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위한 사장 수업 - 교과서도, 정답도 없는 사장의 길을 가는 당신에게
김영휴 지음 / 다른상상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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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전업주부가 헤어웨어라는 이색 아이템으로 창업전선에 뛰어들어 성공한 기업 경영인이 되기까지의 생존 경험과 성공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으로 창업 후, 20년 동안 기업을 운영해오며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을 만나면서 받아온 수많은 질문들에 대한 대답을 통해 지금까지 겪어온 저자의 경험담과 함께 자신의 꿈을 찾아 자기만의 길을 가고자 하는 여성들에게 용기를 낼 수 있도록 응원해 주는 책입니다.

 

책의 구성은

 

-프롤로그 우리 모두는 이미 '나'라는 주식회사의 CEO입니다.

- Part1, 씨크릿우먼 김영휴,

- Part2 두려워하는 예비 사장을 위해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들,

- Part3 이미 성공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여성 CEO를 위해 여성 CEO라면 반드시 던지게 될 질문들,

-Part4 그리고, 일터에 있는 모든 여성들을 위해 일하는 여성 모두가 고민할 수밖에 없는 질문들,

- 에필로그, 간절한 마음으로 한 발을 내딛는 당신에게 모든 것은 모두 당신의 생각에서 비롯된다는 걸 반드시 믿기를 바란다는 조언으로 마무리합니다.

조앤이 기억하고 싶은 책 속내용 정리.
 

 

PART1 씨크릿우먼, 김영휴

 

모든 문제는 책임의 원인을 나에게로 둔다.

 

내 삶의 중요도 우선순위의 룰대로 찾는다.

가장 근본적인 문제의 답부터 찾고 해결한다.

가장 난도가 높은 순서대로 찾는다.

 

내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의 책임을 나에게로 가져와 답을 찾는 것은 가장 탁월하고 비범한 자기계발이다. 나 자신을 책임의 원인으로 직면하면 즉시 조치 가능한 실행안으로 직진이 가능해진다.

 

꿈과 미래는 현재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게 때문에 지금의 옳고 그름, 좋고 나쁨에 힘을 빼지 않아도 된다. 오직 꿈과 미래를 향한 시도들만이 우리를 더 나음의 경지로 데려다준다.

 

¶PART2 두려워하는 예비 사장을 위해

창업이든 취업이든 내가 선택하고 실행하는 일은 모두 내가 책임의 원인으로 존재해야 한다. 책임지는 영역만 내 삶의 영역으로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은 누구나 아름다워지면 기분이 좋아지고, 기분이 좋아지면 행복해진다. 인간이 행복한 상태에서는 모든 것이 선순환 된다.

 

앎과 삶의 지평은 다르다. 앎은 정보의 영역이고 삶은 라이브 게임의 영역이다. 내 인생은 내가 선택한 라이브 게임을 책임지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서투름을 해결하는 비법은 반복밖에 없다. 난도가 높은 게임을 즐기기에 이르는 길은 오직 연습이다.

 

힘든 일은 힘을 들여야 하고, 힘을 기르는 과정은 근육을 만드는 과정이다. 근육이 강하면 지치지 않는다.

지도자와 사업가의 차이는 어디에 있을까_

지도자와 사업가는 분명 '리더십'을 가져야 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는 반면, 지도자는 우리 팀이 추구하는 목표와 비전을 잘 공유하고 자신을 존경하고 따르게 만들면 되지만, 사업가는 여기에 보상을 더해야 한다는 점에서 좀 다르다. 사업가는 어느 때라도 이윤을 추구해야 하고, 그 이윤을 통해 나의 팔로어에게 만족감을 주고 기여하는 사람이 이어야 한다. 이윤 추구를 하는 과정 중에 어떤 꿈과 비전을 갖고 있는지에 따라 이윤 추구를 효과적으로 하느냐 아니냐가 달려 있으며 이윤 추구를 잘 못하는 리더는 무능력한 리더가 된다.

사장은 이윤을 추구하고 성과를 내어 그것으로 직원과 고객에게 보상을 해주어야 하는 사람이다. 아무리 좋은 사장, 존경받는 사장이라 하더라도 효과적이고 합리적인 이윤을 추구하지 못한다면 무능력한 리더가 될 수밖에 없다. 이것이 지도자와 사업가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

 

모든 문제의 답은 내 안에 있다

출발지에서 목적지를 정확히 하면, 가다 잠시 멈추거나 길이 달라져도 결국은 목적지에 이르게 된다. 자기발전 에너지원은 내가 주인이 되어 즐기는 시나리오에 있다. 그 시나리오 스토리는 모두 오만 가지 가능한 스토리이다.

 

아무리 바빠도 놓치지 말아야 할 것 _

인생의 묻지 마 1순위는 바로 나 자신이다. 실패를 통해 학습을 했다면 다시 시작해도 된다. 그 실패를 통해 '레벨업'되었기 때문이다. 자기 경영은 타인과 세상 경영의 모든 실마리이다. 자기다움은 유일무이한 콘셉트이며 온리 원 캐릭터이다.

처음 시작할수록 매출 목표를 세워야 한다 _

하루에 몇 개의 물건을, 누구에게, 어디까지 팔수 있을 것인지를 파악하고 여기에 한 달, 일 년을 곱해 목표를 세우는 것이 매출 목표이다. 달성 가능한 목표는 그 나름대로 유익하고 높은 목표는 높은 대로 가치가 있다.

책에 관련된 예로 출판사에서 책을 만들고 10만 부를 팔기 위한 전략을 짜는 것과 1만 부를 팔기 위한 전략을 짜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 설령 10만 부를 팔지는 못하더라도고 그 속에는 7~8만 부를 팔 수 있는 전략이 담겨 있는 반면, 1만 부를 파는 전략 속에는 5~6만 부를 파는 전략조차 담겨 있지 않다.

처음부터 매출 목표를 크게 잡으면,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전략이 나온다.

목적지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길을 헤매는 것이다. 멀리 가고 험한 목적지일수록 사전 준비는 치밀하고 철저해야 한다. 기업의 목적은 수익과 잉여 가치 창출이다.

경영학을 몰라도 창업을 할 수 있을까?

조직 생태계에 직접 들어가 보지 않고 이론으로만 경영을 할 수는 없다.

CEO의 책임과 생존에 대한 근본적인 것부터 하나씩 챙겨가는 것이 경영의 최우선이다. 그래서 아래 세 가지에 집중하고 잘 관리하기 위해 공부하고 실행했다.

첫째, 자금, 매출 - 기업은 이윤추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어야 한다.

둘째, 인적자원관리 - 사람에 대하여 잘 알려면 조기의 교육 및 관리를 몸소 하며 시행착오를 통해 깨달음을 얻어야 했으며, 시간이 없을 때는 이동하는 차 안에서 오디오북으로 쉴 새 없이 듣고 배우고 읽기를 거듭하며 리더십에 관련된 책을 모조리 사서 보기도 했다.

셋째, 경영 전반에 관한 것 - 현장에서 실무를 하는 와중에도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끊임없이 들으며 공부했으며, 미국 백만장자들의 성공학을 들었고,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영감을 얻었다. 성공하고 싶다면 나보다 성공한 사람의 조언에 귀를 기울여라.

 

자기 경영의 고수가 천하 경영의 고수다. 조직 경영은 자기 경영의 확장이다. 천하를 아는 방법은 자신을 아는 것부터 시작된다.

 

지금 행하지 않은 일은 영원히 일어나지 않는다.

내가 원인으로 행하지 않은 일은 영원히 내게 결과로 다가오지 않는다. 세상은 나를 위해 준비되어 있지 않다. 내가 세상으로 다가가는 것이다. 기여하고 헌신하는 데 따로 시기는 정해져 있지 않다. 지금 가능하지 않은 일은 죽을 때까지 가능하지 않다. '언젠가'라는 시간은 스케줄에 없는 시간이다.

 

기업이 망하는 것은 사람으로 인한 사건이며, 그 기업에서 일어날 일에 즉시 또는 미리 대처하지 못해서 일어나는 사건이다.

 

¶ PART3 이미 성공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여성 CEO를 위해

 

"다른 사람들이 할 수 있거나 할 일을 하지 말고, 다른 이들이 할 수 없고 하지 않을 일들을 하라 " _아멜리아 메어 하트

 

바라보는 곳이 다르면 도달하는 방법도 다르다. 내가 의식하지 않으면 상대가 어떻게 대해도 난 무감하다. 완벽한 삶이란 없다. 다만 진정으로 노력하며 스스로에게 실시간 질문하는 탁월한 삶이 있을 뿐이다.

