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위한 사장 수업 - 교과서도, 정답도 없는 사장의 길을 가는 당신에게
김영휴 지음 / 다른상상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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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전업주부가 헤어웨어라는 이색 아이템으로 창업전선에 뛰어들어 성공한 기업 경영인이 되기까지의 생존 경험과 성공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으로 창업 후, 20년 동안 기업을 운영해오며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을 만나면서 받아온 수많은 질문들에 대한 대답을 통해 지금까지 겪어온 저자의 경험담과 함께 자신의 꿈을 찾아 자기만의 길을 가고자 하는 여성들에게 용기를 낼 수 있도록 응원해 주는 책입니다.

 

책의 구성은

 

-프롤로그 우리 모두는 이미 '나'라는 주식회사의 CEO입니다.

- Part1, 씨크릿우먼 김영휴,

- Part2 두려워하는 예비 사장을 위해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들,

- Part3 이미 성공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여성 CEO를 위해 여성 CEO라면 반드시 던지게 될 질문들,

-Part4 그리고, 일터에 있는 모든 여성들을 위해 일하는 여성 모두가 고민할 수밖에 없는 질문들,

- 에필로그, 간절한 마음으로 한 발을 내딛는 당신에게 모든 것은 모두 당신의 생각에서 비롯된다는 걸 반드시 믿기를 바란다는 조언으로 마무리합니다.

조앤이 기억하고 싶은 책 속내용 정리.
 

 

PART1 씨크릿우먼, 김영휴

 

모든 문제는 책임의 원인을 나에게로 둔다.

 

내 삶의 중요도 우선순위의 룰대로 찾는다.

가장 근본적인 문제의 답부터 찾고 해결한다.

가장 난도가 높은 순서대로 찾는다.

 

내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의 책임을 나에게로 가져와 답을 찾는 것은 가장 탁월하고 비범한 자기계발이다. 나 자신을 책임의 원인으로 직면하면 즉시 조치 가능한 실행안으로 직진이 가능해진다.

 

꿈과 미래는 현재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게 때문에 지금의 옳고 그름, 좋고 나쁨에 힘을 빼지 않아도 된다. 오직 꿈과 미래를 향한 시도들만이 우리를 더 나음의 경지로 데려다준다.

 

¶PART2 두려워하는 예비 사장을 위해

창업이든 취업이든 내가 선택하고 실행하는 일은 모두 내가 책임의 원인으로 존재해야 한다. 책임지는 영역만 내 삶의 영역으로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은 누구나 아름다워지면 기분이 좋아지고, 기분이 좋아지면 행복해진다. 인간이 행복한 상태에서는 모든 것이 선순환 된다.

 

앎과 삶의 지평은 다르다. 앎은 정보의 영역이고 삶은 라이브 게임의 영역이다. 내 인생은 내가 선택한 라이브 게임을 책임지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서투름을 해결하는 비법은 반복밖에 없다. 난도가 높은 게임을 즐기기에 이르는 길은 오직 연습이다.

 

힘든 일은 힘을 들여야 하고, 힘을 기르는 과정은 근육을 만드는 과정이다. 근육이 강하면 지치지 않는다.

지도자와 사업가의 차이는 어디에 있을까_

지도자와 사업가는 분명 '리더십'을 가져야 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는 반면, 지도자는 우리 팀이 추구하는 목표와 비전을 잘 공유하고 자신을 존경하고 따르게 만들면 되지만, 사업가는 여기에 보상을 더해야 한다는 점에서 좀 다르다. 사업가는 어느 때라도 이윤을 추구해야 하고, 그 이윤을 통해 나의 팔로어에게 만족감을 주고 기여하는 사람이 이어야 한다. 이윤 추구를 하는 과정 중에 어떤 꿈과 비전을 갖고 있는지에 따라 이윤 추구를 효과적으로 하느냐 아니냐가 달려 있으며 이윤 추구를 잘 못하는 리더는 무능력한 리더가 된다.

