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리스트이자 생계를 위해 기타 선생님으로 일하는 아빠가 남부 도시 님에 있는 음악학교의 정식 교수가 되면서 파리에 살던 말로의 가족은 낯선 시골 마을 숲속의 소나무집으로 이사가게 된다.숲 한가운데에 있는 외딴집.15살 말로는 처음 집을 보자마자 불길한 예감을 느끼고,여섯살 동생 잔도 이사 온 뒤고 이상한 행동을 보이게 된다. 잔의 보이지 않는 유령 친구 폴린...말로는 동생을 위해 집의 지하실, 다락방, 숲속의 버려진 저택 등을 조사하며 집에 얽힌 비밀을 파헤치게 된다.🎈청소년 소설이라 하면 주로 사춘기 청소년기의 고민에 관한 이야기로 주변의 도움과 의지로 극복해가며 성장해가는 밝고 희망적인 내용이 많은데, 이 책은 재혼 가정에서 사춘기 주인공 말로의 새엄마와의 관계와 아빠와 새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동생과의 관계에서의 고민도 담고 있지만 특이하게 공포적인 분위기를 표현해서 더욱 흥미로웠다.#밤을걷는여자아이 #씨드북 #델핀베르톨롱#앙코륍티블상 #청소년소설 #스릴러소설 #소설추천#북스타그램 #책그램 #책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