 

동시에 한꺼번에 잘할 수 없는 일도 순서대로 하나씩 하면 쉬워진다. 순서가 정해지지 않아 혼란스럽고, 혼란스럽기에 효과적으로 하지 못하는 것이다.

사업을 잘한다는 것은 '얽히고설킨 복잡도'가 높은 일을 잘 해결한다는 뜻이다. 복잡계 난이도 경영은 나를 아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나를 잘 알려면 문제 속에 빠져 있는 나를 직면하면 된다. 끝없는 불안의 최고 진원지는 마주하지 않음과 무지이다.

생각을 조심해라. 말이 된다. 말을 조심해라. 성격이 된다. 성격을 조심해라. 운명이 된다. 우리는 생각하는 대로 된다._P.213_마거릿 대처

 

상상과 생각의 세계는 즐거움과 자유로움을 주고 지식과 정보의 세계는 자신감을 주며 경험과 체험의 세계는 자존감을 주고 불안과 두려움을 없애준다. 상상력이 신념과 동기를 만나면 실행력이 된다. 실행력이 나다움을 만나면 '파워'가 된다.

 

"오만 가지 안 되는 이유도 있지만 오만 가지 되는 이유가 더 많다"

회사가 너무 어려울 때, 가장 먼저 인건비를 줄여야 할까?

재무적으로 기업이 힘들어졌을 때는 인건비를 포함한 고정비를 점검해 보라고 권유한다. 고정비를 중요도 순으로 다루되, 인건비는 마지막에 고민해보라고 저자는 조언하며, 단, 인건비를 줄이는 방법도 조직원의 일부를 내보내는 방법이 있고, 함께 고통을 감내하는 방법이 있다. 함께 고통을 감내하자고 했지만 "나는 못하겠다고"라고 결국 뛰쳐나가는 직원도 있으나, 경험을 해본 결과 동참하지 못하고 뛰쳐나가는 직원을 내보내는 것은 심리적 리스크가 적으나 나가고 싶지 않은 직원을 내보내는 경우에는 보이지 않는 에너지 소진이 생각보다 많다. 따라서 고정비 중에서도 대체가 가능한 비용과 불가한 비용으로 나누고 대체 가능한 영역의 것부터 과감하게 줄이는 전략을 권한다.

 

기적을 만드는 것, 전설을 만드는 것은 사람이며 기적과 전설을 무가치하게 만드는 것도 사람이다. 세상만사 시작과 끝이 사람이라면 사람 경영은 천하 경영의 단초이다.

 

중요한 일과 대체 불가의 일을 결정하는 것. 그것이 중요한 사람이 해야 할 일이다. 중요한 사람이 허드렛일을 하는 것은 허드레 조직이 되어가는 징후이기도 하다.

 

매일 해야 하는 일, 주기적으로 해야 하는 일, 월별로 해야 하는 일로 나눠서 점검을 하며, 저자의 경우 가장 중요한 1번 과제는 바로 자금과 매출 관리로, 가장 시급한 일부터 리스트화해서 처리하다 보면 좀 더 일의 순서와 중요도가 체계화될 수 있다.

 

조직원의 관심과 에너지가 최대로 뿜어져 나올 수 있는 환경이 최적의 환경이다. 그리고 그 환경은 함께 만드는 게 최적이다.

 

자기성찰을 통해 자기를 혁신하는 일은 많이 할수록 좋다.

이것이야말로 자가발전하는 일이다. 왜냐하면

첫째, 돈이 들지 않으니까.

둘째, 힘도 들지 않으니까.

셋째, 에너지가 새지 않으니까.

넷째, 다른 이와 갈등할 일이 없으니까.

다섯째, 눈치 볼 일이 없으니까

여섯째, 시도 때도 없이 할 수 있으니까.

일곱째, 나만 노력하면 되니까.

 

CEO는 옳고 그름, 좋고 나쁨으로 평가받는 사람이 아니라 조직의 지속적인 수익 창출로 평가받는 직원이다.

 

     "강한 자가 아니라 적응하는 자가 살아남는다" _P.243_찰스 다윈

인간은 고치기보다 맞추기가 더 쉽다. 고치기는 감정 유발이 추가되므로 또 다른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내가 관심을 가진 것들만 내게 관심을 보인다. 내가 관심이 없는 것들은 보아도 보이지 않는다. 시이불견 청이불문을 생각해보자.

 

 

 

¶PART4 그리고, 일터에 있는 모든 여성들을 위해

 

 " 나는 내가 연기할 수 없을 때 연기 제의를 받았고 노래할 수 없을 때 <화니 페이스>를 부르라는 제의를 받았으며 춤출 수 없을 때 프레드 아스테르와 춤추라는 제의를 받았다. 그 밖의 내가 준비되지 않았던 모든 종류의 제의를 받았다. 그때마다 나는 미친 듯이 달려들어 그것을 해내려고 노력했다."_P.257_오드리 헵번

 

번 돈을 모두 가족을 위해 쓰고 나니 남는 게 없다?_

모든 사람이 돈을 벌고 어딘가에 돈을 쓰지만 시간도, 돈도, 항상 부족하다. 남은 적이 한 번도 없다. 중요한 것은 "가장 중요한 곳에 순서대로 썼는가"이다. 삶에 있어 '묻지 마 1위 순위'는 바로 '나 자신'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말이다. 또 한 가지 '돈'에 대해 작은 조언을 덧붙인다면, 아직 다가오지 않은 미래의 내 삶에 대비해 사전 준비를 해두라고 권해주고 싶다. 모든 시간은 과거에서 현재로 흐른다. 단,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의 시간은 미래에서 현재로 흐른다. 미래의 시공간을 창조한 사람은 지금의 옳고 그름에 관대하여 옳고 그름을 확인하는 일에 에너지를 소진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 시간에 가능성을 구현하는 일이 더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판단이 혼란스러운 것은 기준이 불분명한 데서 기인한다."

 

우리는 실시간 선택의 기로에 서 있게 된다. 아무 생각 없이 되는 대로 하는 선택, 치열한 고민 끝에 하는 선택 중 하나를 선택하며 산다. 둘 다 틀린 것은 없다. 하나 쉽게 한 선택은 그 이후 점점 복잡하고 삶이 무거워질 때 속수무책으로 당혹스러웠던 반면 치열하게 한 선택은 차츰 일이 심플하고 명료해지며 삶이 한결 가벼워져 갔던 기억이 있다.

 

" 같은 방법으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것은 정신병자다 "

  -아인슈타인

 

에너지의 고갈은 채우면 되는 일이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동기가 애매모호해 불분명할 경우 같은 이유로 중지하거나 선회하게 될 확률이 높다. 시작하는 데 신념이 있어야 하는 이유도 같은 이유이다.

 

잘하는 일과 좋아하는 일은 힘들면 그만한다.

즐기는 일은 힘들어도 수익이 없어도 계속한다.

 

¶에필로그 간절한 마음으로 한 발을 내딛는 당신에게

 

 

당신의 머릿속에 그리는 생각이, 미래를 향해 그리는 그 시나리오가 바로 당신을 그 삶으로 이끌 것이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도, 실패를 성공의 과정으로 이끄는 것도, 좌절을 기회로 바꾸는 것도, 걸림돌을 디딤돌로 바꾸는 것도... 모두 당신의 생각에서 비롯된다는 걸 반드시 믿기를.

 

삶의 우선순위에서 '묻지 마 1위 순위'는 '나 자신'이어야 한다는 말에 깊이 공감을 하며, 미래를 준비하며 내 삶의 주인공으로 매일매일 승리하시는 삶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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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써달라고 한 적 없는데요? - 더 이상 충고라는 이름의 오지랖은 사절합니다
유민애(미내플)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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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신경써달라고 한적 없는데요?라는 제목과 ~  부제목이 더 이상 충고라는 이름의 오지랖은 사절합니다에서 볼 수 있는거 처럼 이 책은 내 인생에 간섭하는 '참견러'들에게 정중하게 안녕을 고하는 방법 외 인간관계 처세술을 통해 나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저자 유민애 유튜브 닉네임 미내플 본인이 살아온 경험담을 통한 사이다 같은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10만 구독자 유튜브 크리에이터 미내플 Minaple Rocks. 저자 유민애는

경제 전문 방송사와 신문사에서 온라인 뉴스 에디터로 4년간 일하다가 퇴사하고,앱을 만드는 홍보 담당자로 1년 일하다가 그만두고, 부모님을 도와 사과를 팔다가 금세 포기하고, 비영리단체에서 열정페이로 1년 6개월 정도 문화 행사를 기획했지만, '이러다가 내 인생 망하겠구나' 싶은 서른두 살이 되던 해, 마지막 도전 삼아 시작한 유튜브 채널과 함께 열심히 성장하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이 책은 총 5장의 구성으로 1장, 인간관계, 헌신하다 헌신짝 된다, 2장, 옳고 그름보다 좋고 싫음이 먼저, 3장, 비위를 맞추지 말고 호흡을 맞추자, 4장, 할일은 미뤄도 할 말은 미루지 마라, 5장, 꿈과 목표는 없어도 방 청소는 하자로~ 한 챕터가 끝날때 마다~유튜브에서 소개된 사연을 1:1 Q&A 방식으로 타인과의 관계에 대한 문제를 저자의 경험을 통해 상대방의 고민을 해결해 주고 있습니다.

