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달리다
심윤경 지음 / 문학동네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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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윤경이 4년 만에 내놓은 신작 소설. 전작 <이현의 연애>의 에피소드 중 하나인 <라 캄파넬라>를 장편으로 개작한 작품. 짤막한 에피소드였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라 캄파넬라>를 이어 받은 <사랑이 달리다> - 제목부터 마음에 안 든다 - 는 마흔이 다 되어 가지만 세상 물정 하나 모르고 제멋대로 사는 강남 졸부집 막내딸의 신세한탄 인생역정기다. 주인공 뿐만 아니라 주인공 가족들까지 어찌나 한심한 족속들인지 책을 읽는 내내 짜증이 났다. 심윤경은 무슨 의도로 이런 소설을 쓴 건지. 너무나 어설픈 작품이라 심윤경의 이전 네 작품을 읽으면서 느꼈던 놀라움과 경외감이 씻긴 듯 사라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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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라벌 사람들
심윤경 지음 / 실천문학사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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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의 슈퍼스타 원효, 김춘추, 김유신, 선덕여왕, 화랑들에 유쾌한 상상력을 덧입혀 재창조해낸, 소설이라는 장르가 갖는 강점을 최고로 발휘한 작품. 뚱땡이 김춘추, 락스타 원효, 갈라드리엘 선덕여왕의 신라를 심윤경은 기막히게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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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의 연애
심윤경 지음 / 문학동네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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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윤경은 자신의 인생이 지극히 평범했고, 독서 이력도 별 볼일 없어 소설가로서의 체험적 자산이 빈한하다고 말한다. 그런 이가 어찌 그리 매번 완연히 다른, 매력넘치는 소설을 쓸 수 있는지. 그 또래 작가들과 달리 자아 찾기에 매몰되지 않고 힘있게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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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제단 - 개정판
심윤경 지음 / 문이당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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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보다 소중한 것, 자식보다 소중한 것, 목숨보다 소중한 것이 가문이고 조상이고 위신이더냐. 저물면 스러 없어질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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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름다운 정원
심윤경 지음 / 한겨레출판 / 200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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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심윤경의 데뷔작으로 제7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입니다.

데뷔작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뛰어난 구성과 재미, 따뜻함을 선사하는 책입니다.

10.26, 12.12, 5.18을 관통하는 암울한 시대상을 다루는 소설이지만, 주인공 열 살짜리 꼬마의 따뜻한 시선으로 본 세상은 자못 유쾌하기까지 합니다.

누군가 “눈물이 날 것 같지만 울어서는 안 될 것 같은 느낌”이라고 표현했던데, 개인적으로는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보다 훨씬 뛰어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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