사장은 이윤을 추구하고 성과를 내어 그것으로 직원과 고객에게 보상을 해주어야 하는 사람이다. 아무리 좋은 사장, 존경받는 사장이라 하더라도 효과적이고 합리적인 이윤을 추구하지 못한다면 무능력한 리더가 될 수밖에 없다. 이것이 지도자와 사업가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

 

모든 문제의 답은 내 안에 있다

출발지에서 목적지를 정확히 하면, 가다 잠시 멈추거나 길이 달라져도 결국은 목적지에 이르게 된다. 자기발전 에너지원은 내가 주인이 되어 즐기는 시나리오에 있다. 그 시나리오 스토리는 모두 오만 가지 가능한 스토리이다.

 

아무리 바빠도 놓치지 말아야 할 것 _

인생의 묻지 마 1순위는 바로 나 자신이다. 실패를 통해 학습을 했다면 다시 시작해도 된다. 그 실패를 통해 '레벨업'되었기 때문이다. 자기 경영은 타인과 세상 경영의 모든 실마리이다. 자기다움은 유일무이한 콘셉트이며 온리 원 캐릭터이다.

처음 시작할수록 매출 목표를 세워야 한다 _

하루에 몇 개의 물건을, 누구에게, 어디까지 팔수 있을 것인지를 파악하고 여기에 한 달, 일 년을 곱해 목표를 세우는 것이 매출 목표이다. 달성 가능한 목표는 그 나름대로 유익하고 높은 목표는 높은 대로 가치가 있다.

책에 관련된 예로 출판사에서 책을 만들고 10만 부를 팔기 위한 전략을 짜는 것과 1만 부를 팔기 위한 전략을 짜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 설령 10만 부를 팔지는 못하더라도고 그 속에는 7~8만 부를 팔 수 있는 전략이 담겨 있는 반면, 1만 부를 파는 전략 속에는 5~6만 부를 파는 전략조차 담겨 있지 않다.

처음부터 매출 목표를 크게 잡으면,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전략이 나온다.

목적지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길을 헤매는 것이다. 멀리 가고 험한 목적지일수록 사전 준비는 치밀하고 철저해야 한다. 기업의 목적은 수익과 잉여 가치 창출이다.

경영학을 몰라도 창업을 할 수 있을까?

조직 생태계에 직접 들어가 보지 않고 이론으로만 경영을 할 수는 없다.

CEO의 책임과 생존에 대한 근본적인 것부터 하나씩 챙겨가는 것이 경영의 최우선이다. 그래서 아래 세 가지에 집중하고 잘 관리하기 위해 공부하고 실행했다.

첫째, 자금, 매출 - 기업은 이윤추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어야 한다.

둘째, 인적자원관리 - 사람에 대하여 잘 알려면 조기의 교육 및 관리를 몸소 하며 시행착오를 통해 깨달음을 얻어야 했으며, 시간이 없을 때는 이동하는 차 안에서 오디오북으로 쉴 새 없이 듣고 배우고 읽기를 거듭하며 리더십에 관련된 책을 모조리 사서 보기도 했다.

셋째, 경영 전반에 관한 것 - 현장에서 실무를 하는 와중에도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끊임없이 들으며 공부했으며, 미국 백만장자들의 성공학을 들었고,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영감을 얻었다. 성공하고 싶다면 나보다 성공한 사람의 조언에 귀를 기울여라.

 

자기 경영의 고수가 천하 경영의 고수다. 조직 경영은 자기 경영의 확장이다. 천하를 아는 방법은 자신을 아는 것부터 시작된다.

 

지금 행하지 않은 일은 영원히 일어나지 않는다.

내가 원인으로 행하지 않은 일은 영원히 내게 결과로 다가오지 않는다. 세상은 나를 위해 준비되어 있지 않다. 내가 세상으로 다가가는 것이다. 기여하고 헌신하는 데 따로 시기는 정해져 있지 않다. 지금 가능하지 않은 일은 죽을 때까지 가능하지 않다. '언젠가'라는 시간은 스케줄에 없는 시간이다.

 

기업이 망하는 것은 사람으로 인한 사건이며, 그 기업에서 일어날 일에 즉시 또는 미리 대처하지 못해서 일어나는 사건이다.