튜브는 잘 보진 않지만, 책 읽은 후 유튜브에 미내플 검색해서 몇 편 보았는데 ~ 톡톡 튀는 매력적인 말투와 삶의 경험치에서 나오는 사이다 같은 조언들을 듣고 있으니 10만 구독자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위엄을 느낄 수 있었어요 ~!!!

 

 

유튜브보면 크리에이터 미내플과 항상 함께 하는 사과 애플 캐릭터가 뒷편에 보이는데 왜 닉네임이 미내플일까 하는 의문은 책을 읽다 보니 쉽게 알 수 있었어요 ~!!!

부모님께서 30년 넘게 해오신 사과 과수원의 이야기와 함께 나만의 길을 가기 위한 가지치기 기술 ~!!! 선택한 사과가 크게 자란다는 이야기와 함께 선택과 집중에

대한 이야기는 항상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라 공감이 많이 간 부분이었는데 ~

지금 부터는 조앤이 기억하고 싶은 책속 내용 간단히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내가 알아서 할게요."

퇴사나 이별 등 인생의 중요한 위기에 처해 있을 때 주변사람들이 해주는 충고와 조언을 해줄 때 나를 생각해 주는 그들의 걱정에 고마운 사람이 들지도 모르겠지만, 그런데 내가 뭊지도, 궁금해하지도 않은 충고를 계속 들으면 오히 더 혼란을 느낄 수 있기에 바로 이럴 때 "내가 알아서 할게요."라는 말이 필요하며, 언뜻 무례하게 보이는 이 말은 충고라는 이름으로 가장한 오지랖을 끊어내는 마법의 말이라고 합니다.

 

 

 

가시밭길을 선택하는 최선

'좋은 게 좋다'는 것은 회피의 처세술이다.내 삶을 제대로 살아내기 위해서는 직면의 처세술이 필요하다. 성취와 성공을 위한 선택만이 꼭 옳은 선택이 아니다. 그만둬야 하는 일을 빨리 그만두는 것도, 힘들지만 혹독한 교훈이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도 최선이다. 결국 호불호를 가린다는 것은 마음을 따르는 일이다. 마음을 따르면 생각한 것 이상을 경험할 수 있다. 호불호를 가리며 예리하게 갈고 닦은 직관이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경험, 내가 예상한 것 이상의 교훈으로 이끌어준다고 믿는다.

 

 

 

진짜 나를 드러내면 매력이 드러난다.

완벽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자신의 존재를 숨기면 내가 가진 고유의 매력도 함께 숨기는 것이다. 내가 내 존재를 숨기면 그 누구도 나를 알아차려주지 않는다.

꼭 모두에게 매력적일 필요는 없다. 완벽하지 않은 자신도 인정하고 자신의 색채를 당당하게 드러내고 살자. 그게 매력을 드러내는 첫걸음이다.

 

 

 

자신을 꾸밈없이 바라보는 법

1. 모든 것에는 양면성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2. 맹목적인 믿음이나 혐오의 감정이 들 때 촉을 세워라.

3. 자신에 대한 과잉 해석을 경계하라.

과대평가도 과소평가도 하지 말자. 자신을 좀 담백하게 받아들이자.

 

 

 

나만의 길을 찾기 위한 가지치기 기술

씨앗을 품은 모든 사과가 크게 자라는게 아니라, 선택한 사과가 크게 자란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우리의 가능성도 마찬가지다. 청춘이 꽃피고 나면 가능성의 열매 중에 옥석을 가려야 하는게 우리의 몫이다. 한정된 삶의 시간, 마음, 노력, 돈을 투입할 도전을 선택해야 하는 것이다. 매우 어려운 선택이다. 이때 최악의 선택은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는 것이다. 언제나 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을 해야 한다. 마음을 이끄는 선택이 최고의 선택이고 옳은 선택이다. 두려움과 달리, 지속 가능한 동력인 마음을 꿰어야 도전을 지속할 힘이 생기기 때문이다. 최선으로 얻은 시행착오는 반드시 다음에 해야 할 선택을 알려준다. 그렇게 도전을 지속하게 되는 것이다.

 

 

 

서툴러도 내 길을 만들어가는 방법

할 수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애초에 도전을 시작한 나 자신밖에 없다. 할 수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애초에 도전을 시작한 나 자신밖에 없다. 그리고 사실 나 자신도 하나하나 결과를 보기 전까지는 100퍼센트 믿을 수 없다. 80퍼센트의 확신 정도로 시작해도 괜찮다. 20퍼센트는 도전의 과정과 결과 안에서 채워나가면 된다.

 

 

 

내 인생의 구원자는 오로지 나, 내 두발로 굳건하게 서라

세상에 내 기대를 완벽하게 충족시켜줄 사람은 없다. 하지만 실패에서 배우고 자신을 알아가며 사리분별책임을 감당하기로 마음먹으면 그 자신을 만날 수 있다. 험한 세상을 살아나갈 나를 만나는것, 그게 진짜 독립이다.

자신만의 데이터베이스를 쌓고, 믿을 만한 사람을 만나는 것보다 목적에 따라 상대방과 관계의 균형을 잡는 것이 더 중요하며, 목적이 뚜렷해지고 균형의 가치를 알게되면 마침내 '윈-윈'하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마음대로' '끌리는 대로' 행동해고, 그렇게 내 뜻대로 사는 삶에 익숙해 지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바로 전 읽었던 다크호스의 전형적인 사고방식을 모두 가지고 있는 미내플 ~!!!

유튜브계의 다크호스로 인정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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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호스 - 성공의 표준 공식을 깨는 비범한 승자들의 원칙
토드 로즈.오기 오가스 지음, 정미나 옮김 / 21세기북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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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호스 ~!!!

누고도 예상치 못한 길에서 자신만의 시장을 창출한 이들 ~~~!!!

 

전혀 예상치 못했던 사람이 자신의 능력을 잘 발휘할 때 부르는 말로 말들이 경주하는 경마장에서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던 말이 우승했을 때 사용하는 말'다크호스'는 1831년 『젊은 공작』의 출간 이후부터 보편화된 말로 영국에서 출간된 이 소설에는 주인공이 경마에서 돈을 걸었다가 '전혀 예상도 못했던dark(어두운, 잘 알려지지 않은) 말이' 우승하는 바람에 큰 돈을 잃는 대목이 나오면서 이 소설 문구가 빠르게 게 유행을 타면서, 이후로 '다크호스'는 표준적 개념에 따른 승자와는 따른 승자와는 거리가 있어서 주목을 받지 못했던 뜻밖의 승자를 지칭하게 되었다고 해요 ~♡

 

이 책에는 정말 많은 다크호스들이 등장을 하는데 아무래도 조앤은 꽃에 관심이 많은지라 제1장 표준화 계약 제일 처음 다크호스로 등장하는 뉴욕에서 가장 실력 있기로 손꼽히는 플로리스트 잉그리드 카로치 이야기 부터 시작해 정말 많은 분야의 다크호스들을 만나면서 그들의 사고방식은 평범한 표준공식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과 어떻게 다른지 생각을 해보게 해준 책이었던거 같습니다.

 

총 7장으로 구성된 이 책의 내용은 다크호스들의 사고방식을 살펴보고 그에 대한 사용설명서로, 서문 틀을깨다, 1장 표준화 계약, 2장 미시적 동기 깨닫기, 3장 선택 분간하기, 4장 전략 일기, 5장 목적지 무시하기, 6장 착시와 기만, 7장 다크호스 계약, 결론 행복의 추구권으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조앤이 기억하고 싶은 내용 정리

표준화 시대는 "목적지를 의식하고 열심히 노력하면서 끝가지 버텨라. know your destination, work hard, adnd stay the course.'는 메시지가 성공한 삶을 일구는 가장 확실한 전략이었으나 이 책 『다크호스』에서는 지금 우리가 사뭇 다른 성공 법칙이 요구되는 새로운 시대로 들어서는 중이라는 확신을 전제로 한다.

