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프론티어>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탁월한 프론티어 - 한국 온라인게임 회사들의 성공 노하우
이미연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09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영화산업수출액의 50배가 넘은 온라인 게임 해외수출액 10억불은,  

현재 온라인게임시장에서 마켓쉐어 1,2위를 다투는 한국 온라인게임시장의 현주소라 할수 있다. 

 언제 이렇게 되었지? 하고 놀랬다. 

내가 안해서 그렇지, 이미 세계의 많은 게이머들이 한국산 온라인게임을 사용하며, 즐거운 놀이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중이다. 

 가끔씩 내가 주식시장에서 보았던, 넥슨, 한빛소프트, 조이맥스 등의 기업들이 세계적인 온라인게임개발업체인 셈이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한국온라인 게임회사들의 성공 노하우를 담고 있다.  

성공한 모든 게임산업의 기업들이 뛰어난 개발자와, 해외시장 공략, 인재개발, 소비자의 성향파악 등...경영에 필요한 핵심요소들을 잘 갖추고 있었다. 

특별한 성공스토리는 없지만, 초창기 시장을 잘 선점하고, 관리해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듯 싶다.  

특히, 해외시장 개척에 있어, 중국과 일본에서의 성공은 해외시장의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  

게임시장도 인프라와 유통이 튼튼한 일본과, 자본력과 거대소비시장인 중국에서 활성화된덕분에 세계시장으로 더 확대될수 있었던 것 같다. 

 그동안 단지 하나의 놀이감으로만 여겨졌던 게임이 이렇듯 한국을 대표하는 거대산업으로 성장한 것이 매우 대단하고,  유쾌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운명을 바꾸는 작은 습관 / 밀리언셀링 마인드>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밀리언셀링 마인드
나종호, 김성회 지음 / 책든사자 / 2010년 1월
평점 :
품절



마케팅과 소비심리에 관한 기본서


기업의 마케팅과 관련된 책은 무수히 많고, 상당히 많은 이론들이 나와있다. 이 책은 그러한 다양한 책들 가운데 하나이고, 특별한 내용을 담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고객중심이론을 여러 가지 사례를 들어 잘 설명한 책이기도 하다.


총 10단계로 나누어 부를 이룰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지만, 이 책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함을 찾을수 없기에, 제목과 중간중간 몇몇 단어만으로도 무엇을 설명하려는지 파악할수 있을 정도이다.


10단계에서 설명하는 프로슈머도 이미 활성화되어, 언론과 잡지등에 많은 기고가 되어서 특별히 신선한 점이 없었다.


다만, 8단계의 4번째 주제인 “팔방미인은 경쟁력이 없다, 김연아를 닮아라” 편은...

한가지에 집중하지 못하는 나에게 자극을 준 주제이다.


세계를 향해서 뛰고 있는 많은 사람들의 모습은 언제나 대단하고, 그 사람들을 닮기 위해서는 자신이 잘 할수 있는 것, 강점을 가진것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이는 기업도 마찬가지이다. 일본의 이나식품공업같은 경우 “한천”이라는 식품에 집중해서 장수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


세계적인 것이 되기 위해서는, 남들보다 몇배 앞서나가야 하기 때문에 다른것에 시선을 돌릴 여유가 없는 것이다.


반도체 산업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반도체 메모리 사업분야에서, 일본,대만,미국 업체들과 경쟁한 삼성이 한때 가격출혈경쟁까지 벌어가며, 레드오션이 되어버린 시장에서 치열하게 싸웠고, 가장 앞선 메모리기술과, 집적도를 가진 삼성이 결국 그 시장에서 승자가 되었다. 다른 기업들은 합병되거나, 사업철수를 하는등... 시장은 포화상태의 레드오션에서 안정화되어가고 있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것은 바람직하다. 하지만 너도나도, 잘되는 사업이라고 생각하여 이것저것 모두 하려고 하면, 결국 하나에 집중하지 못하는 팔방미인만 되고 만다.


