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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을 이기는 강소기업 전략 - 작지만 강한 강소기업의 DNA와 성공원칙
김명진.나종호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1년 2월
평점 :
절판
작가 나종호는 강소기업 엔프라니의 대표이사이며 경영학 박사이다. CJ제일제당, 태평양, 보령메디앙스, 한경희생활과학 등에서 28년 이상 일했으며 아모레, 비트, 식물나라, 햇반, 엔프라니, 누크, 한경희스팀청소기 등 수많은 히트상품 개발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했다. 6년간 마케팅 컨설팅 회사의 대표로 재직하면서 중소기업진흥공단 자문위원을 역임했으며 농협, LG생활건강, KT&G, 삼성네트웍스, 무역협회를 비롯 다양한 업종과 기관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작가 김명진은 스팀청소기로 유명한 한경희생활과학에서 마케팅, 홍보 등을 총괄하는 마케팅 팀장으로 일하고 있다. 롯데제과, 일동후디스, 보령메디앙스 등에서 12년간 실무경험을 쌓은 마케팅 전문가로서 2010년 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제과, 분유, 유아용품, 소형가전 분야에서 히트상품으로 선정된 다양한 브랜드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했다.
이런 두 사람이 한국형 강소기업 전략을 소개했다. 그들에 의하면 강소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세 가지 분야에서 차별성을 보여야 한다. 첫째는 생각, 둘째는 전략, 셋째는 경영의 맥이다. '생각의 차이'는 시장 변화에 따른 조직과 관리 시스템의 변화, 경쟁사보다 반박자 빠른 행동, 시장을 이해하는 방법의 차별성, 고객 중심의 습관 및 실천으로 나타난다. '전략의 차이'는 품질관리, 틈새시장에서의 승부,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적 제휴, 부족한 것을 아웃소싱으로 해결하는 태도, 시장기회가 있는 판매 채널 공략으로 나타난다. '경영의 맥의 차이'는 미래의 안정적 성장을 보장하는 브랜드 자산, 재무상황 파악, 미래를 함께할 인재, 혁신을 반복하는 기업문화, 조직도 춤추게 만드는 비전과 꿈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주장은 풍부한 사례를 통해 뒷받침 된다. 사양산업으로 여겨지던 막걸리를 히트상품으로 발전시킨 국순당,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끊임없이 진화하는 CJ의 다시다, 농심 신라면, 롯데칠성음료의 칠성사이다, 세계1위를 자랑하는 풍력타워 업체로서 철구조물 사업에서 그린비즈니스로 업종을 바꿔 크게 성공한 씨에스윈드, 레드 오션에서 승리한 한 식혜 기업, 여덟 평짜리 국수가게로 시작해 쌀떡볶이 시장을 개척한 송학식품발, 대기업 납품업체에서 90배 이상 성장한 티에스엠텍, 타협하지 않는 장인정신과 기술 개선 노력을 통해 너트와 볼트 시장에서 세계와 경쟁하는 명화금속, 핵심제품 하나에 집중해 세계적인 줄자 브랜드로 성장한 코메론, 틈새시장인 피부미용 레이저 시장을 공략해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해가는 루트로닉 등이 그 예다.
중소기업 경영자거나 관리자, 책임자에게 유용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