 

가장 엄격하게 표준화된 조직인 교육계조차 개인화로의 변화라는 산고를 치르고 있다. 최근 자선단체들이 각 학생별 욕구와 능력에 따라 변경 가능한 개인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으며, 전국 곳곳의 학교에서 개인맞춤형 교육기술이 실행되도록 재정을 지원하고 있다. 대학들도 차츰 개인맞춤형 학습을 수용 중이다. 2013년에 서던 뉴햄프셔 대학교는 대학 최초로 학년과 이수시간을 폐지하고 100퍼센트 자기진도 학습과 역량 기반으로 이루어진 학위프로그램을 교육부로부터 승인받았다. 개개인성을 중요시하는 개념이다.

 

다크호스들은 공통적으로 충족감을 느끼며 산다. 더 깊이 파헤쳐보니 다크호스들의 이런 충족감은 그저 우연이 일치가 아니라 선택이었다. 그리고 충족감을 추구하려는 이 지극히 중요한 선택이 바로 다크호스들의 궁극적 특징이다. 다크호스 프로젝트에서 만난 다른 대가들이 시사하는 가장 중요한 교훈은 충족감을 추구하면서 그 결과로 우수한 경지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충족감의 추구는 최고의 인생을 살아갈 기회를 극대화 한다. 다크호스형 사고방식은 열정, 목표, 성취감으로 충만한 삶으로 다가서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안테의 법칙에 따르면 모든 사람이 똑같은 대우를 받아야 하고, 모든 사람이 똑같이 행동해야 하고, 자신이 어떤 식으로든 특별하다는 생각을 품어서는 안 되고,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 일탈을 벌여서도 안 된다.미국 사회에서는 이런

사고방식을 뜻하는 더 친숙한 용어를 표준화 라고 한다.

 

표준화형 사고방식에서는 개개인성은 문제라는 원칙에 철저하며, 조직이 개인을 신뢰해선 안 되고, 개인이 조직을 신뢰해야 한다. 표준화 계약에서는 표준화된 방법으로 직업적 우수성을 추구하기 위해 개인적 충족감을 추구하지 않고 포기하는 한 사회로부터 상응하는 보상을 받게 된다. 표준화 계약에서 성공하기 위해 따라야 할 주된 계명은 한마디로 '남들 모두와 똑같데 더 뛰어나라.' 이다.

 

표준화 계약은 우리 모두의 발목을 붙잡고 있다. 재능과 성공에 대한 표준화 계약은 친숙해서 안정감을 주지만, 표준화된 우수성의 추구가 충족감으로 이끌어 준다는 가정에 매진하는 사회는 미래가 없다. 반면 다크호스형 사고방식은 성취감과 환희를 선사하며 무한한 우주 같은 사회로 들어서게 한다.

 

다크호스형 사고방식의 기본 과제는 개개인성 이용하기이며, 이 과제는정한 동기를 찾아 나서는 순간에 비로소 시작된다. 충족감을 얻고 싶다면 남들이 강요하는 열정이 아니라 당신의 항해에서 순풍을 타게 할 열정이 정확히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자신의 미시적 동기 깨닫기가 다크호스형 사고방식에서 첫 번째 요소이자 가장 중요한 요소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표준화 계약에서 강요하는 바를 위해 자신만의 고유한 흥미를 평가절하하면 결국엔 결과가 좋지 않다.

 

 

다크호스형 사고방식은 이런 식의 관점을 거부한다. 다크호스들에게는 열정이 다차원적이고 역동적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신의 의도적 통제에 따른다. 다크호스들은 열정이 쫒아갈 대상이 아니라 설계 가능한 대상임을 깨우쳐 보여준다. 찾아내서 활용할 수 있는 미시적 동기들이 뚜렷할수록 삶의 몰입도도 그만큼 높아진다.

 

스스로 설계한 열정에는 더 근본적인 이점도 있다. 즉, 안정적인 활동 에너지원일뿐만 아니라 진정한 자아의 원천도 된다. 당신의 미시적 동기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포용하면, 세상에 '이것이 진정한 나'임을 알리는 말뚝을 세우는 것이다.

 

선택은 개개인성을 실행으로 옮기는 일이다. 열정을 목표로 전화시키는 수단이다. 현재는 개인화 시대가 점차 대세로 자리잡히면서 선택의 폭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 선택은 적극적 행위다. 다크호스형 사고방식의 두 번째 요소는 자신의 선택 분간하기know your choice 이다. 표준화형 사고방식에서는 위험성이 확률에 따라 결정되지만, 다크호스형 사고방식에서는 위험성이 적합성에 따라 결정된다. 다크호스들은 자신의 고유한 미시적 동기 패턴이 기회의 특징과 얼마나 잘 조화되는지 따져봄으로써 적합성은 개개인성과 기회가 서로 다차원적으로 결부되면서 결정된다.

일단 자신의 진정한 미시적 동기들을 바탕으로 선택을 내리면 거의 예외 없이 좋은 선택으로 귀결된다. 조금이라도 자신이 원해서 내린 선택은 자신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내린 선택보다 더 낫기 때문이다. 당신의 모든 선택지들이 괜찮을수록 특히 더 다크호스형 사고방식에 따라 적합성이 가장 잘 맞는 선택을 해야 한다. 그 선택이 남들의 눈에는 아무리 위험해 보이더라도. 다크호스들은 단순히 열정을 따르지 않는다. 자신의 미시적 동기를 이해하고 활성화해서 열정을 설계한다. 주어진 목표를 따르지도 않고 과감한 행동을 벌이면서 목표를 설계한다.

 

다크호스들은 특정 방향에 열정을 쏟기 때문에 과감하게 행동한다. 과감하게 행동할 때마다 '이것이 내가 나아가려는 방향'임을 세상에 분명히 알리는 것이다.

 

다크호스형 사고방식의 세 번째 요소는 자신의 전략 알기know your strategies다. 다크호스형 사고방식에서의 전략은 더 발전할 방법을 의미한다. 자신에게 잘 맞는 전략을 찾아내는 것이 곧 우수성을 획득하는 일이다. 자신의 전략알기에서 중요한 관건은 자신의 장점을 적절한 공부법과 훈련법, 학습체계의 기준으로 삼는 것이다. 자신의 장점을 기준으로 삼다보면 자신에게는 지극히 당연해 보이지만 남들에게는 이상해 보이는 아이디어를 떠올리기도 한다. 다크호스들처럼 자신에게 맞는 전략을 알려면 장점의 본질을 새로운 사고방식으로 바라봐야 한다.

 

 

표준화형 사고방식에서는 전략의 선택이 끝까지 버티기 문제stay the course다. 하지만 다크호스형 사고방식에는 전략의 선택을 시행착오trial and error의 문제로 바라본다. '자신의 전략 알기'는 발견과 개선이 수없이 되풀이되는, 반복적이고 역동적인 과정이다. ??

 

'자신의 미시적 동기 깨닫기'에 익숙해지면 자신만의 열정을 설계할 줄 알게 되며, 바로 그 열정을 통해 에너지와 진정성을 얻게 된다. 또 '자신의 선택 분간하기'에 익숙해지면 자시만의 목표를 설계할 수 있고, 바로 그 목표를 통해 의미와 방향을 얻게 된다. 게다가 '자신의 전략 알기'에 익숙해지면 자신만의 성취감을 설계할 수 있고, 결과적으로 보람 잇는 큰일을 성취함으로써 자부심과 자존감을 느끼는 동시애 진정한 자아에 잘 맞는 살을 살아가게 된다.

 

다크호스형 사고방식의 네번째이자 마지막 원칙에서는 목적지를 무시하라Ignore the Destination고 권한다. 목적지는 기관들의 관점에서는 중요하지만 충족감의 관점에서 따지면 재앙이다.

연구가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평균적으로 8,000시간의 연습이 필요하다'거나 '전문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학교 교육 시간의 중앙값(평균)은 12년이다'같은 딱 떨어지는 답을 내놓으면, 우리는 그런 주장을 별 이의 없이 내재화한다. 하지만 다크호스들은 이런 결론들을 거부한다. ?다크호스형 사고방식에서는 시간은 별 의미가 없다.

 

우수성을 획득하려면 목표를 설계해야 한다. 또 목표를 설계할 때는 미시적 동기들과 선택하려는 기회 사이의 적합성을 최대화해야 한다. 다크호스들은 목적지는 무시해도 목표를 무시하지는 않는다. 다크호스형 사고방식에는 목적지와 목표가 명확히 다른 개념이다. 우선 목표는 언제나 개개인성을 근원으로 삼는다. 보다 명확히 말하자면 적극적 선택을 통해 목표를 세운다. 목표는 당장 구체적으로 행동에 옮길 수 있다.

