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작품을 소장하는 작가님들이 계시지 않나요?저는 안녕달 작가님 작품은 꼭 소장하려 하는데요!작가님의 따뜻하고도 빛나는 신간이 나왔습니다.<별에게>그림책은 학교 앞에서 별들을 파는 할머니로부터 시작됩니다.제가 어렸을 적 학교 앞에서 병아리를 팔던 할머니가 생각나더라고요.그때 꼭 병아리를 사서 닭까지 키우던 아이들이 있었는데,여기서는 별을 달만큼 키울 수 있다고 하는데요.소중하게 별을 사가서매일 밤 산책을 시키며별을 키워나가는 가족들.어느새 별을 샀던 아이는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하는 어른이 되었는데요.가족과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낸 별.어쩌면 우리 모두의 가정에별들이 있지 않았나 싶네요.유독 노랗고 빛나는 별.종이로도 이렇게 환한 빛이 표현될 수 있나 싶게아름다워요.실물로 꼭 만나보세요!#소리샘그림책방 #별에게 #안녕달 #창비그림책 #창비 #안녕달그림책 #가족 #사랑
산책과는 거리가 먼 고양이들이야시장을 연다고?고양이들의 야시장을 여기서 구경해보세요!<고양이 야시장>고양이 여신은 붉은 달이 뜨는 밤에고양이 야시장을 열어주는데요.그곳에 바로 고양이와 고양이들이 데려오는 아이들이 모입니다.무서운 꿈에 시달리는 친구,엄격한 부모님 앞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말하지 못하는 친구,스마트폰에만 빠져있는 친구.친구들은 야시장에서 고양이들의 마법을 경험하게 되는데요.고양이들의 은밀하고 신기한 야시장! 구경 오세요~!#소리샘동화책방 #고양이야시장 #종이종 #박정애글 #구울림그림 #저학년동화추천 #저학년추천동화 #동화추천 #고민 #고민해결
<하나의 작은 친절>에 이어 <하나의 작은 용서>가 나왔습니다!친절과 용서전부 다 작지만,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이라고 생각하는데요.어느 날 아이는 친구의 실수로사랑하는 파랑새를 잃어버렸습니다.너무 화가 나 친구의 사과를 받아줄 수 없었죠.그날 이후 아이는 동네 곳곳에서용서의 장면을 목격합니다.그리고 용서의 힘을, 용서가 바꾸는 세상을 보았어요.용서의 장면을 본 아이는자신의 친구를 용서할 수 있을까요?용서는 어떤 결과를 불러올까요?이 그림책은 글이 없어서오히려 더욱 그림과 내용에 집중하게 만들어요.오히려 같이 읽을 때 나눌 이야기가 훨씬 많을 것 같아요.용서의 큰 힘을 읽으며 같이 나누어보세요!#소리샘그림책방 #하나의작은용서 #마르타바르톨그림책 #소원나무 #용서 #친구 #관계 #용서그림책
우리 모두의 집에뭉실 할아버지와 분실물 보관소가 있다는 사실!알고 있나요?잘 모르겠다면 이 책을 주목해 주세요.<뭉실 할아버지와 분실물 보관소>할아버지는 또 분실물을 싣고 보관소에 도착했습니다.언제 어떻게 쓰일지 모르는 분실물들을 할아버지는 차곡차곡 잘 보관하고 있죠.그리고 드디어 이 분실물들이 쓰일 날이 오고야 말았습니다.고양이의 발이 불쑥 나타나 할아버지네 아이들을 데려가려 하거든요.할아버지는 아이들을 지켜내기 위해 분실물을 가지고 특별한 작전을 수행하는데요.과연 이들은 작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뭉실 할아버지와 아이들은 사실소파 속에 살고 있는 작은 존재들이에요.소파 틈 안에서 멋지게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뭉실 할아버지와 아이들을 만나보세요.청소기를 돌리기 전 멈칫하는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소리샘그림책방 #뭉실할아버지와분실물보관소 #문학동네 #뭉끄 #이영림 #이영림그림책 #상상 #판타지
3학년은 초등학교에서 주목할 만한 학년이에요.저학년에서 중학년으로 넘어오는 첫 학년이거든요.학교에 있는 시간도 길어지고,사회나 과학 같이 새로운 과목도 배우게 되죠.머리도 마음도 한층 자란 3학년 아이들은 어떤지이 책에서 만나보세요.<나는 빛나는 3학년이야>이 책에는 3학년 아이들의 빛나는 모습을 담은4편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어요.어리다고 안된다는 세상에 맞서는 예빈이의 이야기,오해를 풀어주려는 친구들의 우정 이야기,사투리를 사용하는 나영이의 전학 이야기,숲에서 일어나는 신비한 모험 이야기.저는 이 중에서 사투리를 사용하는 나영이가 서울에 전학 온 이야기가 가장 재밌었어요.제가 초등학교에 다니던 때에는 학교에 공중전화기가 있었는데,요즘은 가정집에서 사용하는 것처럼 귀여운 전화기가 있거든요.나영이네 학교에도 이런 귀여운 고양이 전화기가 있는데요.나영이가 친구들에게 말투 때문에 상처를 받았을 때바로 20년 전 누군가에게 전화가 오기 시작합니다.나영이에게 빛나는 위로를 전해줄 이가 누구인지 책에서 확인해 주세요.이 책은 3학년이 아니라도 모두가 재밌게 또 공감하며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물론 3학년이라면 더더욱 재밌을 테고요!#소리샘동화책방 #나는빛나는3학년이야 #위즈덤하우스 #스콜라어린이문고 #나는교사다 #중학년동화추천 #중학년추천동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