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게
안녕달 지음 / 창비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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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작품을 소장하는 작가님들이 계시지 않나요?
저는 안녕달 작가님 작품은 꼭 소장하려 하는데요!
작가님의 따뜻하고도 빛나는 신간이 나왔습니다.

<별에게>
그림책은 학교 앞에서 별들을 파는 할머니로부터 시작됩니다.
제가 어렸을 적 학교 앞에서 병아리를 팔던 할머니가 생각나더라고요.
그때 꼭 병아리를 사서 닭까지 키우던 아이들이 있었는데,
여기서는 별을 달만큼 키울 수 있다고 하는데요.

소중하게 별을 사가서
매일 밤 산책을 시키며
별을 키워나가는 가족들.
어느새 별을 샀던 아이는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하는 어른이 되었는데요.
가족과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낸 별.
어쩌면 우리 모두의 가정에
별들이 있지 않았나 싶네요.

유독 노랗고 빛나는 별.
종이로도 이렇게 환한 빛이 표현될 수 있나 싶게
아름다워요.
실물로 꼭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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