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사가 말하는 회계사 - 15명의 회계사들이 솔직하게 털어놓은 회계사의 세계 부키 전문직 리포트 16
강성원 외 지음 / 부키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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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요약

 회계사란 단순히 감사, 통계 등을 하여 미래의 투자 방식들을 예측하는 것뿐만 아니라 검찰청에서 비리 등을 조사할 때에도 필요하고 매각이나 매입할 때에 적절하게 의견을 재조정하고 적당한 가격을 제시하여서 갈등을 조정하기도 하며 실제 수요 되고 있는 물품을 직접 세어보기도 하는 등 여러 가지 일을 한다. 

 또한 회계사는 일반 직장이 아니라면 자신만의 자리가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여러 사람을 만날 수 있고, 여러 경험,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직업이다. 그리고 시인이 글자 속에 뜻을 숨긴 것을 찾는 것처럼 회계사는 숫자 속에서 뜻을 찾아내고 미래를 예측하는 예언가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회계사 자격증만 딴다면 회계사가 될 수 있는가? 아니다. 2년 동안 수습 기간을 거치고 한차례 더 시험을 본 후에야 정식으로 회계사로 등록이 된다. 그리고 회계사는 열정, 노력, 끈기로 이루어진 직업이다. 


내면화와 적

처음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내 꿈이 회계사이기 때문이었다. 이 책은 15명의 회계사들의 경험, 즉 땀과 노력들이 자세히 적혀있다. 모든 이야기 하나하나가 나에게 동기를 주었고 생각을 변화시켰다. 물론 몇몇 단어는 생소하기도 하고 나 자신이 몰랐던 정보도 무수하게 많아서 읽는 데에 약간의 곤욕을 치르기도 하였다.

 나 자신은 회계사의 이름만을 알고 있었을 뿐이란 것을 알게 되었고, 회계를 하기 위해서는 영어, 일본어는 기본이고 전문적인 지식과 더불어 경험이 무척이나 중요하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게 되었다. 자만심이 아닌 자신감이 있다면 무엇이든지 문이 열리고 해결될 것이다. 

 질문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성장시키는 또 하나의 경험이다. 여러 가지를 느낄 수 있었고, 여러 지식 또한 습득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 다른 사람에게 떳떳하게 나의 꿈인 회계사에 대해 말할 수 있을 때까지 열심히 노력하고 끈기 있게 도전하며 하나하나 마음속으로 새겨 나 갈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결심이 드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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