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도천 환생 고등학교 다산책방 청소년문학 37
범유진 지음 / 다산책방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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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혼이 환생에 필요한 깨달음을 얻을수 있는 '삼도천 고등학교'.
낮도 밤도 없는 저승에서 유일하게 이승과 같은 환경과 시간으로 운영된다.

이 곳 학생들은 수련을 거쳐 서천꽃밭에 있는 각자의 꽃이 봉오리를 맺고 꽃을 피우면 환생을 하게 된다.

삼도고에는 1년 전 비슷한 시기에 온,
환생을 거부하는 공통점을 가진 삼총사 '문이철, 이하록, 서지유'가 있는데,
이들 삼총사의 환생꽃이 봉오리를 맺어 환생을 코앞에 둘 위기(?)에 쳐한다.

환생을 거부하는 삼총사는 삼도고 교장격인 지장보살의 원하는 소원은 무엇이든 들어주는 상품이 걸린 보물찾기 미션을 하게 된다.
삼총사는 보물을 찾고, 원하는 소원을 이룰 수 있을까?

💬 저승이라는 미지의 세상 속의 학교라는 설정이 흥미롭다.
청소년이 주인공인 작품이기에 주인공들이 성장해가는 모습은 물론이고
삼총사의 서로를 위하는 우정이 예뻐서 절로 미소가 지어지게 되는 소설이다.

#도서협찬by다산책방
#삼도천환생고등학교 #범유진 #장편소설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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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공약 - 표와 피의 잔혹사
김주석 지음 / 9월의햇살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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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by @ss9wol @ss9wol_official


형사인 승표는 서울에서 무리한 투자로 인해 1억이 넘는 빚을 안고 제주도 요양병원에 홀로 계신 어머니를 핑계로
제주 서부서 형사과에 결원이 생겼다는 소식에 제주도로 도망치듯 내려왔다.

5월 21일

승표의 제주도 경찰서 첫 출근 날, 기이한 사건을 마주한다.
말 목장에는 말이 거세당한 채 죽어있었으며
다른 곳에서 택시 운전석에 앉아 목졸린채 죽어있는 50대 택시기사가 발견된다.
그의 입에는 사라진 피 묻은 말의 성기가 박혀 있었다.


5월 23일

제주 초원 한가운데 자리 잡은 태양광 단지 유리 패널 위,
팔다리가 기이하게 꺾이고 등에는 하얀 천사 날개가 돋아나 있는 젊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된다.



선거까지 단 2주.
사건을 쫓던 승표는 이번 사건들이 과거 한 후보의 공약과 관련되어 있음을 알게되고 신념과 정의, 돈의 유혹 사이에서 딜레마에 빠진 승표의 수사가 시작된다.


선거가 끝날 때까지 범인이 잡히길 바라는 자와 그렇지 않은 자. '표와 피가 뒤엉킨 선거의 민낯'




📎 한 표, 내가 던지는 이 한 표가 과연 무슨 의미가 있을까. 여당이든 야당이든 덜 썩은 사과를 고르는 일인 건 분명했다. 언제부터 이 나라의 선거가 최선이 아닌, 차악을, 아니 최악을 피하기 위한 차악을 택하는 일로 전락했을까.




💬 선거라는 요즘 우리 분위기와 딱 맞는 소설이어서 그런지 분위기에 쓸려 더욱 흥미롭게 다가온다. 어느 한 쪽이 살기 위해선 다른 한 쪽은 무너뜨려야 한다는 선거의 민낯을 보여주는 소설이다.





#그럼에도투표합시다
#살인공약표와피의잔혹사 #김주석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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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초 탐정반 : 옻나무밭의 비밀 - 제8회 다새쓰 방정환 문학 공모 대상 수상작 아이스토리빌 61
정효 지음, 모루토리 그림 / 밝은미래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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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by @balgeunmirae1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옻나무 산지인 단비 마을.
조용히 비가 내리던 어느 날 밤,
수상한 그림자가 나타났다.