 

수학계에는 다크호스들이 우수성 획득을 위해 활용하는, 뚜렷하지 않지만 목표의식 있는 과정을 가리키는 용어를 경사 상승 gradient ascent이라고 한다.

다크호스형 사고방식의 4대 원칙을 한데 모아 적용시키면 바로 이런 경사 상승 알고리즘의 역할을 한다.

 

경사상승은 오르면서 중간중간 방향을 새로 바꾸는 방식을 선택하면 스스로 목표를 정하게 된다. 그서도 그 산에서 약간 더 높은 특정 지점이자 지금의 위치에서 볼 수 있는 지점을 목표로 잡으며 오르게 된다. 곧바로 산봉우리를 목표로 공략하지 않는다. 상황에 따라 선택하는 방식에 의존하면, 즉 단기 목표를 추진하면서 더 좋은 전략이나 기회가 보이면 코스를 변경하는? 유연성도 발휘하면 어떤 상황에서든 더 놓이 오르게 된다.

 

가장 관심있는 일을 더 잘하면 된다. 이것이 개인화된 성공에 대한 다크호스식처방이다. 가장 관심있는 일은 어떤 산을 오를지에 대한 선택의 문제이다. '자신의 미시적 동기 깨닫기'를 통해 열정을 설계하고, '자신의 선택 분간하기'를 통해 목표를 설계하는 과정이다.불구불 굽은 경로는 목적 없는 막연한 길이 아니라, 단지 길이 곧게 뻗어 있지 않을 뿐이다.

 

 

인간은 정신도 신체도 마음도 모두 들쭉날쭉하다. 그리고 이 세가지가 한데 어우러지면서 그 사람 고유의 들쭉날쭉한 그 사람 고유의 재능을 이룬다 . 들쭉날쭉한 측면은 인간의 우수성이 다양하다는 사실을 뒷받침하는 개념적 근거다. 누구에게나 재능이 있다는 이유를 확실히 밝혀주는 논리적 형식이다. 이 논리적 형식은 잠재력을 실력으로 전환시킬 방법도 알려준다. 미시적 동기들의 들쭉날쭉한 측면을 잘 활용하고 불분명한 장점의 둘쭉날쭉한 측면에 잘 맞는 전략을 찾아가는 시행착오 과정을 이용하면 된다.

 

우리에게 필요한 일은, 다시 말해 당신에게 필요한 일은 단지 선택뿐이다.

 

동등한 적합성을 제공하는 기관은 개인화 시대에서는 날개를 달고 비상하게 될 것이다. 바로 지금 이 순간에도, 이제 햇병아리 단계의 동등한 적합성을 제공하는 건전한 기관에 동참하면 민주주의적 능력제 안에서 전적인 일을 사는 삶이 가능하다. 그 한 예가 바로 서밋공립학교다. 서밋공립학교는 11개의 공립 차터스쿨charter school(대안학교의 성격을 가진 공립학교)네트워크로 6학년에서 12학년까지 가르키고 있다. 서밋러닝이라는 개인화된 학습법과 교수법을 바탕으로 설립됐다.

이 서밋공립학교의 인기와 이 곳 졸업생들의 성공 사례를 비취어 보면, 서밋공립학교의 사명인 '모든 학생들에게 충족감이 있는 삶의 영위 능력 갖추기'가 실질적으로 효용성이 있다는 것이 증명된다. 서밋공립학교의 프로그램에서는 모든 학생에게

열정과 목표, 성과를 스스로 설계하도록 유도하는 것을 뚜렷한 목표로 내세운다. 서밋공립학교의 모든 학생은 매주 일대일로 만나 자신의 개개인성을 이해하고 잘 활용하도록 도와주는 멘토를 두고 있다. 수업에서는 졸업 후 맞닥뜨릴 상황에 대비한 프로젝트에 직접 적용시킨다.

 

동등한 적합성을 시행하는 민주주의적 능력주의에서는 더 이상 기계의 톱니바퀴나 미인대회의 경쟁자 같은 존재가 아니다. 참다운 선택을 부여 받으며 당신의 삶에 대한 통제력을 쥐게 된다. 다만, 이렇게 늘어난 권한만큼 책임도 늘어난다. '자신의 선택 분간하기'라는 자율권이 주어짐에 따라 충족감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내리는 결정은 전적으로 당신의 책임이 된다.

 

다크호스 계약하에서는 셈법이 단순해서 선택의 자유가 커질수록 개인의 책임도 커진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다크호스들의 여정을 통해 성공이라는 것은 특권층에 있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가능한 것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으며, 자기가 하고 싶어하는 일, 자신에게 맞는 일을 잘 찾아 조금 돌아가더라도 한단계 한단계 목표를 설정해 나가면 결국 성공에 이를 수 있다는 이야기, 그리고 결국 인간이 추구하는 행복도 함께 따라온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살면서 매순간 선택의 기로에서 고민을 하게 되는데 어떤 선택을 하는가가 인생에 서 정말 중요한거 같으며, 무슨일을 함에 있어서 동기를 가지고 제3장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선택분간하기 처럼 본인의 적합성에 가장 잘 맞는 일의 선택 부터, 제4장 자신만의 전략일기와 함께 구불구불하지만 작은 목표를 한단계 한단계 완성해 간다면 우리도 다크호스가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해보며, 순간 순간 선택의 갈림길에서 오늘도 지혜로운 선택을 내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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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이 말해도 당신보다 낫겠다 - 오해를 만들지 않고 내편으로 만드는 대화법
추스잉 지음, 허유영 옮김 / 21세기북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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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저자는 제목에 펭귄을 넣었을까 하는 궁금증으로 책을 펼쳤는데 ~ 프롤로그에서 쉽게 답을 찾을 수 있겠더라구요 ~~~!!!

 

대만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저자 추스잉이 최근 2~3년간 영국 BBC 어스(Earth) 팀과 함께 일하면서 세계 자연 다큐멘터리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에든버러 경으로부터 펭귄들은 다 똑같아 보이는 동물들도 각자 성격이 있고, 똑똑한 펭귄, 아둔한 펭귄, 약삭빠른 펭귄, 너그러운 펭귄, 이기적인 펭귄. 60년간 동물을 촬영을 하면서 성격이 똑같은 펭귄은 한보 보지 못했으며, 아주 다양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BBC 어스 팀과 함께 일하면서 "나의 특징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다시 해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자기 개성을 알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주변 사람들에게 "나를 생각할 때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게 뭐예요?"라고 묻는 것이라고 하며, 자기 자신을 받아들이고 개성을 찾는 일은 자신에 대한 타인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말을 잘하는 것'과 '말이 많은 것'은 별개, '말을 잘하는 것'은 쉬지 않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소통하는 것으로 '화술'을 배우기보다 '말하는 법'을 배워야 하며, 이 책에서는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제로 갭(zero gap)' 소통법 열 가지를 제시합니다.

 

대만 저자 추스잉은  10개 언어를 구사하고, 고등학교 때부터 소설을 써서 잡지나 신문에 투고, 여행지를 소개하는 글쓰기 아르바이트 수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며 경험을 쌓았고, 취재 기자, 성우, 라디오 진행자, TV프로그램 진행자, 모의 유엔회의 참석, 프랑스에서 철학상담을 공부했으며, 현재는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며, NGO 경영 컨설턴트로 활동하면서 매년 100회 이상의 강연을 하는 유명 강연자이입니다 ~!!!

 

 

책 속 내용에서 저자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격은 다양한 경험담과 모의 유엔 회의를 통해 배운 말하기 방법, 1년에 100회 이상 강연을 하는 강연자로서의 Know-how는 어디에서도 배울 수 없는 이야기들이며, 저자가 어릴 때는 목소리가 모기처럼 작았고, 성격이 굉장히 내성적임에도 이렇게 커뮤니케이션 전문가가 되기 까지의 모든 Know-how들이 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책속 내용.

진정으로 말을 잘하는 사람은 상대의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이다. 처음 만난 사람과 아주 짧은 시간 내에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려면 그저 말을 잘하는 것으로 부족하다. 첫 번째 단계가 경청이고, 두 번째 단계가 신뢰를 쌓는 것이며, 질문할 자격이 생기는 건 세 번째 단계에 가야 한다. 하지만 경청할 수 있으려면 진심으로 사람과 대면하기를 좋아하고 낯선 사람에 대한 호기심이 충만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은 보통 그런 특징을 가지고 있다.