삼성치약, 삼성화장품이라는 이름은 우리에게 낯설다. 그만큼 삼성의 브랜드는 최첨단산업과 어울리고, 삼성이란 브랜드에는 높은 기술력이란 이미지가 붙어있다.

삼성이 이런 고객들에게 주어진 이미지로 인해, 어쩌면 진출하고 싶어도 이런 생활소비시장에 진출하지 못할수 있다. 그리고 이미 그 분야에서는 롯데,LG등이 장악하고 있는 상태이기도 하다.


삼성은 삼성이 잘할수 있는 분야에서 늘 연구하고 개발하는 기업이기에, 지금 세계시장에 우뚝 설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지금 사업을 꿈꾸고 있는 사회초년병, 그리고 기업 마케팅부서에서 일하려는 대학졸업자들이 면접준비를 위해 읽으면 좋을 만한 훌륭한 기본서이다.


다만, 이 책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함이 없다는 것이 아쉽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이테경영, 오래 가려면 천천히 가라>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나이테 경영, 오래 가려면 천천히 가라 서돌 CEO 인사이트 시리즈
츠카코시 히로시 지음, 양영철 옮김 / 서돌 / 2010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기업뿐만이 아닌것 같다. 우리의 삶, 보통의 직장인들,사회생활도 모두 우리는 꾸준히 안정적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하지만 안정적으로 꾸준히 성장하는 것이 얼마나 힘겨운것인가를 느끼게 되는 것을 보면, 기본에 충실한다는 것이 참으로 어려운 것인구나 하는 것을 새삼 느낀다.  

 이나식품공업의 사장 츠카코시 히로시는 안정적으로 꾸준히 성장하기 위한 기업경영을 나이테 경영이라 부른다. 성장을 하여 규모가 커질수록, 성장율은 낮아질수 밖에 없고, 그럴때 회사는 광고, 마케팅,홍보등을 통해 다시 급속한 성장을 이루고 싶어한다.  

 그러나, 이는 기업의 본질을 잘 모르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묘목을 너무 가까이 심으면 나무들이 살아남기 위해 태양을 향해 빠르게 키를 키워나가고, 줄기의 낮은부분에서 뻗어나온 가지는 불필요해져 썩어 없어진다.  

 하지만 들판에 홀로 선 나무는 싹이 트면서부터 자신의 몸 하나로 강한 바람에 맞서기 위해 땅속 깊숙이 뿌리를 내리고 천천히 성장한다.  

 들판에 우뚝 선 나무는 경영에 비유하면, 시장점유율이 높고, 경쟁력이 높은 회사와 같고, 숲속 빽빽히 들어선 나무는 회사규모를 키우는데 급급한 회사와 같다.  

그러므로 수치상의 규모만 좋은 기업이 아닌, 뿌리가 튼튼한 기업, 연구개발력, 지명도, 회사이미지, 신용, 직원사기 등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 튼튼한 기업이 되어야 한다.  

그렇다고, 그런 기업이 자금을 많이 보유한 내부유보금만 늘린 기업을 뜻하지는 않는다. 

내부자금만 풍족한 회사는 지나치게 피하지방을 늘린 복부비만 상태와도 같다는 것이다. 

인간의 몸으로 치면, 지방이 적은 근육질 몸과 같은 경영, 돈이 회사안에서 남아도는 것이 아니라, 연구개발, 직원교육, 쾌적한 근무환경에 투자할 만큼 하면서도 자금 흐름이 원활한 경영을 하고 싶다는 것이 저자의 바람이고, 목표이다.  

 안정적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균형잡힌 경영이 중요하다.  

기업의 사장만 경영자가 아니다. 우리 모두가 내 인생의 경영자이다. 

지금까지 내 인생은 규모와 숫자에만 집착하는 숲속의 빽빽한 나무같은 위험천만한 경영자가 아닌가 돌아볼때이다. 

많은 돈을 벌기 위한 계획, 더 높은 명예를 쫓아가는 삶은 한순간에 무너질수도 있음을 우리는 뉴스나 신문기사 등에서 많이 보아왔다.  

