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죽은 뒤 나의 아이가 나에 대해 그림책을 쓴다면~?너무 감동적일 것 같은데요! 여기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많은 분들이 인생의 롤모델로 꼽는 ‘오드리헵번’의 이야기인데요. 그녀의 아들 부부가 함께 헵번의 삶을 그림책으로 펼쳐냈다고 해요.그녀의 출생과 어린시절부터 우리가 알고 있는 봉사하는 마지막 모습까지 그녀의 인생을 3막으로 보여줍니다.그녀에 대해 몰랐던 부분부터 알고 있는 내용까지.쭉 살펴보니 2차 세계대전을 겪으며 어떻게 우리가 아는 영화배우가 되었는지 알게 되어 인상적이었어요. 그리고 그녀가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잘 드러나 있더라고요. 밝고 따뜻한 느낌의 그림과 글이 그녀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삶을 잘 전해주었어요! 그녀가 삶으로 보여주는 ’선한 영향력‘ 여러분도 그림책으로 만나보세요~!
여러분은 나무와 가족이 될 수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여기 인간과 나무로 이루어진 신기하고 사랑스러운 가족이 나타났습니다!기쁨이 가득한 나라의 왕과 왕비에게 있었던 단 한가지 고민은 바로 자식이 없다는 것이었어요!그래서 발명가와 숲속 마녀는 이들을 위해 무언가를 만들기 시작합니다.그건 바로 나무 로봇과 통나무 공주였는데요.이렇게 만들어진 나무 로봇과 통나무 공주는 왕과 왕비와 함께 행복한 가족이 된답니다!그런데 위기가 찾아와요. 공주에게 한 가지 비밀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그 비밀은 바로 공주가 잠이 들면 통나무로 돌아간다는 것이었어요!아침에 나무 로봇이 마법 주문을 걸어야만 공주로 깨어날 수 있었죠. 그런데 딱 하루! 나무 로봇이 동생 깨우는 걸 깜빡!한 사이 통나무 공주가 사라져버린겁니다!!시녀가 공주님 방에 이게 웬 통나무야!?하면서 창밖으로 던져버리고 만거죠..!과연 나무 로봇은 통나무 공주를 찾을 수 있을까요~?행복한 이 가족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책에서 확인해주세요!나무로 만들어진 로봇과 공주라니! 발상이 너무 재미있지 않나요~? 새로운 가족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게다가 잃어버린 공주을 찾아떠나는 이 나무 로봇의 모습도 너무 멋졌어요! 다 똑같아 보이는 통나무 속에서 여동생 통나무 공주를 한 눈에 찾아내는 멋진 나무 로봇 오빠!이 멋진 가족의 이야기! 아이들이랑 함께 나누어보세요
세상을 구할 수 있는 건 무엇일까요?평소 고양이를 길러 귀여움의 중요함을 잘 알고계신다는 정진호작가님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귀여움이 세상을 구한다!”라고요 ㅎㅎ우주를 탐사하던 탐험요원인 새로는 실수로 지구에 떨어집니다. 아주 난폭하고 흉악하고 잔인하기로 소문난 지구에 떨어졌는데 아니, 아무도 없는겁니다! 그 이유는 새로가 지구라고 생각했던 이 곳이 지구가 아닌 달이었기 때문입니다.새로는 지구(달)에서 달(지구)을 바라보며 아름다움에 눈물을 흘립니다. 그렇게 달(사실은 지구)의아름다움에 푹 빠져있는데 달에서 ‘콰앙! 퍼엉!!’하는 연기와 소리가 들려 새로는 아름다운 달이 파괴될까 두려움에 휩싸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우주로 돌아가려고 수리하던 우주선을 타고 곧장 달로 출발합니다! 과연 귀여운 외계인 새로는 달을 지키고 무사히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믿고 읽는 정진호 작가님의 첫 그래픽노블 그림책! 귀엽고 사랑스러운 새로가 달에서 지구를 보며 반대로 생각하는 엉뚱함이 참 재미있고 매력적이었어요!또 외계인마저 아름다운 지구를 이렇게 지켜주려고 노력하는데 막상 그 안에서 매일 전쟁과 싸움뿐인 사람들을 보며 반성되고 생각도 많아지더라고요.우리 모두 이 만화책을 읽고 싸우지말고 귀여움으로 똘똘 뭉쳤으면 좋겠습니다
박현민작가님의 신작 <빛을 찾아서>!빛과 어둠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이라고 해서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한밤중에 잠에서 깬 사람은 창문에 새어나오는 빛을 발견해요. 그리고 창문을 나와보니 건물들 저~뒤편으로 빛이 반짝이는 겁니다.용기를 가지고 빛을 찾아 떠나는데요. 막상 길을 나서니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큰 소리로 친구를 불러요. 그렇게 이 두사람은 빛을 찾아 나서는데요.두 사람은 빛이 어디에서부터 시작된 건지 방향을 찾으려면 높은 곳에 가야겠다고 생각해요!빽빽한 건물 숲 가장 높은 곳. 그곳은 어디일까요~?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남산타워였습니다!남산에 적어도 1년에 한 번은 가는터라 너무 반가웠어요. 남산 전망대에서 빛을 확인한 뒤 이들은 이제 지하철을 타고 빛을 찾으러 떠나는데요! 과연 이들은 어디에서 어떤 빛과 마주하게될지 책에서 확인해주세요.빽빽한 건물을 활용한 구성, 남산을 오르락 내리락 하는 느낌과 이미지! 남색 가운데에 황금 빛으로 빛나는 색감까지! 너무 좋았어요! 동트는 새벽에 다시 읽고 싶네요!역시 너무나 놀라운 박현민 작가님! 혀를 내두르며 읽었어요!!! 작가님 좋아하시는 분들 얼른 구매하시기를요
밀림에서 가장 아름다운 표범아름답다는건 어떤걸까요?가장 아름다운 표범이라면 얼룩점이 선명하고 사냥을 잘하는 표범 아닐까요!?여기 얼룩점이 단 세 개 남은 표범이 있습니다!얼룩점이 세 개뿐이라니!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지 않을까 제가 다 걱정이 되는데요.이 표범 친구 역시 사라진 얼룩점을 찾기 위해 길을 떠나요.어서 얼룩점을 찾아야하는데 길에서 만난 악어, 개구리, 개코원숭이가 전부 이 표범의 얼룩점이 갖고 싶다는 거에요!표범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표범의 얼룩점은 다 어디로 간 걸까요~?이 그림책을 읽고 아이들이랑 ‘아름다움’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소중한 것을 내어주는 표범을 통해 아름다움과 따뜻함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이 그림책!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