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는 10년간의 감옥 생활 출소 후, 여러 일자리를 거쳐오다 얼마전 해고 된 후, 차 안에서 생활해 오고 있었다. 그러던 중 한 억만장자의 집에 입주 가정부로 들어가게 되었다.너무나 좋은 집, 너무나 다정하고 매력적인 고용주의 남편 앤드루, 밀리를 고용한 정신이 이상해 보이는 아내 니나, 버릇이 너무 없고 까다로운 고용주의 딸 세실리아, 그리고 너무 매력적이고 실력이 좋지만 어딘가 수상한 외국인 정원사 엔조.소설은 집안 창고 다락방에서 시체가 발견되는 것으로 부터 시작된다. 피해자가 누구인지 범인이 누구인지도 모른채 과거 시점으로 부터 이야기가 펼쳐진다.소설이 전개 될수록 등장인물 모두가 수상해 보이고 하나같이 의심스러우면서도 소설의 끝에 다다를수록 반전에 반전까지!그만큼 끝까지 흥미로워서 책을 손에서 놓을 수가 없었다😄#도서협찬 #서평단#하우스메이드 #프리다맥파든 #북플라자#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장편소설 #추천소설 #스릴러소설 #추리소설
빈민가 출신 범죄자 청년 스에오,엘리트 가문의 명문대 출신 청년 쓰바사 중,성매매 여성의 연쇄 살인사건의 진범을 찾기 위한잡지사 프리랜서 기자 미치코의 취재형 추리소설이다.이 소설에는 우리 사회 안에 존재하지만 못 본 척하는 빈곤, 성매매, 폭력, 아동방임 등 다양한 사회 문제에 대해 우리가 뉴스 등에서 결과로만 볼 수 있는 모습이 아닌 그 이면의 깊은 면까지 다루고 있으며 기자의 눈으로 같이 진실에 다가가는 느낌으로 읽을 수 있었다.- 나카노 연쇄살인사건을 향한 대중의 관심은 범인을 체포한 뒤 2주 동안이 가장 뜨거웠다. 가와사키에서 열아홉 명이 살해당한 사건의 범인 체포를 기점으로 열흘 정도 만에 잊혀진 것과 비슷했다 - p432📍우리 현실에서도 살인사건 뿐 아니라 크고 작은 모든 사건에서 뉴스에 이슈로 다루어 질 때만 관심을 갖다가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리고 또 다시 반복되는 사건 사고들이 많다. 각자의 삶에 충실하게 살다보니 그렇겠지만 가끔은 한 번씩 잊지 않도록 스스로 상기해 보도록 노력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출생지개미지옥 #서평 #책서평 #책후기 #추리소설 #미스터리소설 #베스트셀러 #책추천 #소설추천
#협찬도서<<강력한 수사 듀오의 탄생>>한 평온한 마을.환상열석에서 벌거 벗은 불에 탄 노인의 시신이 발견된다. 연쇄 살인사건이 시작 되었다.불로 죽이는 일. 이멀레이션을 따서 이멀레이션맨 이라는 살인범을 추적하는 범죄 수사 스릴러 소설이다.피해자 중 한명의 불에 탄 시신의 몸에서 정직 중이던 형사의 이름인 '워싱턴 포 5' 라는 상처가 발견 되면서 다음 피해자가 아닐까 하는 생각에 수사에 합류하게 되면서 브레드쇼 라는 사회성은 부족하지만 천재인 수사관과 함께 강력한 수사 듀오가 탄생하게 된다."복수를 추구하는 자는 무덤을 두 개 파야 한다. 하나는 적을 위해 하나는 자신을 위해" - p.421📍약 500페이지에 달하는 두꺼운 책이지만 곳곳에 숨겨진 단서들을 주인공들과 같이 쫓으면서 퍼즐을 하나 하나 맞춰가다보니 어느새 마지막 장이 되었다. 쉴새 없는 전개와 반전들까지 한 편의 추리 수사 영화를 보고 나온 기분이다.#퍼핏쇼 #사전서평단 #추리소설추천 #위즈덤하우스#범죄소설 #북리뷰 #책그램 #책서평 #북스타그램
기타리스트이자 생계를 위해 기타 선생님으로 일하는 아빠가 남부 도시 님에 있는 음악학교의 정식 교수가 되면서 파리에 살던 말로의 가족은 낯선 시골 마을 숲속의 소나무집으로 이사가게 된다.숲 한가운데에 있는 외딴집.15살 말로는 처음 집을 보자마자 불길한 예감을 느끼고,여섯살 동생 잔도 이사 온 뒤고 이상한 행동을 보이게 된다. 잔의 보이지 않는 유령 친구 폴린...말로는 동생을 위해 집의 지하실, 다락방, 숲속의 버려진 저택 등을 조사하며 집에 얽힌 비밀을 파헤치게 된다.🎈청소년 소설이라 하면 주로 사춘기 청소년기의 고민에 관한 이야기로 주변의 도움과 의지로 극복해가며 성장해가는 밝고 희망적인 내용이 많은데, 이 책은 재혼 가정에서 사춘기 주인공 말로의 새엄마와의 관계와 아빠와 새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동생과의 관계에서의 고민도 담고 있지만 특이하게 공포적인 분위기를 표현해서 더욱 흥미로웠다.#밤을걷는여자아이 #씨드북 #델핀베르톨롱#앙코륍티블상 #청소년소설 #스릴러소설 #소설추천#북스타그램 #책그램 #책서평
시골 할머니 집에 갔던 아들 지호를 뺑소니 사고로 잃고, 그 일로 절망감에 빠져 살던 아내 나영과는 불화로 하루하루를 버티던 어느 날, 아내가 사라졌다.기자인 '나'는 사라진 아내를 찾기 위해 흔적을 쫓다가 자신이 취재중이던 '미래파' 라는 사이비종교와의 연관성을 알게되고 '하얀늑대' 라는 환각을 일으키는 약에 대해서도 알게된다.《사건을 파헤치면서 아들의 뺑소니 사건의 진실과 아내의 실종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되고 절망감에 빠지게 된다.》🔖사이비 종교에 대해서 의심하고 보고 있었는데 사건의 진실에 얽힌 반전이 인상적이었다. 흥미로운 스토리와 쉽게 읽히는 문체로 소설이 끝날 때까지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역시 이것이 추리, 스릴러의 매력이지 않겠는가.#도서협찬#붉은커튼 #김주동 #책과나무 #장편소설 #추리소설 #스릴러소설 #한국추리문학선 #소설추천#책서평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북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