 

¶ PART3 이미 성공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여성 CEO를 위해

 

"다른 사람들이 할 수 있거나 할 일을 하지 말고, 다른 이들이 할 수 없고 하지 않을 일들을 하라 " _아멜리아 메어 하트

 

바라보는 곳이 다르면 도달하는 방법도 다르다. 내가 의식하지 않으면 상대가 어떻게 대해도 난 무감하다. 완벽한 삶이란 없다. 다만 진정으로 노력하며 스스로에게 실시간 질문하는 탁월한 삶이 있을 뿐이다.

 

동시에 한꺼번에 잘할 수 없는 일도 순서대로 하나씩 하면 쉬워진다. 순서가 정해지지 않아 혼란스럽고, 혼란스럽기에 효과적으로 하지 못하는 것이다.

사업을 잘한다는 것은 '얽히고설킨 복잡도'가 높은 일을 잘 해결한다는 뜻이다. 복잡계 난이도 경영은 나를 아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나를 잘 알려면 문제 속에 빠져 있는 나를 직면하면 된다. 끝없는 불안의 최고 진원지는 마주하지 않음과 무지이다.

생각을 조심해라. 말이 된다. 말을 조심해라. 성격이 된다. 성격을 조심해라. 운명이 된다. 우리는 생각하는 대로 된다._P.213_마거릿 대처

 

상상과 생각의 세계는 즐거움과 자유로움을 주고 지식과 정보의 세계는 자신감을 주며 경험과 체험의 세계는 자존감을 주고 불안과 두려움을 없애준다. 상상력이 신념과 동기를 만나면 실행력이 된다. 실행력이 나다움을 만나면 '파워'가 된다.

 

"오만 가지 안 되는 이유도 있지만 오만 가지 되는 이유가 더 많다"

회사가 너무 어려울 때, 가장 먼저 인건비를 줄여야 할까?

재무적으로 기업이 힘들어졌을 때는 인건비를 포함한 고정비를 점검해 보라고 권유한다. 고정비를 중요도 순으로 다루되, 인건비는 마지막에 고민해보라고 저자는 조언하며, 단, 인건비를 줄이는 방법도 조직원의 일부를 내보내는 방법이 있고, 함께 고통을 감내하는 방법이 있다. 함께 고통을 감내하자고 했지만 "나는 못하겠다고"라고 결국 뛰쳐나가는 직원도 있으나, 경험을 해본 결과 동참하지 못하고 뛰쳐나가는 직원을 내보내는 것은 심리적 리스크가 적으나 나가고 싶지 않은 직원을 내보내는 경우에는 보이지 않는 에너지 소진이 생각보다 많다. 따라서 고정비 중에서도 대체가 가능한 비용과 불가한 비용으로 나누고 대체 가능한 영역의 것부터 과감하게 줄이는 전략을 권한다.

 

기적을 만드는 것, 전설을 만드는 것은 사람이며 기적과 전설을 무가치하게 만드는 것도 사람이다. 세상만사 시작과 끝이 사람이라면 사람 경영은 천하 경영의 단초이다.

 

중요한 일과 대체 불가의 일을 결정하는 것. 그것이 중요한 사람이 해야 할 일이다. 중요한 사람이 허드렛일을 하는 것은 허드레 조직이 되어가는 징후이기도 하다.

 

매일 해야 하는 일, 주기적으로 해야 하는 일, 월별로 해야 하는 일로 나눠서 점검을 하며, 저자의 경우 가장 중요한 1번 과제는 바로 자금과 매출 관리로, 가장 시급한 일부터 리스트화해서 처리하다 보면 좀 더 일의 순서와 중요도가 체계화될 수 있다.

 

조직원의 관심과 에너지가 최대로 뿜어져 나올 수 있는 환경이 최적의 환경이다. 그리고 그 환경은 함께 만드는 게 최적이다.

 

자기성찰을 통해 자기를 혁신하는 일은 많이 할수록 좋다.

이것이야말로 자가발전하는 일이다. 왜냐하면

첫째, 돈이 들지 않으니까.

둘째, 힘도 들지 않으니까.

셋째, 에너지가 새지 않으니까.

