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을 잘하려면 공통점을 찾아야 한다.(X)공통점을 찾으면 공감하기가 쉽다.(O)공감을 하기 위해 공통점을 찾아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공통점을 찾으면 다른 사람에게 자연스럽게 더 관심이 가게 되고공감이 쉬워질 수 있습니다. 나와 완전히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에게 공통점을 찾으며 친밀감을 느끼고 내 세계를 더욱 넓고 유연하게 확장해 나갈 수도 있고요.이렇게 도움이 되는 공통점 찾기!어떻게 하면 내 주변 세계와 공통점을 많이 찾아낼 수 있을지 이 책을 주목해 주세요.<너와 나의 공통점>이 책은 아이와 주변에 여러 사람들과의 공통점을 찾습니다.물론 모두와 공통점을 찾는 게 쉽지는 않지만또 어렵게 생각하지 않으면 누구든 공통점이 있더라고요.삐뚤삐뚤한 글씨체,보드게임을 좋아하는 것 등 말이에요.이렇게 공통점을 찾으려면 가장 먼저 상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들여다보아야 합니다.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공통점 찾기를 통해서로에 대해 더 많이 알아보는 것 어떨까요?자연스럽게 애정이 솟아날 것 같습니다.#너와나의공통점 #창비 #창비어린이 #관계 #안성훈글 #모예진그림 #고학년추천도서 #고학년도서추천
우리 반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빌려보다가결국은 구매해 소장한다는 마이 가디언 시리즈!이번에 3탄이 나왔습니다!!<마이 가디언 3>1탄은 친구 관계에 대한 고민,2탄은 연애에 대한 고민,3탄은 진로에 대한 고민입니다!축구를 좋아하는 우주에 대한 이야기인데요.만약 제게 미래의 자식이 운동을 하고 싶다고 하는데 어떻게 할거냐 물으면정말 정말 정말 고민될 것 같아요.저는 운동 선수에 도전 해 본 적도 없지만그 길이 얼마나 힘들지 예상되기 때문인데요.우주의 부모님도 마찬가지입니다.공부도 잘하는 우주가 축구 선수 반에 들어가는 걸 계속 말려왔죠.그러나 6학년이 되어 간절히 원하는 우주의 바람을 계속 모른 척 할 수 없어이제는 시원하게 응원해 주기로 합니다.부모님의 허락까지 받은 우주는어떤 어려움이라도 극복할 수 있겠다는 마인드로 선수 반에 들어가는데요.선수 반 생활이 꽤 어렵습니다.취미반에서는 에이스로 활동하던 우주가 선수 반에서는 교체 선수일 뿐이었거든요.심지어 예전에 자신보다 실력이 낮았던 친구가 훈련을 거쳐 이미 훨씬 성장해 있기도 했습니다.아무리 노력해도 교체 선수인 자신의 모습에 우주는 자신도 모르게속이 뒤틀립니다.그리고 그 뒤틀림은 질투와 분노로 우주를 괴롭힙니다.학교에서는 종종 이른 나이부터 자신의 분야를 정해 노력하는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요. 일찍이 심한 경쟁 속에 놓인 아이들이 안쓰럽기도 한데요.경쟁 속에서 나를 갈아 넣는 것이 아닌경쟁 속에서 나를 성장하는 법.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그 점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이 책도 2탄에 이어 우리 반 베스트 셀러가 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소리샘동화책방 #마이가디언3 #마이가디언 #마이가디언홈그라운드 #이재문 #이재문동화 #이지북 #무디그림 #고학년동화추천 #고학년추천동화 #진로 #진로교육 #꿈 #축구 #축구선수
