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없는 우리 반을 위해매일 조금씩 읽어주고 싶은 책을 만났습니다.<그건 괴롭힘이야!>학교폭력에 대하여 아이들의 예시로가해, 피해, 예방까지아주 폭넓게 다루고 있는 책인데요.먼저 장난과 괴롭힘의 차이를 알려주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이 책은 아이들의 예화를 보여주면서 아이들이 알아야 할 개념 또한 정확히 알려주어 좋았어요.나중에 돌려주려고 했어요,칭찬이었는데 기분이 나쁘대요,와 같이 아이들 사이에서 실제로 고민이 될법한 이야기가 많이 실려있어서아이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입니다.가끔 학교폭력이라는 단어만 나오면두려워하는 아이들을 만나기도 하는데요,학교폭력 그 이후의 과정들도 알려주어 좋았어요.괴롭힘을 할 수도, 당할 수도, 목격할 수도 있는 아이들.이 책을 읽고 상황별 대처법을 배워보세요!#그건괴롭힘이야 #현암주니어 #학교폭력 #괴롭힘 #중학년추천도서 #중학년도서추천 #관계회복 #친구관계 #친구
라떼는 웅변학원도 있었는데 말이죠..요즘 아이들은 소리 내어 읽을 기회가 많지 않은 것 같아요.종종 소리 내어 읽기를 시켜보면 생각보다 어려워하는 친구들이 많더라고요.소리 내어 읽기의 중요함을 알려주는 책을 소개합니다.<낭독하는 아이>정이는 아빠의 사업 실패로 새 동네로 이사 왔어요.그런데 학교에는 정이가 재벌집 딸이라고 잘못 소문이 납니다.안 그래도 수줍음이 많은데 잘못된 소문까지..!정이는 도저히 친구들에게 사실을 말할 용기가 안 나는데요.그런 정이에게 마법같은 일이 벌어집니다.신비로운 공간에서 자신과 이름이 똑같은 성우를 만나게 된 것인데요.성우는 정이에게 낭독을 가르쳐줍니다.자신도 어렸을 때 마음이 어렵고 힘들 때 낭독을 했다면서 말이에요.성우를 만나며 낭독을 연습하는 정이에게 아주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학교 성적도 오르고자신감도 점점 생기는 거예요.소리 내어 읽는 연습을 했을 뿐인데 어떻게 이런 변화가 있을 수 있을까요?이 책을 읽다보니 낭독의 매력에 푹 빠졌어요.생각해 보니 낭독은 스스로 읽고 들으며 문해력을 키울 수 있는 데다가저절로 자신감과 용기까지 채워주는 정말 멋진 일이더라고요. 이 책과 함께 <하루 10분 낭독 일기>를 같이 읽으며직접 낭독 연습을 해볼 수도 있답니다.이누야샤, 포켓몬스터의 서혜정 성우님이 직접 쓰신 책이라 더욱 믿음이 가요~!종종 읽고 쓰는 데 어려움이 있는 아이들에게그림책을 집에서 낭독해 오라는 숙제를 내주고는 했는데앞으로는 이 책을 활용하면 되겠어요.오늘부터 낭독 연습해 보는 거 어떨까요?#소리샘동화책방 #낭독하는아이 #서혜정정윤정글 #어수현그림 #다봄 #서혜정 #성우 #낭독 #자신감 #성장동화 #소리내어읽기 #습관 #집중력 #문해력 #표현 #꿈
종종 아이들이 정치를 나와는 크게 관련 없는 것으로 생각하지 않나요?정치가 자신과는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친구들에게우리 모두가 미래의 국회의원 후보라 말하는 이 책을 추천합니다.<안녕, 미래의 국회의원!>지금의 국회의원들이 과거에 모두 어린이였던 것처럼지금 어린이인 아이들도 미래에 국회의원이 될 수 있겠죠?그래서 이 책은 미래의 국회의원이 될 아이들에게꼭 기억해야 할 것들을 이야기합니다.차례 지키기, 공평하게 하기, 자유롭게 의견 말하기 등국회의원이라면, 민주 시민이라면 지켜야 할 것들인데요.읽다 보면 정치가 TV 속이 아니라 내 일상 속에 녹아있음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을 거예요.학교에서 공용 공간을 여러 명이 함께 사용하면서,의견을 조율하며 놀면서,우리는 일상에서 정치를 경험하고 있으니까요.민주 시민으로서의 덕목을 익힐 수 있는 책!미래의 국회의원들에게 강추합니다!#소리샘그림책방 #안녕미래의국회의원 #국회의원 #정치 #민주주의 #민주시민 #봄날의곰 #사회