 

 

모의 유엔 회의 공용 언어는 영어지만 대부분의 참석자들은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국가에서 왔다. 모국어로 말할 때도 쉽지 않은 내용을 모국어도 아닌 언어로 생각하고 논의해야 하는 것이다. 나도 처음에는 영어로 생각하고 낯선 전문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몹시 힘들고 어색했지만 모두 자신의 모국어가 아닌 언어로 말하고 있으므로 한 단어 한 단어 천천히 쓰고 말하는 것에 아주 큰 장점이 있다는 사실을 금세 깨달았다. 그러므로 모국어가 아닌 언어를 사용할 때는 천천히 말해야 자신의 진정한 생각을 타인에게 이해시킬 수 있고 진지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줄 수 있다.

우리의 내면이 목소리를 통해 말이라는 형식으로 표현되므로 우리 자신과 말은 때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 화술을 배우기 전에 반드시 먼저 자기 목소리를 찾고 목소리와 나 자신의 관계를 생각해야 한다

말을 잘하는 진행자가 되는 것은 오직 한 가지 비결밖에 없다. 바로 책을 많이 읽는 것이다. 말을 잘하는 진행자는 준비가 전혀 필요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언제나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평소에 책을 많이 읽고 다양한 관점에서 세계를 바라보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또한 말을 해야 할 때와 멈추어야 할 때, 조용히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야 할 때를 아는 것도 아주 중요한 '말하기' 능력이다.

 

내가 무슨 얘기를 하고 있는지 정말로 알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가장 좋은 증거가 바로 PPT 없이 얘기하는 것이고, 오로지 자기 얘기만으로 모든 청중의 머릿속에 확실한 그림을 그려주는 것이다.

강연을 할 때 자신이 청중이라고 생각하고 복잡한 말은 최대한 간단명료하게 하며, 상대가 무엇을 듣고 있는지 호기심을 가지고 관찰한다.
사람들에게 진정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맛있는 사과의 맛을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것은 단순한 개념과 짧은 말 몇 마디다.

상대와의 차이를 뛰어넘어 거리를 좁힐 수 있는 핵심 비결은 차이점이 아닌 서로의 공통점 중에서 가장 큰 교집합을 찾아내는 것이다.

 

 

 

첫째, 선입견을 버려라. 서로 잘 아는 사이일수록 대화할 때 거리를 유지하고 호기심을 가져야 한다. 둘째, 말하는 목적을 분명하게 알라. A가 B를 찾아와 대화를 시작했다면 A가 대화의 주인공이며 A가 대화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걸 잊어서는 안된다. 셋째, 신뢰하라. 정말로 상대를 믿는다면 그를 대신해 결정을 내리지 말고 상대가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넷째, 협력하라. 다섯째, 안전한 공간을 만들라. 친한 사람과 대화할수록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여섯째, 서로 영향을 주고받아라. 일곱째, 함께 배우라. 여덟째, 기록하라. 내가 하는 말을 상대가 경청하고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는 걸 알면 우리는 더 진지한 말하게 되고, 다음번 대화에서는 더 좋은 얘기를 하려고 노력하게 된다. 가장 중요한 사람들과 대화하는 법을 아는 것은 자기 자신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이다.

 

 

갈등이 생겼을 때 말하는 원칙, 감정적인 발언을 하지 말 것. 자기 입을 단속해야 한다. 생각을 거치지 않고 말해버리면 그로 인해 큰 대가를 치러야 한다. 타협을 위해 자신의 마지노선을 포기하지 말 것. 한번 마지노선을 포기하면 그 후에는 계속 더 많이 양보해야 하며, 이것이 악순환이 도어 결국 큰 문제가 폭발하게 된다. 생각을 분명히 정리한 뒤에 말할 것. 타협을 위해 최고의 목표를 포기하지 말 것. 분쟁을 무마하기 위해 기준을 낮춰서는 안된다. '현지화'할 것. 분쟁 당사자들의 생각이 사실이든 아니든,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당사자들의 생각(설령 틀린 생각일지라도)을 존중해주어야 한다. 경제적 효율과 경제적 원칙에 맞게 할 것. 협상 조건은 상식에 부합해야 하며, 물건을 사고파는 것처럼 사려는 사람과 팔려는 사람이 있어야 거리가 이루어질 수 있다. 상대가 협상 테이블에 앉고 싶게 만들 것. 행간의 의미에 귀를 기울일 것. 상대의 말을 자세히 들으며 행간의 의미를 귀를 기울인다면 분쟁의 본질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다양한 언어의 논리를 통해 타인의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능력이 바로 세계관이라고 생각한다. 외국에 한 번도 나가보지 않은 사람도 세계관을 가질 수 있고, 반대로 세계 곳곳을 다녀본 사람도 세계관을 전혀 갖지 못했을 수 있다.

 

제10장에서 저자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 한 직장에서 일할 때 필요한 여덟 가지 원칙을 제시하고 그 원칙을 잘 지키면 말로 인한 불필요한 갈등을 최대한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세상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당신부터 변화된 삶을 살아야 한다 '

Be the change you wish to see in the world

by 간디 _P.156

 

'말을 잘하는 것'은 '있는 그대로' 소통하는 것~!!! 말과 생각을 일치 시켜 ~나의 생각과 나답게 말하는 법을 배우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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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사회 2.0 - 분권화 트렌드와 미래 한국
이근 외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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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디지털사회 2.0 소개 시켜 드리도록 할께요 ~♡

 

 

 

"인공지능이 도입됨에 따라 고등학교 교육이 어떻게 바뀔 것인지 지원자의 의견을 말하시오 !"

 

 

 

청심국제고 면접 기출문제 인데 ~요즘은 어딜가나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AI가 화두가 되고 있는거 같습니다. 조앤의 가장 관심있는 분야가 교육 분야라 책을 받자 마자 펼쳐서 읽었던 부분이 제 5장 미래 한국교육의 비전으로 변화하는 직업세계와 에듀테크, 하이터치 하이테크 학습과 함께 대한민국이 학습혁명 선도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설명하고 있어 앞으로 우리나라 교육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미래 교육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으로 시작된 새로운 기술들이 초래하는 미래사회의 기본 비전들과 미래 한국사회가 지향해야 할 디지털 사회의 비전을 정치, 기업, 노동, 헬스, 도시 7대 영역으로 나누어 제시하고 있으며, 가전제품이 디지털화되고 인터넷이 사람들 간의 소통의 새로운 장을 연 것을 디지털 사회 1.0이라고 한다면, 4차산업혁명으로 상징되는 사회 모든 모든 분야의 디지털 전환, 그 질적변화와 함께 '보다 분권화된 인간중심의 디지털 사회 2.0이라고 정의합니다.

 

이 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관해 다양한 방면의 상식과 지식이 늘어 났을 뿐 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으로 우리가 현재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인공지능으로 점점 설 자리가 없어지는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할지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고민을 해본 책이었던거 같습니다.

 

책의 구성은 제1장 미래 한국 정치의 비전, 제2장 미래 기업 경제의 비전, 제3장 미래 한국형 일자리의 비전, 제4장 미래 금융 시스템의 비전, 제5장 미래 한국 교육의 비전, 제6장 미래 헬스케어의 비전, 제7장 미래 한국 도시의 비전으로, 4차 산업 혁명의 새 기술들이 가지는 양면성을 전제로, 인간 중심의 디지털 사회의 밑그림을 그리고, 현재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돌아보며 장기적인 안목으로 해결 방법을 제시, 국가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자원을 투입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기억하고 싶은 책 속 내용 정리.

 

 

 

미래 기업 경제의 비전

과업형 기업과 소호경제가 만든 새로운 경제 생태계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화는 기존의 기업과 산업의 개념을 송두리째 탈바꿈시키고 있다. 이제 디지털을 이용해서 기존 기업 네트워크를 대체하는 과업형 기업들이 새롭게 등장하고 있으며, 디지털화에 의한 또 하나의 새로운 현상은 바로 슈퍼파워를 발휘할 수 있는 주체, 즉 슈퍼 개인이 주도하는 소호 경제(Small Office Home Office)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의 등장으로 탄생한 대표적인 기업인 우버는 택시 한 대 없이 세계 최대의 택시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에어비앤비 역시 호텔을 단 하나도 보유하지 않고 전 세계 191개 국가에 3만 4000개 이상의 도시에 진출해 누적 이용객 5억 명을 달성했다. 빅데이터,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과 같은 소프트웨어 기술은 산업의 경계를 연결하고 새로운 생태계를 창출하기에 다양한 가치의 생성과 통합이 가능해졌다.