단비 마을의 단비초에는
한 달 안에 회원수 5인을 만들지 못하면 없어질 위기에 처한
회원수 4명의 탐정반이 있다.
(6학년 유지, 5학년 한솔, 진우, 보리.)


위기의 탐정단 귀에 마을 이장님의 안내 방송이 들려왔다.
마을 옻나무밭의 옻 순 300킬로가 사라졌다!


그리고 존폐위기의 탐정단 앞에
옻 순 도난 사건 밭의 딸 가람이 찾아와
탐정단의 5번째 회원으로 함께 도둑을 잡기로 한다.



💬 순수한 아이들 시선에서 추리를 하고 수상한 사람들을 관찰하고 수수께끼를 하나하나 풀어가는 모습이 재미있다.
이렇게 아이들은 어른들이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성장해 가는거겠지.








#단비초탐정반 #밝은미래 #어린이탐정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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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책의 주인이 되시겠습니까
백혜영 지음 / 초록서재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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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보육원에서 외롭게 자라온 고등학생'나이든'.

만 18세가 된 올해 2월.
이든은 자립 정착금을 받아 보육원에서 나온 후,
오래된 주택가 가장 끄트머리, 반지하 월세방에 혼자 살고 있다,

어느 날 갑자기, 이든의 집에
위로가 필요한 망자를 저승으로 인도하는 '생사귀' 가 나타났다.

생사귀는 자신에겐 '꿈'이 있으며
꿈을 이룰 시간, 100일 동안 자신 대신 《운명책》의 주인이 되어주길 요구한다.

거래 조건은
100일 후, 이든이 원하는 운명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
대신 100일 동안 생사귀는 나이든의 집에서 함께 산다.

어렸을 때부터 보육원에서 자라며 누군가에게 곁을 주지 못하고
외롭게 지내온 이든에게 어느 날 갑자기 운명처럼 나타난 생사귀.



💬100일 동안 《운명책》의 주인이 되어 위로가 필요한 망자를 저승으로 인도하게 된 이든과, 100일 안에 이뤄야 하는 생사귀의 '꿈'.
운명을 둘러싼 두 존재의 성장을 지켜보며 나도 같이 성장한 것 같다.

💬이 소설은 우리 설화에 등장하는 생사귀를 모티브로 했는데
K-설화의 현대적 재해석이 돋보인다. 청소년 소설이지만
성인들도 충분히 위로와 힐링을 느낄 수 있다.





#운명책의주인이되시겠습니까 #초록서재 #운명 #판타지 #청소년소설
도서협찬by @greenlibrary_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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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꾼 이야기
임정희 지음 / 더픽션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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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물건에 혼이 깃들어 태어난 도깨비.
도깨비는 죽으면 돈이 되는 골동품으로 변한다.

도깨비로 태어난 그들은 인간의 모습으로 인간의 행동을 하며
인간들 사이에 섞여 살아간다.


사람의 인적이 거의 끊기고 상가들도 거의 문을 닫았고
귀신이 나온다하여 '귀신 골목'이라 불리는 곳.
그 곳에는 오래된 헌책방과 술집 두 곳만 자리를 지키고 있다.

골동품점을 겸하는 헌책방의 오랜 단골 도깨비 사냥꾼 김선생.
김선생이 오래된 골동품을 가져 올때는 그 물건에 얽힌 이야기도 함께 가져온다.

비오는 어느 밤,
헌책방 홍사장, 술집 사장 고씨, 김선생
세 남자는 우연히 술자리를 함께 하게 되는데,
고씨와 김선생의 사이가 어딘가 불편하다.


📎"...물건이 오랜 시간 사람 손을 타면 기묘한 어떤 것이 된다고 합니다." -p32



💬김선생이 들고오는 물건과 이야기들을 가만히 읽다보면
마치 어린 시절로 돌아가 할아버지에게 도깨비 이야기를 듣는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만큼 책 속에 빠져들었던것 같다.


📎'인간과 도깨비와 도깨비 사냥꾼이 술친구라니.' -p303







#사냥꾼이야기 #임정희 #장편소설 #한국소설 #도깨비
도서협찬by @inthefiction @dongyang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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