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 현북스 청소년소설 1
현정란 지음 / 현북스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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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요약

 해수는 어머니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 가족들과 함께 아이티에서 한국으로 귀국한다. 그리고 그는 부모님이 스킨스쿠버 강사인 한울이네 반에 전학을 가며 한울이네 센터에서 스킨 스쿠버를 배운다. 몇 차례의 다이빙 투어를 같이 다니면서 해수와 한울이는 친해진다. 그러던 중 한 남학생이 해수를 모욕하고 이에 대해 한울이가 폭력으로 대응해 학교폭력 위원회가 개최되고 처벌을 받게 된다. 해수는 미안함을 느끼고 한울, 동규와 사회봉사를 한다. 

 그리고 해수네 부모님이 한울이에게 고마움을 전하다가 과거 친구의 자식이 아닐까 하여 의문이 생기고 후에 둘의 동의를 얻은 후 친자 검사를 해 본 결과, 해수와 한울이는 쌍둥이라는 결과가 나오고 결과와 무관하게 이 전과 동일하게 생활하자도 타협한다. 그들은 그 사실 이후 더 가까워지고 스킨스쿠버 시의 짝인 버디가 되어 나무섬에 다이빙한다. 그리고 난파선 발견하고 이에 대한 흥분으로 산소가 부족해지며 짝호흡으로 올라가지만 결국 둘 다 기절하고 해수는 깨어나지만 한울은 장기기증 후 죽는다. 


인상적이거나 중요한 부분 및 장면 발췌

파도여! 네가 나를 밀어내도 나는 너를 사랑한다.

 스킨 스쿠버를 하기 위해서는 차도가 잔잔한 날씨일 때가 가정 최적이지만 어느 정도의 여울이 보인다면 이 또한 바다의 한 풍경이며 경험으로 여길 줄 알아야 한다. 이러한 마음가짐을 비유적으로 이루는 말로 자신이 하고픈 일이라면 작은 모험 정도는 감수할 수 있어야 함을 느끼게 되었기 때문이다.


내면화와 적


 한울이의 경우 진로가 부모님의 영향을 많이 받았지만 직접 난파선에 대한 자료를 탐색해보고 찾아보고 싶다는 꿈도 꾼다. 해수도 비록 아이티에서 왔지만 다른 이들의 시선에 신경 쓰지 않고 스킨 스쿠버를 배우면서 의사였던 진로를 해양생태연구원으로 전환하며 자신이 진실되게 열망하는 분야에 대해 생각한다.

 이처럼 나 또한 다양한 경험으로 나 자신에 대해 더 알아가고 구체적인 진로 설정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의 경우, 이미 진로 설정을 완료하고 이러한 진로에 대한 경험, 노력을 다른 이들에게 알려야 하므로 늦은 감이 있었다고 느꼈었지만 사실 진로를 전화하는 것이 늦은 것이 아니라 나에 대한 탐구가 부족하였음을 알게 되었다. 

 '나 자신은 이 직업을 선호할 거야'라는 생각이 고착되어 있었던 것도 문제였지만 결국 내가 해온 활동을 본다면 실제로 다른 직업을 선호하고 있었다고 깨달은 경험이 이 책을 읽고 다시 생각났다. 그리고 이제 진로가 선정이 되었다면 실제로 더 구체적인 탐구와 사고가 필요하므로 더 분발해야겠다고 느끼게 되었다. 


한 문장으로 요약하기

쌍둥이 형제인 버디의 스킨스쿠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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