요즘 정말 ‘가을’이라고 할만한 날씨 아닌가요?저는 가을이 온 걸 높고 파란 하늘을 보며 실감하고는 하는데이 책에서는 다른 방식으로 가을이 온 걸 알려줍니다.<계수나무 과자점>가을이 오면 숲에서 달콤한 향기가 난대요.알고 있었나요?숲에서 나는 달콤한 냄새를 쫓아가던 아이는바삐 가는 다람쥐를 발견합니다.그렇게 다람쥐를 몰래 따라가는데요.그렇게 아이는 다람쥐와 여러 동물 친구를 따라‘계수나무 과자점’에 들어가게 됩니다.아이는 동물들과 함께 여러 간식을 나누어 먹는데요.겨울잠을 잘 오게 하는 ‘하품 치즈 케이크’ 등 다양한 간식을 먹어요.간식을 다 먹고 나니 동물들은 아이에게 ‘과잣값’을 요구하는데요.아이는 어떤 과잣값을 내게 될까요?아름다운 가을의 모습과 겨울잠을 준비하는 동물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그림책.가을에 맞추어 읽어보세요!#소리샘그림책방 #계수나무과자점 #겨울잠 #동물 #김지안그림책 #김지안 #위즈덤하우스 #계절 #계절그림책 #그림책 #그림책추천
3월에 아이들과 학부모님께 종종 듣는 고민이 있으니그건 바로 ‘다이어트’입니다.심지어 우리 아이가 급식을 2번 먹지 않도록 지켜봐달라는 학부모님도 계셨어요.그 정도로 비만이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큰 걱정거리인데요.이 책 속의 아이도 그렇습니다.<나는 뚱뚱하다>제방이는 뚱뚱합니다.하지만 자신이 뚱뚱하다는 것이 나쁘지 않았어요.제방이는 누구보다 음식을 좋아할뿐더러, 주변 사람들은 뚱뚱한 자신을 무척 귀여워해 줬거든요.그런데 5학년이 되자 점점 변하기 시작합니다.자신을 예뻐하던 이모의 표정도 조금 이상하고뜀틀을 넘다 공개된 제방이의 뱃살에 친구들이 수군대기도 하고요.제방이는 결국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되는데요.과연 제방이는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제방이는 뚱뚱한 것만 문제가 아니었어요.뚱뚱함으로 비롯된 체력 저하,뚱뚱함으로 비롯된 욕구 조절 능력이 문제였죠.제방이는 친구들과 축구를 할 수 없을 정도의 저질 체력이었고요.배가 불러도 멈출 수 없는, 즉 먹는 욕구를 조절할 수 없는 아이였어요.그런 제방이에게 다이어트는 그냥 살을 빼는 것, 그 이상의 의미였어요.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것, 먹는 것 외 다른 것들도 경험하고 즐기는 것이었죠.욕구를 조절한다는 것은 어렵지만 그만큼 중요한 것입니다.제방이처럼 먹는 욕구를 조절하기 어려운 친구도 있을 것이고,게임하고 싶은, 놀고 싶은 욕구를 조절하기 어려운 친구도 있을 거예요.욕구를 조절해 보고 싶은 친구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소리샘동화책방 #나는뚱뚱하다 #베틀북 #최승한글 #한태희그림 #고학년동화추천 #고학년추천동화 #동화 #동화추천 #다이어트 #욕구조절 #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