넷째, 다른 이와 갈등할 일이 없으니까.

다섯째, 눈치 볼 일이 없으니까

여섯째, 시도 때도 없이 할 수 있으니까.

일곱째, 나만 노력하면 되니까.

 

CEO는 옳고 그름, 좋고 나쁨으로 평가받는 사람이 아니라 조직의 지속적인 수익 창출로 평가받는 직원이다.

 

     "강한 자가 아니라 적응하는 자가 살아남는다" _P.243_찰스 다윈

인간은 고치기보다 맞추기가 더 쉽다. 고치기는 감정 유발이 추가되므로 또 다른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내가 관심을 가진 것들만 내게 관심을 보인다. 내가 관심이 없는 것들은 보아도 보이지 않는다. 시이불견 청이불문을 생각해보자.

 

 

 

¶PART4 그리고, 일터에 있는 모든 여성들을 위해

 

 " 나는 내가 연기할 수 없을 때 연기 제의를 받았고 노래할 수 없을 때 <화니 페이스>를 부르라는 제의를 받았으며 춤출 수 없을 때 프레드 아스테르와 춤추라는 제의를 받았다. 그 밖의 내가 준비되지 않았던 모든 종류의 제의를 받았다. 그때마다 나는 미친 듯이 달려들어 그것을 해내려고 노력했다."_P.257_오드리 헵번

 

번 돈을 모두 가족을 위해 쓰고 나니 남는 게 없다?_

모든 사람이 돈을 벌고 어딘가에 돈을 쓰지만 시간도, 돈도, 항상 부족하다. 남은 적이 한 번도 없다. 중요한 것은 "가장 중요한 곳에 순서대로 썼는가"이다. 삶에 있어 '묻지 마 1위 순위'는 바로 '나 자신'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말이다. 또 한 가지 '돈'에 대해 작은 조언을 덧붙인다면, 아직 다가오지 않은 미래의 내 삶에 대비해 사전 준비를 해두라고 권해주고 싶다. 모든 시간은 과거에서 현재로 흐른다. 단,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의 시간은 미래에서 현재로 흐른다. 미래의 시공간을 창조한 사람은 지금의 옳고 그름에 관대하여 옳고 그름을 확인하는 일에 에너지를 소진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 시간에 가능성을 구현하는 일이 더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판단이 혼란스러운 것은 기준이 불분명한 데서 기인한다."

 

우리는 실시간 선택의 기로에 서 있게 된다. 아무 생각 없이 되는 대로 하는 선택, 치열한 고민 끝에 하는 선택 중 하나를 선택하며 산다. 둘 다 틀린 것은 없다. 하나 쉽게 한 선택은 그 이후 점점 복잡하고 삶이 무거워질 때 속수무책으로 당혹스러웠던 반면 치열하게 한 선택은 차츰 일이 심플하고 명료해지며 삶이 한결 가벼워져 갔던 기억이 있다.

 

" 같은 방법으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것은 정신병자다 "

  -아인슈타인

 

에너지의 고갈은 채우면 되는 일이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동기가 애매모호해 불분명할 경우 같은 이유로 중지하거나 선회하게 될 확률이 높다. 시작하는 데 신념이 있어야 하는 이유도 같은 이유이다.

 

잘하는 일과 좋아하는 일은 힘들면 그만한다.

즐기는 일은 힘들어도 수익이 없어도 계속한다.

 

¶에필로그 간절한 마음으로 한 발을 내딛는 당신에게

 

 

당신의 머릿속에 그리는 생각이, 미래를 향해 그리는 그 시나리오가 바로 당신을 그 삶으로 이끌 것이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도, 실패를 성공의 과정으로 이끄는 것도, 좌절을 기회로 바꾸는 것도, 걸림돌을 디딤돌로 바꾸는 것도... 모두 당신의 생각에서 비롯된다는 걸 반드시 믿기를.

 

삶의 우선순위에서 '묻지 마 1위 순위'는 '나 자신'이어야 한다는 말에 깊이 공감을 하며, 미래를 준비하며 내 삶의 주인공으로 매일매일 승리하시는 삶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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