 

인터넷으로 연결된 사회에서 개인의 영향력은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뛰어넘는다. 창의적인 생각, 선국자적 생각을 가진 개개인들이 아마존에서 쇼핑하고, 한국에서 중국 사이트에 쇼핑몰을 만들어 비즈니스를 하는 등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시대가 왔다. 이렇게 전문성이 강화된 개인이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생산 체재와 융합되어 만드는 경제가 바로 프로슈머의 경제이자 디지털 소호 경제다. 대표적인 사례가 디지털 소호의 연결을 지원하는 크몽과 텔런트 뱅크라는 프리랜서 플랫폼이다.

 

 

 

과업형 기업과 디지털 소호, 자신만의 가치를 만들다.

과업형 기업 : 크몽

무형의 서비스와 지식을 거래하는 '탤런트(재능) 마켓', 크몽은 아마추어 개념의 공유경제 모델을 넘어 좀 더 전문적인 지식과 서비스를 거래하는 일종의 마켓 플랫폼이다. 2016년에 이미 매출 1억 원을 넘긴 재능 판매자가 열 명이 넘어섰으며 누적 거래액이 100억 원 돌파, 2017년 7월에는 누적 거래액이 200억 원,, 매출 1억 원 이상 판매자는 20명을 돌파했다.

 

햄버거와 화장품도 배달 : 메쉬코리아의 부릉서비스

매쉬코리아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계학습 등의 최신 IT 기술을 활용하여 화주, 배송기사, 고객을 연결하는 일명 부릉서비스라는 배달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물료 기업이다. 부릉서비스는 맥도널드 이외에 버거킹, 롯데리아, 심지어 신세계백화점까지 상대하면서 규모의 경제를 확보한 덕분에 이런 서비스가 가능했다. 최근 매쉬코리아는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표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과 함께 화장품을 즉시 배송하는 서비스인 '오늘드림'을 시작하며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자투리 경제와 디지털 소호

기존에 버려지는 제품이나 자투리를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서 디자인을 가미하는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여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업사이클링이라고 한다. 자투리 천으로 패션을 완성하고 있는 업사이클링 대표 브랜드로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잇는 '프라이탁', 자투리 원단으로 대박을 터뜨린 대표적인 기업 'SYJ', 자투리 공간 '스위트스팟',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 투잡 경제 '카바조', 포항시의 '자투리시간거래소', 소호 큐레이션과 소호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큐레이션하면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네트워크 '마켓컬리', 소호 연대와 공유공장 성수연방과 공유주방의 개념으로 출발한 위쿡'은 적절한 업체를 심사하고, 선정된 업체는 공유주방을 통해 메뉴를 개발하고 배달까지도 해볼 수 있는 공간으로 혁신하고 있다.

 

 

인플루언서 경제

과거 블로그를 통해 활발히 의견을 개진하는 사용자를 '파워블로거'라고 했다면, 최근에는 '인플루언서'나 '크리에이터'라고 부르고 있는데, 대도서관, 벤쯔, 씬님 등이 대표적인 크리에이터의 사례다. 이러한 인플루언서나 크리에이터는 2017년 EBS 조사에서 10대와 20대가 가장 선망하는 직업으로 꼽을 정도로 새로운 직업군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또한 1인 미디어 콘텐트의 제작자를 돕는 일종의 기획사 역할을 하는 MCN(다중채널네트워크)과 같은 새로운 미디어 사업자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대표적 MCN인 다이아 TV는 전 세계 약 1400여 팀의 크리에이터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총 구독자 수 1억 6000만 명으로 성장했다.

 

 

1인미디어의 시초 : 대도서관

1인 미디어의 시장을 열었던 대표적인 크리에이터는 대도서관으로 최근에는 엉클대도라는 소속사를 직접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대도서관은 게임을 주요 콘텐츠로 삼아 게임을 직접 플레이 하면서 리뷰하고 시청자와 소통한다.

대도서관은 2019년 1월 현재 200만 명에 달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도서관 1인의 연수익은 17억 원에 달한다.

 

 

인플루언서와 글로벌 네트워크

최근 인스타그램, 유튜브, 네이버 블로그 등을 통해 의류를 판매하는 1인 커머스(일명 세포마켓)와 중국의 왕홍 등 인플루언서가 지역 경제와 산업을 일으키는 중요한 자산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의류 부자재 생산 공장은 400여 곳으로 아직도 기존 판매 관행을 유지하는 곳이 대부분이지만 최근에는 인공지능과 결합하는 추세다. DB 호된 동대문의 원단과 부자재 등은 다양한 인플루언서와 결합하면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으며 유통에서도 인플루언서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동대문의 의류와 패션 제품을 개인 간에 거래가 가능하도록 중재하는 C2C 세포 마켓과, 세포 마켓과 더불어 동대문의 큰손으로 부상한 것이 바로 중국의 인플루언서를 일컫는 '왕홍'이다. 주로 오후 8시부터 새벽 1시 사이에 실시간 방송을 이용해서 중국 현지의 온라인 쇼핑몰에 동대문 의류를 판매한다. 적게는 수백만 원, 많게는 수천만 원 규모의 의류가 왕홍의 1인 미디어 방송을 타고 중국으로 넘어간다. 모두 현금거래이며, 방송 도중 주문액이 보유한 현금을 초과하면 다음날 와서 결제하고 상품을 찾아가는데, 동대문 시장 특유의 신뢰 네트워크에 왕홍도 새롭게 참여하고 있는 셈이다. 과거 다이공이나 러시아 보따리상의 역할이 모바일과 결합된 세포마켓이나 왕홍과 같은 인플루어서 등을 통해 실시간 글로벌 판매체제로 전환되고 있는 것이다. 세계경제포럼에서도 향후에는 디지털로 강화된 슈퍼개인이 세계화를 새로운 방향으로 주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우리 경제도 디지털이 열어주는 기회의 창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자는 실처적 의지로서 역동적인 과업형 기업과 소호경제를 장기 비전에 적극적으로 담아야 한다.

 

 

 

미래 한국형 일자리의 비전

유연성은 높이고 안정성은 강화한 디지털 창의 일자리 2.0

 

 

 

디지털 기술이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을 것인가

세계경제포럼(2016)의 '미래 직업에 대한 리포트'에서도 앞으로 5년 이내에 710만개의 일자리가 없어지고 200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성되어 결과적으로 총 510만 개의 일자리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였다. 또한 프레이와 오스본(2017)의 '고용의 미래'에서는 20년 안에 미국 직업의 47%가 기계의 의해 대체될 확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예측했다. 손을춘은 그의 저서 '4차 산업혁명을 일자리를 어떻게 바꾸는가'에서 깊은 전문성과 융합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특별한 전문성이 없는 제너럴리스트는 다른 직장이나 직업으로 이직하기 어렵지만 어떤 분야에서 깊은 전물성을 갖춘 사람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미래 한국 교육의 비전

평준화와 다양화를 넘어서 개별화로 가는 학습혁명

 

 

 

전 세계에 닥친 학습 위기

지금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의 약 65%가 현재에는 존재하지 않는 직업을 가지게 될 것이라는 다보스포럼의 예측은 인공지능이 인간만이 할 수 있었던 고차원적 일까지 척척 해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의 차세대가 곧 사라질 직업을 위한 교육을 여전히 받고 있는 것은 세계적 문제이며, 인류의 미래와 직결된 문제라고 인식하기 시작한 것이다.

 

 

에듀테크의 발전이 이끄는 개별화 교육

4차산업혁명 시대는 사이버 공간에서 AI와 기계학습으로 개개인의 특성과 기호에 맞는 최적의 상품과 서비스를 디자인한 후 모바일과 3D프린터 등을 통하여 누구에게나 저렴하게 제공하는 '대량맞춤'이 가능하다. 이러한 대량맞춤 체제가 교육에서도 학생들 개개인의 역량과 수요에 맞춘 전인적이고 개별화된 교육을 누구에게나 제공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다. 가장 중요한 방향은 학생 개개인의 능력과 수요에 맞추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개별화 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

 

교육심리학자 벤저민 블룸의 잘 알려진 학습이론에 따르면, 인간의 학습은 단순히 암기하고 이해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해한 것을 적용하고 분석하고 평가하고, 더 나아가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역량까지 키워야 한다.

 

 

하이터치 하이테크 학습혁명, 무엇이 우선인가?

4차 산업혁명 시기에 학생들은 훨씬 폭넓고 깊이 있는 역량을 갖추어야 한다. 암기와 이해에 그치지 않고 적용,분석, 평가, 창조의 고차원적인 역량을 키우는 것은 물론이고, 이에 더하여 앞으로는 급격한 기술 변화에 끊임없이 적응하기 위하여 평생 배워야 하므로, 지식을 암기하는 역량보다는 '어떻게 배우는'자기주도 학습역량이 중요하다. 여러 사람과 팀을 이루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낼 줄 알아야 하므로 창조적 문제해결 역량과 디자인의 역량, 소통을 기반으로 한 협력 역량이 요구된다.

