무서운 수아이야기.

황금잎을 주운 리오이야기 , 질 수 없는 라이벌 노승기와 이승기 각각 재미있는 요소가 한가득 들어있어요.


발표가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수아에게 건네준 황금잎

이 황금잎으로 크앙 식당의 음식을 맛볼 수 있게 되는데

행운의 제비제비 재수제비, 울고불고 불고기 엉엉버거, 돌려돌려 시간팽이 팽케이크, 구구절절 말이 술술 구구절판 정말 길고 특이한 이름을 가진 음식들

정말 먹어 보고 싶어지네요


발표가 무서운 수아는 구구절절 말이 술술 구구절판을 먹으니 정말 부끄러움없이 말이 술술 나왔고 별거 아닌 사소한 것이지만 새롭게 깨닫게 되는 것들도 있었어요.

저희 아이는 정말 자신의 소원 바램에 따라 먹고 싶은 음식을 먹게된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네요 이런 음식이 있다면 저도 같이 먹고 싶네요.


특별한 황금잎으로 인해 특별한 경험을 하게된 아이들 더없이 좋은 추억이 된 것 같아요.

크앙 식당처럼 사람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정말 식당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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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 보면 사회 상식이 저절로


<<그래서 이런 법이 생겼어요>>

글:우리누리 /그림:신동민/감수:서창호,서치원/길벗스쿨


우리 아들과 길벗스쿨 출판하에서 나온 “그래서” 시리즈는 거의 다 읽었을 정도로 이 시리즈를 좋아한답니다.

고사성어를 너무 재미있게 봤었는데 이번에는 “그래서 이런 법이 생겼대요”라는 책을 보았어요.

아이가 3학년이 되니 사회과목도 배우게 되고 시사상식이나 법 사회문제에 관련된 책을 함께 읽어 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어요.

“그래서 이런 법이 생겼대요” 책속에서도 우리가 흔히 보는 뉴스에서 다루는 내용들도 꽤 많이 등장해서 상식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수 있을 것 같아요.


친구들 사이에서 놀이를 할때도 규칙과 약속이 필요하듯이 우리 사회에서도 갈등이 일어날 때 분쟁을 조정할 때 반드시 규칙이 필요한데 이런 규칙을 법이라고 표현하고 있어요.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법이에요.

법이라하면 다소 어렵다는 의미를 생각하게 되지만 이책에서는 법의 개념이나 종류를 딱딱하게 설명해 놓은 것이 아니라 우리 일상생활속에 얼마나 많은 법들이 녹아있는지 법이 왜 필요하고 법을 왜 지켜야 하는지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미있고 쉽게 풀어 놓아 아이들이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했어요.


요즘 아이들이 핸드폰은 필수로 들고 다니는데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거나 동영상을 볼 때 지켜야 할 에티켓이나 예절도 책속에 등장해서 한번쯤 읽어두면 학교생활에도 도움이 많이 될거에요

아들 친구중에 엄마 핸드폰으로 몰래 게임 머니를 결제했던 경우도 있는데 실제 책으로 나와 있어 우리 아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아무리 부모님 핸드폰으로 결제를 했다하더라고 타인의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하면 ‘주민 등록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수 있다니 아이들에게 꼭 인식시킬 필요하 있을 것 같아요.


영화를 공짜로 다운로드해서 봐도 되나요?

독후감 쓰기 숙제를 인터넷에서 베껴서 제출했어요.

일대일 대화에서 남의 욕을 해도 벌을 받나요?


정말 우리 아이들이 핸드폰이나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겪을 수 있는 실제 상황들이 많이 있어 엄마들 입장에서 많은 공감이 되고 꼭 법이라는 것을 알려줄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다양한 법을 재미있는 만화 형식으로 짧은 예시를 들어 이야기로 재미있게 알려주어 아이들의 기억속에 오래 남을 수 있을 것 같고 이책을 통해 다소 법과 동떨어진 삶이라고 생각해왔던 우리에게 법은 친숙한 것이고 꼭 알아야 하는 것이며 법을 잘 알고 잘 실천하는 아이들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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