최근 삼성전자 부사장의 자살소식은 여러모로 충격을 준 사건이었다. 그 원인이야 구체적으로 알수는 없지만, 업무과중이라는 심각한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겪었다는 보도를 볼때 균형잡힌 경영, 삶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새삼 느낀다.  

 앞으로 빨리 나아가는 것이 급급해하지 말고, 자신의 지속적 성장을 하고 있는가에 대한 반성을 먼저 해볼 때인 것 같다.  

필요할 순간순간 좋은 책을 읽는 나는 항상 조금씩 성장해가고 있다는 것을 느낄수가 있다.  

그래서 내가 책을 놓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운명을 바꾸는 작은 습관 / 밀리언셀링 마인드>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운명을 바꾸는 작은 습관
진희정 지음 / 토네이도 / 2010년 1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나의 두가지 단점에 대해 명확히 지적해 준 좋은 교훈서였다.

하나는 늘 멀티태스커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나의 모습과, 목표는 있지만 그 목표를 위한 일이 우선순위가 되지 못하고, 늘 망설이고 후회하는 상황에 대해 꼬집어 주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이책에서 가장 좋았던 chapter는 부족행동 up , 과잉행동 down시키는 5단계 전략이었다. 즉 부족행동(하루 1시간 공부, 운동, 영어회화)같은 것은 라이벌 행동을 어떻게조절할 것인가가 문제이며, 컴퓨터게임,채팅,금주,다이어트 등 과잉행동은 이를 부추기는 일들을 줄여야 한다는 내용이다.

이러한 것을 행하기 위한 구체적 전략은 행동지침의 구체화, 자신의 행동에 대한 이유찾기, 보조수단 만들기(행동계약서나, 누군가에게 나의 목표를 공개하여 책임감을 느끼게 하는것)

,행동결과를 꼼꼼히 평가하기, 보상하기 등이다.

또한 결심을 실천으로 만드는 5가지 행동코드에서 만족자가 되어 자신만의 기준을 마련한다는 내용은 나에게 정말 필요한 내용이었다.

특히 자신의 꿈이나 목표에 부합하면서 지금 당장 필요한 것부터 행동에 옮기는것, 망설일 시간에 하나의 생각이라도 더 실천할수 있도록 공을 들이자는 내용은 나에게 정말 와닿았다. 그동안 나는 항상 높은 꿈과 목표를 가졌으면서도,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는데는 인색했고, 늘 망설였다. 그래서 늘 내가 선택하지 못한 것들에 대해 후회하는 극대화자였던 것 같다.

또한 멀티태스커들이 오히려 산만하고,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사례로 보여주었고, 한가지에 집중하는 힘, 그리고 열등감을 하나의 집중력과 성취감으로 이루어내는 과정을 설명해주어서 좋았다.

행동을 습관으로 만드는데는 평균 66일이 걸린다고 한다. 개인별,상황별로 더 늘어날수도 있지만 이것이 평균. 시도하지 않는것과 쉽게 포기하는 것이 가장 나쁜 습관이라는 점을 명심한다면, 성공한 이들의 모든 좋은 습관을 익힐수 있을 것이다.

change 의 g를 C로 바꾸면 chance가 되는것. 즉 변화가 곧 기회가 되는 것.

그것이 바로 좋은 습관인것 같다.

습관, 성격, 나아가서는 우리들의 운명이 바뀌지 않는다는 사람들이 있다. 그것은 본래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본질같은 것이라고 하면서 말이다.

하지만 습관이 굳어져서 하나의 성격이 되고, 그 성격이 그 사람의 운명을 결정할수 있다.

작은 습관부터 바꾸어 나간다면, 운명도 스스로 바꾸어갈수 있음을 명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좋은습관을 갖기 위해서는 집중도,관심과 열정,유지시간에서 모두 A+를 받아야 한다. 어느것 하나가 부족해도 좋은 습관을 이룰수 없다.

무언가 극복하고 싶은 것이 있는가?

열등감을 느낀적이 있는가?

습관을 바꾸고, 성공한 이들의 결과를 부러워말고, 그들의 습관을 배워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별은 스스로 빛나지 않는다 리뷰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