 

수능에서 정답을 하나라도 더 맞히려고 엄청난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현재의 우리 대입제도로는 결코 미래가 요구하는 인재를 길러낼 수 없다. 학생에게 정답을 찾도록 할 것이 아니라 스스로 문제를 제기하고 새로운 것을 만드는 역량을 키워야 한다.

 

무엇보다 먼저 4차 산업혁명이 요구하는 역량에 대한 국민공감대를 형성해야 하며, 교사의 역할과 기능을 완전히 바꾸어야 한다. 교사는 더이상 만들어진 교육내용을 학생에게 획일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 모두가 하이터치 하이테크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디자인하는 전문가로 탈바꿈해야 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학습환경을 디자인하는 교사'라는 보고서에서는 교사들이 강의와 같은 대량생산 방식이 아니라 교실의 모든 아이에게 맞춤학습을 디자인해주는 세계의 사례들을 제시하고 있다.(Paniaqua and Istance.2018).

 

한국은 가장 우수한 학생이 교사가 되는 등 교사가 디자이너로 전문화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2년 석사과정의 교육전문대학원을 점진적으로 확대 설치하여 학부 전공과 관계없이 학생을 선발해 교수*학습 방법을 중심으로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졸업생에게는 임용시험 없이 2년의 수습교사 기간을 거쳐 정규 교원으로 임용하도록 해야 한다. 새로운 교원양성 체제를 구축하여 모든 교사가 프로젝트 학습과 수행평가를 책임지고 하는 것은 물론이고 모든 아이에게 최적의 하이터치 하이테크 학습을 디자인할 수 있도록 교사의 역량을 획기적으로 높여야 한다.

 

각 교육청에서도 교사가 모든 학생에게 하이터치 하이테크 학습을 디자인해줄 수 있도록 역량을 키워주고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또한, 최첨단 에듀테크를 학습현장에 적극적으로 도입해 이를 활용한 하이터치 하이테크 학습이 모두에게 가능하도록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우리는 20조원이 넘는 사교육 시장을 학습혁명을 뒷받침하는 에듀테크 시장으로 전환해야 한다. 한국은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할 예정인 IT 인프라 강국인 만큼 어느 나라보다 빨리 에듀테크를 학습현장에 도입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우리나라 인터넷 인프라는 지하철에서 무료 와이파이가 제공될 만큼 세계적으로 우수하다. 그러나 2016년 와이파이가 가능한 학교 교실을 조사해보니 18.9%뿐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교육부,2017.) 어느 지역에서는 시장이 직접 나서서 교실에 무선인터넷을 설치하겠다고 제안했지만 교육청에서 반대했다고 한다.

 

아이들의 인터넷 중독을 우려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연구는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한 교실의 학생들에게 디지털 중독이 더 적게 나타나고 학업성과도 높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

 

이제 학계의 지도자들이 나서야 한다. 교육부의 통제와 규제와 대해 뒤에서 불만을 토로하는 소극적 자세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미래 학교와 대학을 스스로 디자인해야 한다. 대학이 지식기업으로 전환하는 것처럼 교육계의 주요한 기관들이 자율적으로 과감한 혁신을 해나가면서 학습혁명이 이루어지는 것이지, 정부의 주도 아래서 학습 혁명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대한민국이 4차 산업혁명의 거대한 파고속에서 표류하지 않고 분명한 지향점을 가지고 전진하기 위한 백년대계는 바로 대한민국을 학습혁명 선도국가로 만드는 것이다.

 

 

 

미래 헬스케어의 비전

환자의, 환자에 의한, 환자를 위한 맞춤형 헬스케어

 

 

미래 헬스케어 세상은 웨어러블 기기와 의료기기들이 24시간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고, 실시간으로 원격 모니터링 및 진료가 가능하고, 빅데이터를 순식간에 분석해 내며, 대용량의 의료 정보를 수초에 업로드 및 다운로드 할 수 있는 곳이다.

 

미래 헬스케어는 AI의 도움을 받아 광범위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의사결정이 보편화될 것이다. 스마트 헬스케어는 전통적으로 규제가 상당히 적은 디지털 및 모바일 산업과 가장 규제가 심한 헬스케어 산업이 융합된 형태라 할 수 있다. 이 처럼 전혀 다른 강도의 규제를 받던 두 산업이 결합된 스마트 헬스케어를 어느 정도록 규제하는 것이 바람직한지에 대한 결정은 정책 입안자에게 큰 고민이 아닐 수 없으며, '스마트 헬스케어'라는 유망산업의 국내 법 *제도는 여전히 자유경쟁과 보호를 균형 있게 적용하기 보다 '보호'를 강조하는 경향이 짙다. '규제'와 '자유' 어느 한 쪽에 치우친 헬스케어 법과제도는 산업발전과 국민건강 양쪽에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향후 관련법제의 수정, 개선, 수립이 있을 때마다 이 과제는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것이다.

 

 

 

미래 한국 도시의 비전

하드웨어를 변경하지 않고 만드는 스마트시티, 스마트리빙

 

 

 

한국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무엇이 문제인가

대한민국은 미국과 유럽보다 휴대전화망도 잘되어 있고, 인터넷의 속도도 빠르다. 한국은 세계의 어느 나라보다도 통신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다는 강점에도 불구하고, 최근 드론*핀테크*원격의료 같은 4차산업혁명기술 산업이 중국에조차 뒤처지고 있다. 개인정보보호법 등을 개선해서 규제를 피해도 관행적으로 존재하는 수많은 행정규제들이 정리되지 않으면, 우리나라에서 스마트시티는 파일럿 프로젝트조차 시도해보지 못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행정규제를 철저하게 연구하고 대응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의료계의 반대를 무릅쓰고 원격의료 규제를 푼 일본이나, 지지층의 반대를 거스르며 '하르츠 개혁'을 단행한 슈뢰더 독일 총리처럼 위에서의 규제 혁파와 더불어 과감한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해서 실무진 선에서 행정규제를 개선해야 한다.

 

경쟁국들이 완화하거나 폐지하는 스마트시티에 대한 규제를 풀지 못한다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관련 산업에서 우리는 영원히 뒤쳐지게 될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의 도시 변화는 우리의 예상보다도 훨씬 더 빨리, 더 크게 우리의 삶에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다. 이런 변화를 우리보다 앞서서 선도하는 사례들을 분석하고 특성을 파악해 우리의 현실을 감안하는 이슈를 도출하는 것이 우리에게는 필수적이다. 4차 산업혁명의 기술 특성상 한번 뒤쳐지면 추격은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의협, 전북 완준군*충남 서천군 등 지자체 원격의료 지원 시범사업 추진 중단 촉구""의사 반대에 한발짝도 못나가는 원격진료...""결국 잠정 보류된 완주군의 원격진료 시법사업 논란.."

 

며칠 전 뉴스를 통해서 보고, 인터넷 기사 제목을 가져온건데요 ~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방안들이 이 책안에 모두 들어 있는거 같습니다. 의료계의 반대를 무릎쓰고 원격의료 규제를 푼 일본 처럼 ~ 우리나라도 4차 산업혁명의 기술에 뒤쳐지지 않도록 실무진 선에서 행정규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디지털 전문가들의 이야기처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세계화 트랜드에 발맞추어 거시적인 안목과 장기적인 플랜을 가지고 밝은 한국 사회의 미래를 위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할거 같습니다.

 

제 4장 미래 금융 시스템의 비전 분권화된 디지털 금융 시스템에서 블록체인, 암호 화폐 이런 용어들 자체가 생소하고 너무 전문적인 분야를 다루어 읽기에 다소 어렵긴 했지만, 우리가 투자자 보호라는 미명하에 암호화폐에 대한 정책방향조차 못 찾는 동안 세상은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전문가의 이야기와 함께 한국은 셰계 분산화플랫폼 경쟁에서 우선 정부 차원의 규제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과 새로운 기술에 대해 샌드박스 제도를 도입하고 철저한 네거티브 규제로 기존의 지나치게 관료화된 관성을 깨야 한다는 말에는 전적으로 동의를 하고 싶더라구요 ~~~!!!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미래 한국 사회의 비전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고민해 보고 싶은 조앤의 이웃님들께 이 책을 추천드리며, 우리나라의 정책과 실무를 책임지고 계신 분들께 이 책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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