저는 올해 5학년을 맡고 있어서 2학기에 아이들과 역사를 공부하고 있는데요.내용이 많은 역사를 한 학기에 다 가르쳐야 하니 아쉬운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에요.그래서 아이들에게 꼭 학교 공부와 병행해서 역사 관련 책들을 읽으라 권하고는 하는데요. 우리 아이들에게 딱- 추천해주고 싶은 책을 만났습니다.<십 대를 위한 역사 인문학>역사 공부를 하다보면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데요.그러려면 사건만 훅훅 보고 넘어 가서는 안 됩니다.인물을 깊게 들여다보아야 하죠.그런 의미에서 이 책이 참 좋았어요.각 인물들의 이야기를 자세히 해주어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메시지를 던져주거든요.인물의 성장배경, 어떤 신념을 가지고 어떻게 행동했는지 인물을 쭉 따라가다 보면 왜 역사 공부가 중요한지스스로 알 수 있을 거예요.저도 아이들에게 가르칠 때 이 책 속에 나온 인물들을 중심으로 수업을 짜보려 합니다.외우고 끝나는 역사 공부가 아니라아이들 삶에 남을 수 있도록 이 책을 추천해요!#십대를위한역사인문학 #라임 #역사 #역사공부 #고학년추천도서 #고학년도서추천 #청소년추천도서 #청소년도서추천
루아와 파이의 수학 어드벤처 이야기!이번에는 ‘비례’입니다.<루아와 파이의 지구 구출 용감한 수학 7>-해가 얼마나 멀면 달이랑 같아?먹구름과 소나기에 쫓긴 루아와 파이가새로운 모험 속에서 알게 되는 여러 수학 이야기가 나옵니다.무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교과에 연계되는 다양한 수학지식이 나오는데요.제가 요즘 5학년 아이들과 공부하고 있는 올림과 버림 부분도 나와서 흥미로웠어요.이 책은 수학의 여러 학년, 단원의 내용을 조금씩 담고 있어서예습 차원에서 읽기도, 복습 차원에서 읽기도 참 좋은 것 같아요.이야기 속 수학 지식인지라생활 속에 수학을 적용해 보기도 좋고요.수학을 어려워하는 친구들이 이 책으로 수학을 재미있게 만나보기를 바랍니다.#루아와파이의지구구출용감한수학7 #루아와파이의지구구출용감한수학 #남호영글 #김잔디그림 #한솔수북 #수학도서 #수학 #교과연계도서 #중학년도서추천 #중학년추천도서
오늘 어떤 수요일을 보내고 있나요?저는 별일 없는, 여느 때와 비슷한 수요일인데요.별일 없는 수요일을 위해 열심히 힘을 모으는 이 책을 주목해 주세요.<별일 없는 수요일> 아이가 버스에서 깜빡 졸았습니다.그렇게 내려야 할 정류장을 놓치고 말았죠.아이는 당황하지 않기 위해 주문을 외우며 노력하는데요.정류장을 놓친 아이를 위해 버스 안에 여러 사람들은 다양한 노력을 합니다.기사님께 내려야 할 정류장을 알려주는 사람,자리를 옮겨 앉도록 도와주는 사람,내려야 할 때에 알려주는 기사님까지.이뿐만이 아닙니다.아이가 혼자 버스를 탈 수 있다고 응원해 준 부모님,나를 좋아해 주는 친구들,정류장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을 할머니까지.아이 곁에 있는 여러 사람들의 배려와 친절, 사랑으로아이는 ‘별일 없는’ 수요일을 보낼 수 있습니다.버스 안에서 각각 자신의 방법으로아이를 배려하고 도와주려는 사람들의 모습이참 감동으로 다가와요. 아이가 무사히 집에 도착하기를 도와주고 싶은따스한 마음들이 절로 느껴지거든요.요즘 버스나 지하철에 타면 다들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느라 바쁜데요.도움을 청하면 고개를 들고 도와줄 어른들이 이렇게나 많다고,진심으로 부담스럽지 않게 친절을 베풀어 줄 거라고.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느껴서언제나 편하게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우리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소리샘그림책방 #별일없는수요일 #곽윤숙글 #릴리아그림 #샘터 #도움 #친절 #배려 #존중 #공동체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