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으면 저절로 문해력이 자란다?과연 그럴까요?한 권을 읽어도 대충 읽는 게 아니라잘 읽는 게 중요합니다!어떻게 하면 문해력을 꽉 잡아가며책도 재밌게 읽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면이 책을 추천합니다.<엄마 혼자 이사 가!>이 책은 재밌는 이야기 속에 문해력을 키워줄 요소들이 잔뜩 나와 있어요.아이들이 어려워할 단어는 날개에 친절히 설명이 나와 있고요.짧은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이야기의 내용을 확인하며아이의 사고력을 키워줄 질문들이 있죠.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은책을 읽으며 어떤 것들을 기억하고 생각해야 하는지배울 수 있을 거예요.책을 꼭꼭 씹어먹으려면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를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책.특히 처음 긴 글로 넘어온 아이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소리샘동화책방 #엄마이사혼자가 #문해력 #문해력꽉잡는어린이동화 #김수현글 #오우성그림 #예림당 #저학년동화후천 #저학년추천동화 #문해력
방학을 앞두고 우리 교실에 점점 폭력이 늘어가지 않나요?저희 교실에서는 종종 언어 폭력, 장난을 가장한 폭력이 보이곤 해요.그럴 때 우리에게 꼭 필요한 책을 소개합니다.<안 때렸는데 폭력이라고요?>이 책은 아이들의 교실 속 이야기를 통해함께 폭력에 대해 알아보는 책입니다.아이들의 일화를 바탕으로 하니 더욱 공감되고폭력에 대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어 좋았어요.우리는 이 책에 대해 이런 것들을 알 수 있습니다.폭력이란 무엇인지,폭력의 원인,폭력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이 책을 읽고 나면 분명 자신의 행동이 폭력이었음을 깨닫고 뜨끔 하는 아이들이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자연스럽게 폭력 없는 우리 반을 위해 노력하게 될 거예요.저는 특히 이 책에서 폭력을 잠재울 수 있는 자세한 방법을 소개해 주어 좋았어요.아이들이랑 반에서 당장 실천해 보려 합니다.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아이들뿐 아니라 선생님들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어요.교실 속에 크고 작은 폭력들을 완전히 OUT 시키는 날까지.파이팅입니다!^^#소리샘추천도서 #안때렸는데폭력이라고요 #임수경글 #이주미그림 #어크로스주니어 #교실속작은사회 #학교폭력 #폭력 #평화 #교실 #생활지도
나를 살아있다고 느끼게 해주는 무언가.여러분들은 있나요?없다면 이 책에 주목해 주세요.<오늘도 초록해>원숭이처럼 보이는 어떤 이가 갑자기 도시에 살게 되었어요.먼저 살 집을 구하려는데내 마음대로 구할 수는 없었답니다.직장 역시 아주 어렵게 작은 책상 하나를 얻었죠.매일 바쁘고 정신없는 일상.이대로 괜찮을까 싶은 순간에씨앗 하나를 얻게 되어요.씨앗을 정성스레 보살피니초록이 생겨났습니다.그때부터였어요.하루가 다르게 느껴진 건요.초록들로 인해 어쩌면 똑같지만어쩌면 완전히 다른 하루하루를 보내게 되었답니다.지금 학교는 딱 방학 한 달 전으로 선생님이나 아이들이나 지치고 힘든 시간이에요.갑자기 시간이 느리게 가는 것 같달까요~?이럴 때 필요한 게 바로 나만의 ‘초록’ 같아요.아이들에게 물어보니 다행히 저마다의 초록을 가지고 있더라고요.저도 이미 가지고 있는 초록들을 잘 보살피고새로운 초록들을 찾아 나서는 중입니다.모두들 오늘도 초록한 하루를 보내기를요!#소리샘그림책방 #오늘도초록해 #키박 #키박그림책 #다봄 #힐링 #소확행 #행복 #여가 #그림책추천
저는 예전부터 유머있는 사람이 참 멋있다고 생각했어요.밝고 유머와 센스가 있어서다른 사람이 힘들 때 누구보다 빠르게 알아채고,더 무거워지지 않도록 부담되지 않도록 적당하게 도와주고 힘이 되어주는 사람이요.이런 사람이 곁에 있다면 누군가의 인생은 바뀔 수 있습니다.<파이트>하람이는 선교사인 아빠를 캄보디아에 살다가가출(?)을 감행합니다.바로 한국으로 말이죠.하람이는 엄마를 챙겨 한국으로 왔습니다.왜 엄마를 챙겼냐고요?엄마는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무기력한 알콜중독자이기 때문이에요.하람이는 한국에 오자마자 편의점에서 술을 훔치려는 엄마와 실랑이를 하며 어려움을 겪어요.추운 겨울의 한국에서앞으로의 삶이 막막하기만 하죠.그럼에도 하람이는 자신의 삶을 포기하지 않습니다.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격투기를 계속해요.그런 하람이에게 선물처럼 멋진 친구들이 생겼습니다.어렸을 때부터 자신보다 엄마를 먼저 챙기던 하람이를친구들은 살뜰하게 챙겨줘요.엄마를 데리고 있어 주기, 일자리 알아봐 주기 등선뜻 해주기 어려운 일들을친구는 별일 아니라는 듯 웃으며 해주죠.겨우겨우 버티고 있던 하람이는 주변의 따뜻한 도움으로 진짜 ‘파이터’가 될 힘을 얻습니다.‘사람은 서로 기대어 산다.’라는 말이 저절로 떠오르는 따뜻한 소설.청소년 친구들이 읽고 위로와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네요.#파이터 #청소년소설 #창비 #이라야 #이라야소설 #창비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