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마 이발소라니너무 매력적인 제목 때문에 홀린 듯 구매한 그림책 소개합니다.<가르마 이발소>가르마 이발소는 가르마 전문 이발소입니다.가르마 씨가 늘 반듯한 가르마를 하고 손님을 맞이하거든요.가르마 씨의 머리 스타일은 한 올의 오차도 용납하지 않는 5대 5입니다.이 스타일은 이웃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옆집 강아지도, 이웃 마을 코끼리도 모두 가르마 이발소에 오죠.그런데 어느 날 작은 머리털 하나가 가르마 씨의 콧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그렇게 가르마 씨는 수건을 놓치게 되고 수많은 머리털은 손님들의 콧구멍으로 쏙쏙 들어가게 됩니다.반듯하고 정갈하던 이 가르마 이발소는 한순간에 엉망이 되는데요.정갈하지는 않지만 새롭게 바뀐 손님들의 머리를 기대해 주세요!저는 어렸을 때 머리 모양에 예민했어요.유치원에 가기 전 엄마가 머리를 묶어주고는 했는데 한 올이라도 삐져나오면 유치원에 안 간다고 우기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 나거든요.(유치원 때 사진을 보면 죄다 눈이 찢어져 올라가 있어요.-사진 첨부🤣🤣)여러분은 어떤 머리 스타일을 좋아하나요?이 책을 보면 새로운 스타일에 도전하고 싶을지도 모릅니다~!#소리샘그림책방 #가르마이발소 #웅진주니어 #모예진그림책 #그림책추천 #신간그림책 #가르마 #머리스타일
여러분은 연주회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연주자와 관객의 다양한 생각들을 엿볼 수 있는 밥 길 작가님의 그림책을 소개합니다.<연주회>저는 연주회에 가면 잡념을 지우기 위해 애씁니다.멋지게 연주하는 분들의 곡에 온전히 빠져들고 싶은데자꾸만 딴생각이 머릿속에 떠오르기 때문이에요.이 시간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것 같고,연주자 분들께도 죄송하고,돈도 아까운 마음에 연주에 집중하려고 노력하다 보면오히려 딴생각들이 더 많이 들고는 해요.혹시 저와 같은 분 계신가요?이런 제게 큰 위안이 된 책이 이 그림책이에요.그림책 속에서는 연주자도 관객들도 모두 다른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이렇게 각기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연주자, 관객들을 보고 있자니오히려 이렇게 자연스러운 생각들이 진짜로 연주를 즐기고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요.이 책의 옮긴이인 민구홍 선생님 역시 완벽한 집중이란 없고 그것을 추구할 필요도 없다고 말합니다.이제 연주회가 조금 더 편하고 친근하게 느껴지지 않나요?연주회 가기 전에는 이 책을 꼭 읽어보세요~#소리샘그림책방 #연주회 #밥길 #민구홍 #브와포레 #그림책추천 #음악
겨울이 시작된 것 같은 요즘,눈 소식을 기다리며 읽기 좋은 책을 소개합니다.<눈사람은 눈사람>이 그림책은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주는데요,붕어빵은 빵이고,악어새는 새고,할미꽃은 꽃이라는 겁니다.그러니까 눈사람은 ...?눈사람은 무엇일까요?아이는 자신을 사람이라고 소개하는 눈사람과 함께 겨울을 만끽합니다.내가 생각하는 눈사람은 무엇인가요?이 책의 작가님은 눈사람이 녹아 슬퍼하는 아이들에게 녹지 않는 눈사람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다고 해요. 너무나 스윗하신..!겨울의 따뜻한 추억을 떠올리며 이 책을 읽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소리샘그림책방 #눈사람은눈사람 #곰민정그림책 #곰민정 #초록귤 #우리학교 #그림책 #그림책추천 #겨울그림책 #겨울 #눈사람
신규 때부터 아무리 바빠도 아이들에게 꼭 해주려는 게 있으니바로 일기장에 댓글 남겨주기에요!평소 20명의 아이들과 생활하다 보면 개인적인 이야기나 마음을 나누기는 쉽지가 않더라고요. 그래서 아이들의 일상도 엿보고 마음도 나눌 수 있는 방법으로 일기를 선택했어요.매년 20명 중에 꼭 1-2명 정도는 일기로 저와 찐 마음을 나누어 주는 아이가 있더라고요.그런데 이 동화 속 선생님은 참 부럽게도 많은 아이들과 진실된 마음을 나누었어요.바로 마음 노트를 통해서요!<우리들의 마음 노트>동화 속 선생님은 매일 아이들에게 마음 노트를 쓰도록 시킵니다.그리고 누구보다 정성스럽게 아이들에 마음에 편지를 남겨요.선생님은 아이들의 마음에 누구보다 관심이 많고 진심이에요.아이들의 마음을 살피기 위해 같이 컴퓨터 게임을 하기도 하고,비밀 미션을 주기도 해요.그렇게 아이들 한명 한명 진심을 다하던 선생님,그런 선생님이 졸업을 앞두고 학교 앞에서 교통사고를 당하게 됩니다.하루아침에 선생님을 잃은 아이들,아이들은 선생님의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일까요?죽음을 받아들이는 6학년 아이들의 마음, 그 마음 노트를 이 동화에서 볼 수 있습니다.선생님과 아이들의 이야기라 저도 유독 몰입해서 읽었어요.선생님과 아이들의 관계와 마음 나눔이 부럽기도 대단하기도 했어요.이 동화를 보니 아이들 한명 한명 꼭 진심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졸업을 앞둔 아이들이 꼭 읽어보았으면 좋겠어요!#소리샘동화책방 #우리들의마음노트 #고학년동화추천 #고학년추천동화 #동화 #고학년동화 #선생님 #죽음 #졸업식 #가족관계 #상처 #마음 #한솔수북 #소연글 #전명진그림
저는 매달 같은 학교 선생님들과 그림책 모임을 하는데요.얼마 전 모임에서 선생님들 눈이 휘둥그레진 책이 있으니 바로 이 책입니다.<호호호호박>‘옥두두두’로 익숙한 한연진 작가님의 새로운 말놀이 그림책인데요.가을이랑 정말 찰떡으로 어울립니다.‘호오호오’ 불어오는 바람에 줄기 끝이 구부러지고 잎들이 ‘호방호방’ 올라옵니다.그렇게 ‘박!“하고 꽃이 피는데요.호박꽃들이 피어난 후에도애호박의 ’애호애호‘ 하는 웃음소리땅콩호박의 ’코코코콩‘하는 웃음소리 등여기서 더 있다고? 더 있다고?하는데 계속해서 다양한 호박들이 우리를 즐겁게 해줍니다.선생님들이 다들 작가님 천재라고 하셨어요!저도 너무 좋아하는 한연진 작가님!이 귀엽고 재밌는 그림책 꼭 읽어보세요~+ 5학년 국어 시간 중 복합어 배울 때 같이 읽으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소리샘그림책방 #호호호호박 #한연진 #한연진그림책 #사계절 #그림책 #그림책추천 #말놀이그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